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술은 역사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한국미술 속 고궁과 산수화 등 전통적인 예술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이나 전면회화의 대가 김환기 등의 예술가는 한국을 세계적으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문화포털에서는 미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본 전시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술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1. 2022년, 지금은 광화시대

 - 신규 콘텐츠 오픈

도심 속 미디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광화시대’에 새로운 콘텐츠가 오픈되었습니다. 광화시대는 ‘광화원’, ‘광화인’, ‘광화전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로는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열리는 광화원의 ‘포레스트’, ‘워터가든’ 등 5개 작품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설치되는 광화벽화의 ‘타이거’ 등 2개 작품입니다. 우리의 역사가 담겨 있는 건축물 및 공간에서 만나는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하루를 보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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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2 정거장

-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사전프로그램 ‘정거장’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보세요. 2023년 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본 사전프로그램은 한국 미술사 속 미디어 관련 실천과 실험을 재조명하고, 미디어아트에 대해 살펴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25년 역사를 기록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미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이라면 인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디어아트를 자세히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알찬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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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로크 백남준 展

-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전시 

비디오아트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탄생 90주년을 맞이한 전시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설치되어 있는 그의 대표작 ‘다다익선’과 같은 비디오아트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지만, 그의 대규모 미디어 설치 작품은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바로크 백남준 展’에서는 여태껏 미처 알지 못했던 백남준의 새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아날로그 몰입’을 느낄 수 있는 본 전시는 2023년 1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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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월

- 부산역 야외 프로젝트 

한국 미술의 현재 작가들과 부산현대미술관이 함께 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야외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부산역-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월’은 부산역 앞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야외 전시로, 한국 동시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서 조승호, 문경원, 전준호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미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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