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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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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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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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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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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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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역사와 체험이 숨 쉬는 곳, 경주 양동마을
--기획의도--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 양동마을의 유서깊은 역사를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자 --자막-- 땅을 파보니 그곳이 유적지 였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주는 많은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경주에서 가장 역사가 깊으며 많은 볼거리와 전통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는 경주 양동마을을 소개하려 한다. (타이틀) 역사와 체험이 숨 쉬는 곳, 경주 양동마을 양동마을은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에 위치한 곳으로 경주 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이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로 지정되었다. 그 후 양동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산 세계유산위원회는 2010년 7월 31일.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으로 양동마을과 하회마을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였다. 양동마을은 54호의 옛 기와집과 이를 에워싸는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있다. 양반 가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어 조선시대 귀족적인 유교문화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오래된 기왓집과 마을 곳곳에 자리잡은 문화재들이 양동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증명해준다. 이곳은 우리나라 보물 제 411호 무첨당이다. 무첨당은 16세기 초에 건립된 여강 이씨들의 대종가 별당 건물이라고 하며, 무첨당이라는 이름은 여강 이씨 무첨당 이의윤의 호를 딴 것이라고 한다. 이 곳은 국가민속문화재 제 23호 송첨종택이다. 송첨종택은 1484년에 지었다고 전해지며, 송첨이라는 이름은 사랑채에 걸린 편액 송첨을 따와서 지었다고 한다. 사랑채의 뒷편에는 양동마을과 역사를 같이한 향나무가 있다. 향나무는 500년이라는 세월이 믿겨질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이곳은 여러 전통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는 양동마을체험관이다. 항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예약제로 운영하거나 계절마다 체험할 수있는 프로그램 따로 있어 양동마을 홈페이지에서 이를 먼저 확인하고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문화적 가치도 높은 양동마을. 경주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욱
조회수: 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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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8
[문화PD] 우리의 자연, 우리꽃을 체험할 수 있는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문화PD가 제안하는 문화 체험, 우리의 꽃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친 마음과 몸을 쉴 수 있는 우리내 식물원. 경기도 화성시에서 향긋한 꽃 내음 과 우리꽃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대본 문화PD가 제안하는 문화 체험, 우리의 꽃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으 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화성시의 남쪽에는 사시사철 우리를 기다리는 식물들 의 공간, 우리꽃 식물원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람, 해설, 체험이 준비된 이 공간. 이곳은 금수강산을 표현한 석산과 한옥형태의 사계절관, 야외화단, 석림원 등 총 12,8312 제곱미터의 부지에 우리나라의 자연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1,100여 종 식물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2006년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연을 위한 공간이 되고 있는 우리꽃 식물원, 이곳으로 들 어가 되면 처음 맞이하는 것은 바닥분수와 광장이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즐거움 을 느끼고, 여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는 입구이자 출구. 이곳에는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과 작품들이 속속들이 자리잡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식물원의 중심이자 위용을 선보이는 사계절관 유리온실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한옥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사계절관은 우리나라 5대 명산인 백두산, 한라산, 태백산, 설악산, 지리 산을 형상화한 석산과 소원이 이루어지는 박달나무 뿌리,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올레미 소나 무 등 약 300여 종의 식물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공간 내부에는 길 사이사이 휴게공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많은 분들이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나가는 길, 그 갈림길에는 야외화단이 있습니다. 적작약, 산자고, 돌단풍, 잔대, 대청부채, 삼백초 등 약 400여종의 초본류가 식재된 화단과 목본류 인 동백나무, 진달래, 화살나무, 배롱나무 등 약 200여 종의 목본류가 식재되어 있는 이곳은 식물 원의 둘레길로서 길을 따라 이리저리 걷다보면 화단 가득 무리진 식물들과 다양한 내음이 걸음걸 음마다 따라오는 듯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길따라 걷다보면, 우리는 덩굴원, 은행나무길을 만나게 됩니다. 능소화, 머루, 다래, 으름, 박 등 약 20여 종의 덩굴식물이 주르륵 내려와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 노라면 시간이 쌓여감을 알 수 있고, 은행나무로 조성된 산책길을 걷다보면 황금빛 길에서 공간 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연을 한데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공간 우리꽃 식물원. 경기도 화성시에서 향긋한 꽃 내음과 우리꽃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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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문화PD] 가을 여행하기 좋은 대전 동네 여행 명소 TOP3
