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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문화PD] 공예품이 없는 공예전시?
공예품이 없음에도 미디어 아트전시로 전통공예에 대해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미디어아트의 미적인 부분과 기획의도를 PD의 시각으로 전달하고, 기획자의 인터뷰도 함께 보여줌 [대본] 공예품이 없는 공예전시 상상이 가시나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전통공예를 주제로 공예품 없이 전시하는 곳이 있는데요. 전시 공간을 채우는 것은 공예품이 아니라 미디어 아트입니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동부 창고 6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실내공간 300평의 대규모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로 공존, 전통공예: 우리와 함께 한 시간입니다. 입장하면 보이는 큰 벽면을 통해 이번 전시의 네가지 주제에 대해 보여줍니다. 이렇게 터치하면 밝아지며 귀여운 일러스트가 움직입니다. 1관, 자연으로부터 전시에서는 공예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자연소재로부터 얻게 되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들이 입체적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아나몰픽 전시로 인지적 착시를 활용해 평면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학습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딥러닝 기술로 공예품이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2관 생의 찬미에서는 암막 공간에 단지 두 개의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이 상자에 이미지를 맵핑하여 목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람과 공예가 함께한 삶의 순간들을 미디어파사드로 보여줍니다. 마치 사물의 기억을 들여다 보는듯 합니다. 3관 윤슬의 시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윤슬의 뜻은 강이나 호수 등에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보이는 잔물결로서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처럼 빛나는 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체험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포토부스인데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직접 사진도 출력이 가능하고, 찍은 사진 중에 한 장을 전시 공간에 띄울 수도 있습니다. 4관은 영원으로 라는 주제로 키네틱아트를 선보입니다. 키네틱아트란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으로 한지를 이용하여 만든 도자기들이 거울로 이루어진 끝없는 공간에서 계속 움직입니다. 오늘날까지 함께해 온 전통공예가 앞으로도 우리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키네틱아트로 표현하였습니다. 인터뷰 전통공예를 미디어 아트 전시로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우리 전통공예품이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그런 것을 디지털로 재해석해서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우리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고 있어서 저희 재단에서는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그것을 활용 보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금 디지털 기술로는 AI를 이용한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아나몰픽 영상을 만들었거나 입체 구조물에 프로젝션 맵핑을 해서 저희가 공예품을 확대해서 보여드리는 기술로 활용해서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전시도 제작하고있습니다. 앞으로 미디어 아트나 대형전시 위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공예품이 없는 공예 전시 어떠셨나요? 앞으로 신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경험을 하게 만들지 기대를 해보며 이번 영상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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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디지털 신기술로 만나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디지털 신문화와 스포츠가 만나면 얼마나 다양한 스포츠를 재밌게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장소! 올림픽공원 스포츠 플레이에 가봤습니다! [대본]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PD 신태준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디지털신문화에 대한 영상을 많이 올려드렸는데 그중에 디지털신문 하면 그중에 디지털신문 하면 빠질 수 없는 분야가 하나가 있어요 그게 바로 스포츠인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여기 스포츠의 360 입니다 그럼 여기가 어떤 곳인지 제가 안쪽 보여드리면서 설명 할게요 그럼 제가 이 안에 있는 부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떠한 디지털 신기술이 있나 한번 구경 해 볼까요 이것부터 보여드리면 보통 집에 있는 싸이클처럼 생겼는데 이게 뭐가 다르냐 화면 보시면 이 옆에 따라하기는 분의 모션을 캡처해서 지금 보이는 것처럼 다 나와요 그래서 지금 보이는 스피닝 동작을 따라하면서 하면 모션 캡처가 돼서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얼마나 잘했는지 칼로리를 얼마나 태웠는지 그런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되게 재미있어 보여서 이거 하면서 보여드릴게요 여러분 힘들어요ㅋㅋㅋ 이게 이렇게 모션 캡처를 제대로 해주다 보니까 이것만 잡고 그냥 하는 것보다 확실히 더 열심히 운동되는 것 같습니다 아 힘들어 그리고 제가 하나 더 보여드릴게요 이것은 여러분들 잘 아시는 것일 거예요 시각 반응 트레이닝 기구라고 여러분들 아시죠 이걸로 이것도 하나의 디지털 신기술로 이제 좀 더 운동하시는 분들 민첩성 기르는데 많이 도움됐던 기구죠 이거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반갑네요 여기 이렇게 다양한 게임들이 있는데 이런 게임들은 여기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이랑 한번 같이 해 볼게요 이쪽 스포츠관에서는 이정도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렸고요 이제 저 옆에 가면 스마트관 있습니다 스마트관에도 다양한 거 있으니까 그것도 같이 넘어가서 보여드릴게요 스마트관은 나오셔서 왼쪽으로 꺾어서 20m~ 30m 정도만 가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스마트관 인데요 여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중에 이것은 재활 관련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제가 계속 움직이면 거기에 맞춰서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도 이번에는 학생들이랑 같이 2대2로 한번 해볼게요 그럼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이 승마 게임 이거 한번 직접 해보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릴게요 오 ㅋㅋㅋ 아니 여러분 ㅋㅋㅋ 생각한 것보다 많이 리얼해요 오 많이 리얼한데? 그럼 스포츠 360에 있는 디지털 신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스포츠들 이렇게 구경해 봤고요 학생들이랑도 재밌게 같이 놀았는데 어땠는지 인터뷰하고 마무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리 오늘 여기서 체험 많이 했는데 어떤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러면 우리가 여기서 우리 보통 못하던거 했는데 집에 가면 뭐가 좀 바뀔 것 같아요? 