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포털입니다 :)

익숙한 동네 속에 이런 곳이? 
도시의 숨겨진 보물 같은

문화 장소들을 발견해 보세요! 

낡은 산업 시설이 
예술과 문화로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네 곳을 소개합니다.

문화비축기지

석유탱크가 문화탱크로!

1970년대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으로 거듭난 생태·문화공원입니다. 

탱크를 해체·복원한 여섯 동(T0~T6)에서는

전시·공연·마켓이 수시로 열리고,

매봉산 산책로와 연결된

야외 공간은 피크닉·플리마켓 명소로 사랑받습니다. 

산업유산을 그대로 살린

거대한 원형 탱크 내부에 들어서면

과거와 현재가 한눈에 겹쳐지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청주 문화제조창

담배공장에서 문화팩토리로!

1946년 연초제조창으로 출발한

대규모 담배 공장이 도시재생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곳입니다. 

기존 공장동은 뮤지엄숍, 갤러리, 공예스튜디오, 공연장 등으로

리모델링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3층 갤러리에서는 기획전 및 특별전, 초대전, 대관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5층 공연장에서는 문화예술단체의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복합공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담뱃잎 창고였던 동부창고는

'시민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탈바꿈 해

전시,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합니다.

수창청춘맨숀 (대구)

폐관사가 예술 창업 아지트로!

대구의 익숙한 골목길,

오래된 KT&G 건물 옆에 숨겨진 문화 보석,

수창청춘맨숀입니다.

과거 담배공장 기숙사였던 공간이

활기 넘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A, B동 3층을 연결하는 루프탑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기도 하며,

모과나무와 야외 조형물이 어우러진

야외다목적마당에서는 개관식, 공연,

수창피크닉 등이 열립니다.

누구든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책 읽을 공간'과

예술인, 예술단체가 소모임, 회의를 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맨숀쌀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창청춘맨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아카이브실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글,

포스터,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버려진 것, 문화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시가 2017년 장안평 재생특구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특화 복합시설입니다. 

버려지는 자원들을 더 새롭게 활용하는

소재와 디자인, 제조, 유통을 한곳에 모아

산업적으로 키우는 한편,

시민들에게 새로운 삶으로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upcycle)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과도 함께 하며,

플라자 운영은 시민, 새활용 전문가들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시·아카데미·워크숍을 통해

자원 순환 문화를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활용 하우스, 소재은행,

꿈꾸는 공장(메이커 스튜디오)을 상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