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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문화PD] AI이용대에게 코칭 받으면 배드민턴 실력이 늘까?
맨날 지기만 하고 배드민턴 실력은 늘지 않는 김민수PD 오늘은 AI코칭을 받고 김용대(?)로 다시 태어나 보려고 한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찾을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 한 번 탐구해 볼까요? [대본] 난 가끔 집 근처 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친다 그런데 잘 치지는 못해서 항상 친구에게 진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질 때마다 가슴이 너무 쓰렸고 배드민턴을 배우고 공부해서 이 친구를 한 번 이겨보고 싶었다. 마치 베이징 올림픽 때 상대를 멋지게 이겨 금메달을 따낸 이용대 선수처럼. 그래서 생각했다. ( 생활체육 배울 수 있는 어쩌고 찍어 놓은 거 ) 그런데 이런 나를 위한 서비스가 있었다. 바로 생활체육 코칭 서비스 딱플레이! 딱플레이는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 현재 배드민턴과 유도 AI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경기 영상 도는 동작을 찍은 영상을 질문과 함께 업로드하면 AI 이용대 또는 AI 조준호가 동작 시연 그리고 답변 등과 함께 코칭을 1대1로 제공해 준다. 그래서 한 번 이용해 보았다. ( 여기부터는 우리끼리 찍은 거 ) ( 며칠 뒤, AI 코칭 올라온 거 촬영 ) 그렇게 AI 코칭을 받고 며칠 뒤, 다시 친구와 배드민턴을 쳤다. 확실히 코칭을 받은 뒤 전보다 자세도 좋아졌고, 처음으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만세!
관리자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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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문화PD] 5분만에 작가되는 방법?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
이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아이디어와 인공지능 기술들을 이용하여 간단한 동화책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 인공지능 저작권과 관련한 논란은 있지만, 창작이라는 큰 벽 앞에 더이상 소극적으로 맞이할 이유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본] - 인트로 어릴적 읽었던 동화 기억나시나요? 동심을 자극하는 신비한 모험과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들 여러분은 혹시 나만의 동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신적 있으신가요? 어릴적 동화 작가를 꿈꿨던 저는 글도 못쓰고 그림도 잘 못그려서 일찍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 동화책 : 토리의 대모험 숲 속 마을에 작은 도토리 토리가 살고 있었어요 토리는 자신이 작은 도토리가 아니라 큰 나무로 자라기를 꿈꾸었어요 어느날, 토리는 큰 나무가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첫 번째로 토리는 작은 시냇가로 갔어요 거기에는 말하는 물고기가 있었어요 토리가 물고기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자 물고기는 기뻐하며 도움을 주었어요 다음으로 토리는 큰 언덕으로 갔어요 거기에는 용이 살고 있었어요 용은 토리의 꿈을 듣고 날개를 빌려주었어요 토리는 날아가며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어요 토리는 계속해서 여행했어요 그는 산과 바다, 숲과 들판을 거닐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어요 모두가 토리의 꿈을 응원했어요 그리고 어느날, 토리는 더이상 여행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느꼈어요 그는 이미 큰 나무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토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어느덧 정말 큰 나무가 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토리는 자신의 꿈을 이루었고 자신도 다른 이들을 응원하는 멋진 나무가 되었어요 - 인공지능 사용법 먼저 인터넷에서 Chat gpt 를 검색하고 열어줍니다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거나 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화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해 볼까요? 저는 6세 아동용 동화를 만들건데 주인공인 도토리가 큰 도토리나무가 되어가면서 겪는 재밌는 일들을 동화로 만들어줘! 라고 해봤습니다 인공지능이 나의 작은 아이디어도 한편의 동화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동화의 줄거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에는 그림을 그리러 가볼까요? Dream.A* 라는 사이트에서 인공지능 그림을 그릴 수 있는데요 아까 만들었던 동화의 줄거리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줄거리를 넣어주고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줍니다 줄거리와 내가 선택한 스타일을 매칭하여 AI가 그림을 그려주는데요 이렇게 나만의 동화의 그림들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이제 동화작가가 될 수 있겠죠? 예전에는 재능이 없다고 포기했던 사람들의 꿈들이 이제는 신기술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이 가능해진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혹시 나는 안돼라고 주저했던 기억이 있다면 다양한 신기술들을 활용하여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엔딩 [부가 기능 소개] 그리고 또 이 어플에는 여행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들도 있는데요 여행 탭에서는 맛집, 관광지, 문화유산, 레저, 숙박, 여행경로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추천 여행코스, 축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탭에서는 영상을 통해 만나는 대구 여행을 피드에서는 내가 한 여행을 자랑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지역들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하네요 오늘 영상을 통해 집에서도 쉽게 즐기는 즐거운 대구 여행이 되셨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메타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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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문화PD] 하늘 위 스트라이커! 드론축구로 즐기는 스포츠