집에 가면은 뭐가 좀 바뀔 것 같아요 그러면 이게 우리 일상생활에 가면 이걸로 했던 게 도움이 좀 될까요? 그래서 이렇게 체험해보고 여러분들한테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디지털신문화랑 접해서 가장 좋은게 뭐냐 오늘 날씨가 아까 학생들도 얘기했는데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 우리가 스포츠, 운동하러 나가려고 하면 보통 야외에서 하는게 되게 많잖아요 근데 그런거 생각 안 하고 야외에서 하던 스포츠를 실내에서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인터뷰 보면 다 학생들 이었죠 여러분 학생들은 거짓말 치지 않습니다 진심을 항상 얘기해요 그래서 말타는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얘기하는데 그거 말고도 리듬게임 아니면 아까 스크린 저희가 벽 치면서 게임했던거 벽을 치는데 센서로 인식해서 게임이 되는 거죠 디지털 신기술이 이렇게 접목되니까 우리가 평소에 하던 게임 그리고 새로 할 수 있는 게임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시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있으니까 예약하시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는 장소니까 여러분도 디지털 신문화 그리고 스포츠가 접목된 스포츠 360 여기 와 보시는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 여기까지였고요 저는 또 다음 영상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영상에서 만나요 안녕~~
관리자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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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문화PD] 비 오는 날 실내 스포츠 즐기는 방법
스키부터 드론 축구까지 디지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순창챔피언스포츠파크에 다녀오다. [대본] 순창챔피언스포츠파크에서 즐기는 실내 스포츠의 세계 [풋살을 즐기는 A가 비가 와서 야외 운동을 못하는 중이다] [실내 스포츠를 찾아보자] 나레이션 풋살 인생 어언 2년차, 일주일에 하루 뛰는 날만 기다린다근데 비가온다. 벌써 2주째 풋살을 못 갔고 몸이 근질근질하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운동이 없을까 검색만 할 뿐이다어? 여기다! 순창발효테마파크안에 있는 챔피언 스포츠 파크에 왔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설명을 해주신다고 해서 잠시 듣고 가겠습니다. [전시 담당자님 인터뷰 삽입] 처음에 별 생각없이 했던 알파인 스키, 보기보다 너무 힘들었던 달리기.. 다들 기록들이 너무 높았다.. 어떻게 뛴 거야 자전거는 익숙하지만 막상 달리려니까 어려웠다 이 구역의 최고봉 등장.. 노드릭 스키.. 꼭 해보세요 땀 납니다 어느 순간 말없이 대결했던 사격 하지만 내가 이겼다.. 후후 드론은 처음이었지만 축구는 좋아하기 때문에 반가웠던 드론 축구! 콘솔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이다 [A의 현장 소감 추가] [담당자님 마무리 멘트]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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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문화PD] E스포츠대회에서 등장한 VR게임! 그리고 K-디지털신기술 게임까지 알아봐요~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준 국내 E스포츠 산업 매출액이 20조 9913억원으로 20조원을 첫돌파했다고 밝혔다. 두뇌 스포츠이자 여가, 문화콘첸츠로 주목받는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는 8만2000여명, 지난해 수출액은 9조 9254억원에 달한다. 대회 참가는 2007년 이전 출생한 전국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에 휠체어 전용 VR게임을 포함하여 PC,콘솔,VR 3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겨뤄 우열을 가리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르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였다. 국내 e스포츠 산업에 VR등 다양한 디지털 게임을 소개하고 e스포츠의 성장과 K디지털 콘텐츠의 참여를 독려한다. [대본] E-SPORT 최강국이자 페이커 보유국 대한민국 최근 롤드컵을 통해 다시 한번 E스포츠의 최강국임을 증명해냈죠 이런 명성에 걸맞게 E-스포츠 수출액은 무려 33억 3,033만 달러로 국가 콘텐츠산업의 수출액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적인 관심도 뜨겁다는 거겠죠 그래서 E스포츠에 진심인 13년차 골드 원딜러 이 공PD가 광주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E스포츠 대회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부터 PC게임과 콘솔게임, 그리고 VR게임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VR게임이 E스포츠 대회에 적용됬다는게 정말 낯설었는데요 VR종목은 장애인 휠체어레이싱과 인도어로잉 두 종목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현장에 많은 분들이 직관오셔서 저도 정말 재밌게 직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VR게임들을 직관하니 문득 디지털신기술 관련 게임들이 궁금해지더라고요 VR관련 자료들을 찾다 저도 놀라웠던게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국산 VR게임들이 해외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더라고요 국내 스마일O에서 개발한 이VR게임은 최근 북미/유럽 스토어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국산VR게임들이 북미지역에서 8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IDC에 따르면 세계VR/AR게임 규모가 2026년엔 509억 달러(약66조)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산VR게임! 우리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OO터즈 김강입니다 어머니가 휠체어를 타시는데 헬스장에 가기도 어렵고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장비나 서비스도 전무하다 보니까 이휠체어 트리드밀 휠리엑스를 개발하게 되었고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니까 게임이 있으면 내가 꾸준히 할 수 있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래서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고요 실감형 콘텐츠와 게임이 접목이 됐을 때 단순히 운동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보다 보니까 더 많은 개발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저희는 본인의 휠체어를 탄 채로 할 수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 베이스에요 무동력 트레드밀에다가 앞뒤 좌우를 센싱을 해주는 센서 모드까지 개발을 하였고요 그 센서 모듈이 블루투스로 송신을 해서 앱이나 웹베이스의 플랫폼에 연결이 되고요 그러면 이제 화면에서 가상현실 게임을 할 수 있게 되는거죠 거기에 이제 저희는 휠체어 바퀴를 움직여야 하는데 이걸 마치 조이스틱으로 활용해서 아케이드나 다양한 게임들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언제 어디서든 휠체어를 올라타서 한국에 있는 유저가 독일에 있는 유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게임을 할 수있고 그 가치와 힘은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조금한 피트니스 설루션이 전 세계의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을 도모하는 커뮤니티가 되길 희망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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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문화PD] VR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있다?
