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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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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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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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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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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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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해외문화PD] K-Food Academy '식혜'편 행사 영상
2019년 5월 8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한국의 전통음료 '식혜' 에 대한 아카데미를 진행하였습니다.해당 행사에서는 식혜의 제작 공정 과정 및 식혜의 효능 등의 내용 등을 현지인들에게 교육하였으며,다양한 한국 음식들을 곁들린 시음회를 실시하였습니다.----------------------------------------대본-------------------------------------------[opening] Ola, eu sou a Manu 안녕! 나 마누야! Alo pessoas, tudo bom com voces? 여러분 다들 잘 지내죠? Meu nome e Manu Gerino, eu sou do canal coreanismo, e hoje estou aqui no Centro Cultural Coreano no Brasil. 제 이름은 마누 제리노이고, 저는 Coreanismo라는 채널에서 왔어요. 오늘 저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 있습니다. Que fica no bairro da Santa Cecilia, aqui em Sao Paulo. Gente, e do lado do metro Santa Cecilia.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상파울루 시에 있는 산타 세실리아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산타 세실리아 근처에요. E por que estou aqui hoje? 오늘 제가 왜 여기있냐면요 Recentemente voces devem se lembrar que um casal brasileiro foi pra Coreia do Sul para fazer um curso, e chegando la eles fizeram varios stories sobre a cultura coreana, e varias coisas erradas. 여러분도 아실텐데 최근에 한 브라질 커플이 한국에 어떤 교육을 받으러 갔어요. 한국에서 지내면서 그 커플이 한국 문화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공유했고 여러가지 잘못된 정보들도 공유했어요. Uma das coisas que eles falaram errado e o suco de Shikhye, que eles falaram que e um suco de larva, e nao e nada disso. Suco de Shikhye e um suco de arroz, docinho, que serve de sobremesa. 그 잘못된 정보들 중 하나가 식혜에요. 식혜가 구더기로 만들어진 음료라고 말했지만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식혜는 쌀로 만들어진 달달한 음료로 디저트로 마십니다. Hoje aqui no Centro esta tendo um workshop de suco de shikhye, eu vou aprender a fazer a bebida, e, claro, me deliciar com ela, e voce vai vir comigo! Bora? 오늘 이곳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는 식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특별 강좌가 있어요. 식혜를 어떻게 만드는지 배우고 맛도 볼거에요 여러분 저랑 같이 가봐요! [Title] 한국의 전통 음료 식혜 Bebida tradicional coreana, Shikhye. [선생님] 안녕하세요 식혜 수업을 맡은 이애실입니다. Ola, eu sou a professora do workshop de hoje, Aeshil Lee. 시작할까요? Vamos comecar? 재료 먼저 설명해 드릴게요 Primeiro vou falar um pouco sobre os ingredientes. 식혜 만드는 재료 Ingredientes do Shikhye 밥, 엿기름, 물, 설탕, 소금, 잣 Arroz 300g Malte de cevada em po 300g Agua 300g Acucar 300g Sal 300g Pinhao 300g [선생님] 네 이런 삼베 주머니, Vamos usar uma desses saquinhos de pano 여기에다가 준비한 엿기름 가루를 넣습니다. Aqui colocamos o nosso malte em po. 가루 상태인 엿기름을 보에 담아서 잠시 동안만 물에 담궈둡니다. Como esta em po precisamos deixar um pouco de molho na agua, para que o malte saia do saquinho. 그 다음 주머니를 주물러서 엿기름 물이 충분히 빠지도록 해줍니다. Depois esprememos o conteudo desta forma, para tirar a agua. 충분히 엿기름 가루가 물에 빠지고 나면, 주머니를 꺼내 물을 가만히 2시간 동안 놔둡니다. Depois que bastante malte se misturar com a agua, deixamos o liquido descansar por duas horas. 그 다음 쌀을 씻어서 밥을 합니다. Agora lavamos o arroz. 한국은 보통 쌀을 씻어서 밥을 하는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쌀을 씻어야 식혜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Na Coreia se lava o arroz ate a agua ficar clara, so desta forma o shikhye fica com um gosto agradavel e bem acentuado. 이렇게 밥을 해서 그 밥을 이용합니다. Nos cozinhamos o arroz para poder utiliza-lo. 밥이 되면 밥을 넣은 후, 2시간 동안 놔뒀던 엿기름 물을 부어줍니다. Quando estiver pronto, misturamos com a agua do malte que ficou separada. 그 다음에 설탕을 두 숟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설탕을 넣는 이유는 설탕을 넣으면 발효가 빠르게 잘 됩니다. Depois colocamos mais ou menos duas colheres de sopa de acucar. O acucar serve para acelerar a fermentacao. 