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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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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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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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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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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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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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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0
[한국문화돋보기-한지편] Ep.2 Bloom the art with Korean Paper, Hanji
The excellent Hanji culture of Korea gradually disappears from our daily lives. It requires only a liittle attention to discover traditional Hanji in the surrounding ineven today. Lets meet Hanji artist with beautiful Hanji art works! - Kim Won-ja, working on the Jiho (meaning Hanji and paste) handcrafts. - Jo Byung-wook, artist with Ha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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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생활 속의 한지 The use of hanji in our life
[내레이션]2017년 2월 10일 금요일,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생활 속의 한지' 전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이번 전시는 고현한지공예협회 회원 중 12명이 참여하여 50여 점의 공예 작품을 선보였습니다.고현한지공예협회는 한지공예를 전통공예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작가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작품을 만들어 선조들의 우수한 종이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현대에 한지공예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전시는 2월 24일 금요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On February 10th,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celebratedthis special Friday night with the opening reception of “The Use of Hanji in our Life” exhibition at the 2nd floor art gallery. Twelve members from the Kohyun Hanji Craft Study Association participated in this exhibition and provided about 50 craft pieces and art works made of Hanji. The Kohyun Hanji Craft Study Association did not limit their art to traditional Korean pieces, but reinterpreted tradition to fit each artist’s unique style of art and to globalize the excellent Hanji culture so that Hanji can further advance in the modern society. The exhibition is open to the public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rt gallery until Friday, February 24th.[인터뷰]고현한지협회장 인터뷰저희 한지 공예는, 물론 많은 공예가 그렇겠지만, 생활에서 쓰인다는 점이 저는 가장 좋고,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의 손 안에서 다 이루어집니다. 보통 우리 작품을 하면 기계가 필요하고, 마지막 공정은 가마가 필요한다든지그런게 있는지 여기는 조그만 제작에서부터 마무리 칠까지 완전히 해결이 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구요.Like many other crafts, our Hanji crafts are widely used in our everyday lives.Each of them are personally made by the hands of a single artist.Usually, machines are needed to process art pieces,especially when it comes to finishing touches,but here, every single piece is made by hand from start to finish.-Bobbie Marr-Kathleen KurkjianIt's absolutely beautiful, the craftmanship is exquisite. Everything is just so precise detailed, it's amazing that they do this all by hand and it's so precise and so perfect.(한지 전에 보신 적 있다고 하셨죠?)Not all of this. No.Not as this detailed.Very few examples. So this is the most detailed delicate work that I've ever seen.정말 놀랍도록 아름다워요. 모든 작품들이 섬세한 디테일이 있고,이 모든 것을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한지 전에 보신 적 있다고 하셨죠?)아니요, 이렇게 많은 한지 작품은 본 적이 없어요. 이렇게 정밀한 공예품은 처음이에요.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 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작품 설명]1. 연화문 투각 고비Lotus Patterned wall Hanging Letter Holder with Open Work Design(박수진, Sujin Park)이 작품은 고비라고 하구요, 흔히 말하는 요즘으로 말하면 '문서함'이라고 합니다.여기 이제 한지로 된 두루말이 문서함을 꼽는 용도로 쓰이고This piece is called “Gobi,” a document box.You would roll up Hanji and put it in the document box. 2. 갑궤수리Chest of Secret Drawer(홍현정, Hyunjung Hong)밖에서 보면 꽃문양이 들어있고요,안에 열면 다시 여러 개의 서랍장이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쓰였는데보석을 넣기도 하고 작은 소품들을 보관하던 건데화려함이 아주 돋보이는 작품입니다.The outer facade has flower designs,and when you open it, you can see many little drawers where you would put small accessories or jewelry.3. 