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를 마시는 공간 책방과 재즈카페를 가다
출연자. 조윤주, 김종현, 김예중
나레이션. 손인하
장소협찬. 퇴근길 책 한 잔, 재즈다
음원. KEVIN MACLEOD - jeorge street shuffle, Ryan little - Two-step
자막>
인디문화를 만나는 편하게 접하는 공간
대사>
김종현(퇴근길 책 한 잔 사장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소위 인디문화라든가 또 새로운 독립 출판물들을 편하게 즐기셨으면 좋겠구요.
자막>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자막>
힘들 때 와서 위안 받는 공간
대사>
김예중(재즈다 사장님).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서로가 힘들 때 위안 받을 수 있는 곳.
<문화를 마시는 공간 책방과 재즈카페를 가다>
narr.평범한 직장인인 희진씨.
희진씨는 주말마다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책을 고르는 그녀의 모습이 매우 설레보이는데요.
자막> 김희진(30)
대사>
Q. 오늘은 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
A(조윤주). 네..
Q. 어떤 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
A(조윤주). 요즘에 복잡한 일이 좀 많아서요. 편하게 볼 수 있는 시집이나 수필로 보려구요.
자막> Q.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
A.네..
Q. 어떤 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
A. 요즘에 복잡한 일이 좀 많아서요. 편하게 볼 수 있는 시집이나 수필로 보려구요.
NARR. 희진씨가 들른 이곳은 단순한 책방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막>
퇴근길 책 한잔
염리동의 조그마한 책방 겸 카페로 각 종 음료와 독립 출판물을 사고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주관하고 있으며 비주류 문화를 지향한다.
NARR.이곳은 책이 가득한 염리동의 조그마한 책방 겸 카페로 커피, 맥주, 독립 출판물, 비주류 문화가 이 조그마한 공간을 가득 메웁니다.
자막>퇴근길 책 한 잔 책방주인 김종현씨
김종현씨 대사 겸 자막>
본래 제가 책을 좋아했고,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맥주를 한잔하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그런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책방에 모여서 손님들과 같이 영화를 보는 영화상영회가 있고요. 또 한 달에 한 번씩은 공연을 해요. 인디밴드를 불러서 인디 공연도 하고요. 또 글 쓰는 모임도 있고, 또 책방이니 만큼 책을 읽고 토론하는 토론모임도 있습니다.
NARR. 희진씨는 이곳의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와인 한 모금도 해주면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책 읽는 모습이 너무 편해 보이죠?
자막>퇴근길 p.m 8:00
NARR.너도나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에 희진씨는 또 어딘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사>
Q.어디 가시는 거예요?
A(조윤주). 재즈카페 가는 길인데, 제가 재즈를 좋아해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자막>
Q.오늘은 어디 가시는 건가요?
A. 재즈카페 가는 길인데, 제가 재즈를 좋아해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자막>
Q. 어디 가시는 거예요?
A(조윤주). 재즈카페에 가는데 제가 재즈를 좋아해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찾는 곳이에요.
NARR. 재즈다는 합정역에 위치한 라이브 재즈카페입니다. 공연, 커피가 함께하고, 일 세대 재즈뮤지션부터 어린 뮤지션까지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은 물론 편안하게 재즈를 듣고자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막> 재즈다JAZZDA 합정역 근처 라이브 재즈카페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음료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재즈뮤지션 공연을 볼 수 있다.
자막 겸 대사>
Q.퇴근하고 오시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
A.아...아뇨 전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이랄까?
NARR.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어준다는 재즈. 그녀를 사로잡은 재즈를 우리도 함께 감상해봅시다.
자막>
나에게 카페란?
대사>
A(조윤주)> 혼자서 그리고 다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카페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눈으로 입으로 귀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마신다는 것만이 카페 의미의 끝은 아닌 거 같아요.
<문화를 마시는 공간 책방과 재즈카페를 가다>
NARR.눈과 입으로 문화를 마시는 곳.
위안이 되는 곳.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
문화는 가까운 곳에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