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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문화PD] 전시로그-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아르코미술관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展
- 제작
- 이유빈
- 재생시간
- 03:34
- 등록일
- 2021-11-15
영상기획의도 3~4줄 작성
본 영상에서는 해당 전시에 방문하여 체험하는 과정을 시네마틱 브이로그 형식으로 전개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예술로 어떻게 매개했는지, 또 그것이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현됐는지 담아보았다.
제목: 전시로그 –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아르코미술관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展
[자막]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 오는 12월 12일까지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전시는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인데요.
- 시각 및 다원 예술 기반 약 3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프린팅, 로봇기술, 데이터 시각화,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영상, 웹 기반 등
- 다양한 기술을 매개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장
미스터 코와의 조우 - 프로토타입 밥랩+예술과재난, 2021, 혼합매체, 가변크기
임펄스, 김윤철, 2021, 비맥동펌프, 솔레노이드 밸브 등
-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이끈 설치미술들은
-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를 온전히 보여주고 있었어요.
Acoustic Ocean, 우르슐라 비에만, 2018, 다채널 비디오 설치
- 영상매체로 표현한 내러티브의 경우, 유독 가깝게 와닿았는데요.
Becoming a Sentinal Species, 시셀 마리 톤, 2020-2021, 단채널 영상, 17분 26초
- 가상의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는 작품들은
- 앞으로의 우리가 환경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했어요.
수리솔:POVCR, 김아영, 2021, 인터랙티브 VR, 약 15분
- VR 체험의 경우, 방역을 위해 기기 착용 전 장갑과 안대를 착용합니다.
- 15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로운 작품이니,
-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The Future is Red, 한윤정, 2021, 인터랙티브 데이터
- 이밖에 시청각적 경험을 전달해서 기후변화의 현실을 보여주는 데이터 아트와
뉴보통 게임, 뉴보통, 2021, 웹게임
뉴보통 게임 플레이 필름, 뉴보통, 2021, 2채널 영상, 가변크기
- 큐알을 인식하면 웹게임으로 연결되는 작품 등 신선한 볼거리들이 많았답니다.
제2전시장
유명한 풍경, 구기정, 2021, 다채널 영상과 혼합 매체, 가변 설치
아르고스, 김윤철, 2018, 가이거 뮐러 튜브, 유리, 알루미늄, 마이크로 컨트롤러
- 2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화려한 설치미술들과
Terratic Animism, 제이콥 스틴센, 2017, 3채널 비디오, 13분 07초
- 비디오들은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는데요.
노란 경계, 전혜주, 2021, 진동장치, 미세가루 등
- 우리에게 익숙한 물질인 ‘꽃가루’의 운동을 설치물로 재현한 아카이브 작업과
Mycogenesis, Feral Fetish 등, 스튜디오 싱킹핸드, 2021
- 곰팡이를 활용한 유기 설치작품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물구나무종 선언 등, 염지혜, 2021, 단채널 영상
- 포스트휴먼에 관해 다룬 이 작품은 심오하면서도 재밌어서
- 한동안 발을 떼지 못하고 봤답니다.
파견자들 연작 3편, 김초엽, 2021
- 그중에서도 역시 PD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 파견자들
- 제발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스페이스 필룩스
움직이는 숲 - 불타는 집, 김보람, 2021
- 아르코 미술관 내부에서 나오면
- ‘스페이스 필룩스’라는 건물에서도 전시가 이어지는데요.
- 일정에 맞춰 라이브 아트 전시를 진행한답니다.
- 제가 간 날짜에는 ‘움직이는 숲 – 불타는 집’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현장에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스토리를 경험하고 나니
- 숲의 위기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해볼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다”
펜데믹 시대에 선 우리는 필연적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다정한 공존을 고민한다.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시니컬하게 관망하기보다
인간, 기술, 환경의 관계 재정립을 위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전시였다.
사용된 BGM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Dixxy. - evening stroll
2) Le Gang – I Was Nothing
본 영상에서는 해당 전시에 방문하여 체험하는 과정을 시네마틱 브이로그 형식으로 전개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예술로 어떻게 매개했는지, 또 그것이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현됐는지 담아보았다.
제목: 전시로그 –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아르코미술관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展
[자막]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 오는 12월 12일까지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전시는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인데요.
- 시각 및 다원 예술 기반 약 3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프린팅, 로봇기술, 데이터 시각화,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영상, 웹 기반 등
- 다양한 기술을 매개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장
미스터 코와의 조우 - 프로토타입 밥랩+예술과재난, 2021, 혼합매체, 가변크기
임펄스, 김윤철, 2021, 비맥동펌프, 솔레노이드 밸브 등
-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이끈 설치미술들은
-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를 온전히 보여주고 있었어요.
Acoustic Ocean, 우르슐라 비에만, 2018, 다채널 비디오 설치
- 영상매체로 표현한 내러티브의 경우, 유독 가깝게 와닿았는데요.
Becoming a Sentinal Species, 시셀 마리 톤, 2020-2021, 단채널 영상, 17분 26초
- 가상의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는 작품들은
- 앞으로의 우리가 환경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했어요.
수리솔:POVCR, 김아영, 2021, 인터랙티브 VR, 약 15분
- VR 체험의 경우, 방역을 위해 기기 착용 전 장갑과 안대를 착용합니다.
- 15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로운 작품이니,
-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The Future is Red, 한윤정, 2021, 인터랙티브 데이터
- 이밖에 시청각적 경험을 전달해서 기후변화의 현실을 보여주는 데이터 아트와
뉴보통 게임, 뉴보통, 2021, 웹게임
뉴보통 게임 플레이 필름, 뉴보통, 2021, 2채널 영상, 가변크기
- 큐알을 인식하면 웹게임으로 연결되는 작품 등 신선한 볼거리들이 많았답니다.
제2전시장
유명한 풍경, 구기정, 2021, 다채널 영상과 혼합 매체, 가변 설치
아르고스, 김윤철, 2018, 가이거 뮐러 튜브, 유리, 알루미늄, 마이크로 컨트롤러
- 2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화려한 설치미술들과
Terratic Animism, 제이콥 스틴센, 2017, 3채널 비디오, 13분 07초
- 비디오들은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는데요.
노란 경계, 전혜주, 2021, 진동장치, 미세가루 등
- 우리에게 익숙한 물질인 ‘꽃가루’의 운동을 설치물로 재현한 아카이브 작업과
Mycogenesis, Feral Fetish 등, 스튜디오 싱킹핸드, 2021
- 곰팡이를 활용한 유기 설치작품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물구나무종 선언 등, 염지혜, 2021, 단채널 영상
- 포스트휴먼에 관해 다룬 이 작품은 심오하면서도 재밌어서
- 한동안 발을 떼지 못하고 봤답니다.
파견자들 연작 3편, 김초엽, 2021
- 그중에서도 역시 PD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 파견자들
- 제발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스페이스 필룩스
움직이는 숲 - 불타는 집, 김보람, 2021
- 아르코 미술관 내부에서 나오면
- ‘스페이스 필룩스’라는 건물에서도 전시가 이어지는데요.
- 일정에 맞춰 라이브 아트 전시를 진행한답니다.
- 제가 간 날짜에는 ‘움직이는 숲 – 불타는 집’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현장에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스토리를 경험하고 나니
- 숲의 위기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해볼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다”
펜데믹 시대에 선 우리는 필연적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다정한 공존을 고민한다.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시니컬하게 관망하기보다
인간, 기술, 환경의 관계 재정립을 위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전시였다.
사용된 BGM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Dixxy. - evening stroll
2) Le Gang – I Was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