그 후, 전기밥솥에 물을 넣고 보온 상태로 8시간 정도 삭혀줍니다. Colocamos o arroz e a agua numa panela eletrica, e deixamos no modo de esquentar por aproximadamente oito horas. 그럼 8시간 후에는 안에 넣은 밥알이 위로 뜨게 됩니다. Apos as 8 horas o arroz comeca a flutuar. 이 밥에는 당분이 있기 때문에,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는 물에 담아두어 냉장 보관을 하도록 합니다. Separamos um terco do arroz para ser usado na decoracao, e,como ainda ha bastante acucar, ele precisa ser lavado ate ficar bem limpinho. Depois guardamos na geladeira. 매번 식혜를 먹을 때마다 꺼내어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Sempre que formos beber o shikhye podemos usar este arroz. 이제 식혜 물을 냄비에 부은 후, 밥을 넣고 설탕과 소금을 넣고 끓여줍니다. A agua que restou da fermentacao deve ser levada ao fogo, exceto os restos da fermentacao que ficam no fundo da panela eletrica. Colocamos esta agua junto com o arroz que sobrou, acucar, e uma pitada de sal a gosto. 생강은 원하는 사람만 넣으면 되는데, 썰어서 넣을 수 있도록 합니다. Se preferirem pode ser colocado gengibre cortado em fatias. 식혜 물을 끓이는 동안 거품이 계속 생기는 거품은 생길 때마다 건져서 제거해주어야 식혜 맛이 좋습니다. Durante o cozimento sai um pouco de espuma, que deve ser retirada para que o gosto fique bom. 거품을 계속해서 제거해주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Sempre que surgir um pouco de espuma ela deve ser tirada, nao pode esquecer. 끊인 식혜를 식혀서 냉장 보관하면, 식혜 완성! Depois que tiver cozinhado guardamos tudo na geladeira. E esta pronto o shikhye! 인터뷰 [Manu] Estamos aqui com Luzia 루지아씨와 있습니다. Luzia, que veio fazer o workshop de shikye aqui no centro cultural, certo Luzia? 루지아씨, 식혜 워크샵에 참여하기 위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 있습니다. 맞죠? [Luzia] Certo 네 [Manu] E ai, me conta, voce ja conhecia shikhye? 원래 식혜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Luzia] Nao, eu nao conhecia shikhye. 아니요 몰랐어요. [Manu] E o que voce achou tanto da aula que tivemos, quanto do gosto do shikye? 오늘 있었던 식혜 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식혜의 맛에 대해서두요. [Luzia] Muito interessante a aula, mas o processo e muito dificil para mim, acredito que seja facil para quem tem conhecimento, ou quem esta comecando e va buscar mais detalhes para fazer. Para mim nao, mas achei bem interessante o processo. 수업은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하지만 저에겐 절차가 되게 어려웠어요. 이미 (식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식혜를 만들려고 이미 찾아보고 있던 사람들에게는쉬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식혜를 만드는 절차가)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Manu] E porque e um processo bem detalhado e cuidadoso, nao e? 식혜를 만드는 절차가 상당히 구체적이고 디테일한면이 많아서인가요? [Luzia] Justamente, e demorado, nao e algo, assim, rapido. E o gosto e uma delicia, principalmente por que e suave, nao e muito doce. Acredito que o todo processo que foi feito, justamente, por isso que ele nao fica doce, tambem tem aquela questao do acucar, do sal que e colocado tambem, e por isso acredito que tenha ficado muito suave, o que eu provei. 넵 오래 걸리더라구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맛은 정말 좋았어요. 특히 부드러운 맛이고 엄청 달지 않아서요. 오늘 수업에서 다룬 모든 절차를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달지 않았는지 알 것 같아요. 식혜에 들어간 설탕이나 소금을 봐도 제가 맛을 본 식혜가 왜 그렇게 부드러운 맛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 것 같아요. [Manu] E bem delicia, ne? 정말 맛있었죠? 그렇지않나요? [Luzia] Muito delicia, muito bom besmo, vale a pena. 네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 온) 보람이 있습니다. [Manu] Eu tambem adorei, achei docinho, mas achei delicioso. 저도 오늘 너무 좋았어요. 달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E, diga-me aqui, a gente tem uns docinhos aqui atras, tem tteok, tem jeon, o que voce acha que combinou mais com o gosto do shikhye? 그리고 오늘 식혜 외에도 달달한 후식들이 있었어요. 떡도있고 전도 있었는데 식혜랑은 어떤게 가장 잘 조화로웠다고 생각하세요? [Luzia] Para mim foi o tteok, achei mais gostoso pela suavidade, e bem mais delicada essa mistura do que com o jeon. 저에겐 떡이 좋았어요. 부드러운 맛이 정말 좋았고 전보다 떡과 식혜의 조합이 더 좋았다고 생각해요. [Manu] Boa! 좋아요!