드론이 축구선수가 된다? 더워도 추워도 즐길 수 있는 드론 축구! 다칠 위험은 제로! 짜릿한 쾌감은 백프로! [대본]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시립성북청소년 센터 특화 사업팀의 김민이라고 합니다 드론 축구란 무엇인가요? 드론 축구는 사람이 직접 활동을 하고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 자체가 축구공이자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조종을 해서 공중에 떠있는 골대에다가 직접 들어가서 골을 획득하는 게임이고요 5 대 5 경기로 유소년 드론 축구는 그렇습니다 수비 세 명, 공격자 두 명이고요 일반부는 공격수가 한 명인 구조로 되어있는데 한 경기당 3분 정도로 제한을 하고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론 축구는 무엇보다 기체, 즉 드론의 조작 능력과 전략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하고요 그 전략적인 판단에 의해서 작전을 짜고, 게임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활용할 수가 있는거죠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론 축구 경기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드론의 기술이 발전을 많이 하고 있고 2025년에는 한강에서 공항 쪽으로 드론 택시도 상용화를 한다는 뉴스도 많이 나오고 있는 반면에 아직 서울이나 지역의 청소년들은 드론을 접해볼 기회가 많이 없는 상황이고 그런 이유에서 드론을 어떻게 하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을까 하는 데서 시작이 됐고요 그리고 청소년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것보다는 좀 활동적이면서 팀으로 이루어져서 경기를 하면서 서로 교류도 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하게끔 진행해보려고 저희가 큰 대회를 마련했는데 올해로 벌써 3회째 대회를 맞이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더 큰 기대가 되는 그런 대회이자 또 축제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스비 드론 축구단 원탑팀 소속 성북초등학교 6학년 문영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1학년 포윙스에 소속된 이시우 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떤 역할을 맡고있나요? 저희 팀에서는 골키퍼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골키퍼는 수비수 중에 최후방 쪽에서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하게 최종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골잡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길잡이가 먼저 들어가서 상대 드론을 쳐주면 제가 골을 넣고 빠지는 스타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드론 축구의 매력은? 서로 같이 하면서 서로 팀워크도 늘고 협동도 잘 되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잘 했을 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을 때 다른 스포츠들과 같이 기분이 좋고 무엇보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손으로 스포츠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드론 축구는 생소한 스포츠고 드론으로 축구를 한다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즐거운 스포츠 중에 하나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론 축구가 많이 퍼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제 주변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재미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고 세계로 더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어요
관리자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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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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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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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문화PD]단편 영화를 제작하고자 한다면 이 영상을 필수로 시청하세요
* 기획의도 위대한 거장감독도 작은 단편영화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단편영화를 제작하고자하는 초보 감독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자막---------- 여러분 영화 좋아하시나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구독자분들이라면 분명 단편영화도 좋아하실 겁니다 단편 영화제작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시선집중해주세요! 장편과 마찬가지로 단편 영화제작은 프리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 세단계의 과정을 거칩니다 프리프로덕션은 촬영(프로덕션)을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프리프로덕션 예산설정 가장 먼저 예산을 설정해야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스태프 구성 시나리오 작성이 완벽하게 끝났다면 가장 먼저 스태프 섭외가 되어야 합니다 예산과 시나리오에 따라 필요인원이 달라지겠지만 본인을 제외하고 최소 인원은 16명 조감독,연출팀, 슬레이터, 스크립터, 데이터매니저,촬영감독, 촬영팀, 제작피디, 제작팀 , 조명감독, 조명팀,음향감독, 미술감독 이 필요합니다 배우 캐스팅 수많은 배우오디션을 보면 진정 본인이 원하는 배역의 이미지가 흐릿해질 때가 생깁니다 그래서 머릿속에 맴돌던 이미지의 배역를 자세하게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촬영 장소섭외 촬영감독, 조명감독과 미리 장소 답사를 하여 어떤 촬영,조명 장비를 사용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미술 준비 영화에 필요한 소품과 의상을 구하는 과정입니다 미술감독과 많은 회의를 거쳐야 합니다 콘티작성 앵글과 카메라 움직임을 정하는 과정입니다 촬영감독과 그림으로 된 스토리보드를 그려서 촬영 전 미리 합을 맞춰보아야 합니다 촬영계획표 작성 효율적인 시간분배를 위해 스케쥴을 상세히 정해야 합니다 씬별 촬영 진행 시간과, 식사시간, 촬영장 정보등이 들어갑니다 촬영 전 전체회의 전체 스태프가 모여서 회의하는 시간입니다 배우들의 대본리딩과 촬영장 내 주의사항, 공지사항 등을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이 프로덕션 전 최소3개월에서 4개월안에 이뤄져야 합니다 *프로덕션 프로덕션은 현장에서 카메라가 녹화되는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 까지를 말합니다 실제 촬영 단계입니다 촬영장에는 고가의 촬영 장비와 위험한 장비들이 많기 때문에 모든 스태프들은 주의해야합니다 *포스트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은 촬영이 끝난 후부터 영화가 완성되기 까지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가편집 스토리 보드와 스크립을 맞춰 영상을 순서대로 이어 붙여보는 편집입니다 종합편집 장면을 가다듬고 음향효과와 음악을 삽입하는 세밀한 편집입니다 VFX 색보정 특수효과등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끝으로 단편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단편영화 제작에 필요한 중요한 세 단계를 알아봤습니다! 