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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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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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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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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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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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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모두가 어울려 함께 즐기는 완전히 새로운 맛 체험!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험을 하는데에 많은 제약이 생겼는데요. 지역축 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10월9일에 개막합니다.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제로 시행됩 니다. 또한 월드비빔위크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을 뜻하는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무엇보다 맛에 집 중하는 음식축제가 포인트입니다. ----------------------------------------------------------------------------------------------------------------------- na.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험을 하는데에 많은 제약이생겼는데요 지역축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10월9일에 개막합니다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에서 다양한 음식문화체험해보시지 않겠어요? 월드비빔위크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을 뜻하는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무엇보다 맛에 집중하는 음식축제가 포인트입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는 10월 9일에 개막하는데요 축제에 대한 정보는 검색창에 전주비빔밥축제를 검색해주세요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존 3일간 열렸던 것에서 4주동안 주말에만 행사가 개최되는 위크제 형식으로 변했습니다 이번 비빔밥축제는 비빔위크(커플의 날), 비타민위크(아내의 날), 단백질위크(남편의 날) ,월드위크(가족의 날) 등 매주 다른 주제로 Day 프로그램과 특별상시프로그램, 특별전시등으로 꾸며집니다 커플의 날로 운영되는 첫째 주 비빔위크의 대표 프로그램은 인생맛찬인데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커플은 맛집에 초대돼 요리사의 코스요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주 비타민위크에서는 아내를 위한 건강맛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니다 채식 음식과 지역식재료로 만든 포케(날생선샐러드)각양각색 샐러드등을 선보입니다 특히 사찰음식 명장 대안스님의 미식예술, 미담명상, 미식채식도 맛 볼 수 있습니다 남편의 날로 운영되는 셋째 주 단백질위크에서는 육즙 가득한 고기의 진한 맛을 입맛에 맞춰 골라먹을 수 있는 고기맛찬이 준비됩니다 마지막 주에는 동서양의 맛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월드위크로 진행됩니다 월드위크에서는 미식 할로윈 부모님과 식사를 등의 프로그램과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전주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맛콘서트체험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기는 맛콘 색다른 음식과 함께하는 무성무선영화관인 미식영화관 고즈넉한 한옥공간에서 음식을 즐기는 한옥피크닉 향교길 빈 점포를 활용한 특별전시 등이 진행됩니다 한편 올해 모든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 사전예약제 및 온라인형식으로 개최된다 사전예약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여할 수 있다니 꼭! 확인하고 방문해주세요 이번 전주비빔밥축제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로 제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는 없지만 지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전주의 음식과 한옥마을의 풍경으로 조금의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모두의 입맛을 저격하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미식 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에서 다양한 음식문화체험해보시지 않겠어요?
임소윤
조회수: 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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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문화PD] 초가을의 푸른색 낭만 그리고 추억을 찾아서
여름의 끝자락에서 어느 새 가을의 입구로 들어왔지만, 그럼에도 가을의 옷을 입은 여름이 여전히 뜨거운 햇살로 사람들을 마주하고 있는 지 날씨는 무덥기만 합니다. 그리고 날씨는 거짓말처럼 더위의 옷을 벗고 겨울바람의 옷을 입었습니다.아직 여름과 가을 그리고 어쩌면 겨울의경계에 서 있는 듯한 지금, 그윽한 향이 가득하고 푸르른 잎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보성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대본---------------------------------------------------------------- (인트로) 가을입니다. 누구에겐 사계절 중 가장 기다리고 기대하는 계절, 또 다른 누구에겐 없었던 고민과 걱정 때론 약간의 우울함을 건네줄 수 있는 우수의 계절. 여러분에게 가을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바야흐로 10월입니다. 공황 속 2020년, 그리고 2021년의 봄과 여름을 넘어 어느덧 2021년의 첫 가을이자,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 축제가 가득해야하는 시즌에 어떤 체험도 맘 놓고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맘 놓고 나아갈 수 없는 지금, 저는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여름, 그리고 추억과 낭만. 