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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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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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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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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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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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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3. 전기구이 통닭
치킨이라는 같은 이름 아래 크리스피, 양념, 간장 등 기발한 맛으로 우리에게 바삭바삭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느님은 언제 어디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을까요? 치느님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보는 시간, 닭한민국의 마지막 주인공인 전기구이 통닭입니다. 전기로 구우며 천천히 익히는 요리법 덕에 기름기가 쏙 빠진 건강한 맛이 특징이고요. (로티세리(ro tis serie)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며 굽는 방식) 바삭바삭한 얇은 껍질과 그 안에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속살이 나타납니다.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네요! 수프에 찍어먹는 빵도 고소하고 부드러워 통닭과 궁합이 좋습니다. 1960년, 한국이 경제적으로도 근대화 시기를 맞이할 무렵 명동에 한국 최초의 전기구이 통닭 가게가 문을 엽니다. 치킨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죠. 150원이라는, 당시로서는 고가음식이었던 치킨 산업의 조상격인 메뉴이고요, 현재는 과거의 맛을 그리워하는 손님들이 찾는, 한국 닭요리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식탁은 또 앞으로 어떤 맛으로 기억될까요? 한국인의 식문화를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었습니다.
박주현
조회수: 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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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2. 찜닭
닭 요리 계 단짠단짠의 대표주자! 찜닭이 닭한민국 두번째 주인공입니다. 1970년대 안동구시장에 위치했던 통닭골목. 이곳의 상인들은 양념치킨의 유행에 맞서 과거 조선시대에 만들어 먹던 닭찜 요리를 새롭게 개발해 안동찜닭이라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매콤달콤한 맛과 푸짐함으로 입소문을 탄 안동찜닭의 위력은 골목의 이름을 찜닭골목으로 바꿀 정도로 강력했는데요, 안동찜닭은 일종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퓨전음식인 셈입니다. 2000년 10월,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안동찜닭 전문점 1호가 문을 열었습니다. 안동의 명물 안동찜닭이 불러일으킬 전국적 열풍의 첫 신호탄이었죠. 달고 짭조름한 국물이 밴 닭고깃살과 야채, 그 아래 아래 양념에 푹 익은 쫄깃한 당면도 안동찜닭만이 가진 묘미입니다. 또 김치와 동치미 무 등 기존 밑반찬과도 궁합이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양념소스밥이랑, 배부름, 건강함, 물리지 않음 맛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하죠? 찜닭은 입소문을 타고 해외 곳곳에 진출한 한식의 대표주자로 거듭났습니다. 안동찜닭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동시에, 외식업계에서는 한식의 매콤함과 조화를 이루는 치즈 퓨전 요리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찜닭 역시 특유의 진한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가 결합해 치즈찜닭이라는 새로운 퓨전 메뉴로 재탄생했습니다. 넓직한 그릇에 빈틈없이 뿌려진 치즈와, 그 밑에 파묻혀있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치즈찜닭! 들어올릴 때 끝없이 늘어나는 치즈가 한층 더 입맛을 돋구고요, 쫄깃한 치즈떡과 만두도 찜닭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주로 뼈째로 썰어 조리했던 전통 찜닭과는 달리, 치즈에 찍어먹어야 하는 메뉴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순살 버전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전통찜닭과 치즈찜닭의 차이, 고소하고 부드러움, 대학교 근처에 많음, 자주 먹음 Outro 과거부터, 현대까지, 그 시대 상황에 따라 발맞춰 변화하며 꾸준히 우리의 사랑을 받고있는 찜닭.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해집니다.
