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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충전하는 문화 감성 한 스푼! 미술관에서 만나는 신기술 콘텐츠 소개
미술관 투어하며 가을 감성 한 스푼 충전하세요!
가을은 언제나 감성을 자극하는 계절인데요.
이럴 때 문화적인 욕구를 채우고 싶은 마음도 커지죠.
특히 미술관은 이런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기 딱 좋은 공간인데요.
오늘은 전국 미술관들의 신기술과 함께 문화적 감성을 채워보세요.
디지털로 느끼는 기후 위기 ‘사계절 벽지’ 전시
요즘 지구는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죠. 우리나라 또한 봄, 가을이 짧아지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고 인류의 생존에 대한 경고음을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전시가
청주시립미술관의 ‘사계절 벽지’ 전시입니다.
건축공학에 기초하여 환경과 공간에 관한 사유를 담은 영상 작품 '사계절 벽지(pilot)'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사계절을 표현한 노랑, 빨강, 갈색, 파랑 색채와 모노톤 화면의 배치를 통해 구현한 영상 이미지는
날씨와 계절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자연의 색채이며 절기의 변화를 인식하는 척도가 되는 것이죠.
이 전시는 기후적 재난으로 인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앞으로 계절의 변화를 포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엄중한 경고를 내포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를 보며 모두의 문제가 된 기후 위기를 느끼고 우리가 현재 대응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전시를 통해 질문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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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느끼는 기후 위기 ‘사계절 벽지’ 전시
함께 모이는 마당 ‘마당 : 마중합니다 당신을’
여러분은 마당이라고 하면 어떤 공간이 생각나시나요? 마당은 단순히 빈 공간이 아닌 무언가로 채워질 가능성을 담보한 공간인데요.
마당이 주는 의미를 담아 수원시립미술관의 ‘마당 : 마중합니다 당신을’ 전시는
미술관 안팎의 경계를 허물며 미술관에는 관람객들을 관람객의 가슴 속에는 예술이 주는 감동을 채워줍니다.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드로잉, 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9점을 선보이는데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전시는 인트로와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며 다채로운 워크숍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트로에서는 기존 공간에 반응하거나 개입하는 방식, 공간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드로잉 방식을 선보이고
2개의 섹션에선 시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이용해 관계의 특징에 집중합니다.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인 '마당 : 마중합니다 당신을'을 통해서
우리 서로간의 '마당' 이라는 공간을 다시 생각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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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이는 마당 '마당 : 마중합니다 당신을'
현대미술 기획전 '디지털 커넥션'
여러분은 디지털이 주는 어떤 존재인가요? 우리 사회에서 디지털에 대한 인식은 주위에 어디에나 있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예술은 아직 우리가 떠올리는 디지털과 어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포항시립미술관의 '디지털 커넥션' 전시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입니다.
전시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3차원 경험과 인터랙션으로 직관적이고 실감적입니다.
가상현실은 다른 세계로의 출입을 열어 경험의 폭을 확장하고 게임 형식은 또 다른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여 세상을 얘기합니다.
6명의 작가가 얘기하는 디지털 세계! 디지털 기술 위에 예술의 경험을 얹은 특별한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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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기획전 '디지털 커넥션'
낡은 여인숙의 재발견
[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여인숙을 아시나요? 예전에 서민들이 많이 묵었던 '여인숙'.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여인숙 중에 일제강점기때 지어져 약 100여년간 동인천 배다리 골목을 지켜온 터주대감 진도여인숙이
새롭게 미술관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제는 여인숙에 머물던 그들의 삶의 정수를 담아 예술공간으로 재생산 되었습니다.
현재 배다리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이 구역의 예술가는 나야' 라는 그룹과 콜라보하여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고
옛스러운 공간과 젊은 작가들의 예술적 감각이 만나 여인숙은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죽어있던 공간의 예술적 재탄생, 배다리 아트스페이스를 문화PD에서 만나보세요.
낡은 여인숙의 재발견 / [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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