위대한 감독들도 작은 단편영화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단편 영화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문화피디였습니다
김윤정
조회수: 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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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문화PD] 순창의 바위 이야기
제목: 순창의 바위 이야기 내레이션 하나의 바위가 부서지고 구르다 한 자리에 이르고, 마침내 여러 전설과 설화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수천수만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만 년의 강물이 스쳐 간 섬진강의 장군목부터 사람의 손으로 자연 암반에 새겨진 장덕사의 거대한 불상, 드높은 위용을 자랑하는 강천산의 병풍바위까지. 바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 순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제목: 순창의 바위 이야기 자막 강천산 /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내레이션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순창의 바위산, 강천산 입구에는 사람들을 맞이해주는 커다란 바위가 있다. 병풍바위 혹은 거북바위라 불리는 이 바위는, 2003년에 조성된 인공 폭포와 더불어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 낸다.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전설에 따르면 이 바위 아래를 지날 때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이는 그 죄를 용서받는다고 한다. 이는 바위의 위용에 압도된 사람들이 바위의 권위를 빌어 자신의 죄를 씻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자막 장덕사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덕마을길 37-19 내레이션 순창의 작은 절, 장덕사에서는 독특한 바위불상을 만날 수 있다. 열반의 길이라 불리는 265계단을 오르면 불상의 거대한 모습이 드러난다. 가로 11m 높이 3m로 동양 최대 크기로 알려진 마애열반상이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자연 암벽에 새긴 불상으로,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 마지막 설법을 하고 열반에 드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불상은 설산수행상이다. 석가모니가 설산에서 6년간 고행 후 수행하던 모습으로 국내 유일의 마애설산수행상이라고 한다. 온몸의 핏줄과 주름까지 묘사한 섬세함에, 이것이 그저 거칠고 단단한 암반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자막 장군목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686-1 내레이션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섬진강 최상류, 장군목이다. 이곳에는 1억 년의 물살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바위가 있다. 바위 한가운데에 커다란 구멍이 있어 요강처럼 보인다 하여 요강바위라 불리는 이 바위는 무게 15톤에 높이 2m, 폭 3m에 달하며 그 구멍에 장정 3~4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 한다. 실제로 한국 전쟁 때 사람들이 이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요강 바위 외에도 수천만 년의 시간이 만든 다양한 흔적이 강을 따라 이어져 있다. 내레이션 작아지지 않은 바위는 바다에 갈 수 없다는 어느 책의 구절처럼, 바위에게 구르고 깨지는 것은 더 넓고 자유로운 곳으로 향하기 위한 순례의 과정인지도 모른다. 수억 년에 걸친 바위의 여행, 그 찰나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순창여행이었다.
이예나
조회수: 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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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문화PD] 문화PD,그리고 진짜 인천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껏 인천의 관광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었던 문화PD 김수빈입니다. 약 7개월동안 인천 문화PD로 활동하며 제가 느꼈던 것, 보았던 것을 같이 나누고자 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 문화PD, 그리고 진짜 인천 안녕하세요. 19기 문화PD 김수빈입니다. 약 7개월넘게 인천 문화PD로 활동하며 제가 느꼈던 것, 보았던 것을 같이 나누고자 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꼭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문화피디(PD)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가 국내 지역 곳곳의 문화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문화포털, 유튜브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활동입니다. 전 인천의 관광을 알리는 문화피디인데요. 영상을 만들다보며 수도없이 인천 관광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왔습니다. 인천은 관광으로 유명하지 않을뿐더러, 부정적인 언급도 꽤나 많았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인천에서 16년째 거주중인 인천 토박이 최화정씨를 모셨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인천살이중인 최화정입니다. 안녕하세요. Q. 마계도시인천을 실제로 겪어보셨나요? 마계도시 인천 많이 들어봤죠. 제가 인천산다하면 사람들이 마계도시 인천 살아?이렇게 반응하기도 하죠. 사람들이 중학교 때 알게됐는데 저희 학교 다니는데 쪽에서 좀 더 위쪽으로 가면은 운봉공고라고 공고가 있었어요. 