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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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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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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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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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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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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문화PD]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 무료 전시? 김포 작은미술관 보구곶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중 떠오르고 있는 도시 김포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미술관 김포 작은미술관 보구곶을 소개드립니다! ------------------------------------------------------------------------------------------ 이곳작은미술관보구곶은김포에대표명산인문수산자락아래위치하고있는 아주작고아름다운미술관이되겠습니다 보구곶미술관의자랑을한마디로말씀드리자면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이용해서만들어진미술관이라는점입니다 우리나라의접경지역에는약168개의민방위주민대피시설있다고해요 저희김포도접경지역안에약21개의주민대피시설이있는데요 그중에대부분이지하에조성되어있는반면에이곳보구곶미술관만유일하게지상에조성되어있어서 미술관이잘운영될수있는천혜의조건을가지고있는데요 그밖에도이곳은많은보물들을가지고있습니다 특히,저희보구곶미술관이주변에풍광과경치와사람들에게반해서 들어와계시는다섯분의작가분들이계시고요 그분들과우리보구곶리마을주민들과함께 이작은미술관보구곶은운영되고있습니다 저는판화가홍선웅이라고합니다 이곳에온지한27년됐거든요제가이곳에왔을때는상당히좀낯설었습니다 왜냐하면,여기는김포에서도북한과대치하고있는접경지역이거든요 그런데또뭔가한쪽으로는아주포근한시골이가지고있는또나름대로의그정서가있었어요 예,아주마음에들었지요 그래서제가여기에안주하게되었습니다 제판화의주된내용은이지역이분단지역이고 접경지역이기때문에그것을소재로한작품들이많이나오게되었습니다 2017년11월개관이래저희가그동안약20여해의기획전시와교류전들을진행했었고요 또그밖에도매년커뮤니티프로그램이라든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전시연계프로그램들을이용해서 많은주민들과함께운영하고있습니다 작가님들한테저희가전시연계체험키트를만들어달라고부탁을드려요 제가샘플로만들어본게이거에요 도시락 만드는방법,그다음에들어있는재료들찍는방법이있는데 저는이런식으로한번찍어봤어요 그작품을저희가마스크스트랩으로이렇게인쇄를해서제작을해봤어요 사진을전문으로하시는작가님이셨는데요 이거는이렇게해서스팽글로꾸미는거예요 마을스케치한거컬러링북으로보구곶의봄,여름,가을,겨울이에요 그리고마을에서볼수있는꽃이나집이나뭐동물들이런거 저희마을에매화나무가많거든요매화향을베이스로향수를제작해주셔서 저희가이런10ml같은경우는인스타팔로우하시거나 카톡추가하시는분들한테선물로드리고있어요 제가특히작은미술관에굉장히가치가있고귀한곳이다라고느끼는점은 우리모두가그지역에살면서그지역이가지고있는여러가지정체성이있거든요 그래서그정체성을소화해내고그지역이가지고있는역사성이런것들을 우리가포괄적으로수용하면서하나의문화의틀로이것을찾고형성시키고확대했을때 우리는또하나의문화적가치를상승시킬수있다 이것은굉장히중요한일이라고봐집니다 아마우리나라에서는전국적으로 15개정도의이런작은미술관이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 작은미술관이라는것은 어떻게보면은외부에서활동했던작가들과지역주민들과서로소통을하고 이공간에서어떤문화적공유를하게되는그런특징을갖는곳이되거든요 그러니까얼마나이곳이중요하겠습니까이것은작가와기획자와지역주민 이모두가하나의틀안에서같이공유하고같이노력할때 아주지역문화가건강해질수있다아주바람직한일이아닐까 저는이곳에살면서이런것을수시로느끼고있습니다 저희작은미술관보구곶은 조성돼서운영된지5년된지가올해로5년차입니다 지역적인위치상의특성때문에사실아직많은분들이모르세요 진짜김포가가지고있는아주알차고예쁜보물이거든요 이곳을김포시민들이많이알게되어서 많이찾아오시고김포시민과함께만들어가는 작은미술관되었으면좋겠습니다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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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문화PD]정조의 꿈, 빛이 되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올가을 수원화성 화서문에서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만천명월(萬川明月)이라는 테마로 선보이는 초대형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집니다. 정조의 4가지 사상 문(文)무(武)예(禮)법(法)사상을 *미디어파사드작품으로 승화시켜 수원화성은 정조의 꿈을 품은 유토피아적인 시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정조의 꿈이 빛이 되는 빛의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디어아트 : 대중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을 가진 매체를 미술에 적용시킨 예술 *미디어파사드 :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투사하는 것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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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문화PD] 이색 문화테마파크, 피규어 뮤지엄W