외부에 나가지도 않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 주로 영화에서 자주 나왔는데요 실제로 그런 영화같은 일이 있다면 어떨까요? VR스포츠 여러분들에게 SF같은 미래 스포츠의 한발짝을 보여드립니다. [대본] 최근에 폐막한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 선수가 E스포츠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인데요 이제 VR을 체험 해보고 이전 점수와 한번 비교 해보겠습니다 기존의 육상 스포츠를 넘어 최근에는 E스포츠 또한 정식 종목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이 실제 스포츠에도 도움이 되면 어떨까요 기존 육상 체육을 모아둔 국내 업체 개발게임인 올인원 스포츠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올인원스포츠는 스쿼시,야구,복싱,다트,볼링,테니스,배드민턴,골프,탁구,농구,양궁,피구 당구까지 현재 준기 13종목이 있고 온라인을 통해 친구와 플레이한다거나 각국의 플레이어들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오충용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아 함께 체험해봤습니다 일단 저희는 앞서 게임을 하기 전에 오락실에서 서로 Vr게임과 비교할 수 있는 게임들을 해봤습니다 다음은 농구 마지막으로 펀치게임까지 이제 VR게임을 체험해보고 이전 점수와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게임이 실제종목과 유사해서 문화피디는 좀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VR 체험이 끝났네요 바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점수가VR를 하기 전 보다 상승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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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5
[문화PD] 내 피부에 딱 맞는 비건로션 만들기
클린뷰티와 함께 떠오르고 있는 비건뷰티! 동물성원료를 일체넣지 않고 식물성원료로만 이루어진 비건화장품을 함께 만들어봐요. -------------- (하이라이트) 치질에 굉장히 좋아요 그 부위에다가 계속 마사지를 해 주게 되면 수술까지 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이번 뷰티 핫 트렌드 키워드는 비건뷰티 입니다. 비건뷰티란 동물성 실험은 물론 동물성원료를 일체 넣지 않고 오로지 식물성 원료로만 이루어진 제품을 의미하는데요 제 피부에 딱 맞는 비건 화장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직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비건 뷰티클래스를 다녀왔어요. 함께 가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같이 도와주실 선생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마스크를 맨날 쓰니까 홍조도 심해지고 민감해지고 그리고 되게 건조해지는 것 같아요 씨벅톤 오일이에요. 산자나무 열매라고 하는데 비타민의 함량이 일반 사과보다 800~900배까지가 높다고 해요. 보습에도 좋고 주름, 탄력 이런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좋은오일이라서 오늘 씨벅톤 오일을 사용해 볼게요. 그리고 또 하나 아르간오일을 넣을거거든요. 모로코에서만 생산이 되고 있어요. 머릿결이나 두피에도 굉장히 좋구요 피부결에도 두 세방울 정도만 들어가더라도 굉장히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더 중요한 거는요 아로마오일이 들어갈 거거든요 사이프러스는 유럽 같은데 가면은 가로수길에 쫙 심어져 있는 나무에요. 안면홍조 이외에 또 다른 곳 중에서 치질에 굉장히 좋아요. 그 부위에다가 계속 마사지를 해주게 되면 가벼운 치질은 완치가 되기 때문에 수술까지 가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라벤더 어디에 좋아요 그러면 숙면이요~ 이렇게 얘기를 해 주시거든요 가벼운화상에도 굉장히 좋아요 상처재생 회복능력이 굉장히 빨라서 라벤더를 갔다가 같이 넣으실 때 브랜딩을 해 주시면 돼요 화장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 모든 도구를 깨끗이 소독해 줍니다 수상 층의 기본원료 정제수를 61g 정도 넣어줍니다 조금 더 촉촉한 보습력을 위해 식물성 글리세린을 1g정도 추가해 줍니다. 그리고 이 수상층들이 잘 섞이도록 쉐낏쉐낏~ 저어주세요 다음은 유상층을 만들어 볼게요 다른 비커를 사용해서 비타민 폭탄인 씨벅톤오일을 11G 정도 넣어 줍니다. 아르간오일 1g 정도 더 추가해서 보습력을 업 시켜 줄게요 유상층도 마찬가지로 스푼으로 잘 섞어줍니다 물과 기름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올리브 유화왁스를 2g정도 넣어줍니다 이제 수상층과 유상층을 가열해줄건데요 수상층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핫 플레이트에 먼저 올려줍니다. 온도는 70도 정도로 설정해 주는데 10도이상 차이가 나게되면 섞이지 않고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물에 기름을 섞으면 제형이 조금 더 묽게 나와 로션에 적합해요. 더 꾸덕꾸덕한 크림제형을 만들고 싶다면 기름에 물을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잘 저어주면 되는데 이 때 필수템! 바로 미니블렌더 입니다.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주걱도 중간중간에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꾸덕꾸덕한 제형이 되면 어느 정도 완성이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아로마 오일 원액을 넣어주는데요, 저는 안면홍조에 탁월한 사이플러스 원액을 3방울 넣고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원액도 세 방울 넣어주었어요.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자몽 추출물 1g 천연보존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1g도 함께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들어갔는데요 이제 잘만 섞어주면 끝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주걱으로 꼼꼼이 섞어주시구요, 다 완료가 되었다면 새 용기를 꺼내 소독을 한 뒤 제품을 조심스럽게 담아주시면 됩니다. 잠시 식혔다가 뚜껑으로 꽉 닫아주시면 완성! 제 피부에 딱 맞게 만들어서 그런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오로지 비건원료만 들어가서인지 피부에 더 순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저처럼 많이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직접 순한원료를 넣어 제품을 만들어 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오상원