여러분은 여전히 생생히 기억하고 계신가요? 초가을에 마주할 수 있는 갈색이 아닌 푸른색의 낭만, 그리고 누군가의 추억을 찾아서.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 저는 전라남도 보성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율포 해수욕장) 전라남도 보성하면, 녹차밭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꽤 많은 사람들에게 율포 해수욕장은 보성이 자랑하는 관광지로 꼽히는 장소입니다. 캠핑과 글램핑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율포 해수욕장은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명소가 됐고, 전라남도 주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가까운 바닷바람을 쐬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편안한 바닷가로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율포 해수욕장은 1991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어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더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지 안에 해수풀장과 해수녹차온천탕이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장소로서 해수녹차온천탕은 지하해수와 보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잎을 우려낸 녹수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사람들에게 불리는 장소입니다. (녹차밭과 득량역) 녹차로 유명한 보성은 전국에서 가장 넓고 큰 녹차밭을 갖고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녹차밭을 살짝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예쁜 거리가 있는데, 바로 득량역 추억의 거리입니다. 7080세대들의 향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모든 게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2021년에 천천히 흘려보내고 싶은 옛 추억과 낭만을 고스란히 담아놨습니다. 어쩌면 신세대 아이들에게는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와 볼거리지만, 그럼에도 누군가의 추억을 함부로 무시할 순 없으니까요 길지 않은 거리에 추억이 담긴 예쁜 벽화들,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간판들까지, 득량역은 단순히 기차역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선물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기억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웃트로) 득량역과 율포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전라도 그리고 보성은 먹을거리도 넘치는 공간들입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안전한 상황 속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볼거리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저희가 먼저 노력을 다해봐야겠죠? 몇 달 전, 화순과 능주를 방문하면서 바야흐로 여름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벌써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여러분의 여름은 어떠셨나요? 영원히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셨나요? 아니면 그저 스쳐지나간 여름밤의 꿈처럼 서서히 잊히는 중인가요?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가을이라는 또 다른 낭만을 마주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초가을의 입구에서 마주하는 푸른색 낭만과 추억을 찾아서 전라남도 보성으로 떠나봤습니다. 여러분에게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공간은 어디신가요? 그곳이 멀든 가깝든,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 그 장소로 한 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푸른색 낭만과 그윽한 향들이 가득한 보성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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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문화PD] 그때 그 사람들의 마을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천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와봤다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동인천 역 뒤편에있는 달동네 박물관은 1960~19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 중심의 근현대 생활사 박물관입니다. 나이를 불만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소개해드립니다. --------------- 여러분은 달동네를 기억하시나요? 인천에는 전형적인 달동네인 수도국산이 있었습니다. 1960~19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똑같이 재현해놓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05년에 개관한 이후로 쭉 인천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물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시대를 살았어도, 살지 않았어도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소개해드립니다. 그때 그 사람들의 마을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동인천역 4번 출구 인근, 송현근린공원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인기준 관람료는 1000원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에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박물관은 총 2층이며 지하 1층에는 1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지상 1층에는 2전시실, 기념품 판매소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지하 1층에 있는 1전시실에서는 1960~70년대의 동인천 풍경, 달동네의 밤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해놓은 달동네 주민들의 주거공간을 살펴보면, 매우 비좁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구는 많은데 공간은 좁다보니 자연스레 함께 사는 문화가 형성 되었고, 이웃집과도 자주 왕래하며 힘든 일 기쁜 일 모두 서로 공유하는 정많은 동네였습니다.