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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추천] 책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편집팀 2018-10-23
[문화추천] 책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서 책 읽기에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책만 읽기에는 이 가을이 너무 짧죠? 그래서 책도 읽고 무료 영화도 보고 문학 아카데미, 한글날 축제, 나들이까지 1조의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안에 있는 책테마파크에요. 가을을 맞아 책테마파크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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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성남시 문정로 145

시간: 개장시간 오전10~오후6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주차: A, B 주차장 1,000여대 수용

문의: 031) 702-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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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공원 안의 책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공원=책이라는 컨셉을 도입한 테마 파크입니다. 264에 이르는 성남의 근린공원으로 이중 공원시설로 개발된 곳은 31라고 합니다. 책테마파크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테마파크입니다. 요즘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책테마파크는 번지점프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번지점프장은 엘리베이터 공사로 잠시 운행 중단이네요. 공사가 끝나면 짜릿한 번지점프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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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공원 호수는 분수대 물줄기가 최고 103m까지 치솟아 장관을 이룹니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가족끼리 와서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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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테마파크 건물 외관도 훈민정음 판본과 필사본이 새겨져 건물 외벽이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이 건물 가운데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공간의 책이라는 책 카페로 들어가게 됩니다. 책카페(공간의 책)에서는 인터넷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청각실과 신간을 중심으로 한 서적 자료 공간으로 돼 있습니다. 이곳은 누구나 와서 마음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개방된 공간입니다. 도서관 안으로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책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좀 지루하다 싶으면 책테마파크를 나와 조각공원에 마련된 여러 가지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각공원에는 다채로운 조각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끼리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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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카페 뒤쪽으로 문이 있어서 가봤더니 아주 특이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을 따라 나오면 하늘의 책이란 원형 야외공연장이 나옵니다. 이 외에도 음악의 책, 한글의 책, 천자문의 책, 바람의 책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있습니다. 책테마파크 공간 하나하나가 소홀함이 없이 잘 꾸며진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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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테마파크는 책을 주제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이색적인 테마공간입니다. 일반 도서관과 달리 책을 주제로 한 산책코스, 책과 예술을 결합한 미술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책을 보고 읽는 것은 물론 책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체험 공간과 교육의 장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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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테마파크 무료영화 상영

2018.2.24.~11.24(격주 토요일 18:00)



책테마파크에서는 격주 토요일에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1110일까지 상영한다고 하네요. 영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부터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추억의 영화까지 다양합니다. 율동공원에 나들이 나왔다가 시간이 되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전으로 지정된 토요일 오후 6시에는 책테마파크 내 북카페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성남문화재단 송승태차장은 가족끼리 율동공원으로 나들이를 왔다가 영화를 보고 아주 좋아합니다. 한 번 왔다가 격주 무료영화 상영 고정 펜들도 많이 생겼어요.”라며 앞으로 더 좋은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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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테마파크는 문화예술 강좌를 열어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책테마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캘리그라피 강좌입니다. 매주 토요일 10~12시까지 책카페 안에서는 은은한 묵향이 퍼집니다. 캘리그라피에 빠진 회원들이 저마다 자기만의 글씨 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책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강좌는 모두 물료라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재 책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강좌는 캘리그라피를 비롯해 어린이 글쓰기, 사군자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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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카데미 회원 모집 문의 031) 708-3588



책테마파크에서 열고 있는 문학 아카데미 강좌는 전반기(4~6)에 이어 현재 후반기 강좌(9~11)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강좌는 3개월 12회로 진행되는데요, 일반부 시 창작과 소설 창작 각 25, 청소년부 소설 창작 15명이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3명을 등단시킬 정도로 수준 높은 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월간 시문학에서 박현구씨가 신인우수작품상, 월간 시(see)에서 백승문씨가 추천시인상, 매일시니어문학상에서 이종원씨가 논픽션 부문에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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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테마파크에서는 오는 109일 제 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멋져요 사랑해요!’ 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는 한글날 기념 조각그림 그리기, 훈민정음 탁본뜨기, 낙관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성남취타대 공연과 공중 줄타기 등 재미있는 볼거리도 제공됩니다. 특히 한글날 기념 백일장이 열리는데요, 시와 산문 부문에서 우수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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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에 시 한 편 읽고 싶지 않으신가요? 율동공원 책테마파크는 책을 주제로 조성된 도서관이지만요, 일반 도서관과 달리 책을 주제로 한 산책코스는 물론 예술을 결합한 미술전시와 문학 아카데미 등 책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 곳입니다. 책도 읽고 다양한 볼거리, 축제, 문화강좌가 있는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에 가서 오랜만에 사색의 시간도 갖고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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