조회수: 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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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패션로드맵 2화 빈티지의 멋, 한국 빈티지 시장의 최대 규모 동묘구제시장 탐방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2화는 한국 빈티지의 멋, 동묘구제시장 탐방! 레트로, 스트릿, 미니멀 모든 패션 총집합 플레이스, 동묘 구제시장을 MC환이 다녀왔다 MC환과 함께 동묘 구제시장 쇼핑지의 매력과 장점을 느껴보자! ----------------------------------------------------------------- #1. 오프닝 (MC환) 패션로드맵 MC환입니다! 제가 오늘 온 곳은 말이죠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구제시장 동묘에 왔습니다. 빈티지 레트로 미니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패션 모두 다 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동묘 구제 시장 제대로 한번 쇼핑해보시죠! 그러면 출발! #2. 인서트(동묘시장 전경 및 발자취), 음성 X / 자막삽입 -동묘앞역 1호선 3번출구로 나오면 동묘 구제시장의 입구에서 전경을 볼 수 있다 -동묘는 조선시대 때부터 시작된 옛 장터로 과거를 간직하며 현재와 공존하고 있다1 -세월의 흔적이 담겨 있는 구제 옷들부터 -앤티크한 감성이 느껴지는 고미술품 -과거의 추억이 담겨있는 카세트 테이프 -90년대 히트 쳤던 영화 DVD -오래된 골동품들이 모이면서 현재의 동묘시장의 행태를 갖추었다 -골목마다 숨은 노상과 매장이 많은 동묘시장은 -점포수 약 1천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시장이다 -퀴퀴하지만 정겹게 느껴지는 빈티지의 멋! -빈티지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동묘시장 어떤가요? #3. 화면전환용(패션로드맵 Ep02 빈티지의 멋) #4. 동묘쇼핑 시작 (자막) (쇼핑하러 이동중인 MC환) 구제쇼핑의 맛은 또 저렴한 가격에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그런 점이 장점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옷이 별로 안보인다?) 옷이 너무 없는데? (당황) 여러분 원래 동묘시장에 오면 여기 딱 자판이 있고 (휑~) 옷들이 무덤처럼 쌓여있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 동묘고수 : 오후에 많이 (누가 있나?) (동묘 고수 발견) 아 오후에 여나요? 동묘고수 : 어~ 오후에는 바글바글해 아 너무 없어서..(소심) 동묘고수 : 지금은 새벽시장이여! (찐당황) (다시 힙차게 출발!) - 화면전환 예전에 동묘가 여기 시장 앞에 노상을 깔고 많이 했는데 지금은 또 매장안에 직접 옷을 파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그래서! 저렴한 옷을 살 수 있는 그런 매장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찾아보자!) - 화면전환 #4-1 동묘쇼핑 및 인서트 컷 매장전경 지금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MC환이 픽한 구제샵! -90년대 빈티지 감성이 가득한 자켓부터 -클래식한 형형색색의 체크남방 데님 -골덴바지까지 빈티지템 총집합! -이처럼 퀄리티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노상이 아닌 매장을 찾는 것을 추천! #4-2 빈티지샵 쇼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 어! 이런 바지 사고 싶거든요? (-다시 재유행중인 코듀로이 팬츠 -예전에는 골덴바지로 불림 골덴바지?)_자막 아버지 옷장에서 한번쯤 봤을만한 체크자켓! MC님 카메라 신경좀.. 이런것도 한 개 갖고싶다 (쇼핑 제대로 즐기는중) (사장님이 옷 추천해주는중) 괜찮은데? 사장님 : 잘 입으실 것 같은 옷이라서 (추천받은 제품 대보는중 꽤나 마음에 드는 듯) (사장님 pick! 빈티지 네이비 남방) (잘 어울린다!) (안 본 눈 삽니다) PD님 어때요? PD님 평가 굿? (Not Good!) 사장님 혹시 이거.. 네고 안되나요? (이미 할인된 가격이라 고민하는 사장님..) 좀 어떻게 네고 안될까요? 사장님 : 예산 있으시다고 하셨잖아요? 네네네 사장님 : 네! 제가 그 가격에 해드릴게요! (빈티지 남방 15,000원) (네고성공), (사비로 샀습니다 mc환 올림) #4-3 옷무덤 쇼핑 및 소개 (자막이 많음) 지금 시간이 12시 반쯤 다 되어가는데 길거리에 옷 무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옷무덤 쇼핑도 한번 해보시죠! 고고! -동묘 구제시장 필수코스 옷무덤 쇼핑! -빈티지숍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빈티지옷 구매가 가능! -교환X, 환불X 노상판매 특성상 현금결제만 가능한점 알아두자! -구제옷의 특성상 오염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장갑을 착용하자! (옷 무덤 쇼핑중인 mc환) (Wow 와 진짜 많긴 많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은 것인가?) (4배속중) (어떤 자막을 넣어야할지 모르겠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망한 옷무덤 쇼핑을 뒤로 한 채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자) #4-4 빈티지 매장 탐방 어! 여기 청자켓 3천원(실화?) 되게 싼데? (가격과 퀄리티 모두 괜찮다!) 오오~ (봄 가을에 입기 좋은 청자켓 3천원!) 와 이거는 진짜 어디가서 팔아도 모르겠다. (물빠짐이 전혀 없는 청자켓) 아 여기가 은근 동묘시장 맛집이네 패딩 만원! (오..괜찮은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핸드백까지) (귀여운 액세서리 발견) 스폰지밥 못난이 아닌데 귀여운데 (혼자 잘 노는 Style) (2개에 3천원인 앤티크 반지) 어 여기 금반지도 있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만! 금반지 발견!) (동묘에서는 가품에 주의하세요) 옛날 쓰던 전화기까지 대박! #4-5 빈티지 매장 탐방 (가격 2천원하는 선글라스 발견!) 가격이 2천원이래요 약간 저 이런거 사고싶었는데 (박제) 저 지금 마스크써서 되게 해괴한거 같은데 (박제) (갑자기 선글라스 추천해주는 PD님) 아니 근데 이건 제 얼굴에 안 들어가죠 (박제) (더 많은 선글라스를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왔다) (알이 매우 작은 빈티지 선글라스) 여기 제조년도 2003년 보이시나요? (Wow..2003년에 만들어진 유물) 어 이거 완전 내 스타일 동묘 오니깐 이런 것도 구매할 수 있네요 (빈티지 선글라스 2000원에 구매완료) (잠시후 그가 준비한 기획영상이 재생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너 Hoxy 빈티지 패션을 원하니 나처럼 되고 싶다구 그럼 동묘로 와 동묘는 언제나 널 기다리고 있어..☆ (이제 엔딩) #5 엔딩 제가 오늘 빈티지 시장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동묘시장에 와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이 플레이스의 인기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만든 영상보시고 서울 동묘시장에 오셔서 다양한 제품들 저렴하게 만나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패션로드맵 3화에서 만나요 안녕!)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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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릴레이동화 2화_별주부전下