박주현
조회수: 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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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1. 닭한마리
치킨엔 맥주, 복날엔 삼계탕, (1인 1닭은 기본!)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치느님으로 우리의 식탁을 굽어살피는,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존재, 바로 닭 요리인데요, 그중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 첫 번째로 만난 요리는, 닭한마리입니다. - 닭을 통째로 솥에 넣고 닭간, 약재 등으로 육수를 삶은 뒤 버섯, 감자, 국수 등을 곁들여 먹는 닭한마리. 닭한마리는 한국의 온돌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발달해온 닭 전골 요리입니다. 종로구에 위치한 닭한마리 골목에는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닭한마리가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대표 인터뷰 닭 한 마리가 냄비에 통째로 들어가서 가위로 썰어먹는 모습이 외국인들한텐 신기한 거죠 또 닭한마리 국물 자체가 굉장히 담백해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서 먹습니다. 심지어 미 국무부 장관도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닭한마리 가게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골목마다 외국어로 된 홍보물이 자주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닭한마리와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흰 육수에 닭한마리를 끓이는 동안 닭한마리 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어볼 차롄데요, 간장소스, 겨자, 양배추를 올려 다데기와 다진마늘을 섞어줍니다. 잘 익은 닭다리살, 그리고 떡과 감자도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넣고 입맛따라 다데기를 국물에 풀어주면 통통한 면발의 칼국수 사리도 완성입니다! 이곳 동대문에 닭한마리 골목이 자리잡게 된 배경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대표 인터뷰 예전에 이곳 동대문종합시장 쪽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어요. 1970년대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많아지며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칼국수가 발달했고, 거기에 닭을 추가해 지금의 닭한마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곳곳에 닭칼국수를 팔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닭칼국수가 닭한마리의 원조인 셈이네요. 70년대 한국인들에게 동경의 음식이었던 닭. 그중 닭고기부터 사리, 죽까지 코스로 제공되는 닭한마리는 그 시절에도, 현대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대표 인터뷰 (닭한마리 가게를) 하면서 민간 외교관이 된 기분도 들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이 골목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때, 뜨끈하고 푸짐한 닭한마리, 어떠신가요?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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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3. 삼겹살
EP3. 삼겹살 기분이 저기압 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다. 고기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은 돼지 갈비 부위에 붙은 고기로, 혼자보다는 다같이, 축하할 일이나 위로할 일이 있을 때 먹는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에서 한국인의 최애 고기, 삼겹살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아 네 피디님, 제가 지금 기분이 되게 안 좋거든요? 이따 삼겹살 사주실거에요 안사주실거에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네? 아 오늘 화가 난 이유요? 왜 그런 날 있잖아요. 괜히 기분도 안 좋고 저기압이고. 하지만 기분이 안 좋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바로 고기를 안 먹어줬기 때문! 저기압일땐 고기 앞으로 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들의 소울 고기, 불판에 굽는 순간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캬~ 이 맛에 살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번째 소울푸드,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사실 돼지의 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아래 복부 부위에 해당하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부위입니다. 년대 말 한국 광부들 사이에서 삼겹살의 기름이 몸 안의 불순물들을 씻어준다는 속설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때마침 프로판가스와 정육기계가 보급되면서 오늘날 삼겹살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했죠. 그때그때 유행한 삼겹살을 살펴보자면, 1980년대에는 냉동 삼겹살이, 1990년대 초반에는 솥뚜껑 삼겹살의 등장으로 얇게 썬 대패 삼겹살이, 2000년대에 넘어와서는 숙성삼겹살이나 오겹살 등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삼겹살을 구워 드시나요? 보통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외식을 할 때, 아니면 야외에 놀러갔을 때, 또는 회식으로, 삼겹살이라는 메뉴를 선택하실텐데요. 1997년 IMF를 기준으로, 한국의 직장인들이 고된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삼겹살 전문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한국과 삼겹살의 뜨거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다뤘던 떡볶이나 라면처럼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일주일을 힘겹게 보낸 나에게 보상으로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먹는 외식이나 회식 음식 개념으로서 찾게 되는 소울푸드인 것이죠. 