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공감 >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공감리포트

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문화공감

[11월 대국민문화수요조사 선정] 나의 온기 문화생활

편집팀 2025-12-08
포털용 메인이미지

 

안녕하세요!
문화포털입니다 :)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것들.


지난 11월,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신

'나의 온기 문화생활' BEST 4를 공개합니다!

 

여러분의 겨울은 어떤 온기로 채워지고 있나요?

 

 

1위: 이불 밖은 위험해! '집콕'하며 즐기는 맛있는 문화
전기장판, 귤, 그리고 정주행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온기 문화생활은 

바로 '집'이었습니다.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귤이나 군고구마를 까먹으며,

그동안 밀린 드라마나 영화를

정주행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가장 편안한 내 공간에서

맛있는 간식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야말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녹이는 최고의 힐링입니다.

 

 

 

2위: 감성 충전의 시간, '독서와 음악'
따뜻한 차 한 잔과 흐르는 선율

 

차가운 공기와 대비되는

따뜻한 커피나 차 한 잔,

그리고 감성을 채워주는 음악과 책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잔잔한 재즈나 발라드를 틀어놓고

따뜻한 감성 소설을 읽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

 

고요하게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3위: 함께라서 더 따뜻한 '가족과의 수다'
군고구마 호호 불며 나누는 이야기꽃


혼자 즐기는 여유도 좋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꼽아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갓 구운 군고구마와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서로를 챙기는 마음이 오가는 거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문화 공간이 아닐까요?

 

 

 

4위: 열기로 추위를 잊다, '공연과 취미'
콘서트장의 함성, 손끝으로 만드는 정성

 

움츠러들기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온기를 찾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느끼거나,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목도리를 뜨개질하며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

 

무대의 열정과 손끝의 정성은

추위조차 잊게 만드는 강력한 에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