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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물건에서 가치를 찾다-업사이클 악기
업사이클 (Upgrade + Recycle) 은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버려진 물건으로 악기를 만들고 여럿이 함께 연주를 한다면 어떨까?
BGM : Locally Sourced- Jasson Farnham (유투브 라이브러리 무료음원)
내레이션 > 캔, 스티로폼 박스, 생수통까지... 아이들의 손이 바빠집니다.
인터뷰.> 질문. 지금 뭐하는 거예요?
답변. 악기 색칠하는 중이예요.
인터뷰. > 고물상에서 드럼통과 쓰레기통을 가져와서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뭔가 색달라 보여요. 고물이 악기로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내레이션 > 완성된 악기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 양인선 / 타악 강사
처음엔 버려진 고물로 뭘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었는데
아이들이 종류별로 낮은음, 중간음, 높은음을 내는 다양한 악기들을 만들어 왔더라구요. 물론 음악적으로 화려하거나 풍성한
사운드는 아니지만 각자 개성이 잘 묻어나는 악기를 만들어 와서 좋았습니다.
고물로 악기를 만들고 함께 연주를
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는 그 자체로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보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학생소감인터뷰.> 다른 악기를 만들어서 다양한 아이들과 함께 합주해보고 싶습니다.
학생소감인터뷰.> 쓰레기도 악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앞으로 재활용 쓰레기가 생기면 분리수거도 잘하고
지구를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소감인터뷰.>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재활용품으로
언제 이렇게 악기를 만들어서 연주해 보겠어요.
내레이션 > 버려진 물건에서 가치를 발견한 업사이클 악기.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수업이었습니다.
BGM : Locally Sourced- Jasson Farnham (유투브 라이브러리 무료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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