관복함Courtier's Robe Box(정계화, Kyehwa Jung)옛날 사대부들이 입던 궁궐에 들어갈 때 입던 관복을 넣던 함입니다.그래서 이 안에 옷을 넣고 그 다음에 모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죠.Noblemen used to store their official uniform, which were worn when entering the palace.So there’s space for clothes and a hat.4. 색실상자Colored Thread Box(송민영, Minyoung Song)상자는 열 수록 굉장히 멋진 부분들이 나옵니다. 이렇게 열면 색실의 양에 따라서 색실을 담아 놓던 보관의 공간이 달라집니다.양쪽으로 열면 또 큰 공간이 나와서 다른 바느질 도구를 넣을 수 있고요.You can see more amazing details as you explore it more.If you open this part, you will see where threads were placed by colors,and you can also open it sideways to store more sewing materials.5. 모란문 4층장Peony patterned 4 Chest of Drawers(우제주, Jeju Woo)4층장인데 옛날에 책은 한지로 되어 있어서 힘이 없죠? 그래서 안을 열어서 눕혀 놓았던 책장입니다.It has four levels, and since traditional types of books made of Hanji couldn’t stand upright, people laid them down in the drawers.6. 약장Medicine Chest(홍미경, Mikyoung Hong)사실 공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힘든 작품입니다.이 작업이 열고 닫는 오차가 전혀 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시간이 많이 걸리는 전통적인 '약장'입니다.It’s a very fancy looking piece, but also a verydifficult piece to make.You have to make sure that all areas where you open andclose are made impeccably, thus it takes a long time to make.It’s a traditional type of medicine cabinet.[인터뷰]-Pat FasoldI haven't been exposed to Korean art and handicraftsman.I think it's very beautiful. I'm interested in how intricate designs are andhow they are made. 저는 한국 예술이나 공예품을 본 적이 없어요.하지만 오늘 보고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복잡한 무늬와 만들어진 과정이 정말 궁금해요.-Catharine Young There are lot of things here thatI saw that are consistent with Korean culture aesthetics. Traditional aesthetics. I love the use of negative space that the items have.You don't see something covered entirely in a motive.So there is lot here that's traditionalbut it's done in very unexpected modern ways.And you can see they are trying to make something traditional very beautiful into modern day functional objects.So it's really fun.여기 이 전시회에 있는 많은 작품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어요. 그들이 작품이 갖고 있는 여백의 미를 사용한 점이 정말 좋았어요. 작품을 보시면 문양이 작품 전체를 덮은 것이 아니거든요.또 작품들이 전통적이기도 하지만 현대화되어서 우리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새로운 방법으로 풀어낸 것 같아요.고전적인 옛것을 현대식으로 풀어 실질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서 보기에 참 좋아요.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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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한국문화원]2016 시드니 한지문화제
2016 시드니 한지문화제 K-PAPER(HANJI) Culture Festival in Sydney ------------------------------------------------------------------------------------------- 제목 : 2016 시드니 한지문화제 자막 . ‘2016 시드니 한지문화제 K-PAPER(HANJI) Culture Festival in Sydney’ 의 오프닝 행사가 2 월 15 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 자막 . 한지공예체험 , 2 월 15-16 일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인터뷰 Jan Coveniy _ Hanji Artist 한지공예의 매력은 종이입니다 . 종이의 질감이 너무 좋고 , 그 위에 아름다운 그림조각과 다른 장식물들을 붙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엄재수 _ 무형문화재 10 호 선자장 호주 시드니에 또 하나의 씨앗을 뿌리고 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고 워크샵도 많이 참석해주셨구요 . 또 그림이나 부채를 관심있게 봐주시는 분들을 저도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 인터뷰 한지공예 체험 참가자 정말 즐겁고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 인터뷰 한지공예 체험 참가자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에는 8 주짜리 수업을 수강할 생각입니다 . 현장음 안신영 _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 모든 게스트들이 한지문화제를 즐기고 전통한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희망합니다 . 자막 . 한지패션쇼 , 2 월 15 일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인터뷰 Jean Hay Am _ Mayor of Many, Australia 오늘의 패션쇼는 최고였습니다 . 종이로 만든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옷들이 아주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 그것들은 마치 아름다운 비단이나 직물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 패션쇼에 참여한 모두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 인터뷰 한지패션쇼 모델 옷이 아주 아름답고 가볍습니다 . 이걸 종이로 만들었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 호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옷입니다 . 인터뷰 한지 패션쇼 모델 어렸을 때 호주에 온 뒤로 한지를 만져본 적이 별로 없거든요 . 다시 만져보고 , 이걸로 만든 옷도 입어보고 하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감회가 새롭고 자랑스럽고 뿌듯하죠 . 자막 . 