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좋은 학교를 찾아서
?
?
나레이션 > 교육에서 절대 옳은 방법이란 존재할까? 지오초등이 지향하고 있는 교육관이
시대 흐름에 적합한 것일까? 어떤 교육방법이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일까?
나는 지금 어떤 교사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교사이어야 하는가..
18년 전. 나는 부모님과 선생님 등에 떠밀려 광주교육대학교에 처음 왔다.
이곳으로 돌아오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지금 나는 또다시 초등교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인생의 스승님들을 만나면서 교육여행을 시작하려고 한다.
?
자막. 광주교육대학교
?
나레이션 > 학교도 변화와 혁신의 무풍지대는 아니다.
그리고 초 경쟁사회 글로벌 사회이기 때문에 우리도 이러한 사회에 맞는
융복합형 창의 미래인재를 길러야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저는 교육은 기본적으로 따뜻해야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따듯한 교육을 통해서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 조금 더 열정적인 사람이
미래의 리더가 되지 않겠는가.
?
나레이션 > 초등학교는 기초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더군다나 창의성에 대한 기초를
초등학교 시절에 더 많이 배양해주어야하기 때문에 초등학교는 특히 직접체험
창의적 체험활동을 참 많이 하는 교육과정이었으면 좋겠다.
?
자막. 서석초등학교
?
나레이션 > 역사가 오래되면 학교는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일까?
광주 동구에 위치한 지석초등학교를 찾았다.
옛 건물들이 자아내는 고풍스러움은 그 옛날 내가
다녔던 순천남초등학교를 많이 닮아있었다.
곳곳에 옛 학교 건물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이렇듯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라 내심 기대가 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교를 운영하는 교사와 교육 행정가들은
2-3년에 한번 씩 수시로 전출과 전입이 계속되어
교육성과를 장기간 누적하고 발전시키기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석초등 교사들은 참신한 교육을 펼치고 있었다.
서석초 6학년 학생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학교 자랑을 들어보았다.
?
인터뷰 > 박주영
?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는 자랑거리인데요.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는 2학년들이나 1학년들 책 읽어주기..
나레이션> 어떤 것들은 당장 지오학교에 도입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공교육의 좋은 수업들을 도입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
자막. 불로초등학교
?
나레이션> 내가 방문했던 초등학교들은 대부분 도시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학교 주변에 아파트가 높이 솟아올라 마치 산중 요새 같은 모습이다.
이토록 열악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먼저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자세를 낮추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
인터뷰 > 배대식 교사
?
거리감이 없어야 일단 애들하고 친근감있게 대할 수 있고 또 평상 시 자유스럽게
수업도 재미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감 없게 하려고..
?
자막. 살레시오초등학교
?
나레이션>
살레시오 수녀 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살레시오 초등학교를 찾았다.
산중에 위치한 학교 건물은 왠지 모를 강한 인상이 풍겼다. 이곳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참을 기다렸지만 더운 날씨 탓인지
찾아볼 수 없었다. 인터뷰를 대신하여 홈페이지에 공개된 교육과정을 살펴봤다.
지오초등처럼 살레시오도 정서교육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
자막. 중앙초등학교
?
전국에서 역사가 오래되기로 손에 꼽힌다는 중앙초등학교로 갔다.
이 학교 건물은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건물 벽돌하나하나가 말 그대로 역사 유물이다.
이렇게 크고 역사가 깊은 학교 게다가 광주 예술의 거리 한 복판에 있으니 학생 수도
족히 수 백 명이 넘으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재학생 수는 단 69명이란다.
나는 왠지 모르게 중앙초등학교에 관심이 갔다. 지오초등학교와 학생 수가 비슷했기에
이렇게 학생이 적은 학교에서는 어떤 교육을 펼치고 있는 내심 궁금했다.
?
인터뷰 > 고영희 교감
그래야죠. 아이들 하나하나를 다 알아야 애들 생활지도가 되고 애들한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안아줄 수 있잖아요. 공감해 줄 수 있고 막 분노할 때 같이 분노해주고 그래, 누구 때문에 그랬어?
?
나레이션 >나는 갑자기 지오학교로 돌아가고 싶었다. 지오 아이들이 보고 싶었다.
?
자막. 크고 훌륭한 학교는 많습니다.
자막. 하지만 나에게 꼭 맞는 학교는
자막. 지금 오늘
자막. 내가 있는 학교입니다.
자막. 지금 내 학교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
?
