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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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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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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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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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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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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3동 3색 연합동아리, 같이 해볼래?
기획의도 여가시간에 집에서 휴대폰을 보며 남들이 하는 활동을 영상으로 보지만 말고 동아리를 직접 찾아보고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각 동아리 회장분들과 동아리원들의 생생하고 리얼한 활동 현장을 담아내려고 노력하였고 각 동아리들의 색깔,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문화를 조금 엿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동아리들 외에도 각자가 원하는 취미와 또는 자신만의 재능을 살리거나 또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다양한 동아리들을 한번 알아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용기를 내어 참여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본---------------------------------- 자막 김동알 어이 친구 요즘 뭐하고 지내? 바빠? 아니 그냥 지내지 왜? 너한테 추천하고 싶은 동아리들이 있어서~ 하고는 싶은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당연하지! 일단 보고 결정해! 인터뷰 최혜인(POP 19기 회장) 안녕하세요 POWER OF PRESENTATION P.O.P 19기 회장 최혜인 입니다. P.0.P는 2009년 9월, 말 잘하는 힘의 중요성을 느낀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대학생 발표 토론 연합 동아리 입니다. 지금까지 약 10년간 진행되어 왔고, 현재 19기가 활동중에 있습니다. 최혜인(POP 19기 회장) (활동을) 계속 연장을 하더라도 처음에 들어온 기수원처럼 발표, 토론, 스피치 커리큘럼에 참여할 수 있고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배경과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것이 바로 POP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성민(POP 19기 회원) 저는 POP동아리 19기 일반부원으로 활동한 홍성민이라고 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발표실력과 PPT 실력은 기본이고 제일 많이 늘 수 있는것은 아마도 순발력인 것 같아요. 일반주제를 주어주고나서 PPT를 하는 것 뿐만아니라 당일날 PPT 주제를 주고 발표한 적도 있었고, 1분 스피치처럼 갑자기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하기도 하고, 가끔 진짜 시간이 안되면 (발표 하기)전 날에 준비 못했던 것을 (발표 하는) 당일 날와서 준비를 열심히해서 발표를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차분하게 순발력을 늘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자막 -P.O.P를 추천하는 한마디? 인터뷰 홍성민(POP 19기 회원) 사람들과의 친목도 친목이지만 정말 단시간안에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청춘을 말하다 POP 발표는 힘이다 지금까지 power of presentation POP였습니다. -슬미디어 윤서호(슬미디어 회장) 저희는 팟빵에서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을 인터넷으로 송출하고 있는 동아리 슬미디어라고 하고요, 현재 수다일리스트 라는 프로그램을 3거자 코너로 나누어서 송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10명 정도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가 지금 27명에서 30명정도 되는 연합 동아리 입니다. 이준호(슬미디어 회원) 슬미디어는 쉽게 이야기해서 대학생들이 말할 수 있는 주제들을 전부 다루면서 친구랑 이야기 하듯이 쉽고 재밌게 떠들 수 있는 그런 방송을 하는 동아리 입니다. 자막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었던 점이 있다면? 인터뷰 이준호(슬미디어 회원) 사실 동아리를 들어오기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말을 잘 하질 못했는데 지금 인터뷰에서도 말을 계속 하고 있다시피 이 동아리를 하면서 말을 하는 능력이 많이 늘었고, 또 어떻게 보면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래서 제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막 -슬미디어는 나에게 ㅇㅇ이다 인터뷰 윤영오(슬미디어 회원) 전환점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어요. 방송을 하게 되면 자기 인생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가 되게 많아요. 듣게 될 때도 되게 많고, 그런거에 있어서 얘기하고, 듣고 하면서 제 삶 자체에 있어서 여러가지 전환점들이 생기게 되었던 계기인 것 같아요. 이준호(슬미디어 회원) 열려있는 무대 같아요. 누구나 올라와서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누가 올라와서 얘기를 하던간에 저희 끼리는 최소한 저희끼리는 이야기가 재밌다고 해주고 또 더 이야기를 잘 할 수 있게 이끌어주고, 반응도 잘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윤서호(슬미디어 회장) 저희(동아리)는 보통 들어오게 되면 1,2년은 하니까 정말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내 목소리를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 수 있게 저희가 해드릴테니까 많이 들어오시면 저희가 단단히 재밌게 해드릴게요. 자막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슬미디어 -콕티에르 노진우(콕티에르 회장) 안녕하세요 콕티에르 12기이고, 13기 회장을 맡은 노진우 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신입부원은 한 30명 정도 모집을 하고있고 2학기 의무활동 기수이기 때문에 실제 활동하는 인원은 40~50명 정도 있습니다.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활동을 해보고자 만든 동아리가 콕티에르가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김예은(콕티에르 회원) 보통 이제 대학생이 되서 술을 마시게 되면 소주랑 맥주를 많이 마시는데 저희 동아리에 오면 칵테일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어요. 종류도 알고 직접 만들기도 해서 다양한 (칵테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친구들이랑 칵테일바를 갔을 때, 나 이런 것 좀 안다 이런 말도 할 수 있고,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술로 친해질 수 있다는 거 (엄지척) 노진우(콕티에르 회장) 저희 동아리는 실력을 중요시 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술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과 책임감만 있다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술과 함께해요. 자막 알아가는 칵테일의 매력 콕티에르 어때? 나랑 같이 동아리 해볼래? 사용음원 -jazz mango -Clover -Write you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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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지하철역에서 오케스트라?