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유명한 괴담의 시작인 뒷간도 재미있게 재현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솜틀집의 모습도 보입니다. 난방시설이 잘 갖추어지지않았던 그때 그 시절에는 솜으로 만든 이불이 겨울을 포근하게 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였습니다. 이곳에서 뭉쳐진 솜을 틀어 솜틀 톱니에 넣고 돌려, 부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서는 5년에 걸쳐 1년씩 중구의 동네들을 기획전시로 통해 소개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네 번째 기획전시로 인천의 산업거점인 만석동을 주제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지상 1층에서는 그 때 그 시절의 소소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다방은 1960년대 동인천 역 출편하출소 옆 2층에 있던 미담 다방을 구현해놓았습니다. 박물관은 달동네 마을의 좁은 골목길과 주거공간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우리사진관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그 때의 사진관을 체험 하며 또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나오면 기념품 판매소가 보입니다. 기념품 판매소에서는 6~70년대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종이인형이나 딱지치기등등 추억의 장난감들과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옛날 불량식품과 뽑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달동네는 높은 산자락에 위치해 달이 잘 보이는 동네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도국산 달동네는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밤하늘의 달과 별이 잘보이는 동네였습니다.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숨을 돌리는 것처럼, 달동네 박물관은 누군가에게 추억과 공감을, 다른 누군가에게는 즐거움과 배움을 선사해줍니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1960~70년대의 문화와 시대상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인천의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을 추천해드립니다.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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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문화PD] 노랑풍선 시티버스와 서울 한 바퀴
티켓 한 장으로 서울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서울의 명물 !최신식 2층 버스, 노랑풍선 시티버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승차권 1회 구입으로 모든 노선 내 정류소에서 하루 종일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도심 순환형 버스인데요. 오늘은 노랑풍선 시티버스를 타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해 통인시장, 종각등을 지나치는 전통문화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버스 티켓 한 장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서울 여행!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노랑풍선 시티버스 티켓 한 장으로 알차게 즐기는 서울 여행 노랑풍선 시티버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승차권 1회 구입으로 모든 노선 내 정류소에서 하루 종일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도심 순환형 버스입니다. 투어코스에는 전통문화코스, 한강잠실코스, 야간운행코스가 있으며 노랑풍선 시티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전통문화코스 속 정류장들을 몇 가지 뽑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예약 및 탑승 (1) 예약 및 티켓 수령하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티켓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 매표소에서 예약 내용을 확인 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2) 탑승 모든 좌석은 미지정 좌석제이며 전통문화코스의 첫차 시간은 9:30, 배차간격은 40분입니다. 출발 시간마다 경유하지 않는 장소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꼭! 출발시간을 체크해주세요! # 전통문화코스 소개 전통문화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고궁, 대형 전통시장 등을 경유하는 코스입니다. 따라서 서울의 현재와 과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버스 여행 시작!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통문화코스의 출발 장소이기도 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를 모토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랜드마크 건축물입니다. 2014년 개관 이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어 왔으며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을 비롯하여 청계천, 평화시장, 두산 면세점 등이 있습니다. - 통인시장 통인시장은 경복궁 왼편에 위치한 시장으로 조선시대에는 예술가들이 많이 살았던 지역입니다. 통인시장에는 통인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도시락 카페가 있는데요 이곳에선 교환한 엽전으로 시장에서 파는 음식들을 구입하여 도시락 통에 담아 먹을 수 있습니다. - 종각, 젊음의 거리 종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가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며, 도로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입니다. 종각은 연말연시를 알리는 보신각종을 타종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주변에는 청계천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종각역 지하에는 도심 속 지하정원도 있습니다. 