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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잇는 장인을 만나보는 시간! 전국 팔도 명인 인터뷰

편집팀 2022-05-02
전국 팔도 장인, 모두 모여라!

 

 

한국에는 우리의 전통을 잇고, 새로운 미래를 이루어내는 장인들이 있습니다. 대대로 만들어온 우리의 공예품, 가구, 문화 등은 단지 전통일 뿐 아닌 하나의 예술이자 한국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국 팔도 장인들의 인터뷰와 함께 우리 문화를 다시 보는 시간! 문화포털에서 시작해볼까요?

 

 

01. 한국의 미를 담다 <천 년을 이어간다는 나전칠기, 시간을 칠하는 예술: 오왕택 공예가> ㅣ [그사람이야기] 천년을 이어간다는 나전칠기, 시간을 칠하는 예술_오왕택 공예가(서울) 문화포털

 

 

그리운 향기가 물씬 나는 고향집이 기억나시나요?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영롱한 빛을 내는 자개장롱과 수납함을 종종 봤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혼수품이라고 하면, 나전칠기 장롱이 으뜸이었는데요. 천 년을 이어간다는 아름다운 빛깔의 나전칠기 장인 오왕택 공예가를 만나봤습니다. 약 40년 동안 나전칠기 공예를 이어왔다는 장인과, 그의 기술과 예술을 이어받은 전수자 오유미 공예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을 소개합니다. 부녀가 함께 작업하는 모습에서 전통과 현대가 이어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문화포털의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자세히 보기 : https://www.culture.go.kr/culturetv/job30View.do?idx=6649&cPage=2&

 

 

02. 한국의 정신을 담다 <없는 붓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못 만드는 붓이 있다?: 박경수 필장> ㅣ [그사람이야기]없는 붓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못만드는 붓이 있다?_박경수 필장(강원도 춘천) 문화포털

 

 

선비의 올곧은 마음을 기록하기도 하고, 한국의 절경을 그려내기도 한 ‘붓’! 붓 한 자루 만드는 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정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오늘 만날 박경수 필장은 약 46년 동안 붓을 만들어온 진정한 장인인데요. 붓을 만들기 위해서는 염소의 털을 다듬어 백여 번 이상 손질한 후 반듯하게 손질한 붓대와 이어야 합니다.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글 쓰는 이의 곧은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만드는 이 또한 정성을 다해야만 한다고 그는 말합니다. 온갖 동물의 털은 다 붓으로 만들어 봤지만 ‘이것’만큼은 감당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재료가 그를 낙담하게 했는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자세히 보기 : https://www.culture.go.kr/culturetv/job30View.do?idx=6583&cPage=3&

 

 

03. 한국의 마음을 담다 <근심을 털어놓고 다(茶)함께 차차차: 강경순 전통다례명인> ㅣ[그사람이야기] 근심을 털어놓고 다(茶)함께 차차차_강경순 전통다례명인(일산) 문화포털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무엇을 하시나요? 따스한 차 한 잔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예로부터 마음의 스승이라고 불렸던 차(茶) 문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강경순 전통다례명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종 다구의 사용법부터 차를 우리는 방법, 차와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법 등 명인이 43여 년간 다듬어온 다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음료로 마시는 것이 아닌 마음을 모아서 나를 다스리는 것’이라는 강경순 전통다례명인의 말에 따라 오늘은 차 한 잔의 마음을 모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세히 보기 : https://www.culture.go.kr/culturetv/job30View.do?idx=6655&cPage=2&

 

 

04. 한국의 색을 담다 <150색 색연필로도 요 색감은 못 이길걸?!: 유숙자 자수 명인> ㅣ[그사람이야기]150색 색연필로도 요 색감은 못 이길걸?!_유숙자 자수 명인(수원) 문화포털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인 자랑스러운 자수! 30여 년 동안 자수 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유숙자 명인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합니다. 그의 작품 중 대작이자, 가장 공들인 작품인 ‘낙성연도’는 정조의 수원화성 축성 공사가 끝난 후 낙성연을 여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궁중무용을 하는 모습, 산대놀이 중인 사람들 등 작품 안에 표현되어있는 사람 수만 해도 600명이 된다고 합니다. 1년 반이 걸린 대작인 만큼 전통자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대단합니다. 섬세함과 인내심이 필요한 전통자수는 점점 맥이 끊어져 가고 있으며 관련 자료와 실까지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잇고 있는 명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랍니다.

 

자세히 보기 : https://www.culture.go.kr/culturetv/job30View.do?idx=6660&c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