자막 지하철역에 오케스트라? 서울특별시 용산역 한 눈에 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는데요, 행인들을 붙잡은 이 음악은 뭘까요? 문화봉사단 메리입니다. 인터뷰 주정빈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 저희 메리라는 단체는 문화봉사 단체잖아요, 그래서 오케스트라와 봉사라는 것을 접목시켜서 일반 불특정 다수의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연주를 한다는 게 가장 독특한 점인 것 같아요. 인터뷰 김용호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서비스팀) 일반적으로 메리크리스마스 이런 식으로 많이 쓰잖아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저희가 메리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저희 단체의 특성상 지하철이나 광화문광장 등에서 공연을 할 때, 오다, 가다가 우연치않게 저희를 보신 시민 관객분들이 기분 좋고, 즐거운 하루 그리고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메리라고 지었습니다. 자막 메리가 하는 일, 문화봉사가 뭔가요? 인터뷰 주정빈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 :우리가 초대장을 나누어 드려서, 저희가 이런 연주를 해요. 돈을 내고 보러오세요가 아니라, 저희가 그냥 연주를 하고 있을 테니까, 들으면서 지나가세요거든요. 김용호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서비스팀) : 저희 오늘 같은 연주날을 연주회라 얘기하지 않고, 문화봉사라고 표현을 하는데, 연주회라고 해서 되게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문화봉사라고 하여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되게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단어(입니다). 주정빈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 : 굉장히 신기하게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런 데서 오케스트라가 있네?, 이런 데서 합창단이 있네?. 최혜원 메리(메리앙상블) : 지하철 같은 곳에서 공연하는 게, 삶에 지친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위한 힐링이 될 거라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용호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서비스팀) : 우연 찮게 저희를 보게 되는 시민분들이 저희 문화봉사의 대상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저희의 음악을 보고, 굉장히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굉장히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주정빈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 : 오랫동안 연습하고, 오랫동안 준비해야 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이렇게 힘든 일을 왜 이렇게 봉사로 힘들게 하지?, 뭐하는 사람들이길래 이렇게 힘들게 공연을 하고 있지?하는 시선으로 봐 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자막 그럼 메리에 왜 참여하고 계신건가요? 인터뷰 주정빈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 : 행복인데, 그 행복은 일단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 내가 이렇게 많은 시민분들에게 행복을 주는 잔치에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그런 기회가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고요, 최혜원 메리(메리앙상블) : 음악을 계속 하고 싶은데, (음악을 계속)할 기회도 마땅치 않고, 일이나 공부를 하면서 취미생활 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단체 알게 되어서 좋은 취지 겸, 제 취미생활 겸. 계속 악기 실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서 좋습니다. 김용호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서비스팀) : 되게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을 하고, 함께 즐겁자, 우리끼리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도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단체이겠고, 계속 그 마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영상을 혹시나 보시는 분들은 함께 참여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주정빈 메리(메리오케스트라,앙상블) : 아 정말 뜻 깊은 단체다., 정말 행복을 주는 단체다라고 동의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자막 오늘 하루, 여러분들의 삶은 어떘나요? 숨 가쁘게 달려오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시나, 지하철역에서 메리를 만나신다면 여러분들의 삶을 힘차게 응원하고 있으니 잠시 멈추어 지친 일상을 위로받길 바라요. 지역문화PD와 메리가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 제작에 도움주신 분들 -출연- 이금진님(사단법인 메리, 메리앙상블) 주정빈님(메리오케스트라, 메리앙상블) 김용호님(메리오케스트라, 메리앙상블, 메리클로스) 최혜원님(메리앙상블) -촬영협조- 사단법인 메리 -장비협조- 한림대학교 -사용음원- Moving On(Instrumental) - MBB Jonas Schmidt 제작 -문화PD 윤대산- -문화PD 황유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한림대학교-
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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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5
서산여행 제대로 즐길 수 있는 3가지