한지 패션쇼 , 2 월 17 일 , 주시드니총영사관저 음원 About That Oldie Happy Alley - Kevin Macleod Happy Strummin - Audionautix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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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한국문화원] 손끝에서 태어난 한국문화 _ 한지공예전시회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의 한지공예반 학생들이 4년동안 만든 작품들을 스페인 사람들에게 선부이는 첫 외부 전시를 성공적으로개최하였습니다. ------------------------------------------------대본------------------------------------------------------- 제목 : 손끝에서 태어난 한국문화 _ 한지공예전시회 내레이션: 마드리드에서 차로 30분,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로에체스에서 ‘한지 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전시회의 주인공은 바로 스페인 한국 문화원의 한지공예 수강생들입니다! 인터뷰_오인숙 선생님: 이번 전시회는요, 그동안 스페인에 한국 문화원이 생기고, 그때부터 시작한 한지공예 학생들과 4년 넘게 작업한 것들과 저의 작품들을 같이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내레이션: 강강술래, 승무, 태권도 등, 우리의 전통문화들이 한지공예반 학생들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또한 로에체스의 시장님,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장님이 함께한 전시 개막식에는 한지를 소개하는 영상과 가야금 공연을 함께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_ 로울데스 저는 제 작품들을 이 역사적인 건물(el Pante?n de los Duques de Alba)에 전시할 수 있게되서 정말 기뻐요. 이 시간을 통해 사람들이 제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그랬던것 처럼 한국의 멋지고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지공예반의 선생님이신 오인숙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_ 로사 마리아: 전시회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훌룡하고 멋진 시간이었어요! 오프닝도 아름다웠고요.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있어 한지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한지공예를 배우는 동안 아주 즐거웠습니다. 선생님도 우리를 잘 가르쳐주셨어요. 당신들은 당신들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문화를 스페인사람들에게 보여주었어요. 한지공예만의 부드러움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Cripta de los duques de alba loeches 에서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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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그것이 알고싶다
여러분들은 한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한지에 유례부터 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까지!! 한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께요~!!--------대본---------제목: ‘한지’ 그것이 알고 싶다.자막 안녕하세요 저는 누굴까요? 저는 한지입니다인트로 : ‘한지’ 그것이 알고 싶다자막 . 이곳은 어딜까요?자막 . 수 많은 계단을 올라가서~ 자막 . 남성역 2번출구에서 쭉~올라가면 자막 . 한지공에협동산업조합에 도착! 자막 . 그럼 여기서 저에 대해 배워볼까요? 자막 . 그 전에 저에 대해서 알려주실 선생님을 소개시켜 드릴께요! 자막 . 바로! 박영미 지승공예자 선생님입니다~현장음 안녕하세요. 자막 . 지승공예자 “박영미”손생님 작품을 볼까요?!자막 . 본격적으로!! 저에 대해 배워볼까요?! 인터뷰. 질문. 첫 번째 질문, 한지기원은?! 답변. 박영미 / ‘지승공예자’한지는 닥나무로 만들어졌어요.당나무는 중국에서 당나무로 한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한국을 통해서 일본까지 전해져서 중국은 선지라고 하고 한국은 한지라고 하고 일본은 화지라고 해서 그렇게 각 나라에 특성에 맞게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 두 번째 질문, 집에서 쉽게 한지공예 하는 방법은? 답변. 박영미 / ‘지승공예자’만약에 내가 어떤 거를 집에 쓰는 간단한 사탕 그릇이나 보석함이라던가 이런저런 걸 넣을 수 있는 악세사리라던가 그런 함을 같은 걸 만들고 싶다면 인터넷에 이런 걸 세트로 파는 곳이 있어요. 그런 데 들어가서셔 내가 필요한 것을 사시면 되고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이 있으면 하드보드지 사다가 제단을 하셔서 만드셔도 되고 한지를 파는 데는 곳곳에 있으니깐 마음에 드는 색상이나 디자인하실수 있는 분들은 재단하셔서 만들어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인터뷰. 질문. 세 번째 질문, 생활속에서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답변. 박영미 / ‘지승공예자’우리 생활 속에 한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문화센터나 동사무소 또 각종 지역에서 행사하는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데서 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지자체에서 마련하고 있고요. 그리고 곳곳에 한지공예가 선생님들이 공방을 하고 있어요. 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어디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있습니다. 자막 . 이제 많이 아셨나요? 저는 우리나라의 전통종이 입니다! 한지를 많이 사랑해주세요♥사용된 BGM1. Kevin MacLeod_Bama Country - Country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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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지, 한민족의 얼이 깃든 우수한 종이
1998년 안동에서 발견된 미이라의 시신에서 한지로 만든 편지가 발견되었다. 500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 되었으나 한지만은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는데... 조선시대 독특한 기법으로 탄생된 한지, 질기고 오래가서 1000년이 지나도 변색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 한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영상을 만들어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제작된 영상. *나레이션 # PART1 (천년가는 우리종이 한지) - 1998년 4월 . 