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는 보통 미국 혹은 영국식의 영어이다. 사실 인도에 있다 보면 어느새 인도영어가 그렇게 이상하지 않고 이들의 언어적, 문화적 특성 때문 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인도인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영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언어적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흥미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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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뷰 #인도 영어 탐구
양부영 : 안녕하세요. 주인도 한국 문화원에서 근무 중인 양부영입니다.
자막 >
양부영(한국)
인도 생활 1년
프로그램 팀장
인터뷰 >
수헤나 :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에 사는 수헤나입니다.
Hello. I am Suhena from India
자막 >
수헤나(인도)
인도 생활 24년
델리 출신
인터뷰 >
자가디쉬 :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에서 살고 있는 자가디쉬 레디입니다.
Hello. I am Jagadeesh Reddy from India
자막 >
자다기쉬(인도)
인도 생활 30년
인도 첸나이 출신
자막 >
인도 영어 발음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인터뷰 >
자가디쉬: we actually Indian English is mostly influenced by the UK. British English. Because we are under the colonial rule. and major our education from the British education system
<자가디쉬: 사실 인도 영어는 영국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과거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인도의 주요 교육 방식들이 영국에서 온 것들이에요.>
자막 >
Q. 처음 인도에 와서 대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인터뷰 >
양부영: (인도)사람들이 쓰는 표현이나 단어가 좀 달라서 쉬운 말도 알아듣기 힘들어서 내가 너무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몇 개월이 지난 지금은 제가 힌디 영어를 따라 하는 거를 가끔 느끼곤 합니다.
자막 >
Q. 본인의 발음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부끄러웠던 경험?
인터뷰 >
수헤나: No. of course I have never felt ashamed of my accent. because I feel that an accent just it`s just how you speak it doesn`t define who you are. in India since we have so many different ways of speaking. it just makes more beautiful and colorful.
<수헤나: 물론 내 발음에 대해 부끄럼을 느낀 적이 없다. 발음은 단지 어떻게 말하느냐의 문제이지 당신이 누구인지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인도에는 많은 언어들과 발음이 있다. 이런 요소들이 더욱 아름답고 다양하게 인도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양부영: 저는 솔직히 부끄러웠던 적이 많았고요 약간 미국식 영어? 혀를 얼마나 잘 굴리냐에 따라서 저 사람이 영어를 잘한다 못한다를 많이 판단하기 때문에 스스로 많이 자신감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자가디쉬: an accent some word it is different to understand but I never feel ashame. because their English is also sometimes I couldn`t understand
<자가디쉬: 몇몇 단어들은 발음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지만, 나는 한 번도 부끄럼을 느낀 적이 없다. 가끔씩 그들의 영어 발음을 나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막 >
“영어문장 각자의 발음으로 읽어보기”
인터뷰 >
I want to go and get some hot coffee
Would you give me a glass of water?
I am working at the Korean culture center
자막 >
“콩글리시 맞춰보기”
인터뷰 >
PD: A/S ?
수헤나 : A/S ?
PD: 네
수헤나: 모르겠어요
PD: 자가디쉬 알아요?
자가디쉬: 가능한 빨리 ? (As soon as possible)
양부영: 애프터 서비스 (After service)
자가디쉬: 애프터 서비스 ? (After service)
PD: D.C ?
수헤나: D.C ?
PD: 네
수헤나: 몰라요
PD: 자가디쉬?
자가디쉬: 음....
자가디쉬: 워싱턴 D.C ?
PD: 수헤나 맞춰봐요
수헤나: 모르겠어요
PD: 디스카운트 (Discount)
수헤나, 부영: 디스카운트 ! (Discount)
자가디쉬: 디스커버 ? (Discover)
수헤나(세종학당 2년차): SNS
PD: 네
양부영: SNS는 콩글리시인가 SNS가?
세종학당 2년차: SNS라는 말은 한국인들만 사용해요
SNS no one else uses SNS besides Korean
자가디쉬: 우리는 소셜 네트워크라고 말해요
We say social networking sites
수헤나: 아니면 그냥 소셜 미디어
or just social media
자가디쉬: 맞아
자가디쉬: 우리는 소셜 미디어 아니면 소셜 네트워크라고 해요
자막 >
“인도식 영어 맞춰보기”
인터뷰 >
PD: Passed out(원래 기절하다 라는 뜻)
양부영: Passed out?
수헤나: 아~!
양부영: 모르겠어요
수헤나: 졸업하다 (Graduate)
양부영: 어?
수헤나: 졸업하다 (Graduate)
양부영: 졸업하다 ? (Graduate)
양부영: 아~!
PD: 원래 Passed out 쓰러질 때 쓰는 영어..
PD: P.J
양부영: P.J ?
PD: 네
양부영: P.J....
PD: 무엇일 것 같아요 P.J ?
양부영: 뭐지..
수헤나: 재미없는 농담 (Poor Joke)
양부영: Poor?
수헤나: 재미없는 농담 (Poor Joke)
양부영: Poor Joke!
수헤나: Bad joke랑 비슷한 뜻 (Like a bad joke)
PD: 루즈 모션 (Loose motion)
양부영: 그게 뭐야?
PD: 팀장님 이거 한번 추측을 해봐야 해요
양부영: 루즈 모션 ? (Loose motion)
PD: 네
양부영: L.O.O.S.E ?
PD: 네
자가디쉬: Loose motion
PD: 그냥 추측하게 기다려줘요 (Just let her guess)
자가디쉬: 네
양부영: Loose motion.....
양부영: 헝그리 ? (Hungry)
자가디쉬: 화장실 (Wash room)
수헤나: 너무 많이 (Too much)
PD: 설사....(배탈 났을 때 쓰는 표현)
자막 >
미국이나 영국의 발음이 부럽지는 않은지?
인터뷰 >
양부영: 진짜 원어민(native)처럼 해보고 싶은 욕심은 많이 있죠.
수헤나: it sounds nice to listen to UK English or US English but our accent is just our accent. so as long as we can express ourselves to whom we are speaking to.
I don`t think it matters.
미국이나 영국식의 영어가 듣기는 좋지만 하지만 우리의 발음은 그냥 우리의 발음이다.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나는 발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가디쉬: I am proud of our English. no of envying of others. I don`t feel like we like UK or US accent. very comfortable with the Indian accent. majority of people do know English so..good
나는 우리의 발음이 자랑스럽다.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미국이나 영국식의 발음을 따라하고 싶지는 않다. 인도 영어 발음을 쓰는 것이 제일 편하다. 대부분 그냥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헤나: 저는 인도 영어가 부끄럽지 않아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용된 BGM
1. Dog and pony show
2. Bumper_tag
3. 64_sundays
4. George street shuffle
5. Open_high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