기획의도 서산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3가지 간월암, 해미읍성, 삼길포항을 소개하고자한다 3가지를 어떻게 잘 즐길 수 있을지반말로 친근하게 하나하나 알려준다. 이 영상을 본다면 서산여행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대본---------------------------------- 자막 서산여행 제대로 즐길 수 있는 3가지 알려줄게! 이 3가지만 알고가도 더 재밌는 서산여행이 될거야 서산 간월암 구경과 영양굴밥 먹으면서 힐링하기 해미읍성 볼거리, 즐길거리 + 해미읍성 추천 맛집 리스트5 삼길포 우럭축제 즐기기 + 회, 매운탕 먹기 간월도 간월암 우선 간월암에 도착하면 맑은 공기를 마셔줘 계단을 내려가면 시원한 바다와 간월암을 함께 볼 수 있어 여기서 주의할 점 ! 간월암은 만조 시에 물이 차서 건너가지 못해 그러니까 방문 전에 홈페이지에서 물 때 확인은 필수라구 이 문으로 들어오면 간월암을 구경할 수 있어 간월암에는 청기와가 멋진 대웅전과 산신각이 있어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많으니 놓치지 말고 자세히 구경해봐! 계단을 내려가서 넓게 펼쳐진 바다도 구경하고 바다를 오른쪽에 두고 간월암을 걸어봐 완전 힐링돼 그럼 이제 간월도의 자랑인 영양굴밥을 먹어볼까? 먼저 기본찬이 10가지나 나와 ! 기본찬에 서산에서 유명한 어리굴젓도 있는거 실화? 더 대박인 건 굴전이 서비스래! 완전 혜자. 굴전에서 윤기좔좔 흐르는 것 좀 봐... 맛있겠다... 드디어 영양굴밥이 나왔어! 먹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지 않아? 같이 나온 청국장에 슥슥 비벼먹으면 진짜 핵-맛. 굴밥을 다른 그릇에 옮겨 놓고 숭늉 만들어 먹는 것도 잊지마 서산 간월도는 부모님과 함께 힐링여행하기 딱 좋겠지? 2. 해미읍성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석축 읍성으로 가장 잘 보존되어 온 성으로 유명해! @이 곳은 자연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야 쉬기 좋은 해미읍성엔 볼거리 즐길 거리도 정말 많아 조선시대 투석기, 신기전기화차 등 무기들도 볼 수 있고 다듬이질을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도 볼 수 있어 그 중 하이라이트는 무궁화동산이야 알록달록 예쁜 무궁화 꽃을 볼 수 있어 이 외에도 볼거리가 곳곳에 많으니까 놓치_지마 이제 해미읍성을 제대로 즐겨볼까? 먼저 마당에서 즐기는 투호놀이야 이거 진짜 어렵다 다음은 곤장체험이야 안내면 맞기 가위바위보 ! 세 번째로는 국궁체험 ! 활 쏘는 법을 배운 후 총 10발을 쏠 수 있어 마지막으로 연날리기~ 연 파는 곳도 있어 참참, 내가 해미읍성 맛집 리스트를 뽑아왔어 해미읍성 맛집 BEST 5 소개해줄게 추천식당1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맛이나 식당 추천 메뉴는 돼지찌개, 소머리국밥, 산채비빔밥이야 추천식당2 두 번째는 중국집 영성각 옛날 중국집 스타일에 맛도 그대로야 추천식당3 매번 줄 서서 먹는 읍성분식 떡볶이와 튀김이 싸고 양도 많고 맛있어 추천식당4 응답하라1988에 브라질 떡볶이로 나온 얄개분식 딱 학교 끝나고 먹던 옛날 떡볶이 느낌이야 추천식당5 마지막으로 김추일 수제 돈까스 돈까스 반 치즈 반 입에서 살살 녹아 힐링도 되고 맛있는 것도 많이 있는 해미읍성 즐기기 끝 3. 삼길포항 삼길포항은 숨겨진 낚시명소로 유명해 우럭이 잘 잡혀서 매년6~8월 우럭축제가 열려 삼길포 우럭축제 같이 즐겨볼까? 먼저 독살체험이야 물에 우럭과 광어를 엄청 많이 풀어놓고 족대로 잡는거야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어 다음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야 맨손으로 미끄러운 붕장어를 잡아보자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도 있으니까 가족여행으로 딱이야 이제 회 뜨러 가볼까? 여기선 배에서 즉석으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어 싱싱한 생선을 바로 건져서 회를 떠서 포장해주면 근처 식당에서 상차림비 6,000원에 매운탕을 끓여줘 기본 반찬에 싱싱한 회를 한 점 먹어주고 매운탕도 한입 하면 을매나 맛있게요~? 지금까지 서산여행 제대로 즐길 수 있는 3가지를 알아봤어 당장 서산으로 떠나고 싶지 않아? 지금 바로 버스표 예매하러 가자!!!
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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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나랑 꽁냥꽁냥 해옹
기획의도 동국대학교의 길고양이 보호 소모임 동냥꽁냥을 취재하고, 이들이 고양이와 학교 구성원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사회적으로 길냥이들이 늘어나고 고양이 학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고양이와 사람의 관계와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자. ----------------------------------대본---------------------------------- 자막 한 대학교 캠퍼스 내부를 고양이들이 차지, 아니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들에게 이름도 붙여주고 곁에서 돌봐주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타이틀 나랑 같이 꽁냥꽁냥 해옹 인터뷰 저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7학번 류승현이고요. 동국대학교 길고양이 보호 소모임의 부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동냥꽁냥은 어떤 소모임인가요? 동냥꽁냥의 취지가 뭐냐면 고양이들하고 사람이 좀 평화롭게 공존을 하면 어떨까. 학우분들하고 같이 공존하면서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고요. 그래서 이름이 동국대 냥이들과 같이 꽁냥거리자고 해서 동냥꽁냥이 되었습니다. 길냥이들 소개해 주세요! 유명한 친구는 일단 동국이가 있는데 얘는 사람을 엄청 잘 따라요. 어느 정도냐면 사람이 앉아 있으면 그 무릎 위에 와서 앉기도 하고 그 정도로 순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간식을 많이 줘서 덩치가 커요. 좀 뚱뚱해요. 또 우리 학교에서 제일 예쁜 애가 보살이거든요. 얘가 예전에 아이린을 닮았다고, 그런 글도 (에타에) 올라온 적 있어요. 눈이 동그랗고 진짜 예쁘게 생겼어요. 걔네 형이 건강이라고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건강이는 조금 더 살이 쪘어요. 그리고 까망이도 있고, 베르도 있고, 새로 태어난 아이들도 많아요. 걔네도 정말 귀여워요. 동냥꽁냥은 어떤 활동을 하나요? 1. TNR 활동! TNR은 길고양이를 중성화한 후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방사해 주는 것을 말해요. 고양이들의 생식 능력을 없애서 새끼를 못 낳게 하는 거죠. TNR을 하면 좋은데 뭐냐면 일단 밤에 시끄러운 소리가 안 나요. 