또한 한국인마다 삼겹살을 구울 때 곁들여 굽는 재료라던지 먹는 방식이 다 다른데요. 먹을 때 꼭 공기밥을 같이 시켜 먹는 사람부터, 양파나 마늘, 김치를 같이 구워 먹는 사람, 다 먹고 구운 재료와 고기를 잘라 밥과 볶아 볶음밥을 해먹는 사람 등 각자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은 마늘과 양파, 쌈장, 버섯, 고기 등을 상추에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한 입 크게 쌈을 집어넣고 베어 물었을 때 터지는 육즙과 채소 향이 어우러지면서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지게 되는 행복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쌈 문화는 서양뿐만 아니라 같은 동양권 내에서도 독특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한국의 삼겹살과 쌈 문화를 흥미롭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이자 회식 메뉴 부동의 1위인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외식이 부담스럽거나 혼자서도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삼겹살이 판매가 되니까요, 힘겨웠던 2020년을 잘 버틴 여러분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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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2. K-라면
EP2. K-라면 빠르게 조리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이 또 있을까. 주식으로, 간식으로, 밤참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게 라면이다. 바쁜 한국인들에게 영혼의 단짝인 라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사람마다 어떤 방식으로 고되고 지쳤던 하루를 마무리하는지 그 방법은 다 다른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음식. 먹는 것을 통해서 지쳤던 마음과 몸을 위로하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영혼 깊숙이 위로를 받는 음식들을, 소울푸드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소울푸드 라면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러분은 보통 라면을 일주일에 몇 개씩 라면을 드시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018년 전세계라면협회를 기준으로 한국인 한 사람당 1년에 소비하는 라면의 개수가 무려 74개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한국인은 5일에 한번씩 라면 하나를 먹는다는 이야기니까, 한국인과 라면은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라면은 대체 언제부터 한국인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관계가 된 걸까요? 기름에 튀긴 면을 건조시킨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는 식의 인스턴트 라면은 최초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963년. 당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모 기업이 일본에서 라면 기술을 도입해서 한국식 라면을 만들었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업의 무수한 홍보활동과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으로, 싸고 간편하고 빠르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스턴트 식품의 왕으로서 등극하게 된 것이지요. 지금의 라면은 1960년대의 오리지널 라면에서 많이 발전하여, 라면의 맛이나 첨가 재료, 그리고 면의 종류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짬뽕, 자장, 깐풍 등의 중화풍 라면이 인기를 얻었고요. 2016년부터는 쫄면, 비빔국수, 미역국, 순두부 등의 한식풍 라면이 출시되며, 단순히 싸고 간편한 분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맛도 좋은 한 끼의 식사가 된 것이죠. 미국의 뉴스 전문 매체 CNN에서는 한국의 라면을 한국의 독신이나 학생들이 주로 먹는 소울푸드라며 그들은 라면에 계란, 치즈 등을 곁들여서 즐긴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인과 정말 가까운 이 라면이라는 음식이 이렇게 간단한 말로 설명될 수는 없지만, 어찌됐든 해장용으로, 가벼운 식사용으로, 야식으로, 기타 많은 상황에서 우리를 만족시켜주는 원앤온리 식품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한국인의 영혼의 단짝, 소울푸드 라면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집에서 우울해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새롭고 다양하게 조합해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우울함을 싹 날려버리시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를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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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1. 떡볶이
EP.1 떡볶이 떡볶이는처음 궁중에서 탄생한 고급요리이면서 오늘날 길거리음식의 대명사가 된, 재밌는 스토리를 가진 음식이다. 떡, 어묵, 계란, 고추장, 설탕 등 몇 가지 재료로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한식이며, 매콤하고 달달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소울푸드이기도 하다.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그 첫번째 주제로 한국인들의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소울푸드란 전통적으로 미국 남부 흑인들의 음식이라는 정의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 의미가 변용되어, 영혼을 흔들만큼 인상적이며, 삶의 애환 등을 훑는 음식 등으로 의미가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 hangry PD와 함께 한국인들의 추억의 음식, 한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식인 넘버원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알아보러 가시죠! 서울시가 지난 9월 1만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당당하게 1등으로 뽑힌 떡볶이! 