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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작은 공연장 "랜선 콘서트" 그 이면
- 제작
- 노석웅
- 재생시간
- 04:17
- 등록일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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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단담에서 안무가겸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허선영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현장성이 떨어지다보니까 몰입도도 떨어지고 공연의 질에 상관없이 공연의 질에도 많은 차이가 있겟지만 그래도 공연을 잘 한다고 좋은 공연을 한다고 해도 아무래도 모니터의 벽을 깨기는 힘든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공연자로서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에 힘입어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내기도 하고 되게 이점들이 많아요 그냥 리허설을 하거나 홀에서 연습할때보다 아무래도 공간적인, 공간이 달라지다보니까 다른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결론적으로 관객들이 있어야 공연이 완성되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공연기획 모두를 위한 예술을 지향하는 정예진입니다
제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하는 공연들이라던가 아카이브 영상 자료들을 이번 코로나가 터지면서 그 영상들을 보게 됐는데 그런데 저는 무용이나 연극이나 아동청소년극이나 관객과의 상호작용이 특히나 중요시 되는 그런 예술분야를 좋아하고 또 종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객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기획자도 맥이 빠지고 무용수들도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 점들이 아쉽습니다
풀샷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 고정된 상태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형태의 진행이나 아니면 컷마다 작업을 해서 줌인을 한다던지 그런식으로 편집이 들어간 영상화를 하는 두가지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풀샷으로 한다면 아카이빙 목적과도 부합을 하고 관객도 전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을 볼 수 있으니까 영상으로 그런 점은 저는 좋다고 생닫해요 이제무용수들도 기존에 했던 공연과 마찬가지로 했던대로 하면되고 그것을 전체적으로 담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부분은 좋지만 무용수들의 얼굴이나 자세한 손짓 같은 것을 담지 못한다 이런 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판소리를 전공하는 나영주입니다
온라인 공연이 공연자 입장에서 봤을때는 오프라인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이 관객들이란 눈 마주치고 소통하고 같이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이 가장 큰 장점인데 그게 안되니까 많이 안타까워요 근데도 관객입장에서 보면 집에서도 관객이 될 수 있고 이런시기에도 언제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니까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계획은 없는데 예술인들은 공연을 하고싶어해요 관객들이랑 눈 못마주치는 것은 슬프지만 그래도 할 기회가 있다면 할 생각이 있습니다
되돌아가고싶은 생각나는 일상이라던지 무대라던지
저는 일단 관객석이 꽉찬 무대를 다시 보고 싶어요.
#엔딩
관객석이 꽉찬 무대를 다시 보고 싶어요
모든 아티스트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