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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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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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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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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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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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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워싱턴/해외문화PD] 미국에서 열린 한류 아트 올~~나잇!!!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류 아트 올 나잇 행사가 밤 12시까지 열렸습니다!한류 또는 한국과 관련된 미술 작품, 한국 아티스트들의 공연 등다채로운 행사에 여름밤 워싱턴 DC가 더 아름다워진 것 같습니다 :)행사명: Art All Night행사일: 2019년 9월 14일 토요일, 밤 8시 - 12시행사 장소: 주 워싱턴DC 한국문화원영상 기획/촬영/편집: 워싱턴 해외문화PD 양정안http://www.koreaculturedc.org/En/Explore/Content.asp?Idx=1023Part=SE--------[인터뷰] Susan Kelly / Artist제 이름은 수잔 켈리이고, 로드 아일랜드에서 스테인드 글라스를 활용해 순수예술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오늘 아트 올나잇 행사에서는 한국 문화원에서 BTS 멤버들의 초상화를 스테인글라스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작업은 손으로 하는 스케치에서 시작합니다. 이렇게 얼굴을 패턴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이 패턴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각각의 스테인드 글라스 조각들을 패턴에 맞게 잘라내어 부착합니다.
양정안
조회수: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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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하고 싶다면, 하세요!
하고 싶은 일을 직접 기획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놀꿍의 대표 송두혁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하기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다면 한 번 해보라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벗어나고 싶다. 이 일상에서. 인터뷰_ 송두혁 : 놀꿍의 대표이자, 감독이자,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송두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짝짝짝짝짝 놀꿍같은 경우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외부적이든 내부적이든 잊어버리고 사는 순간이 아무래도 인생의 은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요 자기가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의미로 놀꿍이라는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업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도전하고 진짜 원하는 길로 걷고 있다고는 생각을 해요 저는 원래 꿈은 어렸을 때 꿈은 가수였어요 장래희망이 가수지만 제가 가수라고 떳떳이 말을 못 하는 원하는 꿈이 가수라고 하면 아유 뭐 그런걸 하냐고 네가 뭔데 대학교 준비나 하지 공부나 하지 이런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저는 하고 싶은 것을 잊어버리고 잘못 됐구나인식을 해버려서 아니면 포기를 해버려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꾹꾹꾹꾹꾹 가슴 안쪽 가장 안쪽에다가 넣고 살아왔던 것 같아요 (예전에)홍콩을 혼자 여행을 갔었는데 너무 외로운 나머지 노래를 부르고 다녔거든요 길거리를 걸으면서 근데 저 멀리 있던 외국인이 저한테 갑자기 다가와서 말을 걸었어요 혹시 가수예요? 제가 k-pop 너무 좋아해요 혹시 CD 좀 주실래요? 그런데 저는 가수가 아니잖아요 어우, 저는 가수가 아니에요 그랬더니 그 외국인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아아, 괜찮아요 가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목소리가 되게 좋네요 계속 하실래요? Keep Going 저도 여러분한테 가수가 아니더라도 배우가 아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Keep Going했으면 좋겠어요 김재운/안무감독 :어쨌거나 그냥 한번 해보세요 해본다고 해서 여러분에게 뭐라고 한 사람은 없어요 한지석/무대감독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 도전을 해 볼 그런 의지가 있다면 누구든지 이제 도전을 하지 않을까 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우/시나리오작가 : 언제라도 겁내지말고 주저하지 말고 한 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김준/음악감독 : 더 늦기 전에 도전을 해보시는게 저는 좋다고 봅니다. 김효진/매니저 : 그냥 Just do it! Just do it!
