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춘1000인 음악회는춘천시민 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음악회이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한1000인 음악회가 열리게 된 배경과1년에 한 번 있는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온
시민 참가자들에게 이 음악회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인터뷰 형식으로 쫓아가 보았다.
-대본-
인터뷰-김유제
이 음악회는 일종의 악기 배우는 사람들한테는 되게 일종의 특별한 일이죠,저도 악기 배우니까 나오는 거고 되게 재미있고 친구들하고 추억도 쌓고 그리고 여러 가지 음악도 계속 배울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내레이션
민트색 유니폼을 입고 미소를 띄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오늘 이곳에선 춘천 음악가들의 문화 축제,춘천인 음악회가 열립니다.
인터뷰?춘천시음악협회장 박종서
Q.춘천인 음악회란 어떤걸까요?
A.네 춘천인 음악회란 춘천시민이 직접 음악회를 참여해서 연주하는 음악회입니다.이게7회 째를 맞이했기 때문에 천 명을 모집했는데 천백 명이 모집되었습니다.춘천에 이런 음악회가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그런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해주셔서 올해도 뭐 원활하게 아주 좋은 연주회가 될 걸로 믿습니다.
인터뷰?조하은
천인이 모여서 같이 같은 노래를 부른다는 거 자체가 큰일이기 때문에 그거에 참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냥 참가하게 됐어요.
인터뷰?정희영
천명이 음악회 한다는 게 되게 의미 저한테 의미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인터뷰- Sandra
연주할 때 마법 같은 기분이 드는 걸 즐길 수 있어요.
엄청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기 때문이죠.
I can really enjoy magical feeling when playing because there’re so many people working together
인터뷰?신윤경
일단 지도하는 학생들과 같이 추억을 남기는 것이 좋고요.그리고 이렇게 다 같이 연주하는 게 되게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인터뷰?이광수
Q.춘천인 음악회가 갖는 의미는 뭘까요?
A.글쎄요?이 의미는 특별히 이제 그 현대사회는 문학을 좋아하고 또 예술을 좋아하는 그런 시대고 저희 같은 세대가 이제는 퇴직을 하게 되면 여유시간이 있는데 그런 여유시간을 통해서 악기라도 하나를 배우고 또 배운 악기를 써먹을 수 있는 또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이제 곧 음악회가 시작됩니다.
BGM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내레이션
리코더를 연주하는10살 꼬마아이부터 고희를 넘긴 나이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를 내는 어르신까지
춘천인 음악회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이 다양한 사람들이모여 하나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
이것이 우리네 문화 성장에 큰 발판이 되고있다는 것을 우린 모두 알고있습니다.
인터뷰
그냥 기뻐요 내가 여기까지 왔다는 게
연습하고 이러는 모습 보면서 여러 사람과 같이 이제 즐길 수 있었다는 게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윤제
정말 성취감이 들고 뿌듯합니다.
인터뷰?춘천시음악협회장 박종서
A.네 역시 춘천시민이 대단하다는 거를 오늘 다시 한 번 또 느꼈습니다.
그래서 춘천인 음악회는 계속 이제 발전할거구요.이제는 합창하고 같이해서 한6000명이서 연주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