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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국민문화수요조사 선정] 나만의 추억 속 문화공간

편집팀 2025-10-13
포털용 메인이미지

 

안녕하세요!
문화포털입니다 :)

 

지난 9월, 여러분의 '추억이 담긴 나만의 문화공간'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웃고, 울고, 위로받았던

우리들의 마음속 문화공간, 
가장 많은 분들이 떠올린

추억의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1순위 : 극장 / 공연장

어둠 속에서 만나는 가장 빛나는 순간들


첫 데이트의 설렘을 안고 찾았던 영화관,

부모님 손을 잡고 처음 본 뮤지컬의 황홀함,

그리고 대학로 소극장에서 배우의 숨결까지 느끼며

함께 울고 웃었던 연극. 


가장 많은 분들이 꼽아주신 추억의 공간은 바로

극장과 공연장이었습니다.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어 호흡했던

그 순간의 몰입감은 많은 분들의 삶에

잊지 못할 추억과 활력소를 선물했습니다. 


함께 웃고 울며 하나의 감정을 공유했던

극장과 공연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모두의

특별한 문화공간이었습니다.

 

 

 

2순위 : 도서관 / 서점

종이 냄새와 고요함이 주는 아늑한 위로


시험 기간,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공부하며 꿈을 키웠던 곳,

우연히 발견한 인생 책 한 권에 위로를 받고,

조용한 서가 사이를 거닐며 마음의 평온을 찾았던 기억. 


도서관과 서점은 많은 분들에게 지식과 휴식을

함께 선물한 공간이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정리하던

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라는 의견처럼,

책이 있는 공간은 많은 이들의

성장을 함께했습니다. 

 

 

 

3순위 : 미술관 / 박물관

새로운 영감과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 공간


"어린 시절, 처음으로 부모님 손을 잡고 갔던 박물관"에서의 경험이

역사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처럼,

박물관은 많은 이들에게 문화의

첫 관문이 되어주었습니다. 


방학 숙제를 위해 찾았던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시간,

고요한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며 마음의 위로를 얻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던 기억 등,

박물관과 미술관은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공간이었습니다. 


낯선 아름다움과 오래된 지혜를 만날 수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은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는

소중한 창이었습니다.

 

 

 

4순위 : 추억의 공간 (만화방/음악다방 등)

지금은 사라져서 더 그리운, 그 시절 우리들의 아지트


"요즘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학창시절에는 하교 후나

주말에 친구들과 만화방에 가서 만화책을 읽었어요."

라는 의견처럼, 이제는 많이 줄어든 공간들이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남아있었습니다. 


LP판으로 음악을 듣던 음악다방,

신작 비디오를 기다리던 대여점,

500원짜리 콜팝을 팔던 학교 앞 문방구 까지.

비록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 시절의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공간들입니다. 


지금은 희미해졌지만, 우리의 유년기와 청춘을

함께했던 추억의 공간들은 여전히 마음속에서

가장 따뜻한 문화의 한 장면으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