박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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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해외문화PD]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모전 시상식
우리 3.1운동과 임시정부. Phong trao 1/3 va Chinh ph? lam th?i. 그 시기에 우리 선조분들이 어떻게 힘들게 나라를 지켜냈는지 한번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 내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실시되었습니다. 그림, PPT, 노래, 영상, 글쓰기, 상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38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일반 부문 염진이씨와 고등 부문 한상헌 학생의 최우수 작품은 이번 공모전의 기념품으로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시상식 후에는 경민대학교 장원섭 교수의 역사 특별강연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베트남 내 교민과 현지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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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등대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
마음의 등대 (부제: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선생님을 추억하는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르침을 받는 학생에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으로 성장한 세 명을 통해 스승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당신은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 대본 ----마음의 등대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김사랑, 차혜림마음의 등대(부제 :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2019. 05. 15 작성김사랑, 차혜림자막. 질문Q 01. 자기소개답변.정혜인 / 안녕하세요 저는 수락고등학교 3학년 2반 정혜인입니다.정해영 / 저는 영파여자고등학교 1학년 8반 30번 정해영입니다.이창민 /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다큐멘터리 전공 09학번 이창민입니다.자막. 질문Q 02. 자신은 어떤 학생인가요?답변.정혜인 / 되게 종잡을 수 없는정해영 / 공부 말곤 잘하는 게 없는 애?정혜인 / 적당히 땡땡이도 치고, 적당히 공부도 열심히 하고정해영 / 성적 오르락 내리락에 제 감정도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그런 학생이었어요이창민 / 늦은 나이에 학교에 들어온, 모든 동기들이 형이라고 부르는자막. 질문Q 03. 좋아하는 과목(수업)은?답변.이창민 / 매스커뮤니케이션과 사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것들을 텍스트로 공부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정혜인 / 저는 국어. 일단 시가 너무 좋았고정해영 / 시를 읽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는 기분도 들고 그 순간만은 그 작품이랑 대화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좀 풀렸어요.정혜인 / 그리고 국어 선생님이 잘생기셨어요자막. 질문Q 04. 지금도 기억나는 선생님이 있나요?답변.정혜인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 영어 담당이셨고, 아직도 기억나요. 양수화 선생님. 그때 당시에 (선생님) 나이가 지금 제 나이 정도?정해영 / 저 2학년 때 법과 정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인데, 수업을 되게 열심히 해주셨고 항상 진심이 전달되는 분이셨어요.이창민 / 제가 이 학교에 오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 제가 졸업할 때까지 지도교수셨던 김동원 선생님.자막. 질문Q 05.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답변.정혜인 /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뭐를 하면 좋을까?’ 근데 욕심이 진짜 많았어요. 악기도 하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춤도 추고 싶고, 근데 또 연기도 하고 싶고. 그래서 그걸 다 종합해놓은 예술이 뮤지컬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결심을 했죠. 나는 이걸 무조건 해야겠다.정해영 / 그냥 성적이 거기 됐어요. 원래는 다른 학교 다른 과를 가고 싶었는데, 수시 모집을 다 떨어지면서 정시를 지원했고, 정시를 지원할 때는 부모님이 (여기를) 가길 원하셔서이창민 / 제가 원래 다큐멘터리를 좋아하기도 했고 제가 사회적으로 발언할 수 있는 것이 다큐멘터리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자막. 질문Q 06. 선생님과 특별한 에피소드?답변.정혜인 / 그 당시에 연습실 선생님한테 정말 많이 영향을 받았어요. 연기 학원을 1년 다녔는데 정말 연기를 해본 시간은 한 두 달? 그 8개월 동안 인간을 개조시켜 주신거죠. 선생님이. 자세부터 시작해서 마음가짐? 그래서 제일 많이 생각이 나요.정해영 / (선생님께서) 제 법과 정치 점수가 궁금하셨던 거에요. 저희 반 앞에서 빼꼼히 제 표정을 관찰하시다가 제가 조금 웃으니까 달려와서 물어보시는데, 잘봤다고 하니까 껴안아주시면서 약간 눈물이 글썽글썽하시더라구요. 그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이창민 / (예전부터) 김동원 감독님의 ‘송환’이라는 작품을 참 좋아하는데요.참고자막. 송환 (김동원, 2003)비전향 장기수를 다룬 다큐멘터리.한국 영화 최초로 선댄스영화제에서표현의 자유상을 수상했다.이창민 / ‘송환’의 후속작 촬영을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촬영감독인 저에게 디렉션을 주실 때 ‘송환의 어떤 장면이 생각나느냐, 그 장면처럼 찍었으면 좋겠다.’ 저도 그걸 알아듣고 그렇게 찍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말 좋아하는 감독의 제자이자 이제는 작업 파트너로서 (선생님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때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억입니다.자막. 질문Q 07.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답변.정혜인 /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또 언젠가 살면서 만나게 될 수 있으니까.정해영 / 인격적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덕분에 좋은 3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이창민 / 좋은 작업을 하기 위해선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셨던 선생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자막. 질문Q 08. 다시, 자기소개답변.정혜인 / 안녕하세요, 저는 강동초등학교 연기교사 정혜인이라고 합니다.정해영 / 서울 신도고등학교 윤리교사 정해영입니다.이창민 / 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다큐멘터리를 가르치고 있는 이창민이라고 합니다.자막. 질문Q 09. 