바로 태양의 정원인데요 세계 최초로 지하에 자연광을 유입하여 과실수 및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전시, 공연, 도심힐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노랑풍선 시티버스와 함께 전통문화코스의 정류장 몇 군데를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서울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서울시민들의 삶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버스 티켓 한 장으로 서울 버스 여행을 알차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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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문화PD] 떠오르는 등산 문화, 인왕산을 만나다
떠오르는 등산 문화, 인왕산을 만나다 웰빙 문화의 성지, 한강공원의 멋진 모습과 분위기, 전망 포인트, 운동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대본 및 자막 오랫동안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자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는데 등산 초보에서부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 코스를 만나보자. 웰빙 문화가 들어선 이후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등산 문화다. 과거 등산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면 비교적 나이대가 있는 어른들 문화라는 인식이 있었다. 실제로 산악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사람들만 봐도 연령층이 꽤 높고 산에 다니다 보면 젊은이보다는 중장년층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등산 문화가 퍼지고 있다. 단적인 예로 인별그램에 올라오는 SNS 인증샷이나 100대 명산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등산 열풍에 힘입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서울 중심부의 명산, 인왕산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의 경계에 위치한 338m 높이의 산으로 서울 한복판에 있는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등산 코스는 대표적으로 사직공원에서 오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나는 옥인동에 있는 수성동 계곡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등산의 출발점인 수성동 계곡은 과거 아파트 개발로 주변 경관이 어지러웠으나 2012년, 이곳을 문화재 기념물로 선정하고 복원 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돌다리인 기린교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전경은 과거 조선시대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했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풍경이었다. 수성동 계곡을 지나 인왕산 길로 들어서고 호랑이가 늠름하게 서있는 삼거리 길을 지나 성곽길 등산로를 마주하게 된다. 옛 한양을 수호하던 서울한양도성이 등산로를 따라 쭉 이어지고 길을 따라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범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은 서울의 전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노을과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특히 날씨만 잘 맞춰오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기에 인왕산 최고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다. 인왕산엔 정상을 비롯 범바위와 등산로를 따라 이어지는 한양도성 등 사진 찍고 구경할 곳들이 정말 많은데 그 인기를 체감하듯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노을이 하늘에 가득차고 해가 서서히 저물면서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엄청난 모습이 두 눈을 즐겁게 한다. 야경 명소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었다. 인왕산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산이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 아닐까 싶었다.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펼쳐지는 서울 인왕산, 이곳에서 힐링도 하고 인생샷도 담으며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allthefeels by katrina-stone (Artlist)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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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7
[문정원 X 문예위] 작지만 큰 미술관, 세종BRT미술관
다양한 전시로 지역 주민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종 BRT 미술관과 마음의 모양을 주제로 감정을 분석하고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마음이 모양 모양을 소개한다. ---------------------------------------------------------대본--------------------------------------------------------- 제목: 작지만 큰 미술관, 세종BRT미술관 자막 - 세종BRT작은미술관 (세종 한솔동로 26) BRT(Bus Rapid Transit) 환승센터 유휴공간에 조성된 열린 시민 예술 공간 나레이션 -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 김진덕입니다 자막 Q. BRT미술관 소개 나레이션 - BRT 작은 미술관은 세종시 한솔동 BRT 환승센터 일대에 유효 공간을 활용한 작은 미술관입니다. 환승센터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고 huB of aRT 라는 시간 예술의 중심지, 거점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6월에 조성이 되었는데요. 올해로 벌써 4년째 운용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이 시각예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대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세종시문화재단이 또 기획해서 추진하는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막 Q. 