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은 우리나라의 헌법을 공포한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은 우리 모두의 자유를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세운 날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세워진 것은 이 뿐만이 아닌데요. 현실의 한계를 깨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가상 세계를 세우기도 합니다. VR과 AR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급성장해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습니다. 문화예술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문화포털과 함께 VR과 AR이 활약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알아볼까요?

1. SEOUL AR MUSEUM

- 서울에서 만나는 AR 박물관·미술관

서울시가 서울의 박물관 및 미술관 9곳의 주요 소장품을 AR 콘텐츠로 제작한 ‘SEOUL AR MUSEUM’을 오픈했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인데요. 작품과 전시 공간을 AR콘텐츠로 제작해 유리장 속에 전시되어 가까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작품들을 보다 자세히 관람할 수 있습니다. 3차원으로 감상하는 AR 전시 모음집, ‘SEOUL AR MUSEUM’에서 만나 보세요!

 

 

2. 국립문화재연구소

- 신라 최대의 사찰 황룡사를 복원하다

 

신라시대 최대의 사찰 황룡사가 디지털 세상에 복원되었습니다. 디지털 복원이란, 과거에 사라져서 볼 수 없는 문화재 등을 현재에 볼 수 있게 만드는 신기술을 말합니다. 이 기술을 황룡사 복원을 위해 활용하여 AR(증강현실)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있는 황룡사 위에 세워진 AR기술! 과거의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문화재에 디지털 복원 기술을 접목한다면 더욱 다양한 문화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4차 산업의 발달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함께 하고 싶다면 오늘 문화포털의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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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명동굴 VR 체험관

- 광명동굴의 과거를 찾아 시간여행

 

1912년, 일제가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던 광명동굴은 이제 다른 의미의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색적인 공간인 동굴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결합되어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 VR 체험관’으로 떠나보세요. 광명동굴의 역사를 만나보는 ‘광명동굴 VR체험관’은 광산에서의 실제 활동을 VR로 체험할 수 있으며, 주변의 관광명소 또한 시뮬레이터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광산 활동을 디지털 세계를 통해서 안전하고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되는데요. 앞으로 현실 위에 세워질 수많은 가상 세계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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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립공원 VR

- 가상 세계에서 만나는 국립공원 명소

우리나라의 공원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을 가면 바람 소리와 심신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자연의 선물에 감사함을 느끼고는 하는데요. 이러한 국립공원에서 대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ICT 기반의 360˚VR(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VR을 통해 직접 국립공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국립공원의 디지털 공간으로의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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