선생님이 된 계기는?답변.정혜인 / 사실 공연을 하고 촬영을 하다 보면 남는 시간이 굉장히 많거든요. ‘내가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었는데 수업을 하면 너무 재밌겠다. 1대1 개인레슨. 이렇게 하다가 더 많은 애들을 만나면 더 재밌겠다. 그러다 보니까 학교까지 오게 된거고이창민 / 제가 다큐멘터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고요. 여기서 전문사 과정을 마치고 작업을 계속 하고 있던 중에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다음 학기부터 ~ 과목을 맡아줬으면 한다.’ 좀 당황하기도 했지만 선생님들이 그렇게 결정하셨다라는 연락을 받고 시작하게 되었고 벌써 이제 5년째가 되었습니다.정해영 / 크게 교사에 대한 뜻이 없는 상태로 (사범대학에) 왔는데 교생실습을 처음 나갔을 때 저희 반 학생이 쉬는시간에 계속 엎드려 있는 거에요 알고 보니까 시설에서 자란 아이였는데 시설이 멀리 이사를 가면서 얘가 통학시간이 하루에 4시간이 걸리게 된 거에요. 어차피 와야 되는 학교라면 좀 더 행복하게 올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그때 처음하게 됐어요자막. 질문Q 10. 지금 자신은 어떤 선생님인가요?답변.정혜인 / 저는 무조건 친구같은 선생님?정해영 / 아이들에게 많이 다가가려고 하는 선생님?이창민 / 함부로 휴강을 하지 않는 선생님. 그리고 준비없이 선생님으로 학생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정혜인 /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자막. 질문Q 11. 선생님으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답변.정해영 / {반 학생이} 집에 와서 ‘우리 반 선생님 너무 좋다’ 선생님이 너무 하고싶다고 했더라구요.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잘 가고 있구나’ 하고 마음이 놓이죠.이창민 / 다큐멘터리를 계속 하면서 영화제나 어떤 장소에서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그때 뿌듯하죠. 적어도 다음 작품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은 함께 만들었구나.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기쁠 때가 많고자막. 질문Q 12. 반대로 속상함을 느꼈을 때는?답변.정혜인 / (수업시간) 이외에 그 친구의 생활 반경에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없을 때. (연기를) 너무 잘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생활적인 부분이나 가정환경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해줄 수 없을 때. 그때 너무 속상했어요. 진짜. 그 친구가 한 번 수업 끝나고 저한테 와가지고 자기가 이렇게까지 해봤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셨거든요. 뭐 어떡해. 그냥 같이 울었어요. 그냥 같이. 눈물나가지고. 그랬던 게 생각이 나요.정해영 / 저희 반 아이가 자퇴를 결정했을 때. 그때가 제일 속상했어요. 그 아이를 더 설득할 길이 없더라구요선생님이 너 사정도 모르고 자꾸 학교 나오라고 해서 미안해. 그리고 어디를 가든 네가 잘됐으면 좋겠다.자막. 질문Q 13.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답변.정혜인 / 절대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고, 그리고 세상도 너무 혼자 살아갈 수 없고. 그거를 애들이 연기 수업에서 배워갔으면 좋겠고 배워가는 것 같아요.이창민 /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해서 시도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동안만이라도 실패하는 걸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정혜인 / 더 많은 경험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고. 순간순간의 감정에 굉장히 솔직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너무 좋은 자양분이 될 거에요. 화이팅!정해영 / 우리 신도고 1학년 4반. 너희 같이 예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선생님은 정말 교사가 된 게 너무 축복인 것 같아. 선생님 많이 부족하고 아직 잘 모르지만 큰 노력해서 우리 같이 행복한 1년 만들어보자. 우리 반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차혜림, 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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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워싱턴/해외문화PD] 2nd OnStage Korea (June 26) @the Kennedy Center 온스테이지 코리아 공연 홍보영상
2019년 2번째 온스테이지 코리아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전통 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홀라 컴퍼니의 '시나위: 부조화 속의 조화'와 '자' 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대본----------The Korean Cultural Center presents the 2nd showcase of the OnStage Korea 2019 season, featuring the acclaimed Maholra Company on June 26, 2019 at the Kennedy Center’s Family Theater.This innovative group will perform Sinawi: Harmony in Disharmony, a combination of contemporary dance and music based on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Unique aspects of Korean traditional dance such as rhythmic breathing and understated movements combine with the evocative sounds of traditional instruments.OnStage Korea celebrates the diversity of Korean performing arts, from traditional to the cutting edge, with free performances throughout the year.To register, or for more information, visit KoreaCultureDC.org.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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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워싱턴/해외문화PD] "Open Embassy" Passport DC at Korean Cultural Center 인기 폭발! 워싱턴 문화원 개방행사