이색 문화테마파크, 피규어 뮤지엄W 진귀한 피규어들을 전시하는 피규어 뮤지엄W에 방문하여 영상으로 담아 피규어라는 새로운 문화예술을 소개하려 한다. 더불어, 피규어 뮤지엄W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피규어 뮤지엄W을 이색적인 문화체험공간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이색 문화테마파크, 피규어 뮤지엄W 대본 저희 피규어 뮤지엄W는 피규어를 테마로 5층부터 지하 2층까지 2천여 점의 피규어를 전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피규어 박물관입니다. 저희 뮤지엄이 건립된 배경으로는 이렇게 피규어를 수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이 수집하는 문화와 피규어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습니다. 피규어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똑같이 재현해낸 그러한 조형물을 말하는데요. 그에 따라서 문화 예술적 가치는 원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더해져서 추억과 즐길 수 있는 거리도 함께 제공이 되고 있고요. 여기에서는 특히 아트토이라고 해서 약간 기존 캐릭터를 뛰어넘은 창작물들도 많이 요즘에는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희 뮤지엄은 5층부터 지하 2층까지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각 층별로 다양한 테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5층 같은 경우에는 스타워즈를 소재로 하고 있고요 4층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그중에서도 로봇을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층은 DC와 마블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고요 2층 같은 경우에는 원피스, 드래곤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제 모습 뒤로 보이는 지하 2층은 실제 자동차를 똑같이 재현해낸 다이캐스트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뮤지엄에서만 특별하게 즐기실 수 있는 것은 수집한지 15년 이상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희귀 피규어들뿐만 아니라 실제 배우가 입었던 옷을 입고 있는 피규어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피규어들도 만나보실 수 있고요.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피규어들도 만나보실 수 있고요. 저희는 단순하게 피규어를 만들어보는 상설체험뿐만 아니라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이라든지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렇게 다양한 대상들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들은 저희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뮤지엄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그리고 1월 1일, 설날과 추석의 첫째 날 둘째 날 연휴에는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 많이 와주세요!!
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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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9
[문정원X문예위] 메타버스 전시와 전주 뜻밖의 미술관
뜻밖의 작은 미술관 6번째 전시 생각에 대한 생각, 시선에 대한 시선은 메타버스와 작은 미술관을 통해 소개하는 10명의 작가 전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코로나 시국에 가장 코로나만큼 가장 회자되는 단어가 되었다. 또한 메타버스를 통해 비대면 사회의 부족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게 되었으며 회의와 출근 또는 교육의 일부분 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뜻밖의 작은 미술관 전시에 열 명의 예술가들은 생각 이면의 의미를 만들어내고 세상에 대 한 시선을 특별한 무엇으로 전환한다.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전시 생각에 대한 생각, 시선에 대한 시선을 소개한다. ------------------------------------------------------------------------------------------------------------------------ na. 성 착취의 그늘과 아픔을 간직한 동네 전주 노송동. 60여 년 동안 내려앉은 어둠이 걷히고 동네곳곳에서 문화 예술의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피난민들이 살던 판자촌 동네 가난했지만 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복잡하고 좁았던 골목길. 고생길은 이제 추억이 됐습니다 노송동의 그늘진 역사인 장소에 예술로 꽃을 피우는 전주 뜻밖의 미술관 전주 뜻밖의 미술관에서 생각에 대한 생각, 시선에 대한 시선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와 작은 미술관을 통해 소개하는 10명의 작가 전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비대면 사회의 모습과 그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이 들어나는 이번 전시 함께 가보실까요? 