올해의 전시 나레이션 - 올해 추진 되는 전시의 큰 방향성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시 그리고 코로나 대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한글을 주제로 한 한글꽃이 피었습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정을 추진한 전시 마음이 모양 모양 그리고 청년 작가들의 온라인 전시 온 아트 그리고 지역 간의 교류전시인 세종-울산 시시각각이 있습니다. 자막 Q. 2021 기획전시 소개 나레이션 - 안녕하세요. BRT 작은 미술관 기획자를 맡고 있는 김도영입니다. 이번 전시는 마음이 모양 모양이라는 전시인데요. 어린이와 가족 대상으로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표현해 보고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하였습니다. 자막 Q. 전시 기획 배경 나레이션 -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상처와 우울함이 있었잖아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자기의 감정들을 추슬러보고 치유해 보고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계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자막 Q. 전시 작품 소개 나레이션 - 지금 현재 미술관에서 구성된 작품은 미디어 작품으로 리즈닝 미디어의 사인이라는 작품이에요. 그리고 노현지 작가의 마음을 탐험하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그리드의 벽면 설치 작품이고요. 그리고 감정 채집소라는 구소영 작가의 공간 설치 작품이 있습니다. 자막 Q. 전시 운영 프로그램 나레이션 - 이번 전시에서는 저희 미술관이 관람객들에게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서 어린이 마음 탐험 지도를 제작을 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탐험 지도를 보시면 순서와 관람 팁을 볼 수가 있는데요. 작품 감상 후에 어린이들이 그 감정들을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단어 카드와 마법의 물약이라는 체험지를 항상 비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명상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신청을 받아서 미술관 안에서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림캐처 만들기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자막 Q. 작품 소개 나레이션 - 저는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가이고요. 우리의 감정은 때로 명확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경계를 굉장히 넘나들기도 하는데 이런 복잡한 마음들을 명상을 매개로 빛, 소리 그리고 향기라는 세 테마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채집을 해보는 프로젝트로 생각을 했었고 참여자가 오셔서 뭔가 그려보기도 하고 또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소리를 내보기도 하면서 어떤 무형의 것들을 체험해 보는 게 이번 작업의 주된 목적입니다. 자막 Q. 기억에 남는 순간 나레이션 - 이제 아이들이 삼삼오오 와서 여기 이제 앉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작품 공간 안에서 본인들이 다양하게 해석하면서 참여하는 모습들이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막 Q. BRT미술관의 역할 나레이션 - 세종시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예술가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세종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는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할 정도로 높은 실정인데요. 그의 반면에 저희 세종시는 시간 예술을 많이 펼칠 수 있는 공간들이 부족합니다. BRT 작은 미술관은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은 미술관이라고 이름을 붙인 거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많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프로그램들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민과 세종 지역에 있는 예술가들이 더 많이 함께 할 수 있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막 Q. BRT미술관의 역할 나레이션 - 아직은 세종시에 전문적인 미술관이 부재한 가운데서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기획전에서는 일요일도 운영을 하고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면서 신도심에 있는 젊은 가족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 안에서 저희 미술관도 좀 더 전문적인 미술관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제 이곳은 유휴공간의 대안적인 공간 운영을 넘어서 예술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으면서 조금 더 수준이 있는 미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세종시의 작지만 아주 큰 미술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Q. BRT미술관의 역할 나레이션 - 작은 미술관에서 이제 두 번째 전시이기도 하고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이기도 해요. 작지만 점점 알찬 공간으로 또 이제 또 주민의 입장에서는 점점 이제 뜻깊은 공간으로 계속 만들어져 가고 있는 과정인 거 같아요. 주변에 있는 주민들이 언제나 편히 놀러 가거나 또 새로운 걸 볼 수 있는 친근한 미술관으로 계속 남아 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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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8
[문화PD] 우리의 기술, 공예를 엿보는 문화 활동 화성시 공예 문화관
