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영상 기획의도
국내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헌책방 골목으로 과거엔 가건물에 책방을 하나둘 열어 책방골목이 형성되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많은 학생과 지식인들이 자신의 책을 내다 팔고, 헌책을 구입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엔 다른 서점들이나 인터넷 서점으로 인해 하나 둘 가게들이 문을 닫고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골목을 소개하여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오게 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국내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헌책방 골목으로 과거엔 가건물에 책방을 하나둘 열어 책방골목이 형성되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많은 학생과 지식인들이 자신의 책을 내다 팔고, 헌책을 구입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엔 다른 서점들이나 인터넷 서점으로 인해 하나 둘 가게들이 문을 닫고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골목을 소개하여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오게 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자막
#타이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자막
부산의 유명 관광지 자갈치 시장
이곳을 지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랜 시간 우리곁을 지켜온 보수동
책방 골목이 자리 잡고 있습브니다
책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든 반겨주고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남명섭 사장
그럭 저럭 내가 한 45년이 넘은 거 같아요
이 골목에 와서 해서
요번에 책방 골목 저 앞에 8집이 없어짐으로 해서
제가 이 골목에서 2번째로 오래됐어요
과거 골목에 모습은 어떘나요
옛날에는 이제 3월만 되면은 사실은
여기 길에 쭉 서가지고 사람이 밀려가고 밀려오고 이랬어요
그리고 한때는 참고서를.. 많이 나갈 때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줄을 세워두고
열 사람 들어가서 책 사고 나오면은 열 사람 다시 들어가고 이런 식으로 할 때도 있었고요
전성기 때는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재밌는 일이 참 많았어요
옛날에는 이제
제가 책을 사면은 안에 찢어졌는가 상한가 싶어서 넘기면은
옛날에는 연애편지가 나왔어요 연애편지
왜냐면 이 진솔한 연애편지는 부칠까 말까 부칠까 말까 하다 안부치고 진솔하게 써논 편지가 나와요
그러면 이제 옛날에 우리 책방사람들끼리 재밌는 거면 돌려보고
그다음에 우표 크리스마스 씰 그 다음에 돈도 나와요 돈도 나오고
그러니깐 이제 진짜 재밌는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다른 집에 혹시나해서 우리집에 없는 책을 가져다 거기가면은
되게 눈에 드는 애를 사오거든요
가서 책을 맡기는데 뭐가 툭 튀어나오는 거야
보니깐 상품권이야 상품권 그것도 한장이아니고 두장이야 두장
모 재화상품권하나 모 백화점 상품권 하나 10만원 권 두장이 나왔어요
그래서 내가 그 집 책이니깐 내가 잘 아는 동생 발 되는 사람이니깐
~씨 여기 뭐나왔다 와바라 뭐요뭐요뭐요 와서 보니깐 상품권 두장이 나온거죠
십만원 짜리 2장이니깐 줫지 내께 아니니깐
주니깐 삭 보더만은 아저씨 상품권에 내 백화점 상품권 할께
그래가지고 둘이서 10만 원짜리 상품권 한 장씩 한 장씩
그런 나눠준 재미 그런 재미도 있고 그럤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새 책 파는데 가서 못 구하는 절판된 책
이런 책도 여기서 구할 수가 있고요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가 초등학생 교과서부터 할아버지 족보까지 다 있다 그래요
보수동은 헌책의 백화점이니깐 항상 오시면은 저희들이 책을 구해질수 있도록 구비하고 있으니깐
언제든 오셨으면 좋겠어요
보수동 많이 사랑해주세요~
긴 역사와
오랜 추억이 깃든 책방 골목
보수동 골목 속 켜켜이 쌓인 책들과 함께
새겨진 발자국을 되돌아보는 시간 여행은 어떠신가요?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자막
부산의 유명 관광지 자갈치 시장
이곳을 지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랜 시간 우리곁을 지켜온 보수동
책방 골목이 자리 잡고 있습브니다
책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든 반겨주고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남명섭 사장
그럭 저럭 내가 한 45년이 넘은 거 같아요
이 골목에 와서 해서
요번에 책방 골목 저 앞에 8집이 없어짐으로 해서
제가 이 골목에서 2번째로 오래됐어요
과거 골목에 모습은 어떘나요
옛날에는 이제 3월만 되면은 사실은
여기 길에 쭉 서가지고 사람이 밀려가고 밀려오고 이랬어요
그리고 한때는 참고서를.. 많이 나갈 때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줄을 세워두고
열 사람 들어가서 책 사고 나오면은 열 사람 다시 들어가고 이런 식으로 할 때도 있었고요
전성기 때는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재밌는 일이 참 많았어요
옛날에는 이제
제가 책을 사면은 안에 찢어졌는가 상한가 싶어서 넘기면은
옛날에는 연애편지가 나왔어요 연애편지
왜냐면 이 진솔한 연애편지는 부칠까 말까 부칠까 말까 하다 안부치고 진솔하게 써논 편지가 나와요
그러면 이제 옛날에 우리 책방사람들끼리 재밌는 거면 돌려보고
그다음에 우표 크리스마스 씰 그 다음에 돈도 나와요 돈도 나오고
그러니깐 이제 진짜 재밌는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다른 집에 혹시나해서 우리집에 없는 책을 가져다 거기가면은
되게 눈에 드는 애를 사오거든요
가서 책을 맡기는데 뭐가 툭 튀어나오는 거야
보니깐 상품권이야 상품권 그것도 한장이아니고 두장이야 두장
모 재화상품권하나 모 백화점 상품권 하나 10만원 권 두장이 나왔어요
그래서 내가 그 집 책이니깐 내가 잘 아는 동생 발 되는 사람이니깐
~씨 여기 뭐나왔다 와바라 뭐요뭐요뭐요 와서 보니깐 상품권 두장이 나온거죠
십만원 짜리 2장이니깐 줫지 내께 아니니깐
주니깐 삭 보더만은 아저씨 상품권에 내 백화점 상품권 할께
그래가지고 둘이서 10만 원짜리 상품권 한 장씩 한 장씩
그런 나눠준 재미 그런 재미도 있고 그럤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새 책 파는데 가서 못 구하는 절판된 책
이런 책도 여기서 구할 수가 있고요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가 초등학생 교과서부터 할아버지 족보까지 다 있다 그래요
보수동은 헌책의 백화점이니깐 항상 오시면은 저희들이 책을 구해질수 있도록 구비하고 있으니깐
언제든 오셨으면 좋겠어요
보수동 많이 사랑해주세요~
긴 역사와
오랜 추억이 깃든 책방 골목
보수동 골목 속 켜켜이 쌓인 책들과 함께
새겨진 발자국을 되돌아보는 시간 여행은 어떠신가요?
사용된 BGM
Intimacy by Forests
Intimacy by For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