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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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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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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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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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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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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오디로 가볼래?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가자!
[대본] (카톡 소리) 현장음: 아 이번 주엔 어디 가지? (카톡 소리) 현장음: 가볼래 터? 나레이션: 가볼래-터는 국내 여행에 관한 맞춤형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여행콘텐츠 정기 구독 서비스입니다. 현장음: 대박인데? 바로 구독해야겠다. 나레이션: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매주 주말이 되면 어디로 갈지 항상 고민하는데요. 여자친구랑 어딜 갈지, 친구들이랑 어딜 갈지, 가족이랑 어딜 갈지, 정말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최근에는 이런 고민이 싹 사라졌습니다. 바로 한국관광공사 덕분입니다. 인터뷰: Q. 가볼래 터를 소개해주세요. 가볼래 터는 우선 최근 유행하는 구독경제라는 개념을 저희 여행 정보 서비스에 어떻게하면 잘 접목시킬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가볼래 터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가볼래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에게 매달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서 구독을 하시는 그런 개념으로 저희가 접근을 했다는 점이고요. 그리고 두 번재로는 특정 미션을 수행했을대 여행과 관련된 지역의 특산물이라든가 여행 체험권을 실제로 받아보시고 체험할 수 잇는 기회를 드린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가볼래 터의 여행정보는 어떻게 수집된 건가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SNS 채널,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곳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을 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는 가볼래 터 외에도 다양한 여행 정보들이 있습니다. 현장음: 여러분 매번 맛집 찾느라고 정말 고생하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그런 여러분들을 위한 꿀팁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이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맛집차트인데요. 내가 알고 싶은 지역에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음식점 순위를 알려줍니다. 서울, 대전, 강원도 다양한 지역을 볼 수 있고요. 데이터는 Tmap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여행콕콕 페이지에 들어가면 빅데이터에 기반한 추천 여행지 및 코스를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인터넷 지도를 활용해 여행지와 음식점, 숙소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여행상품 홍보관에서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나레이션: 저는 여행콕콕 페이지에서 추천한 대전 핫플레이스, 한밭수목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현장음: 한밭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다. 올 때마다 규모에 놀라곤 하는데요. 한밭수목원은 언제부터 있었던 걸까요? 나레이션: 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여행지에 대해 알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 가는 장소에는 가이드가 없어 아쉽죠. 하지만 우리 가까이에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가이드가 있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이 스마트폰 속에 있습니다. 인터뷰 Q.오디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네 저희 오디는 다양한 관광지 문화재 등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려주는 관광 안내 모바일 앱 서비스로써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저희 관광공사 만이 아니라 여러 지자체,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콘텐츠를 수급하는 플랫폼으로써 주체적인 역할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오디의 여행정보는 어떻게 수집되었나요? 한국관광공사가 직접 기획해서 콘텐츠를 선정하고 이것을 직접 취재하고 원고작성을 해서 검토를 마친 뒤에 녹음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고요. 이외에도 지자체나 여러 기관들이 직접 생산한 콘텐츠를 그들이 등록해서 다양하게 수급하고 있습니다. Q. 오디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요? 나레이션: 매주 나홀로 혹은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어디로 여행가야 할지 고민하던 당신, 이번 여행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고민 없이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임재운
조회수: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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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9
2022 한국문화정보원 큐레이팅봇 중간보고회