왜냐하면, 그 소리가 짝짓기하려고 내는 소리인데 중성화를 하면 짝짓기를 안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점에서는 TNR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또 TNR을 하면 고양이들이 영역 싸움 같은거 많이 안 해요. 그래서 밥 주면 다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쓰레기 뒤지는 일이 없어요. 2. 사료 챙겨주기! 동냥꽁냥은 고양이들에게 사료도 챙겨주는데, 그래서 동국대 길냥이들은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습니다. 또 동냥꽁냥은 원목 급식소를 설치해 지정된 밥자리를 관리하여 환경이 더럽혀지는 것을 막으며 고양이들이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고 약을 지어 먹이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망고라는 고양이가 크게 다친 사건 때문에 캠퍼스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게 상처가 원형으로 난 게 수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까 이건 고양이가 좁은 데 들어가서 억지로 빠져나오려고 했거나 아니면 철조망 같은 거로 조여진 거다. 망고가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에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는 친구거든요. 이건 정황상 보면 사람이 저지른 게 거의 100%이고 보니까 동네 주민분이에요. 그분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분이. 그분이 평소에도 고양이 되게 싫어하셨어요. 근데 그러다가 망고가 다치기 며칠 전에 쥐 끈끈이랑 철사 같은 거 사 가지고 고양이 잡을 거라고 말을 했었대요. 그 말을 하고 이틀인가 삼일 뒤에 망고가 그렇게 된 거예요. 여기가 CCTV도 없고 목격자도 없어서 우선 넘겼는데 두 번 다시 또 이런 일이 있으면 그때는 CCTV를 파악해서 경찰에 신고하던지 저희가 조치를 취하려 해요. 고양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를 죽일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에요.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과 고양이를 죽이는 것은 정반대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사람하고 길고양이가 공존하는 방법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고양이들이 우리 도시 생태계에 공존할 수 있는 존재라고 보여주면 사람들이 고양이를 학대하는 일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하고 죽이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언제 올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조만간 빨리 고양이와 사람이 도시 생태계에서 같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손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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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목포, 뻘낙지로 여름나기
소개 및 기획의도 목포의 특산물은 세발낙지이고, 세발낙지는 뻘낙지 중 가장 작은 크기이다. 목포의 뻘낙지를 소개하고 뻘낙지의 손질법과 3가지 요리법인 탕탕이, 호롱이 연포탕을 소개하며 여름보양식으로 추천한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다. 그래서 여름 보양식으로 목포의 특산물인 세발낙지(뻘낙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나레이션 (매미소리) 덥고 습한 여름날씨, 몸보신을 위해 무엇을 드시나요? 저의 고향인 전라남도 목포에서는 싱싱한 뻘낙지를 먹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목포 뻘낙지와 그 요리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타이틀 맛의 고장, 목포 뻘낙지로 여름나기 나레이션 목포, 뻘낙지로 여름 나기 지금 시작합니다. 뻘낙지는 갯벌 속 숨은 낙지를 찾으며 하나하나 손으로 잡습니다. 자막 목포수협 활어위판장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 641 - 21 나레이션 그렇게 잡힌 낙지들은 목포 수협 활어 위판장에서 자막 경매를 구경하고 싶다면 매일 오전 8시, 오후 2시에 경매가 진행되니 시간 맞춰 목포수협 활어위판장으로 가면 볼 수 있다. 자막 도소매인들과 경매가 이루어지고 소비자들인 우리에게 판매됩니다. 수산자원 보호의 목적으로 시행된 금어기가 끝난 지 얼마되지 않아 낙지의 어획량이 아직 많지 않았는데요? 자막 뻘낙지를 즐기는 꿀팁! 금어기가 끝난 직후인 7-8월보다 9-10월에 뻘낙지 어획량이 많아 가장 저렴한 시기이다. 나레이션 그래서 금어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7-8월 보다는 제철인 9-10월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뻘낙지는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띠며 바다에서 잡는 주낙 낙지보다 식감이 더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이제 뻘낙지를 이용한 요리법을 알려드릴게요. 자막 요리법은 자막과 영상으로만 진행됩니다. 나레이션 요리법은 자막과 영상으로만 진행됩니다. 자막 Step 1 낙지 손질법 1. 소금이나 밀가루를 뿌리고 조물조물 주무른 후, 단, 너무 씻으면 맛이 없어지니 주의하세요. 2. 흐르는 물에 헹궈준다. Step 2 낙지 탕탕이 1. 손질한 낙지의 머리를 분리해줍니다. 2. 탕탕탕 쳐주며 적당한 식감의 크기으로 다져줍니다. 3. 접시에 담아 참기름 한 스푼과 깨를 뿌려주면 완성! Step 3 낙지 호롱이 1. 머리를 분리한 낙지 다리를 나눠 잘라줍니다. 2. 다리 개수에 맞춰 나무젓가락을 준비하고 나무가 벌어지는 쪽에 다리를 끼워 고정시킨 후, 돌돌 감아줍니다. 3. 양념장 준비! 다진마늘 1/2, 고춧가루1, 고추장1, 올리고당1, 참기름1, 간장1 비율로 섞습니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돌돌 말아놓은 낙지를 구워줍니다. 낙지가 풀어질 수 있으니 앞 과정에서 잘 감아야 합니다! 5. 잘 뒤집어가며 굽다가 반 쯤 익었다 싶으면, 양념을 발라서 더 구워줍니다. 6. 쪽파와 깨를 뿌려주면 완성! Step 4 연포탕 1. 연포탕에 들어갈 채소들을 다듬어 줍니다. 2. 물 5컵을 넣고 된장 1/4스푼을 풀어준 후, 원한 국물을 내줄 무와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3. 처음으로 끓어 오를 때,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4. 중간 중간에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냅니다. 5. 무가 투명해질 쯤 표고버섯, 애호박을 넣어주고 주인공인 뻘낙지를 통째로 넣어줍니다. 6. 한 번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7. 마지막으로 남은 파와 고추를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 나레이션 목포 뻘낙지로 차린 한 상으로 무더운 여름 이겨내 볼까요? 사용음원 If_I_Had_a_Chicken Loyalty_Freak_Music_-_03_-_Chillin_with_a_drink_at_the_club
