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프레스킷 / 출처 : 한국경제 & 문화포털

최근 청와대에서 대통령 해외순방 시 해외 국빈들에게 배포하는 프레스킷(언론용 자료집)을 제작한 일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청와대측은 한국을 인상적으로 알리기 위해 좋은 방법을 고심하던 끝에 옛부터 왕들의 옷에 새겨지는 흉배문양을 사용하게되었다고 하는데요. 흉배는 조선시대 왕족과 백관이 입는 평상복의 가슴과 등을 장식하던 사각형의 장식품으로, 왕과 왕세자는 용무늬를 수놓아 권위와 품계를 나타내었답니다. 흉배의 독특한 디자인에 그 속에 담긴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해외국빈들에게 한국만의 고유한 멋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디자인 소재로 활용되는 문화유산의 가치창조

 한국의 전통문양 구축과정 / 출처: 문화포털

한국의 전통문양은 사용자의 취향과 의도에 따라 패턴을 조합, 변형하여 다양한 용도의 디자인 소스로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최근 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K-POP을 비롯한 문화예술 콘테츠로 세계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한국을 좀 더 알고자하는 외국인들에게 '전통디자인'은 한국만의 멋을 알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소재이기도 합니다.

문화포털은 '전통디자인' 코너를 통해 다양한 전통문양 이미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적지, 사찰, 고궁, 문화재 등에서 추출된 '원시문양' 뿐만 아니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문양' 이미지도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전통문양 사용방법 / 출처 : 문화포털

상업적 활용을 위해 원본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 문화포털>전통문양 사용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주시면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