무거운 짐 들고, 큰 맘 먹고, 먼 길 떠나지 않아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동네 여행지 이자 대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 3곳 (우암사적공원, 대동하늘공원, 식장산)의 가을을소개한다. ---------------------------------------------------------대본--------------------------------------------------------- 제목: 가을 여행하기 좋은 대전 동네 여행 명소 TOP3 내레이션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가 있다. 배낭 없이 즐기는 동네 여행 명소 3곳을 소개한다. 제목: 가을 여행하기 좋은 대전 동네 여행 명소 TOP3 자막 1. 우암사적공원 내레이션 어렸을 때 소풍으로 자주 오곤 했던 이곳은 조선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학문을 닦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1만 6천여 평의 사적공원은 중요 문화재와 연못이 어우러져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다. 건물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고, 그 물이 모여 이룬 연못에 비치는 건물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 이곳에서 송시열이 학문을 가르치고 제자들을 길렀다는데, 아름다운 풍경 또한 배움의 즐거움을 높이는데 한몫했을 것 같다. 자막 2. 대동하늘공원 내레이션 산 위로 향하는 벽화 길 끝에 숨은 이곳은 대동하늘공원이다. 대전 유일의 달동네이자 가장 낙후되어있었던 이 지역에 벽화가 그려지고, 하늘공원이 들어서며 차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지역의 청년들,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예쁜 카페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대전의 명소 중 한 곳이 되었다. 이곳에선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시원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대전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풍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자막 3. 식장산 해돋이전망대 내레이션 대동하늘공원 보다 더 높이, 보다 더 크게 대전의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 식장산 해돋이 전망대. 대둔산, 계룡산, 계족산, 보문산 등 대전과 그 인근의 주요 산들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다. 별다른 산행 없이 자동차로 오를 수 있어 가족, 연인 할 것 없이 많은 대전 시민들이 찾는다. 이곳 식장산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식장루에 올라보는 것도 좋다. 한옥 지붕 밑으로 펼쳐진 대전의 풍경에 가슴이 시원해진다. 내레이션 어릴 때 자주 산책 가던 우암사적공원도, 술래잡기하고 뛰어놀던 대동 하늘공원도, 스무 살의 추억이 있는 식장산도. 각 장소마다 새겨진 추억이 있어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오늘의 동네 여행이었다.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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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문화PD] 유니크한 감성으로 재탄생한 세운상가!
도시 리사이클링의 대표적인 사례, 세운상가를 소개한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주상복합단지 세운상가, 그러나 시간이 지나 상가는 쇠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현재는 서울의 빠지지 않는 힙플레이스가 되었다. 도시의 과거는 죽지 않았다. 세운상가는 왜 젊은이들에게 힙한 장소로 인식되기 시작했을까? 세운상가에 관련하여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기획했다. 대본 문화PD 양하람 을지로 세운상가를 아시나요? 세운상가는 1968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주상복합단지입니다. 당시 세운상가는 국내 유일의 종합가전제품 판매로 최고의 호황을 누렸는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가는 쇠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현재는 서울의 빠지지 않은 힙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도시의 과거는 죽지 않고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힙플레이스로 변모한 세운상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세운상가 1층에는 여전히 많은 전자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운상가 옆길에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남아 있습니다. 세운상가 2층에서 본 1층의 모습입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것 같죠? 그러나 3층으로 넘어온 순간 세운상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힙한 카페들과 유명한 음식점이 세운상가 3층에 많이 있습니다. 세운상가에서 유명하다는 카페에 가보았는데요 바로 앞에 뷰와, 레트로와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카페나 음식점 뿐만 아니라 책방, 꽃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세운상가 3층에서는 2030 또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간판을 이용한 벤치 디자인, 정말 힙하지 않나요? 세운상가 바로 밑에는 청계천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세운상가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있는데요 어느 부스든 체험이 가능하니 머뭇거리지 말고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세운 전자 박물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세운상가가 세워진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연대기를 알 수 있었는데요 1967년 세운상가가 착공되었다고 해요 세운상가에서는 구하지 못할 전자 부품들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 )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세운상가, 잘 구경하셨나요? 70년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던 건물이, 2021년에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인 것 같습니다 : ) 아직 세운상가에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방문하세요!