?
?
나레이션 > 교육에서 절대 옳은 방법이란 존재할까? 지오초등이 지향하고 있는 교육관이
시대 흐름에 적합한 것일까? 어떤 교육방법이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일까?
나는 지금 어떤 교사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교사이어야 하는가..
18년 전. 나는 부모님과 선생님 등에 떠밀려 광주교육대학교에 처음 왔다.
이곳으로 돌아오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지금 나는 또다시 초등교사의 길을 걷고 있다.
인생의 스승님들을 만나면서 교육여행을 시작하려고 한다.
?
자막. 광주교육대학교
?
나레이션 > 학교도 변화와 혁신의 무풍지대는 아니다.
그리고 초 경쟁사회 글로벌 사회이기 때문에 우리도 이러한 사회에 맞는
융복합형 창의 미래인재를 길러야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저는 교육은 기본적으로 따뜻해야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따듯한 교육을 통해서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 조금 더 열정적인 사람이
미래의 리더가 되지 않겠는가.
?
나레이션 > 초등학교는 기초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더군다나 창의성에 대한 기초를
초등학교 시절에 더 많이 배양해주어야하기 때문에 초등학교는 특히 직접체험
창의적 체험활동을 참 많이 하는 교육과정이었으면 좋겠다.
?
자막. 서석초등학교
?
나레이션 > 역사가 오래되면 학교는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일까?
광주 동구에 위치한 지석초등학교를 찾았다.
옛 건물들이 자아내는 고풍스러움은 그 옛날 내가
다녔던 순천남초등학교를 많이 닮아있었다.
곳곳에 옛 학교 건물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이렇듯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라 내심 기대가 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교를 운영하는 교사와 교육 행정가들은
2-3년에 한번 씩 수시로 전출과 전입이 계속되어
교육성과를 장기간 누적하고 발전시키기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석초등 교사들은 참신한 교육을 펼치고 있었다.
서석초 6학년 학생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학교 자랑을 들어보았다.
?
인터뷰 > 박주영
?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는 자랑거리인데요.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는 2학년들이나 1학년들 책 읽어주기..
나레이션> 어떤 것들은 당장 지오학교에 도입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공교육의 좋은 수업들을 도입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
자막. 불로초등학교
?
나레이션> 내가 방문했던 초등학교들은 대부분 도시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학교 주변에 아파트가 높이 솟아올라 마치 산중 요새 같은 모습이다.
이토록 열악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먼저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자세를 낮추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
인터뷰 > 배대식 교사
?
거리감이 없어야 일단 애들하고 친근감있게 대할 수 있고 또 평상 시 자유스럽게
수업도 재미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감 없게 하려고..
?
자막. 살레시오초등학교
?
나레이션>
살레시오 수녀 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살레시오 초등학교를 찾았다.
산중에 위치한 학교 건물은 왠지 모를 강한 인상이 풍겼다. 이곳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참을 기다렸지만 더운 날씨 탓인지
찾아볼 수 없었다. 인터뷰를 대신하여 홈페이지에 공개된 교육과정을 살펴봤다.
지오초등처럼 살레시오도 정서교육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
자막. 중앙초등학교
?
전국에서 역사가 오래되기로 손에 꼽힌다는 중앙초등학교로 갔다.
이 학교 건물은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건물 벽돌하나하나가 말 그대로 역사 유물이다.
이렇게 크고 역사가 깊은 학교 게다가 광주 예술의 거리 한 복판에 있으니 학생 수도
족히 수 백 명이 넘으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재학생 수는 단 69명이란다.
나는 왠지 모르게 중앙초등학교에 관심이 갔다. 지오초등학교와 학생 수가 비슷했기에
이렇게 학생이 적은 학교에서는 어떤 교육을 펼치고 있는 내심 궁금했다.
?
인터뷰 > 고영희 교감
그래야죠. 아이들 하나하나를 다 알아야 애들 생활지도가 되고 애들한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안아줄 수 있잖아요. 공감해 줄 수 있고 막 분노할 때 같이 분노해주고 그래, 누구 때문에 그랬어?
?
나레이션 >나는 갑자기 지오학교로 돌아가고 싶었다. 지오 아이들이 보고 싶었다.
?
자막. 크고 훌륭한 학교는 많습니다.
자막. 하지만 나에게 꼭 맞는 학교는
자막. 지금 오늘
자막. 내가 있는 학교입니다.
자막. 지금 내 학교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