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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리고 예술인 - 회화작가 최인엽
서울에서 회화를 하고 있는 최인엽 작가의 이야기
대본
서울에서 회화를 하고 있는 최인엽 작가의 이야기
대본
- 서울에서 회화작업하는 최인엽입니다.
- 저는 제가 작업에서 감정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작업에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저한테 치유되는 과정을 겪게 해주는 게 저의 회화입니다.
- 작업을 하면서 살아가야지라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살아있다는 느낌. 그때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 표현하려는 욕망 거기에 제 감정을 표현해서 다른 사람이 봐주고 보여주고 과정 자체를 즐기는 제 삶의 원동력이 됐어요.
- 항상 생각하는 것이 움직임, 드로잉 요소를 회화적으로 표현할지 고민을 하면서 움직임을 캔버스로 옮기고 있다. 요즘은 이것이 음악리듬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경쾌함이나 기분 좋은 상태? 작가가 이때는 몸을 역동적으로 움직였구나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독일에 있을 때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모래 관련 회화 작품을 난민 출신 친구가 그것을 보고 공감을 하고 내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그때 작업의 이유를 느꼈어요.
- 저를 표현하는 수단이기도하고, 자식같은 존재, 저의 세계를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