문화PD가 제안하는 문화 활동, 우리의 공예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화성시 공예 문화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우리의 삶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온라인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세상이 아무리 크다한들 우리내 삶은 현실에서 살아간다는 걸요. 경기도 화성시에서 그 때 그 시절의 삶의 기술인 공예를 만나러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화성시 내 문화활동 화성 공예문화관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운리 안길 24-9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설립된 화성시 공예 문화관은 공예 기능 전수 및 공예 인구의 저변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관장님을 만나 이 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 김은자(화성시 공예 문화관장) : 2014년도 대한민국 행정자치부(줄여서 행자부)에서 진행하는 지역 향토 명품이라는 것을 뽑은 적이 있어요. 강화도에는 화문석 있고 그리고 안성에 유기, 이천에는 도자기 있잖아요.. 근데 화성 그러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살인의 추억 (영화)? (제 생각에) 화성은 문화적으로 내세울 게 없었어요, 솔직히! 그래서 행자부에서 맥간 공예를 향 토 명품으로 지정하면서 화성시와 합심해 가지고 2019년도에 이 건물(화성시 공예 문화관)을 지 은 거죠. 이 곳은 맥간 공예이다 보니까 보리 麥, 줄기 幹 합쳐서 보리 줄기로 만드는 공예라고 보면 되고요. 옛날에는 이 보리를 다 태워버렸어요. 그것을 재활용한다고 할까요? (보리 줄기로)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공예를 만드는 거죠. 그러니까 공예가.. 실용성과 미적인 것을 겸비해야 진짜 공예라고 생각해요. (맥간 공예로) 화성시 로 오고, 행자부에서 실비를 받으며 저희는 지역 주민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밀착 생활 용품 을 만들면서 직업적으로도 훈련시키고 이 공간에서 체험 - 전시 - 교육도 하고 그렇게 주민들 편 의시설로서 제공하고 있는 거죠. 2019년도부터 교육비를 화성시에서 지원 받아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요. 재료비도 50% 화성시에서 지원 받고요. 그러다보니 교육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이 됐죠. 그래서 이제 활동 기간 동안 중고등학교 들어가서 미리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거죠. 공예는 대게 보면 프로들이 하는 거 같고, 일반인이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 하세요.. 근데 저는 생 활 공예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또 오래 남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생 활 밀착형, 산업형 공예이기 때문에 현재 국립박물관에도 납품하고 화성 시장님이 지역 방문, 외 국 방문을 하실 때 저희 맥간 공예품을 가져가서 홍보를 해주시죠. 이런 공예가 대대손손 이어가려면 쉬운 예로 식탁에 올라가는 그릇도 공예이고 옷도 마찬가지로 공예이듯이 우리 실생활하고 제일 밀착.. 접할 수 있는 공예가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는 실용 공 예일 거에요. (맥간 공예가) 항간에는 누가 창시자라는 말도 있는데 그건 있을 수가 없고.. (제가 알기론) 고려시 대에 내려왔다고 하는데 이 보릿대(맥간) 공예는 보리 자체가 농촌 하층민, 서민의 공예이다 보니 까 글로, 문헌으로 남아있는 게 없었고 그래도 경상도 안강 지방에 내려가면 구전으로만 전해지 는 게 있어요. 부모님 관이나 수의를 금으로 해주면 후대에 왕이 나온다는 속설이 있어요. 근데 (맥간 공예) 보시면 금색깔이 나죠!? 그래서 보릿대 공예로 수의와 관을 만들어서 후대가 왕이 되 었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리고 80년대 우리나라에서 맥간칠기.. 그러니까 맥간 공예가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 공예 기법이랑 합한 공예에요. 그래서 맥간칠기라고도 부르는데 맥간칠기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건 80년대 초에요. 그래서 현재까지 내려온 거죠. 지금 보시면 담배 재떨이 2개와 경대 같은 게 80년대 초에 (이성재 작가님이) 국무총리상을 받으 면서 만든 작품이에요. 그리고 이런 작품이 초창기.. 그래서 지금 보면 도안이 현대 작품하고는 다를 거에요. 80~90년대에는 맥간 공예가 전통스럽게 고집했다면.. 전통 무늬, 민화 등을 맥간 공 예에 활용했다면 지금은 현대적인 도안이 많이 들어온 거죠. 나전칠기가 화려하다면, 맥간칠기는 은은한 멋이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교육을 통해) 조그많게라도 더 일자리를 만들어 서 그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여기 와서 언제든지 일할 수 있게.. 그런 공간으로 여기를 더 발전시 키고 싶어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쓰임새와 아름다움 있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술 공예. 이번 기회에 그 발자 취를 따라가보면 어떨까요.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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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문화PD] 메타버스로 떠난 칠곡
한국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낙동강 칠곡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pre축전으로 운영하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기술을 활용한온라인 축전장과 칠곡 치열했던 55일전투를 기념하며 증강현실, 음성으로 실감 콘텐츠인 기념관이 살아있다를 촬영하며 현재의 우리가 누리고 있는평화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영상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 625전쟁, 방어선 구축을 위해 치열했던 한국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칠곡 왜관과 다부동. 칠곡에선 한반도 평화를 넘어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을열고있습니다. 독특하게도 이 축제는본 축제 전 메타버스 축전장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축전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진전, 전시, 체험, 무대프로그램 등 가상세계에서 미리 축전장을 즐기는데 코로나19로 취소되는 축제 속에서 실제사람들이 아바타로 접속하는 현실감 넘치는 행사죠 - 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선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에 실제모습으로 입장 가능한 크로마키 촬영장, VR HMD기기를 착용한 후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해볼 수 잇는 체험장이 있죠 증강현실, 생생한 음성 등으로 다양한 실감콘텐츠가 체험가능합니다. 