릴레이동화 2화_별주부전下 어릴적 많이 접했던 전래동화별주부전을 해당 삽화가 그려진 드로잉북을 채색하며 읽어준다. ----------------------------------------------------- 릴레이동화 2화_별주부전下_대본 [BGM - Macera ft Baq by Diezmo] [Title - 릴레이동화 별주부전] [BGM - Chanson Pour Les Amantes by Bottega Baltazar] 그러다가 자라는, 어느 경치 좋은 풀밭에 이르렀어. 저 멀리 풀밭을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짐승이 보였지. 자라는 바위 뒤에 숨어서 품 속의 그림과 맞추어 보았어. 눈은 동글동글, 귀는 길쭉길쭉, 온몸에는 털이 보송보송. 그림 속에 있는 짐승이 틀림없었지. 옳지, 저 녀석이 바로 토끼구나! 자라는 토끼에게 다가가 점잖게 말을 걸었어. 여보세요, 토끼님. 나와 함께 용궁에 가지 않겠소? 바다 속 용궁에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 귀한 보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답니다. 나와 함께 가면 모두 다 가질 수 있어요. 그게 정말이에요? 그렇고말고요. 토끼는 귀가 솔깃해져 선뜻 자라를 따라나섰지. [BGM Hawk by Yaara] [3번째 주자로 이동] 자라는 토끼를 데리고 바닷가로 갔어. 토끼님, 어서 내 등에 업히시오. 토끼는 냉큼 자라의 등에 올라탔어. 자라는 토끼를 등에 태우고 물속을 헤엄쳐갔지. 자 이제 눈을 뜨시오. 어느새 둘은 용궁에 와있었어. 과연 용궁에는 온갖 신기한 것이 참 많았지. 가지가지 색깔의 바닷말은 물결 따라 하늘거리고,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있었지. 신비한 바다 보물들이 이리저리 널려있었어. 토끼는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잠시 뒤 토끼는 용왕님 앞으로 불려갔어. 토끼는 듣거라. 너의 간을 먹어야만 내 병이 낫는다는구나. 어서 뱃속에 있는 간을 바치도록 하여라. 그제야 토끼는 자라에게 속을걸 알아차리고 얼른 꾀를 내었지. 용왕님 제 간은 귀한 약인지라 함부로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저를 뭍으로 보내주시면 집에 있는 간을 가지고 오겠나이다. 그대는 어찌 간이 없는 토끼를 데려왔는가? 어서 이 토끼를 데리고 뭍으로 나가, 간을 가져오도록 하라. 자라는 토끼를 다시 등에 태우고 용궁을 나섰지. 휴, 큰일 날 뻔 했잖아? 내가 보물이라는 말에 잠시 눈이 멀었어. 토끼는 자라 등 위에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어. 간을 집에다 숨겨놓고 다니다니. 토끼의 간은 정말 좋은 약임에 틀림없어. 자라는 토끼가 조금이라도 다칠세라 조심조심 헤엄쳤어 . 뭍에 다다르자 토끼는 자라의 등에서 깡충 뛰어내렸어. 어서 가서 간을 가져오시오. 토끼는 깔깔대고 웃으며 멀리 달아났어. 하하하 이 어리석은 자라야, 세상에 뱃속을 들락날락하는 간이 어디 있단 말이냐? 네가 먼저 나를 속여 용궁으로 데려갔으니 내가 너희들을 속인 것을 원망하지 말아라. 자라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용궁으로 돌아갔단다. 끝. [엔딩크레딧]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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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저잣거리FM7080 제6화. 만물상회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6화 만물상회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의 만물상회 근처에 살던 그시절 여고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땐, 의무적으로 국군 위문편지를 써야 했어요. 누군진 몰라도 누군간 받아보겠지..그래도 이왕이면 잘생긴 오빠야가 내 편지를 받길 기도하고 또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국군장병 아저씨께 나는 누구고, 어느 동네에 살고 있다는 내용을 구구절절 적어 보낸 적이 있었는데, 기도 빨인지 정말 답장이 온 거예요. 그 시절 우체통은 대부분 만물상회 옆쪽에 있었는데, 답장이 온 이후로는 출석 도장찍듯 매일 편지를 넣었었네요. 어느 날은 휴가를 받으면 놀러오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그가 온 거예요. 그땐 휴대폰이 없었으니 당시 공중전화가 있던 상회 앞 가로등 밑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키 크고 멋진 군복 입은 아저씨가 카메라를 메고 서있었어요. 제 눈엔 너무 멋진 테리우스였네요. 아쉽게도 같이 꿀 빵 한 개 먹고 헤어진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정성이었네요. 아, 테리우스와의 꿀 빵이라니..너무 순수하고 귀여운 사연이었어요. 그 당시 만물상회는 우체통도 있고, 공중전화도 있었으니 동네에선 꽤 핫플레이스였을 것 같아요. 떠올려보면 7080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상회가 자주 등장했던 것 같기도 해요? 스마트 폰도 어플도 없이 그 시절엔 연락하기 너무 힘들었겠다 싶다가도 아날로그의 불편함이 주는 설렘과 다정함이 부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된 소중했던 푸른 날을 이 노래와 함께 기억해보세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들려드릴게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중 일부) [엔딩_나레이션/자막] 펜으로 그어 놓은 선처럼 나열되는 삶에서 점처럼 어느 한순간이 짙게 남을 때가 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찾을 수 있는 그 점들을,함께 나누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FM7080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like paper planes ft marco vendame by michael shynes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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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
저잣거리FM7080 제5화. 약국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5화 약국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부산 영도구에 살던 그 시절 고등학교 댄스부 학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춤추길 좋아했던 어린 시절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무릎이 까졌었답니다. 어느 날은, 학교축제 무대를 앞두고 친구들과 열심히 춤 연습을 하다가 또 무릎을 다쳐 근처 약국에 들렀어요. 약사님은 바르는 약을 건넸고, 그 약의 정체는 바로 아까징끼라는 빨간색 약이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그 시절 약국에서 팔던 꽤 유명한 만병통치약이였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요?다리를 삐끗해도, 상처가 나도, 어떨 때는 배가 아파도 빨간약만 바르면 신기하게 나았었답니다. 지금 같으면 몇 바늘을 꿰맬 것을. 참 재밌죠? 약사 선생님, 제가 들를 때마다 따뜻한 율무차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그때처럼 몸이 다치진 않지만가끔 마음이 다칠때면 어떤 약을 바르면 될까요? 빨간약같은 만병통치약이 지금의 저에게도 필요해요~ 음, 약사님께 보내는 마지막 음성편지가 코끝을 찡하게 만드네요. 만병통치약이라는 게 어디 있겠어요. 