워싱턴에 있는 문화원과 대사관은 5월 'Open Embassy'라는 개방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문을 열고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엽니다. 한국문화원도 본 행사에 참가하여 한복 체험, 전통 놀이, K-pop 댄스, 한글 캘리그라피,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전통문양 타투, 서예 퍼포먼스, 전통 춤 공연, 종이 활옷 만들기 등 매우 다양한 체험 행사 부스를 열었습니다.----------대본----------/ 자막PASSPORT DC04 May 2019 10am to 4pmKorean Cultural CenterThe Around the World Embassy Tour, part of passport D.C, presented special open hour events.The festivities runned from 10am to 4pm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and many other embassies.The Korean Cultural Center offered cultural activities, live performance, and all things Korean!/인터뷰Very excited, my kids love exploring new cultures.So they've gotten to learn about the flag and they learnt a little bit about Mother's day and what the traditional culture in Korea is to make a carnation flower and give it to their parents./자막정말 재밌어요! 제 아이들도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한국 국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요,한국의 어버이날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었는데요.한국 문화에서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께카네이션을 만들어 달아드린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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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도쿄/해외문화PD] 소리가 춤을 부른다
지난5월10일,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개원40주년기념공연‘소리가춤을부른다’가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한국의전통노래,춤,악기와일본의전통악기가어우러진뜻깊은무대를선보였으며,피날레에서는한일출연자들이함께아리랑을부르며감동의무대를만들었습니다.----------------------------------대본----------------------------------자막소리가춤을부른다>5월10일(금) /주일한국문화원한마당홀나레이션지난5월10일,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개원40주년기념공연'소리가춤을부른다'가열렸습니다.이번공연은한국의전통노래,춤,악기무대와일본의전통악기무대로구성되었는데요,연주자들이객석뒤에서등장하는오프닝무대를시작으로공연이펼쳐졌습니다.자막0.여는마당-문굿,남도민1.시나위2.동래학춤3.설장고춤4.Reiwa Shishi5.법고춤6.부채춤7.채상소고춤8.아리랑관람객오늘너무너무좋았어요.음악이든지춤이든지너무너무아름다웠고요,특히놀라운건한국과일본이합창을하는데사물놀이와일본음악이너무조화가잘됐어요.해외문화홍보원장안녕하세요,해외문화홍보원원장김태훈입니다.먼저동경문화원개원40주년을축하드립니다.동경문화원이한국민과일본인의문화적거리를좁히길기원합니다.특히오늘은한국의전통공연과일본의전통공연이어우러져서하나의작품을만들게되는데요,이번공연을통해서한국과일본이같이화합하는모습으로가기를기원드립니다.나레이션올해40주년을맞이한주일한국문화원은앞으로도한국과일본의활발한문화교류를위한다채로운프로그램을개최할예정입니다.많은관심바랍니다.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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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 수묵의 독백
지난 5월 9일, 주일한국문화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시회 '2019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 수묵의 독백'을 개최하였습니다.오프닝 행사에는 주일한국문화원장의 인사말 및 해외문화홍보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내람회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공예 전시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전시는 흰색과 검정의 대비로 수묵의 미를 드러내는 공예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본---------------------------------- 자막 수묵의 독백> 5월 10일 (금) ~ 6월 11일(화) /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MI 나레이션 지난 5월 9일,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는 개원 40주년 특별 기획전 ‘2019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 수묵의 독백’의 오프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장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덕분에 한국문화원이 한일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장 주일한국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특별기획전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수묵의 독백’ 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레이션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23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하여 총 75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여작가(인터뷰) 이번 전시는 ‘법고창신’이라고 해서 과거의 것들을 새롭게 재현하는 그런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와중에 흰색과 검정으로 대비를 주고, 우리나라가 보여주는 흑백, 수묵의 미를 드러내는 여러 가지 공예작품들을 (주제에) 맞춰서 제작한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장(인터뷰) 오늘 주일 한국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서 특별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국문화원이 새로운 레이와 시대를 맞이해서 한일문화교류가 더욱더 깊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는 그런 역할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나레이션 내람회에서는 많은 관객들이 전시장을 채우며 축하와 함께 전시를 즐겼는데요, 이후 한국의 떡을 곁들인 리셉션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람객(일본인) 전시장에 들어갔을때의 흰색과 검정색의 콘트라스트(대비)가 눈에 확 들어와서 매우 임팩트가 강한 전시회여서 재미있었습니다. 관람객(한국인) *한국문화원에 처음 왔거든요. 젊은 전통공예 작가분들 작품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고요, 오늘 주제가 수묵의 독백이라는 주제였는데 ‘검은색과 흰색만으로도 이렇게 훌륭하게 전시가 되는구나’라는 것을 굉장히 많이 느꼈어요. 나레이션 정구호(예술감독) 글 중 쌓인 시간의 지층 아래에는 진작 죽어버린 화석이 아니라 현재적이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한 모습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까 이 작품들은 지금이라는 순간을 방부처리 해 미래로 운반해가는 컨테이너인 것이다. 주일한국문화원의 특별전은 내달 11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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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기획영상] BTS 브라질 콘서트 현장 사전취재 영상