2022.10.07 (금) 국립공주박물관 2022년 10월 7일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진행했습니다. 본 중간보고회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 신규 구축 대상기관, 수행사가 참여했습니다. [중간보고] 2022년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사업에 관한 추진배경과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중간보고 및 종합논의]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큐아이 에 대한 설명과 현장 시연을 통해 관계자분들의 종합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시연] 국립공주박물관, 국회박물관에 올해 새롭게 배치될 큐레이팅봇의 시연을 통해 더욱 향상된 큐아이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상설전시관인 웅진백제실에서의 큐아이 시연으로 본 중간 보고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더욱 성장한 큐아이 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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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
2022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진흥부 사회공헌활동
2022.09.28 (수) 문화가 있는 날 서울 장충단 공원 및 성곽길 일대 환경 정화 활동으로 ESG 경영 가치 및 환경 보전 의식을 제고하고 문화재 보호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 현장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환경 자료수집 및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해 쓰레기 종류와 시간을 기록하는 데이터 플로깅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실천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진흥부 전체팀원들이 참여하여 진행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진흥부 팀원들은 장충단 공원에서 활동을 마치고, 성곽길 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성곽길 환경정화 활동도 장충단 공원 환경정화 활동처럼, 쓰레기 종류와 시간을 기록하는 데이터 플로깅으로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한국문화정보원은 ESG 경영 가치 실현 및 환경 보전 의식을 제고하고 부서별 자원봉사를 통해 조직 내 실천적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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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문화PD] 빛의 시어터 :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 미디어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3D로 구현한 미디어 전시 빛의 시어터입니다. 기존의 박스형태의 미디어 전시와는 달리, 다양한 입면들에 비춰지는 미디어를 감상하며 각각의 위치를 선택하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매력있는 미디어 전시 입니다. [대본] 오늘은 워커힐에 있는 빛의 시어터라는 전시를 보러 왔는데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도 볼 수 있고 정말 웅장한 전시라고 해서 찾아와봤습니다 그리고 여기 전시가 다른 미디어 전시와는 다르게 특별한 구조로 전시가 되고 있어서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같이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기존의 미디어 전시는 2D 형태의 작품을 미디어 기술을 통해 재구성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임을 더해 극적인 화면 연출로 표현되는데요 사실, 미디어 전시는 아직 여러 방법으로 시도하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박스형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다녀온 빛의 시어터 전시는 미디어 전시에 건축적 개념을 더해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축을 추가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관람자가 직접 공간 속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어느 정보를 보고 싶은지 어떤 위치에서 어떤 방향으로 정보를 받아들일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 있었어요 이 전시는 관람자의 위치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건축의 요소중 3가지를 이용한 관람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동선입니다 입구를 통해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무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지는 데요 이 공간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기서 전경을 감상하며 전시의 전체적인 규모를 먼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의 관람 동선 선택할 수 있는데 브릿지 이동과 1층으로의 이동입니다 브릿지를 따라가면 내려다보는 전지적인 시점을 유지하며 이 전시의 전체적인 규모를 계속 끌고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1층으로 이동한다면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다른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천정의 볼륨감을 이용한 관람입니다 1층으로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공간에서는 천정과 벽면이 튀어나온 볼륨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데요 빛의 시어터 전시에서는 이 면들까지 모두 활용하여 미디어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미디어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어서 더욱 몰입감이 높아졌던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층고를 이용한 관람입니다 이 전시장 가장 안쪽에는 더욱 높은 층고로 확장되는 공간이 나타나는데요 엄청난 스케일감으로 인해 그 웅장함이 더해지고 더욱 절정으로 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포인트였습니다 이 전시를 관람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렇게 위치라는 개념을 이용해보신다면 이 전시를 더욱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TMONET 전시사업팀 