빨간약이면 다 낫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약사님이 주시는 처방이 온전히 정답일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 약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 마음이 다친 나에게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처방하세요. 그리고, 언제 들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악을 처방하세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들려드릴게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origami by lux inspira 변진섭-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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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저잣거리FM7080 제4화. 의원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4화 의원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중학교 합창단의 꾀꼬리 목소리를 담당했던 한 소녀가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놀기를 좋아했던 요즘의 인싸였어요. 어느 날은 옥상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다가 글쎄! 발을 헛디뎌 길바닥으로 추락한거예요. 그 시절 옥상에는 물탱크가 있었는데 거기 올라다가 떨어졌으니.. 못해도 3층 높이는 됐겠네요. 아주 운이 좋게도 흙더미 위로 떨어졌고, 바로 기절을 하는 바람에 그 뒤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했죠. 당시 다니던 합창단 관계자분이 웅성거리는 아이들 소리에 달려오셔서 저를 근처 의원으로 데려가주셨는데요, 난생 처음 깁스라는 걸 해봤습니다. 그 당시 의원은 지금의 입원실과 달리 가정집 방 안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매일같이 병문안을 와준 친구들과 걱정해주는 가족들 덕분에 병원에 있는 게 그렇게 무섭진 않았답니다. 아, 이듬해 운동회 때 계주 뛰다가 똑같은 자리가 한 번 더 부러진 건 비밀~ 다쳐서 갔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의원. 지금도 그 자리에 있을려나요? 아, 굉장히 사고뭉치셨는걸요? 3층 높이에서 떨어지고 지금 건강하시면..아무래도 복이 많으신 분 같아요. 요즘같이 건강히 중요한 시기에 사연자분도 더 이상 다치지 마시고, 우리 청취자분들도 아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사연자분이 곡을 직접 신청해주셨네요. 언젠가 이 어려운 시기가 조금 나아지면 이 노래를 빵빵 틀어놓고 드라이브가고 싶어요라고 하시면서요~ 그 시절 최고 인기송,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hi cuba! by trio particular 소방차-어젯밤 이야기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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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1
저잣거리FM7080 제3화. 국밥집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3화 국밥집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해운대구 모 고등학교의 문학부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그 시절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 집을 직접 찾아서 부모님을 만나 뵙고 가정환경을 알아보는 가정방문이라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담임선생님도 저희 집에 오신 날이 있었답니다. 저희 집은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국밥집을 운영했어요. 선생님은 어머니와 한참 대화를 나누신 후,어머니가 대접한 저희 집 국밥을 정말 맛있게 드시고는 이렇게 물으셨어요. 어머니~ 이 국밥은 무슨 고기가 들어갔길래 이렇게 맛있나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소 혓바닥이이요라고 대답하셨고 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껄껄 웃으셨답니다. 그 당시에는 소 혓바닥이 굉장히 귀한 부위였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대접한 거였는데 그때 지으시던 선생님의 놀란 표정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지만, 선생님 잘 계시죠? 네, 소 혓바닥은 지금도 귀한 식재료죠? 그 당시 보기 드문 재료로 대접한 국밥 한 그릇이 추억을 만들어주었네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도, 선생님의 가정방문이 참 흥미로운데요? 그땐 한 반에 50명이 넘던 때였는데, 한 명 한 명 알아가려 노력했을 그 시절 선생님들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있나요? 이 노래를 함께 들으면서 그 분을 추억해보면 어떨까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the girl who played the flute the resonant universe by david benedict 산울림-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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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저잣거리FM7080 제2화. 당구장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2화 당구장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건축학개론의 주인공,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를 갈 때 쯤, 그리고 제대 후 복학을 하기 전 그 어물쩡한 시간이 무료해 동네 당구장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어느 때처럼 당구장을 향하던 날,건널목 앞 공중전화에서 뒤돌아 나오던 어떤 한 여학생을 만났어요. 저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 그땐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말을 걸었고, 그 이후로도 매일같이 데이트 신청을 했죠. 하루는 당구장으로 불러내서당구를 해본 적도 없다는 그녀를 하루 종일 옆에 앉혀놓고 결국 그냥 돌려보낸 숫기 없던 때도 있었어요. 지루한 게 싫었던 그 시절 저에게, 유일하고 특별한 재미였던 당구장. 되돌아보면 그녀를 만나기까지 잠시 쉬어가는 간이역 같은 곳이었네요. 지금의 저의 아내 말입니다. 음, 그 시절 건축학과 학생들은 로맨틱하다 가 공식이었나 보죠?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곡이 7080시절에 유난히 많이 탄생했다는 건,이 건축학과 학생이 보내준 사연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스토리가 많은 시절이었단 뜻일까요? 당구장, 건널목, 공중전화. 이 세 단어의 기적같은 추억을 이 노래와 함께하면 어떨까요? 이제는 건축학과 공식 테마, 전람회-기억의습작.들을래? (전람회-기억의습작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paper planes by paper planes 김동률-기억의 습작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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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4
