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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 천사의 날개가?! 야경까지 끝내주는 신안 천사대교

편집팀 2020-06-26
다리 위에 천사의 날개가?! 야경까지 끝내주는 신안 천사대교

01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1004섬 수석미술관> 천사대교 끝자락에 위치한 자은도의 양산해변 인근에는 6월중 개관을 목표로 오픈 예정인 수석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사대교’ 끝자락에 위치한 자은도의 양산해변 인근에는 6월 중 오픈 예정인 ‘수석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인공이 가해지지 않은 자연석을 통해 대자연의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신안은 섬으로 이루어져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을 견뎌낸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석이 산재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원수칠’ 관장 등이 기증한 작품 중 260점을 엄선해 전시하고, 야외에도 연못과 야생화, 조경석 등을 이용해 아름다운 수석 정원으로 꾸몄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미술품 수석의 매력도 느끼시고, 신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옮긴 듯한 정원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1004섬 수석미술관>은 7월 중 개관 예정입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도 백산리 양산해변 인근

02 여유 만끽, 힐링 가득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 저녁노을미술관은 압해도 송공산의 분재공원 안에 위치한 미술관입니다.

‘저녁노을미술관’은 압해도 송공산의 분재공원 안에 위치한 미술관인데요. ‘우암 박용규 화백’이 기증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창밖으로 광활한 바다와 아름다운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연 자체가 하나의 풍경화처럼 보일 만큼 근사한 조경을 자랑하는데요. 단순히 예술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 관련 서적이나 일반교양서적이 5,000여권 비치된 북카페가 조성되어 있어 지식도 쌓고, 힐링하기도 그만인 곳입니다!


▶자세히 보기 : https://bit.ly/2Y5OSXM

03 일몰부터 야경까지 아름다운 <천사대교>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 사이의 바다를 잇는 '천사대교'는 총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특징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교량입니다.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 사이의 바다를 잇는 ‘천사대교’는 총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특징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교량인데요. 이전에는 섬들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서 뱃길을 이용해야 했지만, ‘천사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압해도,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의 섬을 차로도 오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총 길이 7,224M로 우리나라에서는 인천대교와 서해대교 다음으로 긴 길이를 자랑하는데요. 특히나, 2020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어 떠오르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다 위로 시원하게 뻗은 대교를 달리고 있으면 마치 물 위를 달리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아름다운 ‘천사대교’의 자연경관을 눈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히 보기 : https://bit.ly/3hxJKDn

04 순례자의 섬으로 다시 태어난 기점도, 소악도 <12사도 예배당을 가다> 신안에는 기점, 소악도를 잇는 12사도 예배당이 있어 작은 산티아고라 불립니다.

신안에는 기점·소악도를 잇는 ‘12사도 예배당’이 있어 작은 산티아고라 불리는데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듯, 12사도 예배당으로 이어지는 길들을 하나하나 걸으며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밀물 때는 다섯 개의 섬이었다가 썰물 때 섬 사이를 연결하는 노두길이 드러나면서 하나의 섬으로 연결되어 도보 코스가 가능해진다고 하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각 지점마다 예수의 제자인 12사도의 이름으로 된 집이 있어 각 집의 특색을 관찰하는 것도 감상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자세히 보기 : https://bit.ly/3edNf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