정재환 과장이라고 합니다 빛의 시어터는 공간에 영상으로 가득 채우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3D 음향시설을 갖춘 몰입형 예술 전시관인데요 구스타프 클림트의 화려한 작품을 프레임 안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프레임을 벗어나서 관객들에게 작품 속에 빠져드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몰입형 디지털 미디어 전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색의 모노크롬로 유명한 이브 클랭 의 전시가 Short Show로 진행되고 있고 두 개의 컨템퍼러리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별도의 공간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수동적인 전시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서 관객들로 하여금 작품 속에 들어오고 작품이 일부가 되어 볼 수 있도록 공간에 어우러지는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했는데요 1,000평의 면적과 최고 높이 21m의 공간 안에 총 132대의 미래의 고화질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360도 프로젝션 매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70여 대의 스피커를 통한 3D 음향 시설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었습니다 이 공간은 원래 1963년에 개관한 워커힐 시어터라는 공간이었는데요 그 당시 루이 암스트롱 쇼부터 프랑스의 리도 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문화 예술의 도입지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유휴 시설로 분류되면서 어느 순간 사람들한테 잊혀져 가는 공간이 됐었는데요 저희는 문화 예술 재생 관점으로 워커힐 시어터의 헤리티지와 형태적 특징을 살리면서 빛이 시어터로 재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한테도 좋은 전시입니다 편히 오셔서 특별한 경험을 꼭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워커힐에서 하고 있는 빛이 시어터 전시를 함께 보고 왔는데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들을 미디어를 통해서 더욱 더 극대화한 표현들이 너무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일반적인 그림으로 봤을 때보다 더욱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기존의 예술 작품들이 미디어를 만나서 더욱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여행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트레블디토 였습니다 안녕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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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문화PD] 오늘을 걷다 with 두루누비
[기획의도] 두루누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위치기반 정보서비스이다. 걷기여행, 자전거여행 중심의 코스정보를 제공하고 주변관광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두루누비를 통하여걷기여행을 할 수 있는지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대본] 쫓기는듯한압박감,반복되고반복되는나의하루들 자극이필요하다.살아있음을세상에외치고싶다. 오놀을걷다두루누비와함께 두루누비는한국관광공사에서운영하는위치기반정보서비스이다. 걷기여행,자전거여행중심의코스정보를제공하고주변관광정보를종합적으로제공하고있다. 걷기 코스,자전거 여행 코스 외에도 맞춤 초보/중급/숙련 여행자에 맞춰 코스를 정보화 하여 제공하고 있다.또한 두루누비 이용한 여행자의 후기도 아카이빙 되어있어 여행 전 참고하기 좋다 오늘나는두루누비를활용하여강릉에위치한해파랑길40코스를걷기로하였다. 해파랑길40코스의첫번째목적지는사천진리해변이다.사천진리해변은경포대해수욕장과연곡해수욕장사이에위치해있다. 파도가잘들어오는해변인지라흐린날씨에도불구하고많은서퍼들이진리해변에모여함께서핑을즐기고있었다. 바다위자유로움을느끼는그들의모습에서순수한행복을두눈으로보았다. 두루누비앱의따라가기기능을통해다음목적지인영진해변으로향했다. 따라가기기능을사용하면위치기반시스템을통해현재나의위치를표시해주고코스를이탈하게되면경고음을울려줘서순탄하게목적지까지향할수있었다. 해파랑길40코스의두번째목적지는영진해변이다.연곡면영진2리에위치해했고드라마도꺠비촬영지로유명해진해변이다영진해변은조용하고고요한아름다움을자랑하고있다. 그매력에사람뿐아니라갈매기때들도매료되어서영진에서옹기종기모여여름날의추억을만들어가고있었다두루누비앱을통해마지막목적지인주문진해변으로향했다. 가는도중동해한최대규모의어시장이자국내관광객이많이찾고있는전통시장인주문진수산시장을구경할수있었다. 수산시장에서약5KM정도해안을따라한걸음씩나아가다보니까드디어최종목적지인주문진해변에도착할수있었다. 어느새,주문진해변의자태를주문진항과주문진어시장을구경할수있었다. 드디어마지막목적지인주문진해변에도착했다끝없이펼쳐진주문진바다의자태를바라보자니스스로가정말작은존재처럼느껴졌다. 넓은백사장과바닷물이맑은주문진바다는많은길을걸어왔던오늘의나에게포옹을건내는듯했다. 주문진해변을마지막으로두루누비와함께한걷기여행이끝이났다.오늘하루해안길을따라20KM를걷고또걸었다 걷기를반복하는과정에서아름다운자연과마주할수있었고점점저려왔던다리는,오히려스스로살아있음을느끼게해주었다힘들었지만,그이상으로큰행복감과마주했던하루였다. 삶에지칠때,우리한번걸어보자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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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문화PD] 송파에서 돈 안쓰고 노는 법 (최고의 데이트 장소, 송파 책 박물관)
여러분은 책 좋아하시나요?한국의 책 역사를 한눈에 쭉 볼 수 있는 이 곳, 송파 책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책박물관에서 관람할 수도, 책을 볼 수도 있답니다.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는 책박물관, 이번 주말은 책박물관 어때요? [대본] 지난5월,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힌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세계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한국의 정보라 작가 작품이 최종 후보로 오른 건데요. 아쉽게 수상은 불발되었지만 정보라 작가의 소설집저주 토끼를 통해 한국 문학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에는 그 나라의 모든 역사가 담겨있죠. 한국문학에도 우리 민족이 겪어 온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오늘 가 볼 곳은 송파 책 박물관으로, 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송파 책 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를 둘러볼까요? 