강미선
조회수: 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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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당신의 생각을 치유해드립니다
사람들은 각자 다르면서도 비슷한 고민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이러한 고민을 생각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대본---------나레이션>여러분은 요즘 잘 지내시나요?자막나레이션>불안하거나 힘든 일이 있지는 않나요?당신의 생각을 치유해드립니다인터뷰>‘김광석과 철학하기’의 저자 문화철학자 김광식입니다.문화현상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고 삶의 슬픔과 아픔을 철학으로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김광석과 철학하기>는 삶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는 책입니다.김광석은 노래로 저는 철학으로 아픔을 치유합니다.오늘은 아픈 사연을 들어보고 그 아픔을 철학으로 치유해드리겠습니다.나레이션>요즘 잠을 잘 못 자요.자려고 누우면 해야 할 것들,걱정들이 계속 생각나요.그러다 새벽이 되어서야 잠들고.매일 불안하고 우울한 것 같아요.인터뷰>김광석의거리에서>라는노래를 들려주고 싶네요.이 노래에는 꿈결의 철학이 들어있습니다.“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라고 노래하지요.꿈결은 꿈과 현실이 넘나드는 상태이며,덧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덧없는 상태입니다.우리가 불안하거나 우울해지는 것은 어떤 가치 있는 것을 얻거나 이룰 때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독단에 빠지고 그 가치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라고 믿고 집착하기 때문입니다.좋은 대학이나 직장에 들어가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그러한 독단과 집착을 벗어나 얽매이거나 집착하지 않고 꿈결처럼 살 때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행복에는 성과가 아니라 태도가 중요합니다.자막>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창의 철학-나레이션>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헤어지고 나서 정말 힘들었어요.저는 지금도 힘든데,요즘 그 친구는 잘 지내는 것 같더라고요.인터뷰>이 노래(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에는 창의 철학이 들어있습니다.“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이라고 노래하지요.창은 드나듦의 창구입니다.마음의 창을 드나드는 바람은 감정이지요.부드러운 감정뿐만 아니라 거센 감정도 마음을 드나들며 우리를 흔들어놓고 맑은 감정뿐만 아니라 뿌연 감정도 드나들며 우리의 시야를 가립니다.그래서 마음의 창을 여닫을 필요가 있습니다.그것을 여닫는 문지기가 바로 이성입니다.실연의 아픔은 우리를 온통 흔들어놓고 시야를 가립니다.하지만 냉철하게 이성으로 판단해 보세요.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는 게 이성적이지요.이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마음의 창을 닫으세요.나레이션>아픈 생각은 생각으로 치유해보세요이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듯해졌기를 바랍니다.
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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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10나라 축제감상문, Cultureful my summer
10나라의 문화가 있는 곳에서 해외문화PD들이 축제, 페스티벌, 콘서트 등을 즐기며 여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 캐나다 7월 31일 수요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sound light쇼를 보러갔다. sound light쇼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매일 밤 진행되는 행사였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매일같이 보던 국회의사당이었는데도 이 날은 유독 너무 예뻐서 쇼가 진행되는 내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쇼가 끝나고도 한동안 국회의사당의 불빛을 켜놔서 여운을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도쿄 8월 6일 롯본기에 있는 모리타워로 픽사의 비밀전을 보러 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더 환상적이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고층 빌딩에서 보는 탁 트인 전경과 전시에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다. 워싱턴 2019년 8월 19일 날씨 너무 맑음 워싱턴의 불금이 돌아왔다. 오늘은 칼퇴를 하고 내셔널 갤러리 가든 재즈 공연에 왔다. 국립 미술관 스컬쳘 가든에서 하는 재즈 공연이라니! 엄청난 문화의 향연이다.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워싱턴은 뛰어난 박물관, 미술관이 많은 예술의 도시고 그런 예술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한다. 워싱턴의 환상적인 여름날씨 속에서 즐기는 재즈 음악과 가든이라니! 너무 멋진 금요일이였다. 태국 2019년 8월 11일 오늘은 태국의 트랜스잰더 쇼인 칼립소쇼를 다녀왔다. 