한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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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어쩌면 잊고 있던 소리들
기획의도 우리의 귀는 엄청난 소음과 함께 살아간다. 이어폰은 현대인들의 필수품처럼 여겨지며,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게 익숙해져 더욱 더 큰 소리를 원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소음 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귀는 과연 괜찮을까? 큰 음악 소리 등 자극적인 소리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바람 소리,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의 집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권유해 본다. ----------------------------------대본---------------------------------- 타이틀 어쩌면 잊고 있던 소리들 현장음 코레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고 무거운 짐과 유모차 등은 위험하오니 정지된 상태에서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막 어쩌면 잊고 있던 소리들 나레이션 우리의 귀는 매일 소리와 함께 살아갑니다. 이어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현실 그 속에서 당신의 귀는 안녕하십니까? 자막 시민인터뷰 김봉조님 하루에 이어폰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인터뷰 답변. 김봉조 / 어... 요새 출퇴근 때는 계속 끼니까 못해도 한 시간은 끼고 있는 것 같아요. 자막 이어폰을 착용하시면서 귀가 점점 안 들린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인터뷰 답변. 김봉조 / 특별히 언제 딱 안 들린다 이런 건 아닌데, 확실히 전보다는 소리를 좀 못 듣는다 라고 느낄 때가 있긴 있죠. 자막 자연의 소리는 얼마나 들으시나요? 인터뷰 답변. 김봉조 / 굳이 듣지는 않죠. 일부러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굳이 찾아서 듣진 않는 것 같아요. 나레이션 이어폰 속의 세상에 갇혀 어쩌면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진짜 소리를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놓치고 있던 자연의 소리를 들으러 서울 숲에 가보았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소리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 소리도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으러 한강공원으로 가보았습니다. 현장음 This stop is Ttukseom, Ttukseom. The doors are on your right. 나레이션 가끔은 이어폰을 빼고 내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람의 소리는 어떤지, 흘러가는 강물의 소리는 어떤지, 그리고 그 안에 속해있는 나는 어떤 소리를 내고 있는지 말입니다. 세상의 다양한 소리를 하나의 음악으로 막아버리고 만든 나만의 세상에서 나는, 그리고 나의 귀는 행복한가요? 당신의 귀는 안녕하십니까? 사용된 BGM Spring Flowers by Keys of Moon Music https://soundcloud.com/keysofmoon/ Promoted by 무료음원 라이브러리 BGM 다운: https://youtu.be/SYyW3tysTXA
이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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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감성빚는 도예가
산업 기술의 발달로 많은 식기류들이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한편, 오랜 세월 동안 손으로 도자기를 빚으며 도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도예가 를 소개하고도예가가 작품을 만들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는지를 설명하여 대량 생산되는 그릇과는 또 다른 가치를 지닌 도예가 들의 작품과 도예에 대한 소개를 위함.------------대본------------만들고, 다듬고, 씻고, 또 세우고, 또 유약바르고그런 과정을 하면서아 생활이 도자기이고 삶이 도자기이구나제목: 감성빚는 도예가답변: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감성을 빚는 도예작가 유혜진입니다.저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살아온 생활을 도자기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그 기쁨과 그리움을 함께 다듬어가는 작업을 좋아합니다.질문:작가님에게 도예는 어떤 의미인가요?답변:도자기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결국에는 생활에서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 도자기라는 것은 만들면서 즐겁기도 하지만 만들면서 과거의 아픈 부분이나 즐거웠던 부분들을 회상하면서 치유하고 또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질문: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답변:그동안 많은 대상에게 도자기를 가르쳤어요. 지금은 나를 가장 편안해하고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 갔을 때 제가 가장 빛이 나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 대상이 어르신들이었어요. 