전주 뜻밖의 미술관은 옛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민과 예술가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주민들이 기증한 사진으로 전시를 열기도 하고 직접 전시안내와 해설도 진행합니다 성매매 업소가 있어 폐쇄적이었던 공간은 주민들의 소통공간이 되었습니다 딱딱한 박물관이 아닌 살아있는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뜻밖의 미술관은 주민들의 협조와 응원 없이는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뜻밖의 작은 미술관 6번째 전시 생각에 대한 생각, 시선에 대한 시선은 메타버스와 작은 미술관을 통해 소개하는 10명의 작가 전시입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코로나 시국에 코로나만큼 가장 회자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비대면 사회의 부족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게 되었으며 회의와 출근 또는 교육의 일부분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는데요 뜻밖의 작은 미술관 전시에 열 명의 예술가들은 생각 이면의 의미를 만들어내고 세상에 대한 시선을 특별한 무엇으로 전환합니다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전시 생각에 대한 생각, 시선에 대한 시선을 소개합니다 예술가 자신의 세상에서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교차시키며 생각에 생각을 더해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찾아냅니다 시선을 만들고 시선을 해체하고 시선을 재구성한 예술과 예술가들은 다가올 세상에 대한 새로운 언어도 만들어낼 수 있는데요 이런 모습이 예술가가 더없이 특별해보이는 이유죠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의 작품에 담겨 있는 생각과 시선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의 해석이 들어가는데요 메타버스안의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가상 세계로 현실에 상존합니다 자신의 삶에서 작가의 작업을 해석하며 생각과 시선들을 대입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과정은 작품을 통해 구축한 세상을 관람객들이 작품과 함께 호흡하며 재구성하게 됩니다 현실과 가상의 공간, 작가와 관람객의 시선 교차는 작은 미술관의 확장과 함께 예술 영역의 확장, 재생산을 이야기 하는데요 뜻밖의 작은 미술관은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작가들의 세상입니다 메타버스 속 뜻밖의 작은 미술관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공간입니다 이 두 개의 공간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상의 공간과 실제의 공간에서 예술은 여전히 삶과 일치하게 되죠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열 명의 예술가들의 시선에 대한 시선, 생각에 대한 생각을 통해 생각과 시선에 대한 뜻밖의 전시이며 새로운 시도입니다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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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2
[문정원X문예위] 예술인들의 소중한 공간, 옥적 작은 미술관에 다녀오다
예술인들의 소중한 공간, 옥적 작은 미술관에 다녀오다는9월 신안 둔장마을 작은 미술관에 이어 11월에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옥적 작은 미술관(옥적 갤러리)에 방문하고 옥적 작은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 전시인 흙으로 판으로와 예술인촌에 거주하는 두 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자막--------------------------------------------------------------- (인터뷰) 여기 예술인촌은 원래 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것인데, 폐교를 여수시가 한 십여 년 전에 매입을 해서 지역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이 없는 작가들에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여수 예술인촌입니다. 작가로서 여기 예술인촌 옥적 갤러리는 정말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그런 예술촌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공간이지요. 이곳에 조금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뭐 바람을 쐬러 온다든지 드라이브를 한다든지 하면서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그런 예술 공간이 무척이나 반갑고도 기분 좋은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많은 가족들이 오고 있는 그런 장소가 점점점 이제 유명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미술협회 여수 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동화입니다. 저는 여수시 예술인촌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양해웅 작가입니다. (타이틀) (양해웅 작가) 옥적 갤러리는 여수시 예술인촌에 부속된 전시장으로서 여기 입주 작가들의 성과물도 발표하고 교욱 프로그램의 결과물도 전시하는 그런 전시장인데요. 크기는 교실 한 두 칸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고요. 여기 상설 전시장과 여기 메인 전시장으로 구분 돼 있는데, 이 상설 전시장에는 여기 입주 작가들 다섯 명이 항상 전시를 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항상 공개되어있는 그런 장소라고 할 수 있고요. 이번 작은 미술관 사업은 이걸 좀 더 확장시켜서 여수시민 전체에게 예술을 선보이는 아주 유익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동화 작가) 이곳 전시공간에서 지금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은 2021년 1년 동안 시민들이나 마을 주민들이 와서 체험을 한 공간 체험을 한 작품을 이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건데, 저희들이 이번에 한 것은 한 두 가지를 실시를 했습니다. 