양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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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 박람회
21.10.29~30 인천 송도 컨벤시아 지난 달 29~30일, 한국문화정보원이 2021 ICLC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2021 ICLC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의 연계 행사로 평생 교육과 관련한 9개 테마관, 154개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한국의 문화를 영상으로 알리는 한국문화 100과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를 주요 콘텐츠로 소개하였습니다 ICLC의 주제인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에 부합되게 비대면 시대 평생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시연하였습니다 또한, 박람회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였습니다 새로운 평생학습의 도약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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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문화PD]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 공존하는 을지로
■ 영상 기획의도 구리개부터 황금정 그리고 을지로까지 이름의 변천사같이 을지로는 다양한 시간을 담고 있는 을지로 지금의 을지로는 그렇다면 지금의 을지로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을지로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이 공존하는 을지로에 대해 알아봅니다. ■ 자막, 인터뷰, 나레이션 구리개부터 황금정 그리고 을지로까지 다양한 시간을 담고 있는 을지로 그렇다면 지금의 을지로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을지로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이 공존하는 을지로에 대해 알아봅니다 조선시대의 을지로는 구리개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평지가 아닌 황토로 된 낮은 언덕이었는데, 멀리서 보면 구리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일제강점기,당시 일제는 1914년에 을지로의 지역명을 일제식 이름인 황금정(黃金町)으로 고쳐 불렀는데요. 그 후 1946년 10월, 광복이 되면서 과거 살수대첩에서 수나라를 크게 격파한 고구려 을지문덕장군의 성을 따서 을지로라는 이름으로 개칭했습니다. 그렇게 오늘날의 을지로는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을지로는 1970~80년대, 충무로를 중심으로 극장가가 조성되면서 포스터나 영화 전단지 인쇄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그러자 인쇄공들이 하나 둘 을지로로 모여들면서 인쇄소가 생기기 시작했고, 다양한 인쇄물이 나오는 을지로의 인쇄골목이 탄생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을지로는 도면을 들고 을지로에 가면 탱크도 만들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업 특화거리로 유명합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거리를 밝히는 조명 특화거리 100년 전통의 역사를 품고 있는 미싱 특화거리 6.25전쟁 당시 도시 재건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한 타일도기 특화거리 마지막으로 노련한 실력과 자부심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장인들이 모여있는 공구 특화거리 을지로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골목 곳곳에서 옛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수작업보다는 디지털이 발달하고 기계가 발달하면서 그 빛은 점차 줄어들었지만, 오랜 전통과 대한민국의 역사로 다져진 거리들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여전히 거리를 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을지로는 옛날의 정취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뉴트로 문화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일명 힙지로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상가들이 을지로로 들어서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을지로가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수 있는데에는 몇가지 특이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모험을 떠나는 맛집 찾기. 을지로에 맛집은 모험을 떠나야 찾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게들은 기본적으로 간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엘리베이터도 없는 낡은 건물 4층, 골목 깊숙이 숨어있는 가게,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 우리들이 찾고 있는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맛집을 찾으면서 거리 곳곳에 녹아있는 역사를 볼 수 있고, 모험이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낡았다. 그래서 새롭다에 뉴트로 입니다 단순히 옛 추억을 쫓는 레트로와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옛날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옛날은 향수가 아닌 신선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만한 폭의 좁은 골목을 헤집고 들어가면 나오는 카페 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구의 조화입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한다고 해서 을지로가 신세대만의 공간은 절대로 아닙니다. 30대, 40대 혹은 그 이상 중장년층들에게 을지로는 익숙함을 주는 위로의 공간입니다. 저희는 답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이 함께 있는 곳을 말하라면 그곳은 을지로라고. 과거와 현재의 공존 그리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을지로,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사용음원 piano-moment-9835 (저작권 무료 사용 가능)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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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
[문화PD] 책의 촉감, 송파 책박물관
1. 기획의도 전자책이 등장하면서, 서점과 종이책의 종말을 예고했지만 종이책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종이책만이 가진 질감과 향기의 매력은 시대를 넘어서도 꾸준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여전히 사회지식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송파 책박물관에서 책이 가진 매력과 힘을 소개한다. 2. 나레이션 1. 박물관에 대한 소개 송파 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건립한 우리 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입니다. 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박물관 내부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와 오픈 스튜디오, 지상 1층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북키움과 교육공간인 키즈 스튜디오, 어울림 홀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파 책박물관의 상설전시는 책을 펼치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다 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책과 사람의 이야기로 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이 곳 박물관의 매력 저희 박물관은 책을 단순히 종이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책에 대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책이 품은 시대의 기억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조명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책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또 가고 싶고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따듯하고 차별적인 감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 현대에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과 환경이 변해서 많은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얻습니다. 