트랜스젠더들이 등장하는 쇼라서 성인들만 보러 올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다. 공연 시작과 함께 화려한 무대와 음악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춤을 추는 부분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기도 했다. 베트남 2019년 8월 14일. 하노이를 떠나 호이안에 도착했다. 찌는듯한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호이안 등불 축제를 찾았다. 해가 지고 바람이 조금 시원해지자 등불에 하나씩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과 소원을 담은 등불을 띄우는 사람들. 베트남의 낭만은 호이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축제였다. 상해 중국에 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경극보기였는데 드디어 오늘 보고 왔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배우들의 표정과 동작 그리고 목소리만으로도 그 감정과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다. 특히 배우들의 분장은 시선을 압도했다. 낯설었지만 멋있었고 즐거웠다. 무더운 상하이의 여름, 중국 문화에 빠져 더위도 잊은 행복한 하루였다. 심천 8월 23일 금요일 홍콩 옆 동네 심천, 세계의 창에 놀러왔다.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웬걸 너무 멋지다. 야외에서 별과 밤바람을 맞으며 보는 공연은 가히 낭만적이고 환상적이었다. 공연을 본 시간도, 공연장 옆 작은 부스서 놀았던 시간도, 우연히 만난 어린 친구와 뛰어다니며 놀던 시간도 다 한 여름밤의 꿈만 같았다. 잊지 못 할 지금, 이 순간이다. 영국 2019년 8월 24일 드디어 bbc 프롬즈에 다녀왔다. bbc 프롬즈 감상은 클덕인 내게 전부터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였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키워드는 바로 딱딱함을 뺀 흥겨운 클래식 축제라는 점. 산책을 뜻하는 프롬즈의 이름처럼 좌석뿐만 아니라 서서 혹은 앉아서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한국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으로 참여하고 내가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구성되어 잊지 못할 런던의 밤이되었다. 해외문화 PD로 유럽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새삼 든 날이었다. 브라질 2019년 8월 25일 나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중심자인 빠올르스타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어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거리마다 공연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어느새 그 주변에 모두 둘러 앉아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그 분위기와 여유에 나도 금새 걸음을 멈추었다. 브라질 사람들의 여유와 흥이 만들어내는 이 곳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스페인 8월 28일 마지막 주 수요일 스페인 토마토 축제에 토마토를 바르기도 하고, 토마토 위에 주저앉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던지고 도망가기도 하는 게 정말 신기했어. 머리 위로 토마토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을 뿌려주는데 그렇게 신나는 분위기는 처음이었어. 생각보다 토마토에 맞으면 정~말 아프더라 스페인의 새빨간 토마토 축제에서 Music : Song: Ikson - We Are Free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mot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8hSZZ9um0aM Track: Serenity ― JayJen [Audio Library Release] Music provided by Audio Library Plus Watch: https://youtu.be/VhfJo-CRbkA Free Download / Stream: http://alplus.io/Serenity Song: Fredji - Flying High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ueOi5slIU2E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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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0
[워싱턴/해외문화PD] 뽀로로, 핑크퐁, 로보카폴리, 타요, 라바의 미국 깜짝 방문!
뽀로로, 로보카폴리, 라바, 핑크퐁, 타요까지!어린이들이 사랑하는 한국 캐릭터들이 미국 워싱턴 DC에 찾아왔습니다!지난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워싱턴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 캐릭터 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유명한 캐릭터들을 미국 어린이들에게 알렸습니다.인기를 보아하니, 한국 캐릭터가 한류를 이끄는 새로운 주역이 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네요!퀴즈쇼, 색칠 공부, 만화 영화 상영, 포토 부스 등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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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
