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미래의 문화생활을 선물하세요. 보는 재미를 넘어 체험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증강현실과 실감콘텐츠 등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서 먼 곳에 있는 작품, 시설, 환경을 느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어떤 디지털 문화 전시, 체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코앞으로 다가온 휴가 시즌,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보세요.

1. 고양어린이박물관

- 아름다운 디지털 숲, 원더풀랜드 고양어린이박물관

집 근처 가까운 박물관에서 숲 속을 거닐 수 있다면 어떨까요? ‘원더풀랜드’에서는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된 디지털 숲 속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만나고 습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숲 속의 낮과 밤, 사계절을 모두 담고 있는데요. 문화포털의 문화PD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그동안 가까이서 보지 못했던 동식물들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습지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환상의 나라 ‘원더풀랜드’에서 올 여름 생생한 숲 체험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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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도어린이박물관

- 도전! 어린이 건축가

AR을 통해 증강현실 속에서 직접 건축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멀게만 느껴졌던 건축이 AR과 접목해 한 층 더 쉬워졌습니다. AR 체험을 통해 서양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아치 구조를 쌓아보거나, 미래의 집을 탐험해보고, 직접 건축가가 되어 건축주와 이야기하며 집도 지어볼 수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증강현실 AR 체험, ‘도전! 어린이 건축가’로 건축의 이해를 돕고, 건축가의 꿈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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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증강현실로 만나는 도서관 

 

제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 아이들에게 있어 책과 독서는 점점 더 멀어지는 기분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체험한다면 어떨까요? 지루한 줄글 읽기에서 벗어나 책 속으로 직접 빠져들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 도서관이 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증강현실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앨리스가 토끼 굴에 빠져 새로운 세계로 떠나듯, 우리도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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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원천문우주과학관

- 어린이를 위한 VR 체험 프로그램

 

최근 ‘나로호’ 발사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우주여행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VR 고글을 쓰고 의자에 앉는 순간, 우주를 누비며 블랙홀을 넘나드는 우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Virtual Reality’의 약자인 VR은 가상현실을 실제처럼 느낄 수 있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각종 체험이나 전시는 물론, VR 게임방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우주로 떠나볼 수 있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의 VR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색적인 하루를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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