각자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무한대로 검색할 수도 있고, 하나의 디바이스로 수많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가 넘치기 때문에, 양질의 엄선된 정보를 찾아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주제를 고유한 방식으로 다듬고 가공해서 독자들에게 보여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독자들이 다양한 세계를 좀 더 치밀하고 사려깊은 방식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4. 종이책의 매력 종이책의 가장 큰 매력은 실물로 책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과 종이책 특유의 오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이책은 아날로그 적인 감성과 물성이 주는 따듯함이 있습니다. 손으로 책을 넘기며 읽는 감성은 사람의 감각을 여러 형태로 자극시켜 줍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을 때 밑줄을 긋거나,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책에 기록하고 잊을 수 없는 책은 책갈피로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책을 집었을 때 흔적을 찾아가면서 다시 읽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물성이 화면 속에 존재하는 이미지보다 훨씬 오래 기억되기도 합니다. 전자책이 판매가 증가하고 종이책이 위기라고 하지만, 결코 종이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5.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 책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 송파 책박물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책으로 소통하고 세대 간에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박물관에서 쉼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문화예술을 즐겁게 향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사용 음원 Jiminell-City pop (Original mix)
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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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
[문화PD] 언제 어디서든 특별함을 더하는, 스마트폰 라인 드로잉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필수품, 스마트폰. 이 스마트폰은 우리들에게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중에서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 드로잉을 배워보자. 대본 네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평범함에 특별함을 불어 넣어 드리고 있는 라인드로잉 작가 정우준입니다 라인드로잉이란 여러분들의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 즉 여러분들의 사진에 라인을 따서 채색을 하는 그러한 작업들을 라인드로잉 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라인 드로잉의 장점은 여러분들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 다양한 곳에서 여러분들만의 사진 즉 여러분들의 갤러리 안에 있는 사진에다가 특별함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고요 특히나 다른 사람들의 사진 다른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선물로 전해 드릴 수 있는 이런 큰 장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과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펜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사진에 특별함을 불어넣는 스마트폰 라인 드로잉을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드로잉 작업을 통해서 사진에 특별함을 넣을 뿐만 아니라 액자 제작과 같은 다양한 굿즈 제작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사진에 특별함과 또 다른 가치까지 더해 넣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정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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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문화PD]용인친구들 우리 여기서 모일LAB?
----------기획의도 및 설명-----------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업난 속에 청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하거나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구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용인시가 마련한 청년 복지 시설 용인 청년 LAB을 소개합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s://www.yylab.kr 처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40번길 8 삼가프라자 5층 기흥-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60번길 15 경영빌딩 2층 수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아르피아타워 2~3층 ----------대본------------ 문화생활 즐기기 어려워졌죠? 바쁜 시간내서 전시회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예약제로 바뀌어 입장도 못하고 비싼 값 주고 본 영화가 기대 이하라서 돈이 아까웠던 경험 다들 있으실거 에요 용인시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 ,용인 청년 LAB 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연구소, 실험실을 뜻하는 명사인laboratory의 줄임말입니다 용인시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이곳에서는 용인청년이라면 원데이 클래스,영화관,도서관,모임공간,공유 주방까지 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대요 용인 청년랩은 2020년 처인구 수지구 기흥구에 개소했어요 처인구는 휴게공간과 세미나룸테마, 기흥구는 인문학서재와 액티브룸 수지구는 미디어룸과 공유주방 위주의 공간입니다 각 구 3개소의 공간을 다르게 구성하여 청년들의 선택지를 넓혔답니다 청년LAB [처인]은 청년들 스스로 취업, 공부, 창업, 소통, 놀이 등을 다양하게 실험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창업, 소모임, 개인업무 등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락한 빈백에서 쉬며 담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대관을 통해 워크숍 및 회의, 스터디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청년LAB [기흥]은 청년들이 주인이 되어 개인작업, 신체활동, 모임,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인문학 서재는 모든 청년들이 독서, 소모임, 개인 업무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목적룸은 청년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 프로그램, 회의, 소모임 등을 위해 분리된 공간입니다. 예비청년 창업가의 작업과 자기계발의 공간으로 청년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무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과 및 간단한 외부음식 반입 가능하며,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이 구비 되어 있습니다. 청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소도구대여도 가능합니다 청년LAB [수지]는 높은 빌딩에 위치한 공간으로 시원한 도심 전망을 자랑합니다. 미디어룸, 공유주방이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무료 제공합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협업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다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청년들에게 자유롭게 촬영장비도 대여해주고 촬영장소를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공유주방에서는 특별한 날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간대여말고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문화예술,심리상담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강의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요. 스페셜 이벤트로 면접사진촬영까지 진행되고 있다니 이거 정말 모르면 손해 아닐까요? 용인 칭구칭구들 모두 청년 LAB에서 만날LAB?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김윤정
조회수: 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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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문화PD] 부산 도심 속 문화체험, 금정산성!
