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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2014 문화의 달 개막식과 전야제를 화려하게 수놓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 기자단 2014-10-2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2014 문화의 달 개막식과 전야제를 화려하게 수놓다.

문화의 달 개막식 공연 현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류길재


20141017, 18, 문화의 달 전야제와 개막식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를 살리고 일반 국민들의 문화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1972년부터 시도한 이 행사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로 광주는 2004년 이후 두 번째 개최지이다. 광주가 두 번째로 선정된 데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광주가 선정되었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공(201410)과 개관(20159)을 앞둔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번 문화의 달 핵심 테마는 바로 문화로 이웃과 함께하기




2014년 문화의 달 메인 테마 문화로 이웃과 함께하기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류길재


문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연대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사회의 분열을 회복하자는 의미가 깃들어 있는 이 테마는 전야제와 개막식 그리고 다양한 연계 행사들을 묶어주는 하나의 큰 틀이다.


민주광장에 설치된 ‘아시아의 빛’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전야제 무대는 여러 나라의 전통 민속공연이 이루어졌다. 알프스민속여행이라는 주제로 연주하는 공연부터 남아시아 전통 공연, 그리고 아프리카 젬베 축하공연까지, 문화로 세계와 함께하는 모습을 다채롭게 만끽할 수 있는 무대였다.


무대 앞 광장은 광장 페스티벌의 장소로 여러 부스들이 설치되었다. ‘시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이라는 테마에 맞게 아트프리마켓, 문화체험 아시아음식, 놀이터 및 문화공연 등이 준비되었다. 공연부터 음식, 그리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도자기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까지,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활동들이 마련되었다.


다음 날, 18일 오후엔 ‘2014 문화의 달’ 개막식이 열렸다. 문화의 달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빛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를 광주의 자랑 빛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화려한 행사였다. 이어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이이남 작가의 “빛으로 희망이 되다” 그리고 ‘빛으로부터 융합의 하모니’로, 빛을 이용한 거대한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는 문화광장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쌀쌀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이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광장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많은 시민들은 문화광장의 거대한 위용에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민주광장에 설치된 시민참여형 부스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류길재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2015년 문화의 달행사는 경북 영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최황지() / 류길재(사진)

-출처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블로그

(http://blog.naver.com/culture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