하나는 도예, 하나는 판화해서 이제 두 가지 예술적 작품들을 주민들이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고 거기에 강사 분들은 이제 여수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직접 강의를 해 주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 예술적으로도 작품이 좋은 작품들이고 이제 뒤에 있는 그림, 회화 작품들은 여기 입주해 있거나 여기에서 전시를 했던 작가들의 작품들을 같이 이렇게 전시를 함으로써 일반인들과 작가들이 어떻게 교감하는가? 소통하는가? 이런 어떤 전시로 마련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자연풍경을 그리는 작가인데, 제가 이제 주로 하는 풍경들은 동적인 거 보다는 정적인 자연풍경을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런 수평선이라든지 뭔가 좀 가장 순수한 느낌에 그 자연을 표현하려고 제가 그런 작업들을 쭉 진행을 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뒤에 보이는 작품들도 그 맥락에서 수평적 구도를 최대한 활용을 해서 좀 단순하면서도 정적인 그런 모습의 풍경을 보여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양해웅 작가) 특히 이 존재의 망에 대해서 좀 더 얘기하자면요. 서로 관계성에 대해서 가장 그 최소의 단위로 도형화를 시킨다면 삼각형이 될 것이고 그 삼각형을 입체로 만든 게 삼각뿔입니다. 그래서 그 삼각뿔이 이렇게 다섯 개가 모이든지 열 두 개가 모이든지 이렇게 스물 세 개가 모이든지 이렇게 쭉 증폭돼서 또 새로운 조형과 새로운 느낌을 또 준다는 것에 대한 실험적인 작품인데요. 정말 이런 내용과 또 외형의 어떤 모양에서 작품의 핵심을 이렇게 들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오랜 시간이 많이 걸린 결과물이고 이것도 쉽게 또 잘 만들어지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해 온 작품들입니다. (양해웅 작가) 지난 2년간은 정말 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괴로움을 당했던 시절인데요. 우리 작가들은 뭐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항상 힘들고 어려운 생활이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만은 너무나 세계적으로 이렇게 모든 경제가 위축되고 또 사람들이 이렇게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것, 이런 거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움이었습니다. (박동화 작가) 그 제가 봤을 때는 사실 이 코로나로 인해서 전 국민들 전 세계인들이 다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예술인들인 우리들한테도 적지 않은 영향은 미쳤습니다. 그러나 저희들 같이 개인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오히려 더 많은 작업들을 할 수 있지 않았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단지 좀 아쉬운 부분들은 그런 작품들을 이렇게 전시를 통해서 이제 일반 관람객들이나 시민들에게 보여주는데, 그런 전시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는 그런 아쉬움이 있고 전시가 열려도 많은 관람객이 들어올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정말 열심히 한 작업들은 좀 더 많은 관람객들한테 보여주지 못하는 점 이런 아쉬움이 있고. (양해웅 작가) 그리고 이제 이렇게 위드 코로나로 간다니까 뭐 희망이 있긴 있습니다만은 이게 또 잘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년도 제가 큰 개인전이 한두 번 정도 지금 예정이 돼 있는데요. 세상이 좀 편하게 돼서 이런 전시도 마음껏 할 수 있는 그런 시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끝)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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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문화PD] 서울의 중심, 종로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종로는 지리적으로,문화적으로 서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육의전부터 화신백화점, 종로타워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따라, 지나온 과거와 지금의 현재를 살펴보려한다. 대본 0월 대본 서울의 중심에는 종로가 있다. 서울의 중심, 종로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종로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서울 도심에 위치해있는 동네다. 조선시대 때부터 종로는 서울의 중심으로 자리해왔다. 조선의 으뜸가는 시전이었던 육의전부터 1930년대 서울의 랜드마크였던 화신백화점까지. 모두 종로에 존재했다. 그리고 여기, 지나온 종로의 시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가능하다. 전시장 입구부터 조선 초기의 종로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을 찬찬히 거닐며 시간을 따라 변화해온 가옥, 생필품, 시장 모습 역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의 끝에 다다르면, 화신백화점_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 기획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화신백화점은 1931년 오픈해 반 세기 넘게 종로의 랜드마크로 존재해왔던 건물이다. 전시에서는 화신백화점의 역사를 따라 변화해온 종로, 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종로의 시간을 살펴보며 종로의 상징적인 장소였던 화신백화저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기에, 많은 분이방문하시길 바란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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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9