송파 책박물관 한국의 책,그 역사를 바라보다 송파 책 박물관은2019년,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공립 책박물관입니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별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박물관 내부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2층 전시공간은1부 향유, 2부 소통, 3부 창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 시대별 독서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향유-선현들이 전하는 책 읽는 즐거움 조선의 독서문화는 양반 사대부를 중심으로 발전했습니다. 한자로 기록된 책과 지식은 지식인층만이 향유할 수 있었고 그 자체가 권력이었습니다. 또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출판,낭독 등이 이루어졌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선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책과 관련된 사물도 많이 만들어졌으며,현재까지 남아있습니다. 소통-세대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 1910년부터 오늘날까지100여년의 독서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조부모-부모-나로 구성된 가족3대가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식민지전쟁 경험 세대 베이비 부머와 산업화 세대 디지털 영상세대 각 세대에 맞는 독서문화,당시에 유행했던 책과 책의 디자인,독서 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창조-또 하나의 세상,책을 만드는 즐거움 책의 저술과 제작을 통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작가의 방,출판 기획,편집자의 방,북 디자이너의 방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송파 책 박물관에서는 잡지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종합잡지소년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주간지선데이 서울까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잡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역사에는 늘 책이 존재했습니다.그 시대의 감정과 사고를 알 수 있는 책. 우리는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까지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원하는현재와미래를위해오늘하루,책한권과함께보내보는건어떤가요?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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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문화PD] 세상의 모든 바다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국립해양박물관 랜선투어
[기획의도]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해양역사, 해양과학, 해양생물 등 다양한 분야를 비롯해 해양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양문화공간이다. 바다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해양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해양민족으로써 관심 갖고 지켜야 할 해양문화! 알아야 지킬 수 있겠지? 뜨거운 여름, 국립해양박물관 랜선 투어로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 들어볼래? [대본] 뜨거운 여름, 휴가 선호도 1순위! 해수욕장 특히 수상레저가 엄청난 인기 올 여름엔 물놀이 대신해양문화에 대해 알아보면 어떨까? 국립해양박물관으로떠나보자! [국립해양박물관] 부산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운영 시간 : 평일 09:00 - 18:00 일, 공휴일 09:00 - 19:00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mmk.or.kr 문의 : 051.309.1900 층별 안내도부터 확인!! * 관람 소요시간 : 1시간 * 관람순서 : 2층 - 3층 - 4층 - 1 층 그럼 바다이야기로 빠져볼까요? Q. 국립해양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요? 국립해양박물관은 2022년도에 개관한 우리나라의 유일한 종합해양박물관이고요. 현재 이제 올해 10년째, 열 살에 접어든 박물관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종합 해양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모든 바다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해양이라는 주제가 각 박물관마다 다루기는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아무래도 유물수집 이라든지 보존 처리 그리고 이를 활용한 전시가 아주 쉽지 않은 주제인데 이러한 해양 이라는 단일 주제로 하는 이런 종합 해양박물관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박물관으로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Q. 해양관련 정보화는 어떻게 이루어져있나요? 저희가 박물관에 들어서게 되면 바다역사라든지 문화 그리고 과학기술, 산업 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특히 우리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해양역사라든지 문화 그리고 민속자료들을 많이 수집하고 있습니다. 총 2만 6 여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현재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데요. 특히 일제강점기 이후에 현대에 이르기까지 원양어업의 역사, 근해에서 이루어졌던 다양한 수산이나 어업관련 기록들을 저희가 박물관 소장하고 있습니다. 어업이라든지 해양산업, 극지 그리고 과학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해양 영토에 부분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주제를 한 곳에서 다루고 있는 유일한 박물관이 되겠습니다. Q. 층별 관람 포인트 1층 같은 경우에는 해양도서관이 있습니다. 보통 박물관에는 도서관이 잘 없는데요. 