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인쇄의 메카 충무로!
충무로에는 정말 많고 다양한 인쇄소들과 제책사들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책들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럼 책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을 만나러 가볼까요?
<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여기는 충무로에 위치한 어느 인쇄소인데요!
이곳에서는 책에 맞게 종이를 자르고 책에 필요한 내용을 인쇄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인쇄된 종이는 제책사로 옮겨지게 됩니다.
[자막: 업체 규모에 따라
인쇄와 제책을 한 번에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제책사 내부입니다. 종이가 제책사에 도착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책 만드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제책사 외관, 제책사 내부 전체적인 모습)
그럼, 어떤 과정을 통해 책이 만들어지는지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STEP1
먼저 종이를 접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기계 앞쪽에서 종이를 밀어주면, 가운데서 기계가 종이를 접어주고, 기계 뒤쪽에서 이렇게 종이가 접혀져
나옵니다.
접혀진 종이들이 예쁘게 정리된 모습이에요.
STEP2
다음으로 접혀진 종이를 순서대로 쌓는 작업을 하는데요. 이렇게 쌓인
종이들은 이 길을 따라서 다음 작업을 위한 기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STEP3
이 레일을 따라서 동그란 원판 모양의 기계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여기에서는
쌓인 종이들과 표지를 붙이기 위해 접착제를 바르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기계가 이렇게 표지를 밀면, 접착체가 발려진 종이 묶음들에
표지가 붙여집니다.
표지가 착착 붙여지죠?
표지가 붙여지고 점점 우리가 알고 있는 책의 모습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STEP4
책의 튀어나온 표지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책을 사면 표지가
안쪽으로 접혀져 있는 부분 아시죠? 그 부분을 접어주는 것입니다.
STEP5
최종적으로 책의 가장자리를 예쁘게 다듬어줍니다. 책을 절단하는 기계에
손을 가까이 댄다는 것이 조금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책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보았습니다! 저에게는 낯설지만
신기한 경험이었는데요.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유익한 영상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