[문화PD] 멈추지 않는 도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정다영'
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정다영 선수와 인터뷰 : 우리 일상으로 가깝게 다가온 리듬체조 대본 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정다영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현재는 리듬체조 클래스를 운영 중인 정다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리듬체조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리듬체조 선수반 모집을 할 때, 그때 오디션에 참가하게 돼서 그때 뽑혀서 시작하게 됐어요 사실 그때는 제가 리듬체조라는 것을 몰랐었고 저는 사실 그게 서커스 같은 건 줄 알고 시작했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태양의 서커스나 이런 거를 많이 봤어요 영상으로 많이 접했었는데 아무래도 되게 화려한 무대 연출이나 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배우분들 보고 반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 그래서 리듬체조를 처음에 시범 보여 준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를 보고, 나도 이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하는 (뮤지컬) 록키호러쇼라는 작품에서 연출 님께서 감사하게도, 제가 리듬체조했던 걸 전공을 살려서 안무로 할 수 있게끔 녹여주셨어요 작품에 특별히 곤봉이랑 리본을 할 수 있게끔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감사하게도 작품 중간에 저 혼자 솔로로 리듬체조를 잠깐 리듬체조를 한다기보다는 연기지만 그거를 리듬체조럼 그렇게 할 수 있는 그런 Scene이 하나 있었어요 아무래도 경기를 관람하러 가는 건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아직까지는 리듬체조만 포커싱이 된 공연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보러 갈 수는 있는데 아무래도 입장이 조금 제한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고요 보러갈 수는 있어요 근데 멀어서.. 보통 경기가 강원도에서 많이 하거든요 원래 리듬체조의 메카는 김포로 알고 있었는데(?) 바꼈나? 훈련도 상비군 훈련할 때도 보면 강원도에서 많이 했거든요 원래는 체육관에서 수업을 했었어요 원래는 리듬체조학원 이라는 시스템이 거의 없었거든요 학원이란 시스템이 생긴 지 얼마 안 됐고 보통은 그 학교에 코치 선생님이 계시고 코치 선생님께 배우려면 학교에 갔어야 됐어요 학교 체육관에 가거나 아니면 어디서 시민회관 이런 데서는 배울 수 있었거든요 지금은 꼭 그런 건 아니고 저도 개인적으로 클래스를 하는 것처럼 그 선생님이 계신 곳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고요 꼭 체육관이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리본 같은 경우에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예를 들면, 나는 이쪽 오른쪽으로 쳐야 되는데 바람이 오른쪽에서 불어오면, 리본이 왼쪽으로 가기 때문에 몸에 엉킬 수가 있는 점이 있고 아무래도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리고 던지기 같은 것도 있기 때문에 밝은 데서 하면은 눈부셔서 안보일 수도 있고 기구가 어지러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무래도 맨발 스포츠이기 때문에 밖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할 수는 있어요 근데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만 할 수는 있습니다 정말 무용을 접해보지 못했던 분들 무용이나 예체능과는 다른 거리가 먼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세요 직장인분들이 굉장히 많으시고 보통은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 분들이 많은세요 제 영상 보시면, 되게 쉬워 보인다고 하세요 취미용 안무가 쉬워보이는데 막상 오면, 일단 안무도 해야 되지만 수구도 신경을 써야 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하는 거에 대해서 되게 집중력이 많이 필요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재미있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제가 매달 안무를 창작해서 가르쳐 드리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춤을 체조적인 요소에 섞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쉽고 간단하게 따라하실 수 있는 동작을 준비해봤어요 그래서 옷 갈아입고 제가 한 번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법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고관절 스트레칭과 함께 골반 쪽 림프절 순환을 도와줄 수 있는 동작입니다 무릎으로 먼저 앉아 주신 다음에 앞으로 다리 한쪽을 뻗어 주실 거예요 그리고 뒤로 다리를 뻗어 주실 건데요 이때 무릎 위치로 뒤꿈치가 올 수 있도록 맞춰주시고 뒤는 발등을 자연스럽게 내려두고 이 상태에서 발끝은 살짝 외회전시켜 주실 거예요 무릎이 가는 방향으로 발끝을 돌려주신 다음에 팔꿈치를 내려주실 겁니다 이 상태에서 고개는 편안하게 손끝 바라보시면 되고요 골반을 아래쪽으로 눌러주시면서 고관절을 열어서 풀어주실 거에요 여기서 호흡 3번 크게 하나 둘 셋 이 상태에서 상체만 올려주시고 오른팔 뒤로 돌려서 왼 다리 구부려 잡아주실 거예요 이 상태에서 발끝을 힙쪽으로 지그시 눌러 주시면서 다시 호흡 3번 해주실 거예요 하나 둘 셋 이 때는 무릎이 너무 아프시다 싶으면 너무 많이 당기지 마시고 무릎을 적당히 당겨서 스트레칭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고, 반대쪽도 동일하게 한 SET 더 해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동작은 허벅지 안쪽 근육을 스트레칭해줄 수 있는 스트레칭입니다! 