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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문화생활! 홀로그램부터 미디어아트까지
예술이 빛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 바로 예술의 매력입니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예술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은 빛으로 만들어낸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 작품, 그리고 전시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빛으로 칠해진 새로운 문화생활, 문화포털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1. 뮤지엄 원
-국내 최초의 LED 몰입형 미디어 미술관
뮤지엄 원은 약 700여 평의 복층 구조에 8000만 개의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국내 최초 LED 몰입형 미디어 미술관입니다. 지금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디자이너, 기획자, 엔지니어들과 함께 현대 트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 ‘치유의 기술(2022.3.26.~2023.5.7.)’과 함께 미디어아트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문화포털의 문화PD도 푹 빠진 미디어아트를 위한 공간 뮤지엄 원에서 작가들이 전하는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느끼며 하루를 보내보세요.
2. ‘두 개의 눈’
-판소리와 미디어아트의 입체적인 만남
한국의 전통 예술인 판소리를 미디어아트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국립극장 대표 여름 음악 축제인 ‘여우락 페스티벌’의 개막작, ‘두 개의 눈’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보세요. 프로젝트 그룹 무토(MUTO)와 판소리 창작 집단 입과 손 스튜디오가 함께 만들어 낸 ‘두 개의 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인 ‘심청가’를 판소리와 미디어아트로 풀어영상에 담았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판소리가 미디어아트를 만나 눈과 귀 모두 즐거운 새로운 문화로 탄생했는데요. 우리 유산과 신기술의 만남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게 된 지금! 또 어떤 흥미로운 문화가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3. 국립나주박물관 실감 콘텐츠 체험관
-문화유산을 빛으로 새기다
영산강 유역에는 고대인들이 남긴 수백 기의 고분들이 있습니다. 이 고분 안에는 거대한 항아리 2개를 붙여 만든 관인 ‘독널’이 묻혀 있습니다. 커다란 독널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이며 안에는 금동관과 금동신발, 봉황무늬고리자루칼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화려한 유물들이 발굴되어 한 차례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영산강 유역의 문화유산들을 실감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의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소개합니다. 유리를 사이에 두고 관람할 수밖에 없었던 고대인들의 꿈과 염원이 담긴 문화유산을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에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4.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한국 설화의 상상 속 존재를 만나다
한국의 설화, 기담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괴물, 신, 그리고 상상의 동식물까지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있습니다. 기록과 상상 속에만 존재해 마주해본 적 없는 존재들을 미디어아트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를 문화PD가 찾아갔습니다. 테마관은 12가지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AR, 그래픽, 시각 효과 등과 더불어 관람객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술로 한층 긴장감 있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전시를 보기 전,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AR APP’을 준비해 주세요! 더욱 알찬 전시 관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