[워싱턴/해외문화PD] 워싱턴에 울려퍼질 한국의 장구 소리
오는 9월 20일 금요일, 미국 워싱턴의 Studio Theater에서 한국인 음악가 김소라의 공연이 열립니다.미국에 한국 전통 음악을 소개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입니다.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http://www.koreaculturedc.org/En/Explore/Content.asp?Idx=1029Part=PA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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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워싱턴/해외문화PD]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사람과 장소 사이, 그 관계에선 무엇이 산출되고, 또 어떻게 정의될까요?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작가 3명의 그룹 전시회가 열렸습니다.참여 작가: 최남원, 강경은, 김기은------------대본-----------1. 최남원 작가제 이름은 최남원이고요. 제 작품은 두 공간에 끼인 사람으로서 제가 느낀 공간에 대한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주로 사용하는 것이 파란색인데 그 파란색은 거리의 색깔, color of distance라고 생각합니다. 그 주 색깔을 가지고 가장 미니멀하게 공간을 압축시키는 제 나름의 풍경화 라고 생각해요.2. 강경은 작가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강경은입니다. 저는 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애착 관계를 유지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가에 대해서 묻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이방인이지만 어떻게 하면 이 새로운 환경에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3. 김기은 작가제 작품 Revolux는 제 자신을 빛을 통해서 자신 있게 드러내고 회복하고자 만들게 되었습니다. 애벌레가 그 고치 밖을 나올 때 그 작은 구멍을 혼자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 나와야지만 정말 아름답고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듯이 저도 그 힘겨운 시간과 현재 상황 등을 다 뒤로 하고 저도 언젠가 힘차게 날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이런 작품을 만든 것 같습니다.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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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워싱턴/해외문화PD] 미국의 수도에서 케이팝 아카데미를 열어 본다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POP 열풍!미국의 심장, 워싱턴 DC에서도 K-POP을 배우려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젊은이들이 모여K-POP Academy를 결성하고, 노력 끝에 스미소니언 미술관에서 쇼케이스까지 진행했다고 하는데요!워싱턴 DC의 케이팝 아카데미, 그리고 한류를 향한 미국 젊은이들의 생각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나래이션------식을 줄 모르는 한류의 인기!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케이팝 팬들을 위한댄스, 보컬 아카데미가 진행됐다고 하는데요!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미국 각지에서 열정 넘치는 학생들이 모였습니다~~2019년 미국 케이팝의 현주소는 어떻고,또 과연 케이팝 아카데미는 미국 팬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인터뷰------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가 케이팝을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뭐라고? 그게 뭔데?' 하는 반응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한테 와서 '야, 그거 진짜 멋있더라!' '나도 그 노래 알아~ 라고 말해줘요.' - Jade케이팝을 듣고 있으면 정말 즐겁고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케이팝에 빠져봤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도 케이팝 아카데미에 참여하기로 했죠. -Jess저는 함께 케이팝에 대해 자유롭께 토론하고 춤출 수 있는 커뮤니티를 찾으려고 케이팝 아카데미에 지원하게 됐어요. -Alex여태까지 정말 즐거운 경험으로 가득했어요. 정말 많이 배운 것 같고 여기서 만난 사람들도 너무 좋아요. - Alex저는 케이팝 아카데미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수업 방식이 마음에 들어요. 아무도 제가 노래를 할 때 '이렇게 해 봐', '저렇게 해 봐' 하고 가르쳐 준 적이 없었거든요. - Jess
양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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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
큰 세상에 전하는 정브르의 작은 세상