거기는 근데 되게 문제아가 많다는 소문도 있었고 교실안에 담배꽁초 버리는 그런 재떨이도 마련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소문으로는,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그런 소문이 너무 자자했기도 하고 제 오빠 통해서 들은 걸로는 그런데서 화장실에서 담배 피고 학교에 불이 난 적도 있다 이런 소리도 들었답니다. Q. 주로 어디로 놀러가시나요? 요즘엔 구월동 아니면 부평 가끔가요. 일단 구월동에는 술집이 많고 저 뒤쪽에 약간 구월동 , 궐리단길이라 하나? 그쪽에는 조금 예쁜 카페들, 개인 카페들이 있고요. 그 골목 주로 갑니다. 부평도 평리단길이 있고요. 평리단길에서 뭐 소품샵이나 여러개가 많더라고요. 카페나 뭐 레스토랑 같은 데가? 그런 데 가거나 놀고 싶으면은.. 술집 거리를 뭐라하지 테마의 거리? 문화의 거리? 주로 거기 가구요. Q. 인천에서 꼭 놀러가야할 관광지를 꼽자면? 저는 개항로를 추천합니다. 요즘에 개항로가 잘 뜨고 있어요. 개항로 거리가 있는데 그쪽에 되게 고즈넉한 카페들도 많고 아늑한 술집도 많아서 (사람들이) 되게 좋아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여기서 개항로란? 인천 중구에서는 오래된 건물들을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채워 넣는 사업이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이 사업의 이름은 개항로 프로젝트 이로인해 개항로에는 엔틱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 SNS 핫플레이스로도 등극했습니다. 십여년째 방치되어있던 이 건물은 통닭집으로 변신해 추억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것은 개항로 맥주. 맥주의 맛부터 병디자인, 광고 모델까지 전 과정을 지역상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모두가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 사람들이 지역상인들과 합심해 진행하고 있는 개항로 프로젝트의 작품들입니다. 더 많은 개항로 프로젝트를 보고싶다면 개항로 프로젝트 인스타그램을 참고해도 좋습니다. 개항로는 제가 문화피디로 활동하며 소개해드린 관광지들과도 매우 가까운거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인천으로 관광 오시는 분들을 위해 진짜 인천 PASS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인천의 관광지를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어플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천 e지 어플. 어플에서는 여러 가지 인천 관광 테마의 패스, 즉 코스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항로 통닭, 근대건축전시관, 대불호텔, 짜장면 박물관을 관람한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축제인 동인천 낭만시장까지 즐기신다면 알찬 인천여행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교통수단이 불편하거나 찾아보기 귀찮으신 분들은 어플을 통해 인천 시티투어버스가 이용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마지막 셀프 인터뷰 Q. 문화PD 왜 하셨어요? PD의 꿈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전에 인천의 관광을 알리는 대외활동을 즐겁게 한 경험이 있어서 이와 비슷한 대외활동을 찾던중에 문화PD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활동비도 주셔서요 ㅎㅎ Q. 활동하며 어려웠던점은? 한달에 영상 하나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조리 혼자한다는게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이 더 많습니다. 인천에 쭉 살아왔어도 안가봤던 곳을 많이 가보았고, 역사나 문화에 대해 자연스레 공부하게 되어서 뭔가 더 성장한 느낌이 들어요. Q. 활동을 마무리하며 하고싶은 말 문화 PD가되면 명함도 선물받고, 항상 저를 김수빈PD님이라고 말씀해주시는데요. 그럴때마다 내가 피디 소리를 들어도되나? 싶기도 하고 얼떨떨했지만 뿌듯했던 거 같습니다. 같이 활동하시는 분들이 너무 능력자분들이어서 주눅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저대로 저답게 인천을 알리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그리고 이걸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제가 영상에서 소개해드린 관광지와 더불어 인천의 섬여행도 눈여겨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피디 김수빈이었습니다. ------ Road Tripzzz - Ofshane Blue Dream - Cheel Tea Time - Ofshane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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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8
[문화PD] 서예 전각가 장포 박재교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에 수록된 장포 박재교 선생. 박재교 선생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예와 전각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이다. 그의 성격은 여유롭고 조용하지만 독창적이고 비범하고, 그의 글씨는 힘이 있지만 부드럽다. 박재교 선생은 포천시민대종에 새겨진 명문을 비롯해 포천탄생 600주년 기념탑 휘호,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방문 기념탑 글씨, 광릉시험림 90주년 기념탑 등 포천 곳곳에 크나큰 흔적을 남겼다. 한국을 움직이고 있는 박재교 선생의 예술 세계를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장포 박재교 음성) 지금 현재로 봤을 때, 서양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그것이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통문화가 침체에 빠져들고 있어서 그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그리고 특히 서예나 전각 같은 경우에는 젊은 층들이 손을 안 내밀어 주니까 아 이걸 끝까지 이어 갈 수 있을까? 이런 염려스러움도 생기고 (타이틀) 서예 전각가 장포 박재교 (인터뷰) Q1. 서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군대에서, 육군 대학 지휘부에서 총장실에 어쩌다 들어가봤더니 총장님이 붓글씨를 쓰는 걸 보고 아 이게 참 와닿는 게 있어서 아 나도 제대하면 붓을 한 번 잡아봐야겠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보면 동기부여가 됐다고 볼 수 있고 제대하고나서는 금전적인 것이 여의치가 않아서 학원 같은 곳에 수강을 안 하고 독학으로 가로긋기부터 시작을 했지 그리고나서 솔직히 글씨도 쓸 줄 모르면서 고향에 와서 서실을 조그맣게 내서 수강생들하고 같이 공부를 하게 된거지 Q2. 작품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요? 