저잣거리FM7080 제1화. 음악다방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1화 음악다방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모 여고의 방송부 아나운서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은 지금은 없어진 서면 먹자골목의 마르코 음악다방을 아시나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자주 들르던 그 곳에서 친구들과 차 한 잔을 주문해 놓고 성냥개비들을 쌓아 집을 짓고, 재털이를 누르면 톡-하고 나오던 오늘의 운세를 보면서 낄낄거리는 게 저의 일상이었답니다. 그때도 신청곡을 적어다주면 들려주곤 했는데요, 어떤 날은 신청곡이 없어 DJ오빠에게 노래 한 곡 불러주세요~라고 적어서 전달했어요. 그랬더니, 저와 친구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한참을 바라보더니 애써 노래를 불러주시더라구요. 머릿결 완전 좋은 그때 그 DJ오빠, 지금은 뭘하고 계신가요? 아, 열아홉 소녀의 설렘이 가득 담긴 사연이었네요. 마르코 음악다방의 디제이 오빠가 듣고있다면 좋겠어요. 그 당시의 서면도 지금의 국제시장 골목처럼 먹자골목이었지만, 팥죽이 인기메뉴였던 정겨운 시절이 있었다고 해요. 따뜻한 팥죽, 커피, 영화관.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나의 취향을 저격했던 누군가. 오랜 시간이 흘러 먼지가 뽀얗게 쌓여도 언제든 떠올리면 빛나는 기억들은 일기처럼 흘러가다 소설처럼 다시 쓰여지고, 시처럼 추억되곤 합니다. 겨울의 떨림이 오롯이 우리의 일상이 된 요즘. 오늘은 이 노래와 함께 추억해보아도 좋겠어요. 아바(ABBA)의 I have a dream 들려드릴게요. (아바-I have a dream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everyones here by alon ohana welcome strummer by hanjo gabler ABBA-I Have A Dream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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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피플 03. 스페인 K-컬쳐 서포터 카를라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자신만의 목표와 고민을 갖고 노력하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젊음을 표현하는 중간색인주황 컨셉으로 연결시켜 소개한다. 오렌지피플03. K-CULTULER 서포터 카를라 - 안녕하세요 저는 카를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사진작가이자 기자, 행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고 스페인 최대 한류 문화 사이트BA NA NA의 운영자입니다. [한국의 문화에 빠지게 된 계기] 친구가 에프엑스의 영상을 보여주었고 여름 내내 홀린듯 그 노래만 듣게 되었어요.그 후 바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한국 음악을 듣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어요.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고요. [스페인과K-CULTURE] 지난 몇 년 사이에 스페인에서K-POP은 가장 강력한 팬덤 중 하나로 성장해왔어요. 그리고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문학과 같은 매체를 통해 스페인의 더 많은 청년들이 한국 문화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음악에만 관심을 갖던 팬층이K-POP 뿐만 아니라 한국의 화장품, 음식, 문화 등에 대한 스페인 작가들이 출간한 한국 문화 관련 책들도 있어요. 젊은 친구들이 한국 문화에 더욱 관심 가질 만한 역사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죠. [BA NA NA 블로그 활동] BA NA NA는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행사, 뉴스를 전달하는 스페인 웹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를 개설한지5년 만에 매달30만명이 방문하고 있어요.(한국의 병역법 개정)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국에서 추석을 보내는 법) 음악은 물론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BA NANA 운영자로서 스페인 내 한국 아티스트의 콘서트나 페스티벌에 공식 보도기관으로 참석하는 블랙핑크, 박재범, 식케이, SUPER M 등 콘서트에 참석해 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수집한 뒤BA NA NA에 행사에 대한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건 엄청난 기회죠. 사진 작가로서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 뿐만 아니라 기사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어서 팬들이 아티스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요. [K-Culture Friends 활동] 3년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K-컬쳐 프렌즈로 활동했어요.K-POP 코넥타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이에요. (페스티벌로) 스페인과 중남미 팬들이 연대할 수 있게 도왔어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모두 코로나19도 잊고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었어요. 40개가 넘는 나라에서 약2만5천명이 모였답니다. 한국 문화를 다 함께 즐기는 멋진 경험이었어요. [K-CULTURE, 문화의 힘] 문화의 힘은 놀라워요. 다른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즐거움을 주죠.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 덕분에 한국에서 온 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한국을 여행하면서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었고요. 모두 문화에 대한 사랑 덕분이죠. 문화는 우리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요. 한류가 계속 성장해서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즐기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계획] (스페인의 한류: 관객, 팬덤과 새로운 대중매체 소비 형태)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성장해서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와K-POP을 알리고 싶어요. 곧 다시 만나요 한국!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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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
