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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3일 리터라투어 하우스 베를린에서 '소설가 김영하 초청 문학 대담회'가 열렸습니다.
주독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베를린 문학 관계자인 리하르트 캠머링스, 카트리나 보하르트,
전진만 통역가가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90여명의 독자들이 참여하여 김영하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담내용_그것을 이용해서 한국 사회의 그 당시 새로 등장하기 시작한 예를 들면개인주의 또는 환멸 권태
이런 정서를 그 사람을 통해서 볼 수 있잖아요. 다른 모든 소설도 작가들이 가리키는 방향이 아닌 다른 어떤곳을 늘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하 작가는‘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꽃' 등의 저자로서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0개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_독일 독자들이 굉장히 진지하세요. 한 번 읽은 작가에 대해서 굉장히 오래 잘 기억해 주시고 또
작가에 대해서 알고싶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구요. 오늘 와서 소설과 문학 그리고 한국 사회 전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