최고로 부딪히는 것이 작업비라고 봐야하는데 그게 크게 들던 적게 들던 생활비와 견주어서 봤을 때 작업비가 만만찮게 드니까 그런 것이 조금 힘들었다고 볼 수도 있고 또 한 편으로 봤을 때는 혼자 하는 작업이다보니까 옆에서 누가 도와주는 것도 있을 수 없고 그러다보니 혼자하고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그럴 때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힘이 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Q3.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나가서(보면) 돌이나 종이에 내 글씨가 박혀있지만 그래도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서 나름 큰 의미를 담으면서 아 이 작품은 참 나름 귀하다라고 스스로 생각 하는 게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으로 작품을 한 것이 제일 귀하다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의미도 크다고 볼 수 있고 (장포 박재교 음성) 지금 이제 나이가 60 중반으로 접어들었으니까 바라는 것은 70 때 전시회를 규모 있게 치뤄서 그 전시 작품을 조그만 전시관이라도 마련해서 영구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지 출강을 나갔을 때 연세가 많은 사람들 보다도 젊은 사람들이 같이 우리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끄나풀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은데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그것은 개인이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주변에서, 아니면 공공기관에서 전통문화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꾸준히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살릴 수 있게끔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리고 시대에 맞게끔 서예도 옛 것으로 고집할 게 아니라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 해서 옛 것을 기본으로 하 되, 글씨도 그 시대에 맞게 변화를 띄어야 된다고 보는거지 교육을 시킬 때도 어느 순간까지는 체본(體本) 위주의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스스로 자필이 나올 수 있게끔 독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수업이 필요하다고 보는거지 (자막) 장포 박재교 선생은 1988년부터 경기도 포천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 대한민국 현대인물사에 수록되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진행중이다 장포 박재교 선생은 자신의 길을 바보천치처럼 살기로 정했다 실제 그의 별명도 바보천치라고 한다 bgm Dreamy - Soft Piano and Strings 임샛별 - 봄날의 걸음마 Komiku - Bleu
한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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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
[문화PD] 매거진B의 10년을 담아본다.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매거진B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그들의 이야기를 전시회로 완성시켰다. 그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본다.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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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
[문화PD] 쓰담달리기 #가보자고 - 한강 플로깅 챌린지!
달리기가 트렌드가 된 요즘, 우리는 조금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해 플로깅(쓰담달리기)을 택했다. PD가 직접 서울 한강변에서 플로깅을 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그와 동시에 환경 문제를 짚어보는 과정을 인포 다큐로 담아보았다. 제목: 쓰담달리기 가보자고 한강 플로깅 챌린지! [자막] Hangang Plogging Challenge 한강 플로깅 챌린지, 쓰담달리기 가보자고! [자막] 플로깅 (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내레이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플로깅. [자막] Plocka upp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 plogging plocka upp + jogging [내레이션]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인데요 [자막/내레이션]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했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줍깅이라는 별명과 함께 하나의 에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11월의 어느 날 반포 한강공원으로 플로깅을 하러 왔어요! [자막] #플로깅_준비물 [내레이션] 플로깅, 쓰담달리기의 준비물은 간단해요 [자막/내레이션]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집게와 편한 복장 재사용 가능한 봉투만 있으면 끝!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구분할 수 있도록 이렇게 봉투를 활용하면 더 편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플로깅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줬어요 [자막] #플로깅 시작 [자막/내레이션] 한강공원 곳곳에는 숨은 쓰레기가 아주 많았는데요 특히 담배꽁초나 비닐 쓰레기 같은 경우에는 그 부피가 작은 만큼 발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날 때에는 자연스럽게 런지 자세를 하게 되기 때문에 운동 효과도 두 배로 얻어갈 수 있답니다 열심히 달리다가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땐 잠시 벤치에 앉아 텀블러에 담아온 물을 마셨어요 한강공원 내부에는 멀지 않은 간격으로 쓰레기통이 설치되어있는데요 주워온 쓰레기들은 이렇게 분리수거를 잘 해주면 돼요 내용물이 담긴 페트병 쓰레기의 경우, 화장실 세면대에 내용물만 버리고 씻어낸 다음에 재활용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해주었답니다 사용한 봉투는 잘 접어서 가져갑니다 한강공원 플로깅 챌린지 [자막] 진짜_진짜_최종_끝.mp4 [내레이션] 진짜, 진짜, 최종, 끝! [자막/내레이션] 어디서든, 언제든,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로깅 앞으로도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위해 달려보아요! 사용된 BGM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Eric Godlow summer love 2) Niya A Bloom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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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