방탄소년단(BTS)은 첫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중이다.미국투어에 이어서 25, 26일(현지시각) 양일 간 약 10만 명의 브라질 팬들과 함께할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 전 현지 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대본-------------------------------------------------------------------(나레이션) Estamos no Allianz Parque 네 저는 지금 상파울루 알리안츠 스타디움에 나와있습니다 Aqui, tera show de BTS neste sabado 이번주 토요일에 BTS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이 곳에서 열리는데요 Falta 3 dias, mas ja esta uma fevre 3일 후에 열릴 콘서트의 열기가 지금부터 뜨겁다고 합니다 Vamos juntos para la 지금 그 열기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Estamos aqui com as fas do BTS 네! 저는 지금 bts 열기의 현장에 와있습니다! (인터뷰) - De qual regiao voce veio? - 어디에서 오셨나요? Sou do Brasil, Parana 브라질 남쪽에서 왔습니다. 파라나요 We came from Bolivia 볼리비아에서 왔습니다. Peru, Bolivia 페루와 볼리비아에서 왔습니다. - Quanto tempo demorou ate aqui? - 여기 오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De la para ca de aviao da uns 40 minutos mais ou menos 파라나에서 여기까지 비행기로는 한 40분 정도 걸려요 De carro? 차로는요? De carro daria umas 6-7 horas talvez mais dependendo 차로는 한 6-7 시간정도 더 걸릴수도 있구요 De aviao 4-5 horas 비행기로 4-5시간 걸려요 4 dias de viagem 4일 걸려요 - Por quanto tempo voce esta esperando aqui? - 여기서 언제부터 기다리셨나요? A gente esta esperando aqui desde dia 18 de Fevereiro 우리는 2월 18일부터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A gente esta desde comeco de Abril 4월 초부터 여기에 있었어요 (A gente esta) desde a venda dos ingressos 입장표 판매하기 시작할 때 부터 있었어요 Venda dos ingressos foi mais ou menos em Marco 입장표 판매를 시작한게 한 3월 정도 되니까 A gente esta desde Marco 3월부터 있었네요 3 dias antes de Marco 3월 되기 3일 전부터요. Aqui no acampamento? Faz mais de 2 meses 여기 (텐트에서) 생활할지 얼마나 됐나구요? 한 두달 정도 되었어요. 2 meses e alguma coisa 두달하고 조금 더 있었어요. Quase todo dia eu venho (항상 여기 있었던 건 아니고) 거의 매일 이 곳에 왔어요 E que a gente revesa ne (여기 있는 사람들끼리)돌아가면서 왔다갔다 교대해요 Vem gente um dia vem gente em outro dia 하루는 누가 오고 다른 날은 또 다른 사람이 오고 - O que voce acha que desperta essa paixao pelo BTS? - BTS를 좋아하는 이유가 뭔가요? Eu acho que o jeito que eles transmitem as emocoes deles atraves das musicas 제 생각에 음악을 통해서 감정을 전달하는 그들의 방식이 E uma coisa que realmente toca a gente 진짜 우리의 마음에 와닿아요. Eu gosto muito das letras deles 가사가 너무 좋아요. Eu gosto muito deles em si 그들이 너무 좋구요. Acho que eles conseguem transmitir uma mensagem muito boa e positiva para a gente 그들이 우리에게 좋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잘 전달한다고 생각해요 Cultura tambem a danca foi um gatilho para mim 문화랑 춤이 저에겐 모티브였어요 Comecar a dancar, interagir com povo entao foi demais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고, 교감하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Eu gosto deles por que acho que eles sao assim uma inovacao no mundo da musica 방탄이 좋아요 왜냐면 그들은 음악 세계에 혁신이라고 생각해요. Porque eles conseguem conciliar a musica boa, a danca, uma performance espetacular Uma banda assim so 7 meninos 왜냐면 그들은 좋은 음악과 춤과 뛰어난 공연을 동시에 해내기 때문이에요. 7명의 소년들이 모인 그룹일 뿐인데 (이렇게 혁신적이라니요) - O que voce sabe sobre Coreia? - 한국에 대해서 알고 있는게 있나요? Entao depois que comecei a acompanhar BTS e k-pop 방탄이랑 케이팝에 대해 알게 된 때부터 Eu comecei a pesquisar mais sobre a historia da Coreia, formacao da Coreia, cultura coreana, lingua coreana,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했고 어떻게 나라가 형성이 되었는지, 문화와 언어에 대해서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E eu aprendi a ler um pouco em coreano e estou aprendendo agora a me comunicar 그러다가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의사소통을 하려고 배우고 있어요 entao assim nao sei muita coisa mas area que eu estudo e na area de relacao internacional 한국에 대해 아주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국제 관계에요. e eu comecei a estudar essa area justamente porque eu tenho muito interesse em saber mais sobre a Coreia como pais. Sabe, e cultural tambem 이 분야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한국이라는 나라와 문화가 흥미롭고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Depois que eu conheci BTS, sou apaixonada pela cultura coreana. 방탄을 알게 된 이후로, Eu adoro, eu quero experimentar todas as comidas que existem la. Parece muito boa. 한국 음식이 너무 좋고 한국에 있는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요. 음식이 너무 좋아 보여요. e a cultura de la e muito boa. 한국의 문화두요. Realmente quero ir para la para passar umas ferias la quando puder. Tomara 정말로 갈 수 있을 때 한국에 가서 휴가를 보내고 싶어요. 꼭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방탄소년단 황금막내 전정국 입니다 Meu nome e Gabriela e eu queria dizer 저는 가브리엘라라고 합니다. 