오렌지피플 02. K-POP 댄스튜터 던쌤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자신만의 목표와 고민을 갖고노력하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젊음을 표현하는 중간색인 주황 컨셉으로 연결시켜 소개한다. 오렌지피플 02. K-POP 댄스튜터 던쌤 - 안녕하세요! 재능공유 플랫폼에서 K-POP 댄스 튜터를 하고 있는 던쌤입니다. [K-POP 커버 댄스의 매력?] 부캐릭터. 다중자아. 이런 개념들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고 있잖아요. (우리가) 일상적인 텐션에서는 널 갖겠어! 이런 거 안 하잖아요 멋있게. K-POP 커버를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것. 사람들을 K-POP 커버 댄스로 이끄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K-POP 튜터로서 가장 좋은 점?] 좋은 점 너무 많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고군분투 하시다가 이 공간, 시간 안에서 만큼은 걱정없이 다같이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춤추고 서로 웃는 이런 시간을 제가 이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지하철 광고 합성) [던쌤만의 인기비결?] (수강생 분들께) 애정이 있고, 즐겁게 교감하고 싶고, 그런 진심이 전달되는 게 아닌가... [튜터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에 혼자 처음 오셔서 이 상황이 어색할 수도 있는데 그 마음을 제가 충분히 공감해드리고 최대한 편하게 클래스를 들으실 수 있게끔 하고 그리고 어떤 동작을 어려워하시겠구나 이걸 센스있게 캐치하고 설명해드리는 거죠. [1.5잡러로서 가장 좋은 점?] 뭐니뭐니 해도 Money가 사실 수입도 수입이지만 또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로 작용한다는 게 1.5잡러로서 살아가면서 얻고 있는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팬과 함께 성장해가는 K-POP 커버 문화] K-POP 팬들이 적극적으로 이 문화에 동참하고 자기 자신의 콘텐츠를 재생산하면서 K-POP 문화 산업 전반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제 K-POP 문화도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니까 (팬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리메이크성 콘텐츠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K-POP 커버댄스 모든 팬들에게!]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자신이 추고 싶은 춤 마음껏 추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튜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끼와 열정과 모든것을 분출할 수 있는 클래스로 즐거운 시간 준비하겠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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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오렌지피플 01. 독일 디자인 유학생 조현정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자신만의 목표와 고민을 갖고노력하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젊음을 표현하는 중간색인 주황 컨셉으로 연결시켜 소개한다. 오렌지피플 01. 독일 디자인 유학생 조현정 - 독일에서 두 번째 대학생을 하고 있는 조현정입니다. [유학을 간 계기] 독일 디자인이 유명해서 자연스럽게 (유학을) 결정하게 됐어요. [독일에서의 K-디자인] 문화 강국으로서 한국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독일인 친구들에게 K-POP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면 굉장히 흥미로워한대요. 왜냐하면 재미없을 틈 없이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오니까 디자이너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로 수업에서도 교수님께서 백남준 작가의 작업을 보여주기도 하고 또 한글을 정말 사랑하세요. 조형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가) 한국인인 걸 아시니까 너희 한굴로 작업해도 된다 항상 한굴 이러시거든요. 한국 디자인이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보면 (디자이너로서)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작업] 저희 학교는 1년에 한 번 크리스마스에 플리마켓을 아주 크게 열어요. 한국인들이 모였으니까 당연히 한국적인 걸 해보자! 저는 여기에 있는 십이지신(十二支神)의 동물들로 작업을 했고 다른 친구 두 명은 한식 레시피북을 만들었어요. (플리마켓 날) 사람들이 와서 보면서 동물들 표정이 웃기다고 따라하시기도 하고 아이들이 와서 이거 뭐예요? 물어보고 한식 레시피북은 정말 많이 팔려서 나중에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로 몰려들어서 완판이 됐어요 아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한국적인 디자인을 했을 때 판매가 잘 되고,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물어봐준다는 걸 알게 됐어요. 가장 나답고 우리다운 걸 했던 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 디자이너로서의 강점]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서 보게 됐는데 백화점 같은 곳에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잘 되어있더라고요. 보는 즐거움이 있고 한 눈에 봐도 미적이고 사고 싶게 만들잖아요. 그런 것들을 제가 많이 보고 자랐으니까. 독일에서도 학과 이름이 시각 커뮤니케이션이잖아요. 시각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분에서 다른 독일인 친구들보다 더 명확하고 빠르게 해내는 것 같아요. 제 디자인은 사람들이 보는 순간 빨리 이해할 수 있고 보는 순간 예쁘고 갖고 싶은 디자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 동기들 중에 한국인이 굉장히 많았어요. 유튜브 해볼까, 우리? 제안해서 외국에서 살아볼 기회가 그렇게 흔하지는 않을텐데 이런 걸 내 머릿 속에만 남겨놓고 흘려보내기엔 아까웠어요. [독일 유학 생활이 주는 의미]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언어를 하나 더 배우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세상을 넓히는 일이라고. 미래에 돌아봤을 때 제 세상이 넓어지는 경험이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계획] 우리가 단지 무언가를 예쁘게 보이게 하는 직업이 아니라 자연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가방끈을 늘리기 위해 공부를 더 오래 할 생각입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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