우리 같은 경우에는 해양사 그리고 해양민속이라든지 해양과학 등을 주제로 한 해양전문서적 등을 수집하고 있는 전문도서관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해양도서관에서 전시 진행 중 - 전시 주제 :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의 역사와 미래를 밝히다] - 전시 기간 : 2022.07.01 2022.09.30 2층은 기획전시실하고 어린이박물관이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은 연 2회에 걸친 기획전시가 항상 계획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함께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해서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부에 들어가보시면 우리나라의 물류컨테이너 등을 직접 만져서 조작할 수 있는 그런 곳이라든지 동서남해의 지리적인 특성 등을 설명해놓은 자료들이라든지 그리고 다양한 물고기를 종이접기를 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해놓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층 상설전시실로 오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조선통신사선입니다. 조선통신사선은 한국과 일본의 선린외교교류를 했던 총 12회에 걸친 교류의 역사를 담고 있는데요. 그와 관련된 기록들이 우리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총 4건이 지정되어 있는 기록유산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 해양인물이라든지 해양민속자료들이 있습니다. 특히 해양 민속자료같은 경우에는 물고기의 어피라든지 거북이의 등껍질 등을 이용한 다양한 나전공예품들이 전시가 되어있고요. 그 외에 현재는 좀 만나보기 힘든 현재 북한에 있는 해주지역에서 확인되는 청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청자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그런 장소도 제공 되어 있으니까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층같은 경우에는 크게 수산, 과학 그 다음에 산업, 극지 그리고 영토 이렇게 다섯개 분야가 나와있는데요. 해양영토 내에는 특히 독도 관련 자료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그런 근거 자료들이 함께 전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함께 관람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해양문화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해양문화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해수욕을 즐긴다든지 그 다음에 바다를 이용해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그런 사람들의 여러가지 모습 하나하나가 모두 해양문화가 생각을 하고요. 그러한 해양문화를 지키는 데는 큰 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다를 지키는 환경 프로그램이라든지 혹은 바다를 이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이런 부분하나하나가 바다문화를 향유하고 그리고 함께 가꾸어가는데 좋은 선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매년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 800만톤 환경오염으로 바다온도가 상승, 해양동물들의 터전은 사라져간다. 바다를 위하는 작은 실천으로 해양문화를 지킬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9월 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12월부터 임시 휴관, 내년 7월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 바다의 모든 것, 국립해양박물관 이번 여름은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오세요!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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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문화PD] 피란 수도 부산, 역사 속을 거닐다
[기획의도] 과거 6.25 전쟁 당시 피란수도였고 피난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곳 부산. 부산 임시수도전시관을 통해 6.25전쟁 당시 상황을 바라보고 피난민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역사의 길을 따라 걸어본다. [대본] 우리들이 사랑하는 문화 문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기록했다 여러 역사와 이야기들을 오늘 이 이야기들의 길을 따라 부산에서 걸어봅니다 부산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임시수도 기능을 4년여간 수행하였습니다 많은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피란을 하였고 그 길은 현재에 이르러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산으로 모여든 수많은 피란민들은 낯선 땅 부산에서 억척스럽게 일상의 삶을 이어나가야만 했습니다 그 결과 부산은 정치인, 공무원, 예술인을 포함한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린 도시가 되었고 부산 곳곳에서 이들의 흔적을 찾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전쟁이라는 국난의 시기에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역할을 해내었던 부산의 역사성을 기념하고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84년 6월 25일 개관된 곳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부산이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기능을 해내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1000여 일 동안 머물렀던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가 있습니다 부산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먹는 밀면 역시 피란민들의 손에서 탄생한 음식이라는 유래부터 부산의 특징적인 경관인 산동네와 산복도로 역시 한국전쟁 시기에 형성된 곳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한국전쟁으로 부산의 피란민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판자집들이 들어섰고 갈 곳 없는 피란민들에 의해 용두산, 복병산, 영주동, 초량동, 수정동, 영도바닷가 주변 등이 다양하게 판자집으로 채워졌습니다 한국전쟁은 우리나라 내에서 벌어졌지만 결국에는 세계 각국이 참전하는 국제전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들을 부산에서는 당시 쉽게 만나볼 수 있었고 가난했던 당시 상황에서 미군들이 주는 간식을 받았고 꿀꿀이 죽이라는 슬픔이 담긴 역사적 주식을 먹어야하기도 했습니다 해방이후 생계를 위해 노점을 차리며 시작했던 국제시장과 같은 시장들에서는 미군물자와 피란민들의 물품이 거래되면서 상인들의 생존을 위한 장사가 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피란수도 부산의 피란길을 따라 걸었던 오늘 하루 다양한 애환들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피란민들의 심정을 가까이서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들 주변에도 있는 역사적 길 그리고 장소들을 통해 오늘 하루 문화를 따라 걸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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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2