저는 이 말을 하고 싶어요 Quando OPPAs estao felizes, estou feliz 오빠들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할거예요! Entao sejam felizes por favor 그러니까 제발 행복하세요! Oi meu nome e Valeria 제 이름은 발레리아에요. Eu tenho 13 anos eu so queria agradecer tudo que eles fizeram na minha vida 저는 13살이구요. 당신들이 제 인생에 해준 모든 것들에 감사해요. Porque como estou na adolescencia 저는 지금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 E uma fase muito importante para mim 저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거든요. (저에게 정말 많은 힘이 되었어요 이런걸 말하고 싶었으나 울음이 터진듯) Amo eles obrigada 그들을 사랑해요 고마워요 Voces sao muito importantes para mim 당신들은 저에게 너무나도 중요해요. Obrigada por ter me consolado mesmo sem nem saber da minha existencia 제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하겠지만 저를 위로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Amo muito voces do fundo do meu coracao tanto que eu fazendo essa loucura 제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는 말이에요 당신들을 정말 사랑해요. 제가 여기서 열정적으로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이요. Espero um dia para poder abracar voces mesmo que seja um sonho impossivel 언젠가 당신들을 한번 안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 불가능한 꿈이라는 걸 알지만요. E por favor continuem saudaveis e felizes do jeito que voces sao 부탁이에요 계속 건강하시고 원래 당신들이 그런 것처럼 행복하길 바라요. entao independente de tudo torco muito para que todos voces consigam alcancar todos os sonhos que querem. 그러니까 당신들이 원하는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저는 응원해요. Sejam muito felizes e que saibam que da forma que estao indo voces tem ajudado a muita gente inclusive a mim 행복하시고 당신들이 하고 있는 일들이 저를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사랑해요! BTS
박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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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해외문화PD] 신균이 동화작가 행사
지난 5월 10일, 주홍콩문화원 6층 다목적 홀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한국 동화 읽기 및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이번 행사를 통해, 80여 명의 홍콩 아이들이 즐겁게 한국과 한글을 배웠습니다.----------------------------- 대본 -----------------------------------홍콩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 : 한국 동화 읽기 및 그리기香港兒童文化活動: 閱讀韓國童話書與?色工作坊 주홍콩한국문화원은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駐香港韓國文化院於5月10及11日, 一連兩天한국 동화 읽기 및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동화 체험 행사에서는 홍콩 어린이들에게 한국동화를 소개하고 今次, 文化院透過童話體驗活動向香港的小朋友們介紹韓國文化직접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提供了與韓國作家直接見面和交流的機會 이틀 간 총 80여명의 홍콩 어린이들이 兩天活動一共吸引了80多位小朋友參加신균이 작가와 함께 한글 동화책을 읽고 컬러링북을 칠하며 與申均二作家一起閱讀和?色韓國童話書즐겁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同時以閱讀韓文體驗了韓國文化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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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 1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 여자와 미국 남자가 만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을 기획했다!두 사람은 산책로를 걷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일상의 데이트를 통해 궁금했던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이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각자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은 내가 살아보지 못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대본-----#나레이션누리: 나에겐 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지는 그 꿈. 나는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Jack: Korean is pretty difficult. There are a lot of things I don’t understand. So how can I learning Korea more?#자막한국은 정말 어렵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 한국을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나레이션낯선 서로를 가깝게 만들어줄 특별한 하루. 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자막 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인터뷰누리: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강누리입니다. 책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여행지는 알 수 있기는 한데 그 지역 그 나라의 문화는 알 수가 없으니까. 아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면서 문화도 알아갈 수 있겠구나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자막강누리 한국 문화팅녀*현장음.Jack: 안녕하세요누리: 안녕하세요#인터뷰Jack: Hello. My name is Jack Birney, and I’m from Los Angeles, California. #자막안녕하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잭입니다.#자막Jack birney 미국 문화팅남한국 거주 9개월한국어 배운 지 2년 반#인터뷰Jack: Today I wish hoping to learn a little bit more a Korean culture as I compare aspects of Korean and American culture. #자막오늘 저는 한국과 미국문화를 비교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나레이션어색함을 깨고 누리씨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자막ep 1 드디어 첫 만남*현장음누리: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Jack: 저는 한국나이로 20살인데, 국제나이로 19살이요.