우리가 당연히 여기던 평화가 지켜지기 위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할 수 있었던 순간.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반디 프로젝트에 참여가능한데요. 기부를 진행 후 메시지를 남기면 축제장에 전시가 된다합니다. 본 축전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칠곡 호국의 다리라 불리는왜관철교 옆에선 칠곡군 평화분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메타버스로 떠나보는 칠곡은 어떠신가요 ? / 음원 : Experience 민지영 - 한국의 미래 아름다운 공허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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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문화PD] 거리에서 마주친 예술가들의 작품 - 서울 스트리트 뮤지엄 (필동문화예술거리)
서울의 거리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거리, 필동 예술문화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스트리트 뮤지엄이라는 타이틀로, 골목골목마다 벽화, 전시공간들이 여러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필동문화예술거리 대본]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수많은 거리 중에서도 볼거리가 정말 다양했던 거리 스트리트 뮤지엄이 있는 필동문화예술거리를 소개 드립니다! 이곳은 도심에서 버려진 유휴 공간을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한 거리인데요 총 8개의 작품이 전시되어있고 작품 뿐만 아니라 전시공간의 형태도 다양해서 정말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었어요 위치는 충무로역 4번 출구부터 시작할 수 있고, 이 근방은 한국의집, 남산골한옥마을, 필동문화예술거리까지 총 3가지의 관광스팟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큰길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은 컨테이너였어요 위쪽엔 로봇 형태의 조형물이 있었고 마치 예술골목으로의 안내를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컨테이너 전시관 맞은편에는 건물 한 켠이 작품으로 디자인 되어있었는데요 삭막한 공간도 이렇게 멋진 예술작품이 더해지니 자꾸만 눈길이 가는 공간이 되더라고요 이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벽화와 함께 필동문화예술거리의 중심부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요!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함께 남부학당의 터에 위치한 남학당, 그리고 다양한 화초와 재미있는 동상들까지 이곳만큼은 우리가 아는 서울과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골목의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재미있는 디자인의 조형물과 작품들이 있었고 그리고 길 한 켠에, 웅장한 규모의 사변삼각이라는 전시공간이 있었어요 이 공간은 큰 규모처럼 강렬한 색채로 인해서 압도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거리에서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던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로 얽혀진 디자인의 전시공간 둥지가 나타납니다! 이 둥지는 터널 형태로 이어진 전시공간이며, 그림 위주의 작품을 주로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나머지 전시공간은 지나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서 남산골한옥마을로 향해 있는데요! 가는 길에 ㅂㅂㅂㅂ벽이라는 전시공간도 만날 수 있었어요! 스트리트 뮤지엄 전시공간 중 3곳은 남산골한옥마을 안에 있었는데요 그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 우물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형태의 작품으로 공중에 떠 있는 여러 피사체의 배치와 디자인이 한국적이면서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잘 정리되어있는 나무로 디자인된 전시공간 이음이 나타납니다! 이름처럼, 길을 이어주는 통로형태로 디자인되어 있고 통로의 안쪽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창밖에서 작품이 얼핏 비치기도 하는데 색다른 분위기와 안쪽 공간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안쪽에 있는 전시공간 골목길입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골목길처럼, 좁은 골목을 삥 둘러나오는 형태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전시가진행중이지않은스팟도있어서아쉬웠지만 요즘같은시기에선선한가을산책으 로 너무 괜찮았던 곳이었어요 서울에서 볼거리가 많은 이색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여기 필동문화예술거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트레블 디토였습니다!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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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8
[문화PD] Z세대 취향저격, 랜덤다이버시티 in 북촌
영상기획의도 및 설명 본 영상에서는 서울 북촌 송원아트센터에서 열린 RANDOM DIVERCITY(랜덤다이버시티) :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전시에 방문하여 체험하는 과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으며,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매력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제목: Z세대 취향저격, 랜덤 다이버시티 in 북촌 [자막내레이션]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전시로 떠오른 랜덤다이버시티! 어떤 전시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서울 북촌 송원아트센터로 향했습니다. 송원아트센터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랜덤다이버시티 :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서 전시는 색 추출 실험을 기반으로 한 체험 전시인데요. Emotion AI(이모션 에이아이)를 활용한 뇌파 분석을 통해 특정 사진을 바라볼 때의 감정을 색상으로 치환하고, 추출된 색상은 이렇게 Emotion Vaccine(이모션 백신)으로 작은 유리병에 저장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색깔을 가지게 되는 거죠. [자막] 1. 