보여 드릴게요 먼저, 앞으로 발바닥을 모아서 가지고 오실 거예요 나비 자세라고 하는데요 나비 자세 한 상태에서 손으로 무릎을 지그시 눌러 주실 거예요 후 하나 둘 셋 이 상태에서 사이즈 쪽으로 오른 다리 먼저 뻗어 주실게요 뻗어 주신 다음에 팔을 양옆으로 길게 뻗어서 오른쪽 벽을 최대한 멀리 쭉 찍어서 보내 주신다 생각하시고 최대한 간 상태에서 반대팔이 넘어 오실 거예요 이 때, 어깨가 앞으로 말리지 않게 상체는 열어주시고 팔꿈치가 얼굴을 가리지 않게 천정 쪽으로 올려서 스트레칭해 주실 겁니다 하나 둘 셋 이 상태에서 위에 있는 팔을 뒤쪽으로 크게 원을 세바퀴 그려 주실 거예요 겨드랑이 쪽 림프순환 시켜 주시면서 어깨 스트레칭도 같이 위에서 올라오실게요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상체 앞으로 내려가서 스트레칭 해 주실 게요 하나 둘 셋 천천히 올라오시고, 오른 다리 다시 들어오고 반대쪽 뻗어주셔서 한 번 더 반복할게요 하나 둘 셋 이 상태에서 오른 팔 뒤로 크게 원 세 바퀴 돌려주실게요 하나 둘 셋 다시 원동작으로 돌아오시고 올라오셔서 상체 앞으로 내려가실 거예요 내려가실 때는 어깨 먼저 가지 않게, 어깨는 당겨 주시고 배꼽 먼저 밀어서 내려간다는 느낌으로 느낌으로 천천히 내려갈게요 후~ 호흡 내시면서 하나 들이 마시고 둘, 셋 천천히 올라오셔서 동작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듬체조는 스포츠인 체조 요소에 좋은 음악, 좋은 안무가 함께 결합된 종합 예술입니다 재밌는 안무와 더불어서 또 수구 컨트롤까지 해야 되는 집중이 되게 많이 필요한 종목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매력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요 전신을 움직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어서 즐거움과 건강을 한 번에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리듬체조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니다 여러분 리듬체조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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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
[문화PD] 전시로그-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아르코미술관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展
영상기획의도 3~4줄 작성 본 영상에서는 해당 전시에 방문하여 체험하는 과정을 시네마틱 브이로그 형식으로 전개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예술로 어떻게 매개했는지, 또 그것이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현됐는지 담아보았다. 제목: 전시로그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아르코미술관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展 [자막]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 오는 12월 12일까지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전시는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인데요. - 시각 및 다원 예술 기반 약 3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프린팅, 로봇기술, 데이터 시각화,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영상, 웹 기반 등 - 다양한 기술을 매개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장 미스터 코와의 조우 - 프로토타입 밥랩+예술과재난, 2021, 혼합매체, 가변크기 임펄스, 김윤철, 2021, 비맥동펌프, 솔레노이드 밸브 등 -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이끈 설치미술들은 -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를 온전히 보여주고 있었어요. Acoustic Ocean, 우르슐라 비에만, 2018, 다채널 비디오 설치 - 영상매체로 표현한 내러티브의 경우, 유독 가깝게 와닿았는데요. Becoming a Sentinal Species, 시셀 마리 톤, 2020-2021, 단채널 영상, 17분 26초 - 가상의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는 작품들은 - 앞으로의 우리가 환경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했어요. 수리솔:POVCR, 김아영, 2021, 인터랙티브 VR, 약 15분 - VR 체험의 경우, 방역을 위해 기기 착용 전 장갑과 안대를 착용합니다. - 15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로운 작품이니, -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The Future is Red, 한윤정, 2021, 인터랙티브 데이터 - 이밖에 시청각적 경험을 전달해서 기후변화의 현실을 보여주는 데이터 아트와 뉴보통 게임, 뉴보통, 2021, 웹게임 뉴보통 게임 플레이 필름, 뉴보통, 2021, 2채널 영상, 가변크기 - 큐알을 인식하면 웹게임으로 연결되는 작품 등 신선한 볼거리들이 많았답니다. 제2전시장 유명한 풍경, 구기정, 2021, 다채널 영상과 혼합 매체, 가변 설치 아르고스, 김윤철, 2018, 가이거 뮐러 튜브, 유리, 알루미늄, 마이크로 컨트롤러 - 2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화려한 설치미술들과 Terratic Animism, 제이콥 스틴센, 2017, 3채널 비디오, 13분 07초 - 비디오들은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는데요. 