떡볶이는 참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k-food입니다. 작년 5월 출간돼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도 있지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대중적인 음식인 만큼, 떡볶이는 한국인들이 힘들고 지칠 때 찾게 되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세상에 똑같은 떡볶이는 없다. 우리가 먹는 떡볶이의 맛이 항상 다른 것처럼, 떡볶이에 어떤 핵심 재료가 들어가는가, 또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그 맛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 조합과 퓨전에 대한 수요로 로제 떡볶이, 중국당면 떡볶이, 짜장 떡볶이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취향과 기분에 따라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된 떡볶이에 많은 한국인들이 감동과 사랑을 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떡볶이는 그 맛과 다양성으로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어린날 친구들과 함께 먹은 추억의 음식으로도 기억되는 소울푸드입니다. 초등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호호 불어먹던 매운 떡볶이의 기억, 다들 하나쯤은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1000원짜리 지폐를 내면 큰 종이컵에 가득 떡볶이와 오뎅을 담아주시던 그때 그 시절, 떡볶이와 함께한 유년시절 회상은 한국인 모두가 현재진행형일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착한 가격으로,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영혼의 안식처로서 다가가는 떡볶이, 국민 소울푸드라고 불리울만 하겠죠? 이상 떡볶이에 진심인 행그리PD의 3분 소울푸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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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3
내가 왕이 될 상인가(4)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선조와 도루묵 왕과 관련된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음식 간단히 소개한다. ----------------------대본----------------------- 도루묵 말짱 도루묵 아무 소득 없는 헛일이나 헛수고. 도루묵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가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리르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은어라 바꿨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에서 다시 먹은 맛이 그 맛과 다르다 하여 도로 다시 묵이라 불러라라고 했다고 한다 본 영상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입 맛이 담겨있습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머리를 잡고 살살 떼어주면 이렇게 뼈가 나옵니다 ??? ...... 이 타이밍에 나오는 BGM #건영 안 먹을래 #할머니 맛있다며 왜 안먹어 #친구 맛이 없어요 아까 그건 맛있었는데 #할머니 머하러 머글라그러싸 뭐하러 먹으려고하니 그럼 먹지마라고 안먹으려면 저. 저기 하려면 안 먹고 만지작 거릴거면 #친구 알이 그렇지 근데 알 빼면 먹을게 없다 #할머니 원래 도루묵이 미끄덕 거리고 원래 도루묵이 미끄럽고 맛이 없는거야 #건영 나 이거 생선 살 때요. 주인 아줌마가 오, 이런 거 먹을 줄 알아요? 이런 거 잘 안 먹을 텐데 #할머니 다 찍은 거야? #건영 못 찍겠어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맛있게 먹어야하는데 맛있게 못 먹어ㅋㅋㅋㅋ #건영 왜 말짱 도루묵이라고 했는지 알 것같아요 이건 못 먹겠다 원래 영상의 취지는 말짱 도루묵을... 한 번 먹어보는 거지 ....... #건영 아 근데 알은 진짜 못 먹겠다 ....... ....... #건영 영상 3분은 나올까? ....현타.... 영상 걱정 #친구 내 생각에 시간 맞추려면 도루묵 잡는 걸 찍어야 해 짝 내가 왕이 될 상(床)인가 이야기 넷 선조와 도루묵 #할머니 이제 다 찍어진 거야? #건영 나 못 먹겠어 진짜로 #할머니 그니꼐 먹지 말고오 그러니까 먹지 말고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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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6. 붕어빵과 호떡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6. 붕어빵과 호떡 한국인들이 겨울을 기다리게 하는소울 디저트를 소개한다.가슴 속삼천원쯤 품고 다니자는 말까지 만들어낸가성비 최고 인기만점 붕어빵과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이는 달달한 호떡에 대해 알아본다. ----- 대본 ----- 코로나 19로 많은 낙이 사라진 지금, 우리는 컴포트 푸드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꼽는 최고의 소울푸드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드디어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3분 소울푸드 시리즈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떡볶이, 라면, 치킨, 삼겹살, 김치찌개를 다루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화나 있는 영혼을 스르륵 녹이고 우울감 마저 확 날려버릴 달달한 디저트 생각나지 않으세요? 오늘 소개할 3분 소울푸드 마지막 주제는요,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소울 디저트, 붕어빵과 호떡 가져왔습니다. 먼저 겨울철, 우리의 품 속 삼천원을 꼭 챙기고 다니게 만든 붕어빵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붕어모양으로 구워 낸, 바삭한 껍질과 쫀득한 속살, 고소한 팥소가 일품인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입니다. 