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외국인이 들려주는 한국 이야기
K-art 동양화, 사군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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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둘세의 동양화 이야기. 사군자 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둘세라고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는데 한국에 왔을 때 동양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그 전에는 동양화에 대해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죠.
동양화를 처음으로 직접 그렸을 때가 너무 생생해요.
먹을 갈아서 붓에 먹을 찍는 것 자체부터 너무 설렜어요. 매우 신기했어요.
먹으로 그림을 그릴 때,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죠.
동양화 중에서도 국화나 모란 같은 꽃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모란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겉으로 봤을 때는 연약해 보이지만
하지만 꽃잎이 매우 정교하고 모든 꽃잎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심의 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인하고 꼿꼿합니다.
동양화를 그리면서 ‘비움’에 대해서 배웠어요. 동양화가 주는 여백의 미는 정말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동양화를 보면 여백의 미가 항상 느껴지잖아요. 정말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동양화와 수묵화의 매력을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수묵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
K-art 동양화, 사군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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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둘세의 동양화 이야기. 사군자 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둘세라고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는데 한국에 왔을 때 동양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그 전에는 동양화에 대해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죠.
동양화를 처음으로 직접 그렸을 때가 너무 생생해요.
먹을 갈아서 붓에 먹을 찍는 것 자체부터 너무 설렜어요. 매우 신기했어요.
먹으로 그림을 그릴 때,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죠.
동양화 중에서도 국화나 모란 같은 꽃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모란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겉으로 봤을 때는 연약해 보이지만
하지만 꽃잎이 매우 정교하고 모든 꽃잎을 하나로 묶어주는 중심의 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인하고 꼿꼿합니다.
동양화를 그리면서 ‘비움’에 대해서 배웠어요. 동양화가 주는 여백의 미는 정말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동양화를 보면 여백의 미가 항상 느껴지잖아요. 정말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동양화와 수묵화의 매력을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수묵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