[문화PD] 제천, 가을로 떠나다
자막 / 아름다운 제천으로 힐링을 위해 떠났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만발한 배론성지 801년 신유박해 때 천주교인들의 은둔생활지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성요셉 신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성당 앞 잔디밭 곳곳에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있어 가을에 단풍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마음을 비우는 연못으로 배론성지를 대표하는 포토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의 인생샷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그 다음 향한 곳은 제천9경에 꼽히는 탁사정. 정자주변에 많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제천의 여름 휴양지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으로 가 아름다운 청풍호를 바라 보았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에 든 의림지. 제천 10경 중 제 1경으로 폭포 위에 서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제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와 함께 노을진 모습은 참 아름다웠다.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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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문화PD] 테미와 관사촌의 오랜 역사, 테미오래
제목 : 테미와 관사촌의 오랜 역사, 테미오래 봄이 되면 벚꽃으로 유명한 테미고개, 평상시엔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사용되는 이곳 언덕을 내려가다보면 어? 여긴 뭐지? 싶은 예쁜 거리가 나온다. 테미와 관사촌의 오랜 역사길, 테미오래 하늘을 그대로 비춘 파란색 지붕과 붉은 벽돌, 플라타너스 나무가 맞이주는 이곳은 대전의복합문화 공간 테미오래다 테미오래는 테미와 관사촌의 오랜역사라는 뜻과 테미로 오라는 중의적인 뜻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언뜻 보기에 인스타에서 인기를 끌듯한 예쁜 건물들은 사실 아픈 과거와 대전의 근현대 역사를 지나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 9개 관사는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다. 원래 공주에 있던 충청남도 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관사촌이 함께 조성되었다. 테미오래는 우리나라에서 일제 시절 관사촌이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후 충청남도 도지사가 머무는 곳으로 사용되었다가 2012년 충청남도 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며 공관으로 남게 되었다. 대전시에선 이곳 관사촌을 매입해 대대적인 수리와 복원을 거쳐 산책로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거리를 공개하게 되었다. 충청남도 도지사가 머물렀던 도지사 공관은 일본식 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대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공관 2층은 손님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때로는 이곳에서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바깥 공간인 비밀의 정원으로 나가면 초록 그늘 속 아름다운 정원이 우리를 기다린다. 도지사공관을 포함해 테미오래의 1호 관사와 2호 관사, 5호 관사, 6호 관사는 매번 다른 컨셉으로 전시가 열린다. 도지사 공관에선 6,25 전쟁과 옛 도지사 공관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 중이다. 6.25 전쟁 전시실에선 6.25 순간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옆방에선 충남 도지사 공관의 역사와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1호 관사는 역사의 집으로 근현대 관련 전시가 열린다. 지금은 대전의 철도를 주제로 도시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살펴보는 대전의 철도, 도시를 이루다가 전시 중이다. 철도와 관련해 근현대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2호 관사는 재미있는 집으로 매번 독특한 컨셉의 전시가 진행된다. 지금은 칙칙폭폭 만화테마 여행을 주제로 한국의 영웅들을 볼 수 있는 만화 특별전이 전시 중이다. 현재 전시하는 영웅은 홍길동으로 홍길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만화를 보면서 쉬거나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5호 관사는 빛과 만남의 집으로 대전과 자매도시인 나라를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남아공 더반의 열차 로보스레일을 컨셉으로 더반의 여행 문화와 생활문화, 넬슨 만델라 주제전을 전시하고 있다. 4곳의 관사가 몰려있는 이곳은 예술인들의 레지던시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해외 작가와 국내작가가 이곳에 머물며 예술작품을 만들거나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었다. 레지던시 기간이 끝날 무렵이 되면 레지던시 작가의 작품 전시가 열린다. 이번 국내 문학 전시는 6호 관사 상상의 집에서 섬과 숨을 주제로 진행된다. 상상의 집에 들어서면 작가가 직접 쓴 시를 바탕으로 작가 본인의 상상력를 담은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서부터 이색적인 영감을 주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6호 관사의 이름이 왜 상상의 집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오랜 시간을 거쳐, 테미오래가 오늘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예술인들의 문화 공간이 되기까지, 다시 또 우리 앞으로 다가올 테미오래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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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문화PD]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청계산 초보자 코스! (feat.왕복 2시간!?)