곤충은 혐오스럽다? 여기 곤충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도 있다! 구독자 52만 명 유튜버이자, 곤충하모니 운영자 정브르에게 곤충의 매력이 무엇인지 들어보자. 대본(제목) 큰 세상에 전하는 정브르의 작은 세상 #곤충 #절지류 #이색동물안녕하세요. 분당 야탑에서 이색 애완동물샵을 운영하고 있는 30살 이정현 또는 정브르라고 합니다.1. 정브르는 누구? #곤충하모니 #이색동물 유튜버 #파브르 정신을 이어받다저희 곤충하모니 샵에서는 곤충이나 파충류 아니면 절지류 등을 많이 분양하고 있구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유투브에서 5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요.2. I ♡ 곤충 #일단 신기하잖아 #초딩 다 드루와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키우기 쉽고, 잡기도 쉬웠고, 번식을 많이 하면서 알, 애벌레, 성충 번데기 이 과정을 집에서 볼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게 제 일과였던 것 같아요. 하루 종일 보고 있었던 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던 것 같고.저희 샵은 진짜 10대가 제일 많아요. 어머니 손을 잡고, 아빠 손잡고, 할머니 손잡고 오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래서 어린 친구들은 한 번씩 꼭 거쳐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3. 곤충에 대한 편견 #곤충vs벌레 #누군가의 꿈제가 봤을 때는 이제 ‘곤충’이랑 ‘벌레’는 사실 같은 말이긴 하지만 조금 다르거든요. 벌레는 조금 나쁜 축에 속하고, 보통 바퀴벌레를 많이 연상하다보니까 벌레벌레벌레 이렇게 해서 조금 안 좋은 이미지가 있어요. 그런데 사람한테 해를 끼치는 애들도 있지만 이로운 곤충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 곤충들을 어린 학생들이 관찰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한 분야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4. 곤충의 매력 #울 애기들이 얼마나 예쁜데 #취향존중 #내 지갑을 지켜줘가볍게, 가볍게 키울 수 있어요. 우선 곤충은요, 집에서도 누구나 가볍게 키울 수가 있구요. 생물마다 매력 포인트가 진짜 너무 많아요. 타란튤라 같은 경우에는 색깔이 굉장히 다채로워요. 보석 타란튤라라고 불리는 친구도 굉장히 많거든요. 화려한 발색 때문에 키우려고 하는데 우선은 이제 먹이줄 때, 탁! 순간적으로 반응을 해서 사냥을 하는 그런 게 굉장히 재밌구요. 탈피를 하면 이제 뻥튀기라고 해서, 이 조그만 새끼 타란튤라가 갑자기 이만해지고, 점점 성장해가는 것이 눈에 훤히 보여요. 그런 매력이 있어요.사슴벌레를 키울 때의 장점은 손이 많이 안 간다는 거예요. 그리고 비용도 많이 안 들어가죠. 그러니까 젤리 하나에 거의 80원에서 100원 꼴이니까, 일주일에 한 2~3개면 이 친구가 배부르게 먹거든요. 이제 만약에 안에 산란할 수 있는 세팅을 해놨으면 산란도 손쉽게 받을 수 있고 관찰도 할 수 있는 그런 작은 사육장 안에 자연을 담을 수 있거든요.어린 유치원 학생들부터 많게는 우리 할아버지나 할머님들도 손쉽게 기르고 즐기실 수가 있어요. 애벌레 성장속도도 느린 것도 아니고 눈에 조금씩 보이거든요. 그런 게 진짜 재미있고. 가끔씩 가족들도 와가지고 엄마와 아빠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 아 이게 진짜 작은 돈으로도 이렇게 좋을 수가 있구나. 이런 것도 많이 보이거든요.5. 유의사항 #독 #스트레스 #하루에 한번 #그러다 훅간다분양하면서 아니면 소개를 해주거나 추천을 해줄 때도 항상 독이 있어서 조심하라고 말을 하는 쪽이 절지류 부분인데 지네, 전갈, 타란튤라, 밀리패드(노래기) 이런 다리가 많은 쪽은 독성이 웬만하면 다 있어요. 몸에 묻어있거나 아니면 독침, 털독도 있고. 그래서 그런 것만 조심해서, 공부 좀 하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절지류 쪽은.스트레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느끼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생물들이 이렇게 만져서 힘이 빠져서 죽는 경우도 있어요. 어린 친구들이 매일매일 만지는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고요.관리가 어렵지는 않지만, 하루 한 번씩은 들여다봐야 되는 것도 있어요. 타란튤라든 전갈이든 사슴벌레든 장수풍뎅이든 이 곤충들은 어느 한 부분에 대해서 곰팡이가 나거나 갑자기 날파리가 득실들실 들끓는다, 그런 경우가 있을 때는 힘은 안 드는데 한 번씩은 뚜껑 열어서 날려주기도 하고, 아님 곰팡이가 있으면 핀셋으로 살짝 제거해주기도 하고 그런 정도는 매일매일 해줘야 돼요.6. 마지막 말씀 #미워하지 말아요 #곤충신의 축복을좀 나쁜 이미지가 굉장히 많아요. 솔직히 말하면 진짜 많아요. 왜냐면 100번 잘해도 한번 실수하면 그게 뉴스에 잘못 나오거든요. (예를 들어) 피라냐도 한번 나왔는데 진짜 막 멸종을 해야 된다 아니면 물을 다 빼서 잡아야 된다, 막 그렇게 엄청 크게 과장이 되거든요. 시선을 조금만 낮춰서 보셔도 괜찮을 것 같고. 의외로 생물들을 키우면서 사람들이 더 이로운 것들을 더 많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요. 길러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을 할 거예요. 이 작은 케이스 안에서도 이 곤충들이 어떻게 보면 여기서 인생을 담고 살아가는 거잖아요. 그 과정을 우리가 보고 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해소시켜주고 이렇게 교감을 약간 하는 부분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그것을 많이 전도(?)하기 위해서 인도하기 위해서 유튜브로 이런 것들에 흥미를 유발하고 제가 키우는 모습을 재밌게 풀어서 영상을 찍기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색 애완동물 아니면 곤충들에 대한 것을 많이 접해서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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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베트남/해외문화PD] 안윤모 작가의 전시 프로젝트, 나비가 되다