부산에는 여러 바다와 해수욕장들이 있다 송도,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등 하지만 바다뿐 아니라 부산에는 여러 역사적 장소들을 만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일대에 지어진 금정산성은 조선시대에 축성되었다 소실되었다가 복원된 금정산성에서는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여유로운 주말 금정산으로 떠나보자 대본 부산에는 여러 바다와 해수욕장들이 있다 송도,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등 하지만 바다뿐 아니라 부산에는 여러 역사적 장소들을 만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일대에 지어진 금정산성은 조선시대에 축성되었다 소실되었다가 복원된 금정산성에서는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여유로운 주말 금정산으로 떠나보자 경상남도 양산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금정산은 부산광역시 북부에 자리 잡고 있다 수려한 화강암으로 다듬어진 금정산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침식과 풍화를 거쳐 씻기고 깎이면서 마치 성곽과 성채처럼 조각된 능선이 감싸고 있다 해발 높이 802M인 금정산은 그다지 높지도 계곡이 깊지도 않다 평범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듯하지만 과거 빙하시대에 떨어져 나온 화강암으로 독특한 지형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금정산은 서울의 북한산과 비교되는 부산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금정산성은 이런 금정산 안에 위치해 있다 금정산성은 꼭대기에서 동남쪽, 서남쪽의 능선과 계곡을 따라 축성되었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성이다 그중 금정산성 남문은 금정산성의 남쪽 능선 해발 510M의 높은 곳에서 완만하게 낮아진 자리에 위치해 있다 가파르지 않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남문을 만날 수 있다 금정산성 남문은 1703년에 부산 금정산성과 함께 축조되었다 일제 강점기 이후 금정산성 남문은 허물어져 일부만 남아 있었는데 1972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산성이 넓은 만큼 대문은 개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금정산성 남문은 완전히 복원되어 웅장한 옛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금정산성 남문은 동래 온천장 방면에서 금정산성으로 출입하는 주 통로이다 성문 바깥쪽으로 굴곡이 져 있어 적대와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금정산에서는 금정산성을 만나볼 수 있고 금정산성을 만나러 가는 길은 등산 초보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명산이기에 산책을 하듯 등산로를 따라 걸어보면 금정산에서의 기억은 오랜 추억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역사적 장소들과 소실되었지만 현재는 복원된 문화역사적 장소들을 만나보며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자녀 또는 혼자서 경험하기에도 좋은 금정산과 금정산성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자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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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
[문화PD] 복합 문화 공간, 문화의 보고로 탄생하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여기, 우리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게끔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전시와 쇼핑, 노래, 음료, 음식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체험형 공간. 서울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찾아가봅니다. 대본 서울 곳곳에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곳은 홍대에 위치한 한 브랜드의 문화공간입니다. 직접적인 서비스의 소개보다는 MZ세대가 서비스를 체험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가상인물의 방을 컨셉으로 한 전시공간에서 5가지 우주의 감각을 느끼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주의 시각, 후각, 청각, 촉각, 그리고 미각까지! 우주의 다양한 감각을 디지털 인터랙티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홍대에 위치한 또다른 문화공간입니다.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 구성을 통해 청춘들이 미래를 꿈꾸고, 만들고, 즐기는 공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빛을 활용한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청춘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청춘 뮤직 테라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경험을 한 공간에서 만나보며 문화 활동을 즐겨보세요.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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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
[문화PD] 문화와 예술이 있는 생태공원, 서울숲
문화와 예술이 있는 생태공원, 서울숲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서울숲이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엔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문화여가공간으로서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땅의 역사를 반영한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숲을 소개하려 한다. ------------------------------------------- [대본] 서울의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숲은 약 35만 평의 대규모 자연숲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생태공원입니다. 서울숲에 가면 마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잔디밭인 가족마당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소풍을 즐길 수 있으며 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살아있는 동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땅의 역사, 지사를 반영한 공간인 문화예술공간이 있습니다. 문화예술공간 중 조각 정원에는 경마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군마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서울 숲이 만들어지기 전, 이곳이 경마장으로 쓰인 것을 기념해 제작된 조형물입니다.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서울숲을 소개합니다.
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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