남녀노소 연령불문! 요즘 등산이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러나 막상 가려니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청계산 왕초보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양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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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문화PD] 차명상 Meditation |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나를 위한 마음챙김
많은 사람들이 과다한 생각과 스트레스로 종종 초조해하고 불안을 느낀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명상 오늘은 이 명상을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명상에 대해 알아본다. [자막]차명상이란뭔가요? [인터뷰] 차명상은 차를 마시는 행위의 모든 과정을 명상의 과정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차를 마시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차를 마시면서 음미하는 과정, 또 차를 마시고 난 후에 뒷정리를 하는 모든 과정에서 일어나는 감각과 느낌, 생각, 기억등 순간순간의 마음상태를 알아차리고 자각하면서, 이 모든 순간이 명상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찻잔과 찻잔 속에 담긴 차, 물을 끓이는 행위에서 일어나는 손의 감각, 찻잔에 담긴 찻물의 빛깔을 바라보는 눈의 감각, 찻잔에 떨어지는 찻물의 소리를 듣는 귀의 감각, 찻잔을 잡는 손의 따스한 감촉, 찻잔이 가까이 오면서 선명해지는 차 향기를 맡는 코의 감각, 한 모금의 차를 머금을 때의 혀의 감각, 마지막으로 한 동작 한 동작의 흐름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알아차리고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차 명상의 핵심입니다. 특별히 차를 마시며 명상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차명상은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명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차명상에서는 차의 종류를 제한하지는 않지만 전통적으로 녹차, 홍차, 보이차 같은 차 나뭇잎으로 만든 차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로 차에 함유된 카테킨, 테아닌 그리고 카페인과 같은 성분을 들 수 있는데요 카페인의 각성작용과 테아닌의 이완 작용이 몸과 마음을 맑게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차가 각성의 효과만 갖고 있다면 자칫 우리를 긴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데요 테아닌 성분이 이완 작용을 보조해 주고 카테킨 성분이 카페인의 흡수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차는 우리가 마시는 음료 중에서 명상으로 이끌어주는 최적의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명상 하는 법 차명상을 통한 알아차림 훈련을 연습해보면, 실습을 통해 심신안정과 함께 통찰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먼저 차명상에 필요한 준비를 한 다음, 허리를 곧게 세워 바른 자세로 앉아봅니다. - 잠시 몇 차례의 심호흡과 함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봅니다. - 눈을 부드럽게 감거나 시선을 아래로 부드럽게 둡니다. - 그리고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려 봅니다. - 준비되면, 눈을 부드럽게 뜨고 차를 준비합니다. 이때, 차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의 동작들 하나하나를 알아차리면서 천천히 준비합니다. - 차가 준비되면, 잠시 찻잔에 담긴 차의 색을 음미합니다. 찻잔의 온도도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 차 한잔이 나에게 오기까지 수많은 인연의 노고를 떠올려보고, 원하면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 이제 차를 천천히 마셔보겠습니다. 찻잔을 들어 올릴 때, 차의 미세한 흔들림, 차의 향기를 알아차림하고 그 변화 또한 주시해봅니다. - 한 모금의 차를 입안에 머금고, 첫 맛에 대해 알아차림을 합니다. - 입 안에 머금고 있는 차의 맛 알아차림, 목으로 넘어가는 차의 느낌, 목 넘ㄴ김 등 모든 순간순간에 알아차림을 하며 깨어 있도록 합니다. - 한 잔의 차를 마시고 찻잔을 내려놓았다면, 다시 한번 자세를 점검합니다. - 만약 허리가 굽어져 있다면, 허리르 바로 하고 몸의 긴장을 내려놓습니다. - 맑은 차로 심신이 안정되고 맑아지는 느낌을 알아차림하며 두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 원한다면 안정된 몸과 마음으로, 잠시 나 자신을 향한 평화와 행복의 바람들을 마음으로 보내봅니다. 그리고 내 주변을 향해서도 좋은 바람들을 내보냅니다. - 다시 심호흡을 몇 차례 하면서, 명상을 내려놓습니다. - 그대로 명상을 하는 동안, 무엇을 알아차렸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마음을 비춰봅니다. - 그리고 준비가 되면 천천히 눈을 뜹니다. 일상에서 차를 마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해줍니다. 혼자 마주한 한잔의 차를 통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으며 나를 뒤돌아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또 머리가 복잡하고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할 수 없을 때, 차와 함께 하는 이완의 시간은 주의를 환기시켜 주기도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때로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좋은 도구가 되어줍니다. 이때, 차를 마시는 행위에 마음챙김을 보탠다면 더없이 좋은 차명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차명상은 다른 명상수행과 달리 일상에서 평소에 즐겨 마시는 차나 음료, 심지어는 생수를 가지고도 연습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명상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편리한 명상법입니다.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마주한 한 잔의 차는 곧 나와의 만남이 됩니다. 내 앞에 놓인 한 잔의 차와 함께 즐거운 명상을 시작해보세요. 감사합니다. silhouettes only piano - muted (artlist)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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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
[문화PD] 돈의문박물관마을, 함께 가볼래?