영상 기획의도 :안윤모 작가의 '나비가 되다' 전시가 주베트남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안윤모 작가는 아시아,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수십 차례 세계 자폐성장애 어린이, 청소년들과 워크샵을 진행해왔습니다.자막 :나비가 되다2013년 한국에서 시작된 안윤모 작가와 전세계 자폐성 장애 어린이 청소년들의 프로젝트계기가 돼서 베트남에 전시를 하게 됐어요.이 친구들하고 함께 작업하면서 굉장히 행복하고 앞으로도 할 수만 있다면 월드 투어 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고 그것이 예술의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도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사용음원 : Hope(아래 문구 기재)Hope by Vishmak https://soundcloud.com/vishmak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 CC BY 3.0 Free Download / Stream: http://bit.ly/Hope-Vishmak 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NAMVKywyFHw
황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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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na be A?
한 사람이 카메라 앞에 앉는다. 조금 뜸을 들이더니 대사 한 줄을 읊는다.“그런 날이 있었어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날.”=========================================================================================================이십 대, 목표를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 혹은 그 이상 생각해 봤을 만한 물음에 대해 배우 진혜린이 답한다. 이십 대를 살고 있는 진혜린의 필모그래피를 따라가며 개개인이 무엇이 되고 싶었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어 보려고 한다.=========================================================================================================네. 저는 배우 진혜린입니다.Title: I wanna be A?Q. 배우라는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A. 서울 병에 걸렸었어요. 서울에 가야만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하면 내가 반수를 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해 봤는데, 예체능이 답이더라구요. 미술 아니고, 음악 아니고, 다 아니고 아니고 하다 보니까 연기가 남아서. 처음에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연기를 시작했어요.Q. 가볍게 시작한 연기가 깊어진 계기?A. 저는 외동딸로 태어나서 배워 보고 싶은 건 다 배우면서 살았거든요? 그런데 처음으로 내가 스스로 학원을 알아보고 이 학원을 다니고 싶어! 라고 얘기했던 게 연기 학원이었어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저 친구보다 더 잘하고 싶고, 내가 못하는 부분을 인정받고 싶고, 그렇게 조금식 재미를 붙이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어요.Q. 이십 대 초반과 이십 대 후반의 나를 대하는 데 달라진 게 있다면?A. 이십 대 초중반까지는 나를 너무 예뻐했던 것 같아요. 그게 자칫 잘못하면 독이 될 줄 모르고, 너무 마냥 나를 예뻐했었는데. 이십 대 후반이 되면서 나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제 3자의 시선으로 보면서, 아, 이런 부분은 자칫 잘못하면 단점이 될 수 있으니까 보여 주지 말고, 이게 매력적일 수 있으니까 조금 더 부각시키면 좋겠다, 라거나 조금 더 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눈이 생긴 것 같아요. Q. 스무 살의 나와 이십 대 후반 지금의 나를 비교했을 때?A. 스무 살에는 뭘 몰라서 섣부르게 자퇴를 하고 연기를 시작할 수 있었고, 그런데 지금은 조금 덜 용감해요. 이게 안 좋은 게 아니고, 조금 더 현명하고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Q. 이십 대에 하는 선택의 의미?A. 진짜로 답이 안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왜 백 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조금 뻔한 얘기지만. 백 살을 인생의 반직선으로 봤을 때, 이십 대면 진짜 초반이잖아요. 이십 몇 년 살아 가지고 인생을 어떻게 알겠어요. 저희 아빠는 오십 몇 년을 살아도 인생을 모르겠대요. 이십 대에 하는 선택은, 실수할 수밖에 없고 큰 의미도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이십 대의 삶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다음 삶이 정해지는 것도 있지만. 이십 대의 선택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Q. 선택의 기로에 선 순간?A. 스물다섯 살쯤이었나,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애매한 재능만큼 저주받은 재능이 없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슬픈 거예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서. 이게 재능이 있고, 너 잘한다! 너 잘될 것 같아!