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 - 택지개발의 계획에 따라 고성 이씨 집안에 이름 모를 무덤의 이장작업이 있었다. - 이장작업 중 420년 전에 안치된 것으로 보이는 미라의 얼굴에 한지로 만든 편지한통이 올려져 있었다. - 젊은 나이에 요절한 남편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이 슬픈 사랑의 편지는 우리에게 ‘원이엄마의 편지’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편지였다. - 해외에서는 한국판 ‘사랑과 영혼’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이 편지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편지의 상태였다. - 과연 420년이나 지난 이 편지가 어떻게 저런 멀쩡한 모습으로 보전되어 있었을까? - 그 이유는 바로 독특한 제조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한지’에서 찾을 수 있다.- 한지는 천년가는 종이로 알려져 있다. - 한지는 매우 복잡하고 세밀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데, 이 험난한 과정을 통해 오래가는 우수한 종이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 먼저 닥나무의 수확이 중요하다. - 1년에 2m가 자라나는 닥나무는 한지를 만드는 주원료가 된다. - 한국에서 재배되는 닥나무는 뚜렷한 4계절의 영향으로 수입되는 닥나무에 비해 섬유가 잘 발달하였다. - 이 닥나무의 섬유가 바로 한지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 닥나무를 세워서 찌는 이유는 닥나무의 성장에 따른 위쪽과 아래쪽의 굵기가 다르고, 한지를 만들 때 불필요한 닥나무 내 불순물이 아래로 잘빠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잘 쪄진 닥나무는 겉과 속을 분리한다. - 하얀 속대는 예로부터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 사용되었다. - 한지는 바로 겉에 있는 섬유를 이용하여 만든다. - 닥나무는 겉껍질의 두께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전부 손으로 벗겨내야한다. - 한지를 만들 때는 겉껍질의 내피를 사용하고, 외피는 따로 모아 피지 등의 한지를 만들 때 사용된다. - 이렇게 외피를 벗긴 닥나무 섬유를 ‘백닥’이라고 부른다. - 천연 비눗물인 잿물은 닥을 삶을 때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만든다. - 백닥 내의 남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약 2시간 정도 삶아 줘야 섬유가 유연해 진다. - 잘 삶아진 백닥은 하루에서 이틀정도 삭힌 후 물속에서 세척을 한다. - 하루 정도 흐르는 물속에 있으면 햇빛의 자외선과 적외선을 통해 섬유는 더욱 하얗게 된다. - 잘 세척된 백닥은 방망이로 두드린다. - 이는 섬유가 끊기거나 잘리지 않고 응집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 이렇게 2시간 정도 두드리는 고해 과정을 겪어야 섬유가 길게 뽑힐 수 있다. - 황촉규는 천연풀인데, 이 황촉규의 뿌리에 나온 끈적한 진액을 닥나무의 섬유와 함께 섞어 줘야 한다. - 이 진액의 접착성이 한지가 종이로 형성되어지는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한국의 전통 종이뜨기 방식인 외발뜨기. - 닥나무 섬유와 황촉규 풀, 그리고 물을 혼합하여 떠올렸다가 흘려보냄을 반복하면서 만드는 방식이 바로 외발뜨기 방식이다. - 외발뜨기는 원료가 차근차근 교차하여 한지가 더욱 질기고 오래가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다. - 그러나 생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넘어온 쌍발뜨기 방식에 밀려 그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 만들어진 종이는 유압기를 통해 물기를 짜내야한다. - 한번에 큰 힘으로 짜내게 되면 종이가 망가지게 되므로 물기가 새어 나오는 정도를 보면서 누르기를 반복해야한다. - 다듬이질을 하는 이유는 종이의 표면을 부드럽게 하고, 섬유를 밀착시켜 한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 PART2 (한지는 나의 인생) - 영화라는 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세계적인 거장 임권택감독. - 그는 자신의 영화 인생과 닮은 한지의 장인을 자신의 101번째 영화 속에 담았다. - 영화 속 장인처럼 전통 한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봤다. - 영화 속 장인처럼 전통 한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3명의 장인을 만나보자. - 먼저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한지문화체험학교. - 이곳에 전통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는 젊은 교장 선생님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 봤다. - 한지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박창완교장. - 그의 땀방울에서 한지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 여주한지문화체험학교에는 50년 동안 한지를 만들어온 이근성 명인이 일하고 있다. - 그에게 한지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자. - 이번에는 한지를 세계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지공예가를 만나보자. - 심화숙 회장은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서 발로 뛰어온 인물이다. -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한지를 더욱 단단하고 오래가게 하는 것이 아닐까? # PART3 (한지의 대중화) - 가을의 시작을 알리던 지난 9월, 원주에서 14번째 한지 문화제가 열렸다. - 원주한지문화제는 많은 시민들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사용을 권장하는 한지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 특히 한지문화재는 시민들에게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창구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었다. - 많은 취재진이 모인 자리. - 바로 이날은 한지로 만든 옷들의 패션쇼가 열리는 날이다. - 한지로 만든 옷은 그 특유의 질감과 색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기에 충분한 의상이다. - 특히 통풍이 잘되고 피부와의 마찰이 적어 자연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한지문화제의 백미는 바로 한지등 퍼포먼스다. -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수천개의 한지등이 행사장을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 불빛이 한지를 통해 은은하게 새어나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시민들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 행사장 한쪽 체험장에서 한지공예를 체험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 그들은 한지는 어떤 종이로 느꼈을까? -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우리 종이, 한지. - 한지는 우리 민족의 질기고 강인한 본성을 그대로 닮은 우리민족의 전통종이다. - 한지를 계속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민족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길일 것이다. - 앞으로 우리 한지를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서 세계속에 우리 한지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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