누리: 19이요? 아 저는 한국나이로는 24살이구요. 외국나이로는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22.Jack: 아 그래요. 저는 동갑일줄 알아서누리: 너,너무 동안이죠Jack: 네누리: 감사해요Jack: 반말 써도 돼요?누리: 반말 쓰셔도 돼요. 편하게 할까요, 말? 존댓말 좀 어렵죠. 한국.Jack: 네누리: 편하게 반말 하셔도, 해도 돼누리:동생이라니 저는 오빠인 줄 알았어요. Jack: 진짜?누리: 오빠인 줄 알았는데. 제가 누나네요. 누리: 그런데 외국에서는 누나, 이렇게 안 부르고, 이름 부르죠Jack: 그런 호칭 없지누리: 이름, 아예 이름으로Jack: 그냥 이름으로, 그냥누리: 그럼 난 누리? 누리라고 불러줘Jack: 그래누리: 잭Jack: 나한테 그렇게 부르면 돼누리: 그냥 잭?Jack: 편하지#자막ep 2 네가 생각했을 때 가장 다른 점이 뭐야?*현장음누리: 한국에 와서 제일 다른 점이 뭐였어? 미국이랑?Jack: 인사하는 거. 왜냐하면 미국에서 집에 들어가서 보통 부모님들한테 인사 안 해도 되고, 그냥 들어가. 누리: 그게 힘들었겠다. 외국은 그냥 이름 바로바로 부르고. 부모님한테도 다녀왔습니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았거든.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그리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거. Jack: 맞아. 예를 들어서, 할머니나 할아버지한테 말할 때마다 실수할까봐서 많이 고민해.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항상 예의 바르게 말하고 싶었거든요누리: 외국에서는 나이가 정말 많은 분들한테도 그냥 이름을 바로 불러? 그럼 상사나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서 높은 사람들한테도? Jack: 어누리: 진짜? 우와.Jack: 사장님이나 회장님한테누리: 그냥 이름을 불러?Jack: 그런 호칭 없어. 없어서 그냥 이름으로 부르면 돼.누리: 우리는 그렇게 했다가는 난리나 #나레이션대화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 오늘 어떤 대화들이 오가게 될까요?*현장음Jack: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 처음 만날 때 존댓말 쓰거나 반말 쓸 지 많이 생각하고 있거든요. 나이 자주 물어봐요 좀?누리: 어 맞아맞아 너말대로 우리는 존댓말이 있고 반말이 있으니까 나이를 먼저 물어본단 말이야. 처음 만나면 ‘안녕하세요’ 이름 뭐라고 하고,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렇게 무조건 물어봐. 거의 대부분 근데 나는 그걸 들었거든. 외국에서는 나이를 많이 안 물어본대. 물어보는 게 실례일 때도 있다던데 왜? 왜 실례인 거야?Jack: 자신의 나이, 물어보면 부끄러워질 수도 있어서 실례야. 근데 몇 살인지, 대부분 미국 사람들한테 누리: 아 중요하지 않아?Jack: 응, 중요하지 않아서 보통 안 물어봐.누리: 근데 우리는 또 존댓말도 해야 하고, 우리는 오히려 안 물어보고 말했다가 실례될 수도 있으니까 물어보거든. #나레이션처음의 어색함을 사라지고 이제 정말 다정한 친구처럼 보이는 두 사람입니다*현장음Jack: 며칠 전에 홈스테이 가족이랑 같이 캡틴 마블 보러 갔는데, 그 때 팝콘 샀거든요. 엄청 놀랐어. 미국에서는 팝콘 살 때, 종류가 하나 밖에 없어서.누리: 진짜? Jack: 어. 한국에서는 몇 종류도 있는데, 맛보기 좀 이상했어.누리: 미국은 아예 없어? 카라멜도 없어? 카라멜 맛도?Jack: 버터맛. 버터맛밖에 없어.누리: 버터 그 짭짤한 기본 맛. 하긴 근데 우린 종류가 많아서. 나쵸도 팔고, 핫도그도 팔고, 오징어도 팔아.Jack: 진짜? 오징어를?누리: 그거 신기해하던데. 버터 오징어인데 진짜 맛있어.Jack: 진짜? 영화관에서 살 수 있어?누리: 응, 영화관에서 버터 오징어를 구워주거든. 바로 구워줘. 그거 짱이야. 그걸 먹어봐야 돼. Jack: 그래, 다음에 먹어볼게.#나레이션서로에게 궁금한 게 많은 두 사람, 이들에게 또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까요?#자막2편에서 계속
김영아,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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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해외문화PD] 제 9회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
기획의도태국 유일의 왕실 타이틀이 걸린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가 올해로 9번째를 맞았습니다.동남아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태권도 대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영상입니다.대본- 지난 11일 태국 탐마삿 대학교에서 ‘제 9회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욱헌 주태국대사: 그 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이욱헌 주태국대사: 최선을 다하는 태권도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동섭 국회의원: 태국의 공주컵이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동섭 국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격려사 이후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 대회시작전부터많은이들의이목을끌었습니다. -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한국과 태국을 포함한 - 총 아홉개 나라의 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습니다. - 여러 국가의 다양한 선수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통해 -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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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해외문화PD] Korean Craft: Yesterday and Today 한국의 공예: 어제와 오늘
Korean Craft: Yesterday and Today 한국의 공예: 어제와 오늘 전시회는 한국의 전통 공예와 이에 영향을 받은 현대 공예 미술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전시 오프닝이 5월 3일에 있었습니다.--------대본---------숙명여대 박물관 헤드 큐레이터: 한국의 공예 어제와 오늘은 한국의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을 콜라보한 전시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가구, 옷, 도자기 이런 것들을 현대 작가들이 새로이 재해석해서 만든 현대 작품들을 같이 전시하고 있습니다.Julia(관객 1): What I like most about Korean art is the colors and the patterns they have. What I've seen so far is all traditional but it's mixed in a contemporary way.Denis Chouinard(관객 2): For me, to see the reference to the past and through the works of contemporary artists was fascinating. I have been better approach to Korea through these artists and through these artworks as well.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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