요즘에는 잉어빵, 미니 붕어빵, 팥이 아닌 색다른 소가 들어있는 붕어빵 등 다양한 붕어빵을 볼 수 있고, 붕어빵을 제일 처음 먹는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 사람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있을 정도로 붕어빵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그만큼 붕어빵은 한국인에게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한 시대를 대변하고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하나의 문화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붕어빵은 19세기 말에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의 도미빵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이 빵은 1930년대 한국에 들어와 현재의 붕어빵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도미는 비싸고 귀한 생선으로, 그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는 생선이었기 때문에, 도미의 모양으로 된 빵이라도 만들어 먹자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 이 타이야키 빵입니다. 붕어빵은 보통 세 개에 천원 식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최근에는 밀가루와 팥 등의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노점상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붕어빵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겨울 우리의 차가운 속과 마음을 녹여주고, 적은 돈으로도 살 수 있기 때문에, 그 푸짐함과 온기로 큰 만족을 주던 붕어빵이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붕어빵을 살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에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다음 소개할 한국의 소울 디저트, 바로 호떡입니다. 호떡은 찹쌀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설탕과 같은 속을 넣고 납작하게 눌러 구워 낸 음식으로, 겨울에 먹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호떡은 집에서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오늘 저녁에도 기본 재료나 호떡 키트를 가지고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기름을 적게 두르고 오래 익혀 먹기도 하고요, 기름을 많이 둘러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튀겨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붕어빵과 호떡을 포함한 한국의 겨울철 간식은 일상에 지친 한국인들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대표적인 소울푸드입니다. 안에 든 설탕이나 팥에 데이면서도 호호 불며 먹던 붕어빵과 호떡은 겨울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하죠. 이렇게 음식은 사람에게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남기며 우리 영혼 깊숙이 들어와 하나의 의미가 됩니다. 지루하고 따분하고 힘들고 외로운 일상속에서 음식을 통해 크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참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울푸드. 그리고 코로나19속 우리를 달래 주던 다양한 음식들. 앞으로도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하며 자랑스럽고 따뜻한 한국의 문화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3분 소울푸드 시리즈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안녕~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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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9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5. 엄마표 김치찌개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5. 엄마표 김치찌개 김치찌개는 대표적인 한국 찌개 요리 중 하나로,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찌개이다.영혼의 음식이면서도 향수, 가족과 연관되어 있는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시리즈인만큼,집에서 먹던 그리운 한국인의 소울푸드 엄마표 김치찌개를 소개해보려 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음식 이상의 의미를 가진 한국인만의 컴포트푸드, 다른 말로는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어렸을 때 제가 가장 많이 먹고, 또 가장 좋아했던 음식을 꼽으라면, 바로 김치찌개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특히 엄마가 끓여주신 뜨끈한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밥 한공기, 계란말이 하나면, 아무리 지치는 일이 있어도 다시 불끈 힘이 났습니다. 주변에 자취를 하거나 홀로 서울살이를 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먹고 그리운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단연 1등으로 김치찌개를 꼽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당장 때려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조금 더 버틸 힘을 주고, 허한 마음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5번째 소울푸드, 김치찌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찌개는 언제부터 우리와 함께한 걸까요?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 김치가 등장하고, 사람들은 이 맛있는 김치를 어떻게 더 오래, 맛있게 먹을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김치를 물에 넣어 끓여 먹는 방식이었던 것이죠. 김치가 너무 시어지거나 염분도가 너무 높아서 생식으로 먹기 힘들 때, 또는 대가족이 먹을 양으로 불리기 위해, 김치를 끓여먹는 방식으로 조리했던 것입니다. 이후 고기, 대파, 두부, 마늘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의 김치찌개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김치찌개의 포인트는 바로 감칠맛이죠. 김치가 주 재료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익고 또 부가재료가 충분히 들어가서 감칠맛이 풍부한 김치로 끓이느냐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됩니다. 