노란 경계, 전혜주, 2021, 진동장치, 미세가루 등 - 우리에게 익숙한 물질인 꽃가루의 운동을 설치물로 재현한 아카이브 작업과 Mycogenesis, Feral Fetish 등, 스튜디오 싱킹핸드, 2021 - 곰팡이를 활용한 유기 설치작품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물구나무종 선언 등, 염지혜, 2021, 단채널 영상 - 포스트휴먼에 관해 다룬 이 작품은 심오하면서도 재밌어서 - 한동안 발을 떼지 못하고 봤답니다. 파견자들 연작 3편, 김초엽, 2021 - 그중에서도 역시 PD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 파견자들 - 제발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스페이스 필룩스 움직이는 숲 - 불타는 집, 김보람, 2021 - 아르코 미술관 내부에서 나오면 - 스페이스 필룩스라는 건물에서도 전시가 이어지는데요. - 일정에 맞춰 라이브 아트 전시를 진행한답니다. - 제가 간 날짜에는 움직이는 숲 불타는 집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현장에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스토리를 경험하고 나니 - 숲의 위기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해볼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 시대의 공존에 대하여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다 펜데믹 시대에 선 우리는 필연적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다정한 공존을 고민한다.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시니컬하게 관망하기보다 인간, 기술, 환경의 관계 재정립을 위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전시였다. 사용된 BGM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Dixxy. - evening stroll 2) Le Gang I Was Nothing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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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문화PD] 유니크한 감성으로 재탄생한 세운상가!
도시 리사이클링의 대표적인 사례, 세운상가를 소개한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주상복합단지 세운상가, 그러나 시간이 지나 상가는 쇠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현재는 서울의 빠지지 않는 힙플레이스가 되었다. 도시의 과거는 죽지 않았다. 세운상가는 왜 젊은이들에게 힙한 장소로 인식되기 시작했을까? 세운상가에 관련하여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기획했다. 대본 문화PD 양하람 을지로 세운상가를 아시나요? 세운상가는 1968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주상복합단지입니다. 당시 세운상가는 국내 유일의 종합가전제품 판매로 최고의 호황을 누렸는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가는 쇠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현재는 서울의 빠지지 않은 힙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도시의 과거는 죽지 않고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힙플레이스로 변모한 세운상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세운상가 1층에는 여전히 많은 전자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운상가 옆길에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남아 있습니다. 세운상가 2층에서 본 1층의 모습입니다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것 같죠? 그러나 3층으로 넘어온 순간 세운상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힙한 카페들과 유명한 음식점이 세운상가 3층에 많이 있습니다. 세운상가에서 유명하다는 카페에 가보았는데요 바로 앞에 뷰와, 레트로와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카페나 음식점 뿐만 아니라 책방, 꽃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세운상가 3층에서는 2030 또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간판을 이용한 벤치 디자인, 정말 힙하지 않나요? 세운상가 바로 밑에는 청계천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세운상가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있는데요 어느 부스든 체험이 가능하니 머뭇거리지 말고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세운 전자 박물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세운상가가 세워진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연대기를 알 수 있었는데요 1967년 세운상가가 착공되었다고 해요 세운상가에서는 구하지 못할 전자 부품들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 )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세운상가, 잘 구경하셨나요? 70년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던 건물이, 2021년에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인 것 같습니다 : ) 아직 세운상가에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방문하세요!