어르신들은 자신의 물건이 생기는 것에 대해 굉장히 고마워하시고 감사해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를 많이 반겨주셨고, 저의 모습을 보시면서 과거 본인의 모습, 아니면 조금 멀리 있는 본인의 큰 딸(처럼 생각하시면서) 많이 반가워해주셨어요.질문:어르신들과의 교육에서 인상깊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답변:어르신들은 우리보다 살아오신 시간이 많다 보니까 추억이 많으실 거예요. 우리가 추억을 표현하고 기억하는 것은 가슴에 남아있는 것을 만들기로 표현하면 많이 승화가 되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의 과거의 직업이나 그리워했던 모습들 그런 작품을 많이 만드셨어요.부뚜막에 있는 어머니의 모습, 형제들과 많은 음식을 먹고 싶어 음식을 사람보다 크게 만드셨던 그런 모습들, 과거의 직업이 그리워 본인이 가지고 있던 소지품, 지휘봉이나 책 같은 물건들을 만드시는 모습을 보고 (인상깊었습니다)그리고 어르신들은 과거의 모습을 작품으로 주셨어요. 예쁘다는 것보다는 생각할 수 있는, 그리워할 수 있는 작품을 저희들에게 주셨습니다.어르신1: 아버지하고 같이 심던 꽃밭을 만들어서 채송화를 심던 생각이 나서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어르신2: 이거는 나 이 나이 먹도록 처음 만드는 나만의 그릇을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어르신3: 친구를 생각하면서 모양을 찍었어요. 어떤 친구요?/ 옛날 첫 애인.질문: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답변:제 마음속에는 항상 ‘나도 도예작가다’ 라는, 나도 특별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작품은 작가가 아름다운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것도 있지만 우연히 내 삶에서 나오는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고 알았어요,오랫동안 도자기를 만들었던 저에게도 행운이 와서 나만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모든 사람이 봤을 때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 저에게도 오는 꿈을 늘 꾸며 살고 있습니다. bgm1. Whaling City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music
이인화, 원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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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일제강점기 언론자유를 외친 차상찬
기획의도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발전과 독립운동에 힘쓴 차상찬과 그의 업적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자막 - 일제시대 잡지언론의 선구자 차상찬 - 노성호 (한림대 아시아문화 연구소 연구원) - 차상찬, 개벽을 창간하다. - 개벽, 오늘날 역사적 가치 - 차상찬, 그를 이야기하다 - 차상찬, 그의 이름이 여러 개인 이유 - 차상찬, 펜으로 칼에 맞서 싸우다 인터뷰 개벽, 오늘날 역사적 가치 개벽은 일제강점기 가장 혹독한 검열과 탄압에 시달리면서도 식민지 시대를 통틀어 독보적인 매체적 위상과 지명도를 확립한 잡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벽은 1920년 6월 창간호를 내고 1926년 8월 1일 통권 72호로 강제 폐간 당하기까지 40회 이상의 압수 발매금지와 벌금 1회, 정간 1회의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삭제 기사는 149개가 넘습니다. 개벽은 창간호부터 검열에 걸려 발매 금지, 압수되었고, 임시호도 검열에 걸렸고, 세 번째 호외로 발매되었습니다. 창간호가 종간호인 경우가 다반사이고, 창조 등 문예지 1천에서 2천부 정도, 신문 잡지 전체 구독자수가 10만 명이 안되는 당시 상황에서 개벽은 평균 9천부 정도 찍어 8천부 이상 판매 되었습니다. 개벽은 사우제라는 제도를 도입하고 전국에 분배소를 배치하기도 해서 전국에 52개 지사와 62개 분사 중국에도 3개 지사 8개 분사, 일본에도 2개 지사가 있었습니다. 개벽은 창간과 강제 폐간, 속간과 폐간 그리고 보간을 거듭하였는데, 차상찬은 그 영욕의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 유일한 인물이었습니다. 차상찬, 그를 이야기하다 차상찬(1887-1946)은 강원 춘성군 신동면 송암리 (현 춘천시 송암동)에서 성장하고 1906년 보성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근대교육을 받기 시작하였고, 보성중학교를 졸업하고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진학하였으며 졸업 후에는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습니다. 차상찬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인데 그 사상적 뿌리는 천도교이다. 1904년 두 형과 함께 천교도에 입교하여 교육, 출판, 어린이운동 등 천도교의 민족운동과 문화운동에 깊숙이 관여하였습니다. 차상찬은 1911년 천도교회월보 학술부 기사를 담당하면서 잡지계에 몸담기 시작한 이후, 개벽사는 개벽을 창간한 1920년부터 1935년까지 11종에 이르는 잡지를 발간하였습니다. 차상찬, 그의 이름이 여러 개인 이유 당시 잡지 발행은 검열난, 원고난, 경제난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차상찬이 다양한 필명 을 사용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차상찬, 펜으로 칼에 맞서 싸우다 또한 차상찬은 식민지 당국의 언론 탄압에 적극적으로 저항한 대표적인 언론인이었습니다. 1924년 23개 단체가 모인 언론집회압박탄핵대회에서 실행위원으로 선출되고, 1925년 4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전조선기자대회에서 서기를 맡아 언론 자유를 위한 5개항의 결의문 채택을 주도하였으며, 1931년 3월에는 개벽사 대표로서 주요 잡지사 대표들과 함께 총독부 당국에 검열 규정 시정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언론 자유를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강원도 출신 인사들과 유학생들의 단체인 관동학회 설립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차상찬은 2005년 자랑스런 강원 문화 인물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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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공방데이트, 같이 갈래?