#기획의도 한양 도성의 서쪽 큰 문,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돈의문은 일제 강점기 폐쇄되었다. 이후 돈의문을 만나 볼 순 없지만,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이 곳을 체험마을로 새단장하여 오픈하였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근현대 서울의 삶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소개한다.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돈의문은 1915년 일제가 도시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철거하여 서울 사대문 중 유일하게 이야기로만 전해지는 문으로 남아있다. 이후 이 성문 안 동네는 과외방으로 골목식당 집결지로 변모해갔다. 서울시에서는 이 곳을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느낄 수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재탄생시켰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가면 가장 먼저 안내소를 찾아야 한다. 이 곳에서 팔찌를 받아야 마을 내에 다양한 공간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마을 내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지도를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이 팁. 안내소 앞 마을마당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한 켠에서는 윷놀이, 제기차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일렬로 줄지어 있는 한옥은 갖가지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선체험, 매듭공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요소들이 있는데, 이 곳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서 이용할 수 있다. 돈의문역사관은 새문안 동네의 식당으로 운영되던 건물들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한양도성, 경희궁 궁장과 새문안로로 구획된 새문안 동네를 만나볼 수 있고, 경희궁 궁장이 발견되어 현장 그대로 보존된 유적전시실도 만나볼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부에 자리하고 있는 돈의문체험관은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돈의문이 디지털로 복원되어있다. VR과 AR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VR실과 AR실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었다. 돈의문구락부의 구락부는 클럽을 일본식으로 음역한 근대 사교모임을 뜻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개화파 인사들의 파티, 스포츠, 문화교류 등이 이루어졌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돈의문구락부를 지나 삼대가옥을 들어가보았다. 이곳은 현재 누구나 아는 방정환, 내가 몰랐던 방정환 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날의 창시자, 어린이 인권에 힘쓴 민족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방정환의 삶을 재조명한 전시이다. 이곳에서 준비된 전시를 통해 만나보니 책에서만 알던 방정환을 입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6080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 펼쳐진다. 생활사전시관은 어릴적 할머니댁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낟. 마치 할머니가 마중나와 인사할 것만 같은 장소다. 이곳에서도 재기차기나 줄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삼거리 이용원도 60-70년대 이발소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공간이다. 디테일한 소품들까지 전시되어 있어 부모님들과 함께 온다면 부모님들도 옛추억에 잠길만한 곳이다. 이 밖에도 서대문 사진관, 돈의문 게임장, 새문안 만화방, 새문안 극장 등 과거 모습을 섬세하게 재현해놓은 공간에서 옛서울의 자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인들에게 꼭 한번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돈의문박물관마을. 이번 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찾아보면 어떨까?
이한나
조회수: 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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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
[문화PD] 역사 속 문화의 도시, 경주
역사 속 문화의 도시, 경주 [인트로] 내레이션 - 과거 천년고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 문화의 도시 경주. 이곳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정도로, 발길이 닿는 어느 곳이든 문화 유적지를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경주 이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본 및 자막 1. 첨성대 경주에 여행을 온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첨성대 첨성대는 국보 제 31호로 신라 시대 선덕여황 때 축조되었습니다. 첨성대는 돌 362개로 이루어져있으며, 27단 높이로 쌓아올려 총 9.71m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내부에는 텅비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40% 높이까지 내부에 흙으로 고정되어있다고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조그만한 구멍은 많은 사람들이 창문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이곳은 첨성대 안과 밖을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 이라고 합니다. 첨성대의 신기한 구조와 수 년의 세월을 유지 해온 문화재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경주에 오신다면 이곳, 첨성대는 어떠신가요? 2. 첨성대 인근 사진 스팟 첨성대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아름다운 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료개방으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꽃들과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이죠. 첨성대와 더불어 사진을 찍는다면 이곳 사진 스팟을 그냥 지나치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3. 대릉원 경주 시내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이곳은 대릉원입니다. 우뚝우뚝 푸른 초록색 고분들이 솟아 있는 이곳은, 약 3만 8천평 평지에 23기의 능이 솟아 있다. 유일하게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고분, 천마총. 이곳 천마총 내부에는 생각보다 넓은 공간과 여러 과거시대의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경주 시내에서도 가깝고, 바로 인근에 경주의 핫플 황리단길도 있으니 이곳, 대릉원에서 과거 역사의 징취를 느껴보는건 어떠신가요? 5. 황리단길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관광명소로 알려진 황리단길! 이곳 황리단길은 전통한옥의 스타일의 카페, 식당, 포토스팟, 기념품샵 등 여러 가게들이 밀집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컨셉의 카페들이 있으니, 20대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이색적인 골목골목 포토스팟들과 다양한 볼거리. 이처럼 다양한 문화적 관광의 골목골목 스며든 이곳은. 황리단길입니다. 6. 월정교 경주시 교동에 위치한 이곳은 월정교입니다. 월정교는 과거,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때 유실되어진 것을 2018년에 국내 최대 규모로 다시 복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던 월정교. 이곳 문루 2층에는 출토된 유물들과 교량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이 있습니다. 노을이 지는 반경으로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월정교. 월정교에서 경주 일몰 시간을 함께 보내시는건 어떠신가요? 7. 마무리 경주의 이곳, 저곳 아름다운 스팟들과 과거 역사의 공간을 활용하여 관광의 도시로 이끌고 있는 경주. 이곳, 경주에서 힐링여행 어떠신가요?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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