양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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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
[문화PD] 책의 촉감, 송파 책박물관
1. 기획의도 전자책이 등장하면서, 서점과 종이책의 종말을 예고했지만 종이책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종이책만이 가진 질감과 향기의 매력은 시대를 넘어서도 꾸준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여전히 사회지식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송파 책박물관에서 책이 가진 매력과 힘을 소개한다. 2. 나레이션 1. 박물관에 대한 소개 송파 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건립한 우리 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입니다. 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박물관 내부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와 오픈 스튜디오, 지상 1층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북키움과 교육공간인 키즈 스튜디오, 어울림 홀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파 책박물관의 상설전시는 책을 펼치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다 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책과 사람의 이야기로 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이 곳 박물관의 매력 저희 박물관은 책을 단순히 종이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책에 대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책이 품은 시대의 기억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조명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책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또 가고 싶고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따듯하고 차별적인 감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 현대에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과 환경이 변해서 많은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얻습니다. 각자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무한대로 검색할 수도 있고, 하나의 디바이스로 수많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가 넘치기 때문에, 양질의 엄선된 정보를 찾아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주제를 고유한 방식으로 다듬고 가공해서 독자들에게 보여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독자들이 다양한 세계를 좀 더 치밀하고 사려깊은 방식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4. 종이책의 매력 종이책의 가장 큰 매력은 실물로 책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과 종이책 특유의 오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이책은 아날로그 적인 감성과 물성이 주는 따듯함이 있습니다. 손으로 책을 넘기며 읽는 감성은 사람의 감각을 여러 형태로 자극시켜 줍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을 때 밑줄을 긋거나,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책에 기록하고 잊을 수 없는 책은 책갈피로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책을 집었을 때 흔적을 찾아가면서 다시 읽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물성이 화면 속에 존재하는 이미지보다 훨씬 오래 기억되기도 합니다. 전자책이 판매가 증가하고 종이책이 위기라고 하지만, 결코 종이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5.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씀. 책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 송파 책박물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책으로 소통하고 세대 간에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박물관에서 쉼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문화예술을 즐겁게 향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사용 음원 Jiminell-City pop (Original mix)
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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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
[문화PD] 언제 어디서든 특별함을 더하는, 스마트폰 라인 드로잉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필수품, 스마트폰. 이 스마트폰은 우리들에게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중에서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 드로잉을 배워보자. 대본 네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평범함에 특별함을 불어 넣어 드리고 있는 라인드로잉 작가 정우준입니다 라인드로잉이란 여러분들의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 즉 여러분들의 사진에 라인을 따서 채색을 하는 그러한 작업들을 라인드로잉 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라인 드로잉의 장점은 여러분들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 다양한 곳에서 여러분들만의 사진 즉 여러분들의 갤러리 안에 있는 사진에다가 특별함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고요 특히나 다른 사람들의 사진 다른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선물로 전해 드릴 수 있는 이런 큰 장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스마트폰과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펜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사진에 특별함을 불어넣는 스마트폰 라인 드로잉을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드로잉 작업을 통해서 사진에 특별함을 넣을 뿐만 아니라 액자 제작과 같은 다양한 굿즈 제작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사진에 특별함과 또 다른 가치까지 더해 넣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정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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