[문화PD] 5분만에 알아보는 6.25전쟁
[기획의도] 문화정보화의 주제에 맞춰 6.25전쟁의 과정을 근현대사 아카이브와 전쟁기념관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나타내고자 한다. 또한 현직 중학교 사회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콘텐츠를 제작하여 역사 수업에 있어서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나레이션] 1950년 6월 25일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들어본 가슴아픈 이날, 바로 625전쟁의 서막입니다. 당시 적막을깨는 소리와 함께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위한 북한군의 기습남침이 시작됐습니다. 당시 소련의 무기와 중국의 인력을 지원받은 북한군은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우리 군을 제압했고 개전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했습니다. 이와함께 6.25전쟁이 발발한 것을 인지한 유엔 안보리에서는 북한군의 남침을 강하게 규탄하며 미군을 시작으로 연합군의 참전이 시작됐습니다. 당시 21개국이 유엔군으로 조직되었고 맥아더 장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지휘권을 갖게됐습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6일 째 되던 날인 7월 1일- 미국 최초의 참전부대인 스미스부대가 부산에 상륙해 경기도까지 올라갔고 오산에서 양 측의 군대가 첫 교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는 대 참 패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드디어 우리 국군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작전명 크로마이트 인천상륙작전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작전입니다. 인천의 정반대 방향인 동해안에 700여명의 군대를상륙시키는 장사상륙작전을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날 동시에 진행하기로 한 계획인 것이죠 그렇게 국군과 유엔군은 2주 만에 수도 서울을 수복하는데 성공하고 10월에는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반도 전체를 파란 진영으로 물들이려는 시점에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수십만의 중공군이 인해전술을 통해 빠르게 남하하였고 우리 국군은 동부와 서부 전선에서 모두 후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또 익숙한 작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영화 국제시장의 한장면이던 흥남철수작전입니다. 당시 12월 24일까지 시행된 만큼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중공군의 공격으로 국군과 유엔군은 38도선 이북에서 철수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1.4후퇴라고 합니다. 그 후 수도 서울을 두달여만에 재탈환하게 되지만 38도선 기준으로 양국의 싸움이 계속되어전쟁이 길어졌습니다. 마침내 1953년 3월, 소련의 스탈린이 사망한 후 길었던 휴전회담은 다시 재조명을 받게되고 끝내 7월27일 한국과 북한 양측간의 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약 3년 1개월 가까이 이뤄진 한국전쟁은 중단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전쟁으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물적, 인적피해를 겪었고 사상자와 실종자는 물론 수십만의 전쟁고아가 발생했습니다. 숭고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우리는 그 사실을 잊지않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박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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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2022 한국문화정보원 제2차 공공저작물 책임관 ·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2022. 09. 22 (금) 부산 해운대센트럴 호텔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저작물 책임관,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및 저작권 지식 함양을 통해서 상호 협조 체계 구축 및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정부 부처 및 소속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내 공공저작물 관리 책임관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 1일차에는 특별강연, 1:!대면 상담,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개방지원센터 운영, 공공저작물 디지털개방, 전환구축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법과 관련 분쟁사례를 알려주면서 공공누리 제도 및 공공저작권 신탁관리제도를 소개했습니다. 워크숍 2일차에는 역량 강화 교육, 분과별 케이스 공유 및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공공누리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연계 및 활용 사례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작권법 법률 상담과 공공누리 제도.공공저작물 지원 사업 사례를 공유하면서 제도, 정책 관련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앞으로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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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5
[문화PD] 어플만 가지고 국내여행이 가능할까?
