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제목 : 너와 내가 만난 서울
인터뷰 >
민형-안녕 나는 길민형이라고 하고
성엽-나는 성엽이고
예진-나는 유예진이라고 하고
성엽-아 이성엽이고
민형-서울 온지는...한 팔개월정도?
성엽-서울하면
민형-다른 곳에서 온 많은 사람들과
성엽-으리으리한 건물들이 많은
예진-내가 상상했던건 테라스에 연예인들도 막 커피를 마시고 있고
성엽-솔직히 별거 없었어
민형-되게 외딴섬같은?
내레이션 > 분주함과 화려함이 가득한 서울, 우리가 직접 경험한 서울을 돌아보고 서울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당신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제목: 당신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너와 내가 만난 서울
인터뷰. >
성엽-서울하면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많은, 강남에 가면 좋은 건물들도 많고
대화 >
성엽-여기가 강남이야
예진-짱커
성엽-나는 여기 처음왔을 때, 밤에 왔었거든. 밤에 왔었을 때는 사람들이 지금 낮만큼 많이 없었어. 그래서 되게 황량하고 텅텅 거리가 비었었거든, 그래서 나는 처음에 부산에서 강남을 오고싶었을 때, 이런거리를 기대했었어. 밤에도.
민형-되게 오기전에 기대했었는데,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자막 > 당신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인터뷰 >
민형-그 건물 자체는 되게 멋있었는데
대화 >
민형-뮤지컬 보러 서울에 처음 왔을 때, 가면서 들린 곳이 여기 숭례문인데, 여기가 뉴스 끝에보면 야경 불빛나오잖아. 처음에 그거 봤을 때 되게 멋있다! 생각하고서 기대하고 왔는데, 막상 이렇게 보니까 작아보이고 왜소해 보인다해야하나?
예진-주변에 고층빌딩들이 더 많아서 소외되어 있는 것 같기도해. 너말대로 외로워보이는게 끝인 것 같아.
민형-위축된 느낌이고,,,그런 느낌 많이 들었던 것 같아.
인터뷰>
예진-텔레비전이나 sns에서 개인 카페들이나 로드샵 같은 것을 보고 참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대화 >
예진-가로수길 와서 실망했던게 뭐냐면, 나는 가로수길이라는 명칭 자체가 나무가 들어가 있다 보니까, 처음엔 자연 친화적이고, 가로수가 쫙 있고, 그 외곽으로 조금 가게가 있고, 맛집이 있고 이럴줄 알았는데...막상 이렇게 오니까 명동이나 신촌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은거야. 그래서 그게 조금 기대에 못미쳤던 것 같아.
자막 > 당신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대화 >
성엽-특히 강남오면 되게 예쁜사람 많을 줄 알았거든?
예진-너희들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야?
성엽-나한테는 서울은 지금까지 외로운 곳이었어, 친구들도 많이 없고 밖을 많이 돌아다녀본 적도 없었거든. 그래서 앞으로 서울은 좀 더 부산같이 내 고향같은 곳이었으면 좋겠어. 어딜 돌아다녀도 안외롭고.
민형-구멍 뚤린 거 보여? 이게 6.25전쟁 때 총알에 맞아서 생긴 구멍이래. 혼자 외롭게 우리나라를 지켰을 그런 숭례문을 보면서,,,아 이래서 외로움이 느껴졌나?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민형-지금의 서울은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발판 되는 공간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고 나중에는 뭔가 좀더 재미있는 일이 가득한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
예진-가로수길, 도착을, 했습니다! 우와와(함성)
예진-흥미로운 것에 지금은 동의를 하지만 어딜가든 내가 찾아 다녀야할 곳이 많고 아직은 낯선 곳도 많고. 갈 때마다 신기하고? 그래서 지금은 신기한 매력이 있지만 나중에 내가 여기 살면서 익숙해지고 나한테 당연하게 여겨지는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어.
민형,예진,성엽- 당신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사용된 BGM (Youtube Audio Library) 1.Plain - Truth 2.Zoom 3.How it begins 4.Close My mou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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