실험에 사용할 사진 준비하기 [자막내레이션] 실험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색상으로 치환할 사진을 미리 준비해간 뒤 현장에서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전송해야 합니다. 사진을 전송할 때, 추출될 색에 붙일 이름도 미리 정해서 사진과 함께 보내야 해요. 저는 가족사진으로 했기 때문에 Lovely Fam이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자막] 2. 색상 개인화 테스트 [자막내레이션] 사진을 전송하고 나면, 실험 부스로 들어가 뇌파 분석 장치가 탑재된 VR 기기를 착용하고 정면을 응시하며 색상 개인화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뇌파분석 화면 사이에 뜬 이미지를 응시하면서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특정한 감정을 떠올리면, 그 순간의 색상 좌표를 추출하는 방식이었어요. [자막현장음] 다 되셨구요, 앞쪽 추출실로 가보겠습니다. 추출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3. 색 추출하기 [자막내레이션] 색이 섞이는 과정을 이렇게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더더욱 흥미롭고 매력적인 실험이었습니다. [자막현장음] 날씨 좋은 날, 하늘 배경으로 촬영하시면 좋구요. [자막] 그래서 바로 달려가 촬영해 봤어요 ㅎㅎ [자막내레이션] 입장권을 받았던 곳으로 내려가면, 직원분께서 병이 깨지지 않도록 진공 포장을 해주셨답니다. [자막] 튼튼하게 포장 완료! Point. 전시 갤러리 [자막내레이션] 아래층에는 전시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티소믈리에와 함께 다채로운 색상의 티를 선보이고, 랜덤 다이버시티의 알고리즘을 후각으로 연결시키는 등 다양한 협업 전시를 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AI를 이용해 코인 거래량에 비례하여 자동적으로 거품을 생성하는 버블 스프링클러, 버블 다이버시티(2021, 가변설치)는 천영환 작가의 작품세계를 온전히 보여줬어요. [자막] A poetic moment in Seoul [자막내레이션]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 한 번도 같은 뇌파를 가질 때가 없다고 해요. 그만큼 우리가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인지하는 그 순간은 늘 새롭고 다채로울 수밖에 없죠. 행복했던 순간, 또는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기억을 단 하나뿐인 색상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게 아주 특별하게 느껴져서 좋았던 전시였어요.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던 개념들의 재인식을 시도하는 실험, 랜덤다이버시티. 여러분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지금 서울 북촌으로 오세요! 사용음원 1) Teapot (Prod. by Lukrembo) https://youtu.be/XWWyDAraQtg 2) Sunset (Prod. by Lukrembo) https://youtu.be/gv7hcXCnjOw (모두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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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문화PD] Drive-thru Busan
날씨 좋은 날 밖에 나가고 싶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기 싫을 때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부산 드라이브 어떠신가요? 이곳은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멋진 광안대교도 보고 해변가에 위치한 여러 음식들을 먹으며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그곳 해운대 해수욕장인데요 도로를 따라 달릴 때에는 바다를 보기 힘듭니다 해운대 바닷가를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세요 이곳은 문탠로드, 달맞이길입니다 굽이 굽이 경사를 올라가다 보면 주변에 이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점, 카페 등 즐길거리가 많으니 한번 쯤은 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산의 서핑 중심지 송정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에 오시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송정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송정을 지나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대변항이 나옵니다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작은 항구인데요 마지막 코스로 대변항에 와서 오늘의 드라이브를 마무리 합시다 다음엔 야간 드라이브 어떠신가요?
정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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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2021 큐레이팅봇 중간보고회_더 많은 곳에서 큐아이를 만나보세요
2021.10.06 국립중앙극장 지난 6일,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및 운영 사업 중간보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큐레이팅봇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경과 보고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신규 구축 큐레이팅봇 진행 현황 중간보고 발표가 있었습니다 큐레이팅봇 큐아이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큐아이는 관람객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화 분야에 특화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이건의 컬렉션 전담 도슨트 국립중앙극장 공연정보 및 관람지원(좌석위치) 안내 / 극장 전문 큐레이터 한국영상자료원(영화박물관) 한국영화 소개 전담 도슨트 안내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신규 구축 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극장, 한국영상자료원의 큐레이팅봇 시연이 있었습니다 종합 논의 및 QA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큐레이팅봇 큐아이의 눈부신 활약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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