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테크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미술계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트테크’는 미술품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를 의미합니다. 흔히 미술품을 구매한다고 하면 높은 진입장벽과 천문학적인 금액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 아트, 블록체인, NFT 등 온라인에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소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의 작품이 아닌 디지털 아트를 구매하고, 분산 투자가 가능하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수 있게된 지금의 미술 시장에 대해 더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1. 작품의 가치는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아트테크를 위해서는 일명 작품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보는 눈’은 어떤 작품이 미술계나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고 가치가 오를 수 있을지 예견하는 일종의 감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듯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2021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총 2부로 구성된 본 영상을 통해 미술 작품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2. 아트테크를 가능하게 만드는 콜라보

- 지금의 문화예술 X 과학기술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에서 예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미래 예술에 대한 고민을 담아,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아트앤테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트앤테크에서는 모션 트래킹을 통한 무용 공연, 로봇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과 결과물 전시, 모션 캡처로 완성된 3D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해왔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문화예술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아트테크의 기반이 되기에 더욱 유망한 예술 사업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트앤테크의 프로젝트! 문화포털과 함께 내일의 문화예술을 기대해 봅시다.

3. 아트테크에 한 걸음 다가가기

- 디지털서울 NFT 챌린지

아트테크를 시작할 때, 가장 처음 접하는 용어 중 하나로 ‘NFT’가 있습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로, 복제가 불가능한 특성 덕분에 온라인 작품을 거래할 때 사용되고는 합니다. 어려운 개념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서울 NFT 챌린지(2022. 5. 2. ~ 6. 20.)’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 공모에서 서울시를 상징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의 NFT 발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FT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창구가 될 NFT 챌린지와 함께 하며 NFT와 아트테크에 한 걸음 다가가 보세요!

4. 아트페어에서 만나는 최신미술

- 제11회 아트부산

미술품 거래의 중심! 국내 최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제11회 아트부산’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아트테크의 유행과 함께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미술 시장 속에서, 이번 아트부산에서는 총 760억원 가량의 판매액을 달성했는데요. 지난해의 판매액을 뛰어 넘은 것에 더불어 참가 갤러리 수와 방문객 수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트테크를 통해 미술시장에 뛰어든 MZ세대를 위한 전시 및 갤러리가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NFT 아트는 물론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아트부산 2022’, 내년의 아트페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