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이게 동아줄을 꾸역꾸역 잡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작년에는 조금 길을 틀었어요. 그런데 내 일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재미가 없었어요. 행복하지 않았고, 아, 나는 죽어도 연기를 다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준 계기였어요. 오히려 그게. Q. 꿈과 진로에 관련된 가장 큰 고민?A. 과연 내가 언제까지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내가 진짜 연기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이 고민을 조금 오래 했던 것 같아요. 취미로 연기하면 즐거워요. 행복하고. 그런데 이게 직업이 되는 순간부터, 조금 냉정하게 나를 판단할 이유가 있거든요? 안 될 것 같은 꿈은 사실,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현명할 수 있어요. 그런데 될 것 같은데, 될 것 같은데, 이 희망으로 버텨 온 거잖아요. 그래서 저의 가장 큰 고민은, 내가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며, 과연 언제 내가 더 잘돼서 떳떳하게 연기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그 고민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Q. 작품 속에서 나를 닮았던 캐릭터?A. 달콤한 신혼이라는 액션 단편을 찍었는데, 찍을 때는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밤샘 촬영을 하면서 몸에 멍이 들고 이래도 즐겁게 촬영을 했는데. 편집본을 딱 받아 보는데, 내가 너무 악착같이 하고 있는 거예요. 그걸 보면서, 내가 연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 같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열심히 온 몸으로 부딪치는 그 모습이, 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멍이 들었는데도 멍이 든 줄도 모르고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게.Q. 이십 대 당신에게 꿈이란?A. 꿈 하나로 서울에 왔고, 꿈 하나로 학교를 졸업해서 지금도 그 꿈만 보고 살고 있기 때문에, 저한테 꿈은, 지금은 전부가 아닐까. Q. 이십 대의 나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A. 소곡집이요. 진혜린 소곡집. 이렇게 이십 대를 묶고 싶어요. 소곡집이 좋은 노래들을 편하게 짧게 잔추려서 묶어 놓은 음악집이잖아요. 그런데 그 안에서도 조금 재미없는 노래들이 있을 수 있고, 어 이건 너무 재미있다 싶은 노래가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또 그게 명곡집이 될 수도 있고, 또 엄청난 교향곡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은 보잘 것 없어도 지금은 되게 소중한, 진혜린 소곡집이에요.
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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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7
[해외문화PD 기획영상] 영화 '기생충' 캐나다 최초 상영 관객 반응 | 토론토국제영화제 TIFF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를 통해 캐나다에서 최초로 상영되었습니다.캐나다 해외문화PD가 캐나다 최초 상영 현장의 열기를 취재하기 위해 토론토로 직접 출장을 다녀왔습니다.------대본------- 2019년 9월, 캐나다 제1의 도시 토론토에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데요,-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3등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은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캐나다에서 최초로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캐나다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캐나다해외문화PD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영화 을 추천하시나요?- 오, 물론이죠!- 전 영화 중반에 반전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근데 그 반전이.. 정말..- 와우- 저는 이 영화를 정말 추천하고,- 전 다섯 번이고 열 번이고 이 영화를 볼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이 영화가 정말 좋았어요.- 와, 이 영화는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이 영화는 정말 많은 주제를 다루는데,- 그중에서도 하나를 꼽자면- 바로 ‘계급주의’예요.- 소외계층이나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부족하거나 못난 게 아니라는 걸요.- 다 같은 사람인 걸요.- 이 영화는 우리가 서로를 어떤 식으로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시사하고 있어요.- 무조건 봐야 해요.-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은 정말 멋졌어요.- 정말 날 것 그대로였고,- 결말이 충격적이었어요.- 이 영화를 추천하시나요?- 그럼요!-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고,- 전혀 상상도 못 했던 반전도 있었고,- 웃음과 공포를 모두 잡은 영화였어요.- 전 무조건 이 영화를 추천해요.- 인간성을 다룬 놀라운 이야기였어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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