기획의도 연인 혹은 친구를 만날 때면 막상 재밌게 놀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보통 영화를 보고 밥을 먹거나 카페에 가기 마련이다. 색다르게 놀만한 장소가 없을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방 데이트 라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여 여러 곳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대본---------------------------------- 프롤로그 나레이션 여러분들은 친구 혹은 연인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데이트를 하시나요?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고 또는 카페에 가는 흔한 데이트를 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색다른 데이트를 즐겨보고 싶으신 당신, 혹시 공방체험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타이틀 공방 데이트 같이 갈래? 1.향수 만들기 나레이션 연인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만든다는 것. 낭만적이지 않나요? 낭만 가득한 이곳은 1100여가지의 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다양한 향도 시향해보고 서로에게 어울릴만한 향을 추천해본다면 그 날을 향수로 남기는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가죽라벨에 서로의 애칭을 각인해보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향수를 만들어보세요! 2.머그컵 페인팅 나레이션 추억을 함께 빚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차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은 도자기 체험과 머그컵 페인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 머그컵 페인팅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자신만의 컵을 만 들 수 있는 체험입니다. 머그컵에 그림을 그리고 얘기를 나누며 색칠하다보니 금방 머그컵을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곳 이곳에서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 보세요. 3.쿠키 만들기 나레이션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다양한 만들기를 체험 할 수 있는 놀이카페입니다. 그 중 저희가 선택한 것은 달콤한 향기로 마음을 사로잡는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도구와 재료들을 이용해 서로 도와가며 반죽을 하고 예쁜 틀을 이용하여 열심히 쿠키를 구워냅니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완성된 쿠키!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보세요 클로징 공방데이트 나레이션 직접 무언가를 만들며 그 시간을 더욱 의미있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공방 데이트! 시끌시끌하고 뻔한 놀거리에서 벗어나 차분하게 힐링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용음원 Waves-JoaKim Karud 사용음원 Waves-JoaKim Karud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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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
춘천인음악회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춘1000인 음악회는춘천시민 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음악회이다.올해 7주년을 맞이한1000인 음악회가 열리게 된 배경과1년에 한 번 있는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온시민 참가자들에게 이 음악회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인터뷰 형식으로 쫓아가 보았다.-대본-인터뷰-김유제이 음악회는 일종의 악기 배우는 사람들한테는 되게 일종의 특별한 일이죠,저도 악기 배우니까 나오는 거고 되게 재미있고 친구들하고 추억도 쌓고 그리고 여러 가지 음악도 계속 배울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내레이션민트색 유니폼을 입고 미소를 띄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오늘 이곳에선 춘천 음악가들의 문화 축제,춘천인 음악회가 열립니다.인터뷰?춘천시음악협회장 박종서Q.춘천인 음악회란 어떤걸까요?A.네 춘천인 음악회란 춘천시민이 직접 음악회를 참여해서 연주하는 음악회입니다.이게7회 째를 맞이했기 때문에 천 명을 모집했는데 천백 명이 모집되었습니다.춘천에 이런 음악회가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그런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해주셔서 올해도 뭐 원활하게 아주 좋은 연주회가 될 걸로 믿습니다.인터뷰?조하은천인이 모여서 같이 같은 노래를 부른다는 거 자체가 큰일이기 때문에 그거에 참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냥 참가하게 됐어요.인터뷰?정희영천명이 음악회 한다는 게 되게 의미 저한테 의미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인터뷰- Sandra연주할 때 마법 같은 기분이 드는 걸 즐길 수 있어요.엄청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기 때문이죠.I can really enjoy magical feeling when playing because there’re so many people working together인터뷰?신윤경일단 지도하는 학생들과 같이 추억을 남기는 것이 좋고요.그리고 이렇게 다 같이 연주하는 게 되게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인터뷰?이광수Q.춘천인 음악회가 갖는 의미는 뭘까요?A.글쎄요?이 의미는 특별히 이제 그 현대사회는 문학을 좋아하고 또 예술을 좋아하는 그런 시대고 저희 같은 세대가 이제는 퇴직을 하게 되면 여유시간이 있는데 그런 여유시간을 통해서 악기라도 하나를 배우고 또 배운 악기를 써먹을 수 있는 또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내레이션이제 곧 음악회가 시작됩니다.BGM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내레이션리코더를 연주하는10살 꼬마아이부터 고희를 넘긴 나이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를 내는 어르신까지춘천인 음악회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정말 다양합니다.이 다양한 사람들이모여 하나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것이 우리네 문화 성장에 큰 발판이 되고있다는 것을 우린 모두 알고있습니다.인터뷰그냥 기뻐요 내가 여기까지 왔다는 게연습하고 이러는 모습 보면서 여러 사람과 같이 이제 즐길 수 있었다는 게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인터뷰?이윤제정말 성취감이 들고 뿌듯합니다.인터뷰?춘천시음악협회장 박종서A.네 역시 춘천시민이 대단하다는 거를 오늘 다시 한 번 또 느꼈습니다.그래서 춘천인 음악회는 계속 이제 발전할거구요.이제는 합창하고 같이해서 한6000명이서 연주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백찬규, 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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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무작정 가평