김치 외에도 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사람들의 입맛도 다 맞출수 있다는 점이 김치찌개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입니다. 음. 재료에 따라 김치찌개에 이름도 붙여지기도 하죠. 꽁치 김치찌개, 스팸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묵은지 김치찌개 등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레시피는 음식점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기억하는 건 엄마가 매일 아침 끓여주는 김치찌개일 것입니다. 보글보글 김치찌개 끓는 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안정감이 들고 집 생각이 나죠. 특히 외국에 나갔을 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음식은 뚝배기에 갓 끓인 김치찌개일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불안하더라도 푹 익은 김치찌개를 먹으면 마음이 열리면서 편안해집니다. 김치찌개는 계란과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보통 김치찌개를 먹을 때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를 곁들여서 먹는데요. 유명한 김치찌개집은 계란말이를 전담하는 조리사가 있을 정도라니, 김치찌개와 계란은 누가 봐도 꿀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살짝 구운 김에 따끈한 밥과 함께 김치찌개를 먹기도 하고, 김치찌개를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라면을 끓여서 먹기도 하는데, 아마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 듯한 침나오는 궁합이죠. 오늘은 이렇게 다섯번째 한국인의 소울푸드, 엄마표 김치찌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잠시 외국에 나가서 교환학생을 하던 시절에는 김치찌개가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특히 돼지고기를 넣어서 살짝 기름기가 살짝 있고 풍미가 느껴지는 푹 끓인 김치찌개는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진정한 컴포트 푸드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엄마가 끓여주시던 김치찌개가 생각나시는 분들, 오늘 저녁은 포슬포슬한 계란말이에 뜨끈한 김치찌개, 그리고 살짝 구운 김까지 곁들여서 배부르고 편안한 한 끼 드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3분 소울푸드 소개의 행그리 PD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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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내가 왕이 될 상인가(3)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세종과 닭고기 왕과 관련된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음식 간단히 소개한다. ----------------------대본----------------------- 닭고기 육식을 좋아한 세종대왕 당뇨에 좋은 닭고기도 즐겨드셨다지 꺼집과 지방을 뺀 닭고리를!!! 닭고기 찬조출연. 칼국수 세종대왕은 육류를 좋아하셨다고 한다 고기가 없으면 수라상을 쳐다보시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세종대왕이 좋아했던 포계 조선시대 후라이드 간장치킨이라는데 그걸 못 먹어서 아쉽지만 토종닭도 많이 드셨다고 하니까 다리 아..... 파 소...스! 나에게 칼국수는 후식이지 평범한 음식이란 없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준다는 건 다 특별해 내가 왕이 될 상(床)인가 이야기 셋 세종 대왕과 닭고기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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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내가 왕이 될 상인가(1)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고종과 냉면 왕과 관련된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음식 간단히 소개한다. --------대본----------------- 평범한 음식을 좋아한 왕들이 있었다고 한다 수라상 놔두고 굳이? 다들 그런다 평범하게만 살라고 대체 그게 뭐라고 냉면 겨울철 별미! 고종황제도 답답한 마음을 식시히 위해 자주 드셨던 음식 냉면 .....음? 고종황제는 이 냉면을 즐겨드셨다고한다 일제강점기때 냉면을 드시면 답답하고 힘든 속을 달래셨다고 한다. 평범한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다 식초 그냥 먹는게 좀 더 괜찮은 것 같다 겨자 아무것도 안 넣은게 더 맛있다 뭔가 밋밋한 듯 한 육수 이 육수의 맛이 미묘하게 끌린다 마지막엔 온육수로 마무리 냉면으로 배부른 건 처음이다 평범함도 나쁘지 않네 나중엔 진짜 평양가서 먹어봐야지 내가 왕이 될 상(床)인가 이야기 하나 고종 황제와 냉면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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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집콕엔 배달 4화_족발편
오늘은 뭘 먹어볼까? 이때 눈에 들어온 메뉴! 좋았어! 오늘은 너로 정했다 배달음식 중 족발을 먹어보았다 - 오늘은 뭘 먹어볼까? 이때 눈에 들어온 메뉴! 좋았어! 오늘은 너로 정했다 [인트로대판-오늘은 족발이 당긴다] 족발은 돼지의 다리를 양념된 국물에 삶아내 얇게 썰어둔 것을 말해요 우리가 먹는 족발은 서울에 있는 장충동이 기원이라고 해요 장충동 족발골목이 유명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족발을 얘기할 때 보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살 부분만 요리하는 보쌈과 다르게 족발은 껍질까지 조리를 해서 족발이라고 하면 쫄깃한 껍질을 많이 떠올리기도 하죠 야식 후보로 항상 꼽히는 족발은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요즘은 불족발, 냉채 족발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와서 원하는 맛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컬러링 완료! 족발을 맛있게 먹는 방법! 먼저 상추에 쌈무를 올린다! 족발을 원하는 만큼 올리고 쌈장을 톡톡 얹는다 기호에 따라 마늘과 청양고추를 올리고 야무지게 싸준다! 그대로 입에 쏙~ 넣어주면 끝! 오늘 야식으로 족발 어때요?
홍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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