■ 기획의도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관광어플을 제작했다. 외국인들을 위한 국내여행지 추천 및 코스를 소개해주는 Visit Korea 어플. 국내 명소들에 대한 정보를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는 가이드 앱, 오디 위 2가지 어플들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실제로 국내여행을 떠나본다. 또한, 실제 사용해보며 느끼는 어플들의 장단점을 리뷰해본다. [대본] ■ 자막 나레이션 제 외국인 친구가 어느날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한국 음식도 맛있고 너무 좋은데 여행다니기 힘들어갈데 너무 많아 오우 그래서 생각을 했죠. 외국인들을 위한 여행어플이 있으면 진짜 편하겠다!명소 소개도 쫙 해주고, 코스도 딱 추천해주고 와, 이거 대박 아이템이다하면서 앱스토어에 검색을 해봤는데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외국인을 위한 국내 여행어플 2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인트로) 첫 번째는 바로 visit korea 어플입니다. Visit Korea 는 외국인들이 국내여행을 갈 때 사용하면 정말 좋을 여행어플인데요 특정지역의 명소들에 대한 설명부터, 유명한 맛집, 교통정보까지 한국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이 깔끔하게 영어로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심지어 테마나 지역, 여행일자에 따라서 코스까지 추천해주니 이 어플만 활용해도 한국여행은 끝났다 싶은 디테일이죠? 2번째 어플은 마찬가지로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오디오 어플, 오디입니다 이미 국내외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는 이 어플은 국내 여행지들의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가이드북인데요 각 명소별 역사와 관련정보, 관광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음성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렇게 4가지 언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국내 관광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활용도가 굉장히 넓죠? 이렇게 멋진 어플들을 외국인 친구한테 소개해주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어플을 이용해서 국내여행을 좀 시켜주기로 했어요 헤이 마이클,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오우 나 성보고 싶어 성, 캐슬~ 오케이, 마침 어플에 수원화성코스가 있네. / 좋아 마이클 레츠고 예아 레츠고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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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장애인 변호사? 실제 시각장애인 판사가 이용했던 국립장애인도서관 디지털서비스
[기획의도] 2022년 상반기 장애인 변호사라는 소재의 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속 이야기가 과연 비현실적이기만 할까? 이런 드라마를 현실로 만드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여러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나레이션 : 최근 한 드라마 덕분에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대중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비현실에 가깝다고 외면하거나 이런 이야기 자체가 새로운 희망이라고 반기는 이들도 있었다. 과연 드라마가 비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이런 드라마가 현실이 되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이다. 실제 판사가 꿈이었던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교재를 음성파일로 변환시키는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 서비스는 어떤 것일까? (인터뷰) 저희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 (3일 드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 중에 저희가 디지털 음성도서라고 있습니다. 책의 본문 내용을 음성으로, 소리로 전부 재생해주는 파일인데요. 그래서 이용자가 자신이 필요한 책을 신청하면 저희가 스캔을 한 후 간단한 교정 작업을 거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3일 드림) 서비스입니다. 시각장애인 선생님도 계시고 시각장애인 관련한 다양한 분야, 직종의 전문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책 한 권을 받아서 공부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기 때문에 단순하게 가공하고 자기화시키기에는 가장 많은 이점이 있다고 피드백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면서 장애인들의 전자책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또 다른 디지털 서비스로 드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뿐만 아니라 전국 약 30여개 공공도서관, 사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제작했던 대체자료를 다 모은 일종의 포탈 서비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드림(DREAM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최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년치를 따져보면 중복되는 것을 빼면 1,300여종이 있는데 그 1,300여종의 베스트셀러가 대체자료로 저장되어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을 활용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시각장애인 여성도 있다고 한다. 흔한 사례는 분명히 아니지만 드라마 속 인물이 결코 비현실적인 것만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이외에도 국립장애인도서관에는 장애유형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대면낭독 서비스, 녹음파일 전달 등을 지원하고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수어 영상 도서 제공, 무선 음성 증폭기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인터뷰) 본인이 들을 수 있는 데시벨에 맞춰서 글을 읽는데 무리가 없는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읽기 쉽게 큰 지문으로 제작된 책들을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 방문하는 장애인들은 단순한 소설을 읽는 것보다도 의학, 과학 등 전문 서적들을 읽고 공부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이런 열정들을 우리는 이제서야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관심들이 모여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한 발을 내딛을 수 있었기에, 이제부터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우리 현실에 다가올 수 있는 곳, 국립장애인도서관이었다.
김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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