기획의도 및 설명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두 친구. 우리의 계획은 하나, 추천인의 말을 귀 기울여 듣자.이다.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그곳에 가서 직접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으며 즉흥 여행을 한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느낌으로 촬영 및 편집하여 즉흥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대본---------------------------------- 자막(나레이션) 무작정 가평 여긴 가평역이다 우리.. 어디로 가지? 그래서 안내소에 갔다 안내소 직원분께 어디로 갈지 여쭤보았다. 가평에서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네, 가평에 오시면은 자라섬이라는 데가 있어요 직원분은 자라섬을 추천해주셨다. 걸어가셔도 돼요. 여기서 직진해서 200m만 가면은 삼거리가 나와요 거기서 좌회전해서 가면 자라섬?이화원 가는 길이라고 있어요 20분 정도 걸었더니 정말로 자라섬에 도착했다 후~~~! 자라섬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있었다 이날은 폭염주의보가 내렸지만 나무 그늘이 있어서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 자라섬 바로 앞에 있는 닭갈비 집에 갔다 영상 보니 또 먹고 싶다 기름 없이 물로만 만드는 닭갈비라 담백했다 진짜 맛있었어 응응 밥 먹고 나오면서 닭갈비집 사장님께 추천지를 받았다 요 캠핑장만 보고 오셨으면 이화원도 한번 가보실만한데.. 이화원은 9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나비와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우리 완전 신났다 신나요~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길에 가평에 닭갈비 말고 유명한 게 있나 궁금해 택시 기사님께 여쭤봤더니.. 식사? 네 가평에 특히 어디 맛있다고 뭐 추천할 만한 데가 없어가지고.. 없다고 한다 숨은 맛집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다음 장소는 아침에 홍보지를 본 음악역! 이화원에서도 추천해주셨지 음악역은 가평 기차역을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안에 영화관이랑 북카페가 있어서 주민들도 많이 오셨다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명곡이었다 플레이리스트 받아오고 싶었다 한쪽에는 로컬푸드 매장이 있어서 구경갔다 가평은 잣이 유명해서 잣으로 만든 상품이 많았다 매장 사장님께 다음 장소를 추천받았다 가평 내에 도는 버스가 있거든요 버스..? 순환 버스? 가평에는 유명 관광지를 거쳐 가는 순환 버스가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서 우리도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자라섬으로 가게 돼서 포기했지 갈 곳을 잃은 우리는 헤매다가 저거 뭐지? 응? 예쁜 카페를 발견했다 빵순이는 빵을 보고 신나했다 빵과 우유로 배를 채우니 기분이 좋았다 다 먹고 카페 옥상으로 올라가 봤다 가평을 내려다보며 오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무작정 가평 여행 끝! 사용음원 Dancing_on_Green_Grass, The Green Orbs
안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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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7
잠시 쉬었다 가세요
기획의도 잠시쉬었다가세요, 어느새 현대인들은 여유로움을 잊고 살아간다. 혹 몸이 한가하다 해도 마음이 여유롭기는 어렵다. 이러한 바쁜 일상속에서 굳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내 주변,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아무런 걱정, 고민 없이 내 자신에게 잠깐의 쉼표를 선물을 해보는건 어떨까. ----------------------------------대본---------------------------------- 나레이션 어느새 우리들은 여유로움을 잊고 소중한 시간을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속에 이리저리 치이느라 자신에게 여유를 선물하지 못하는 현대인들. 쉴틈없는 일상속에서 나에게 잠깐의 쉼표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있어 찾아가보았습니다 타이틀 잠시 쉬었다 가세요, 자막 유기농카페 / 춘천시 신북읍 나레이션 작은 화목원에 온 것 같기도한 여유로운 한 카페.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곳에서 쉼표를 찾아 온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가윤이엄마 오수정 입니다 자막 쉼표가 왜 필요한가요? 인터뷰 애기를 낳고 제 생활이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제 한두 시간씩 쉬는 이시간이 엄마들한테 굉장히 좀 필요하지 않나, 아이와 저를 위해서도 이렇게 쉼표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막 쉼표가 필요할 때,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인터뷰 결혼 전에, 아이를 낳기 전에는 예쁜 카페에 가서 차 마시거나 사진찍고 이런 것을 좋아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는 한동안 외출도못하고 아이가 크고나서는 아무래도 가만히 있지 못하기때문에 주변시선이 의식되다보니까 (외출이) 힘든부분이 있었는데 여기는 이렇게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고, 꽃도있고, 나비도 있고 눈치도 좀 덜 보이고 그래서, 저도 이렇게 바람도 쐴겸 아이도 편하게 놀수 있어서 자주 쉬러 이곳을 찾는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내 자신보다도 내 가족들을 챙기느라 나를 잊은채 살아가고 있을 그 들에게 필요한 잠깐의 쉼표.. 작은 화목원에 온 듯, 꽃과 풀내음이 몸으로 느껴지는 여유로운 이곳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차한잔을 마시며 그 여유로움을 느낄수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자막 올라(Allla) / 춘천시 중앙로 나레이션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일반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어 친근하게 느껴지는 한 카페 늦은 오후부터 더 많은 분들이 찾는다는 이 곳에서도 쉼표를 찾아 온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25살 홍지선입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24살 김철홍입니다 자막 쉼표가 왜 필요한가요? 인터뷰 대학교 때는 취업을 걱정 했었는데, 막상 취업을 하고나니까 인간관계도 그렇고 처음 느껴보는 상황이나 감정들이 있어서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고민해야하는,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쉼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막 쉼표가 필요할 때,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인터뷰 저는 아무래도 여자 친구 때문에 이곳을 자주 찾아오고 있는데요 여자 친구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다보니까, 사회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많고 본인의 시간을 많이 부족해 하는 거 같아서 걱정도 되는데 여기가 분위기도 좋고 전경도 좋다고 해서 이곳에 와서 대화를 하다보니까 정말로 그래서 그런지 여자 친구도 본인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에 대한 일상적인 얘기들을 많이 하게 되서 여기서 그냥 쉬다 간다는 느낌으로 여자 친구와 자주 찾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지금 어디선가 나답지않은 실수를 하며 위축 되어있을 그들에게 필요한 잠깐의 쉼표, 고요하고 한적한 춘천전경을 바라볼수 있는 여유로운 이곳에서 힘들었던 일상은 잠시 잊은채 내 곁에 사람과 커피한잔하며 잠시 나에게 쉼표를 선물할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굳이 큰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됩니다. 쉴틈없던 일상은 잠시 내려두고 내가 좋아하는 카페를 찾아가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한 잔 하는 것.. 단 몇시간만이라도 내 자신에게 숨을 틔울 수 있는 쉼표를 선물 하는 것.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잠깐의 쉼표가 아닐까싶습니다.
홍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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