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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베를린 문학공작소에서 '성석제 소설가 초청
한국문학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성석제 소설가의 작품 ‘위풍당당’이 독일어로 번역 출간되는 것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현지 독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님의 축사가 있었으며 대담회의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독자와 작가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석제작가- 부랑자라든지 아니면 한때 범죄자 였던 사람이라든지,
도둑이나 또 바보나 이런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밀도가 일반사람들보다 훨씬 높죠.
그러니까 그런사람들을 소설에서 내세워서 일반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의 조건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기위해 그런사람들을 소설에 주인공으로 자주 씁니다.
성석제 소설가는 문학사상에서 시 [유리 닦는 사람]으로 등단한 이후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운 날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