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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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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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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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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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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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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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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이번 여름 휴가는 도서관으로 북캉스!
이번 여름에는 북캉스! 책을 뜻하는 북(book)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단어인 북캉스를 주제로, 여행을 가기 꺼려지는 요즘 시국에 집 근처에서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더위도 삭힐 수 있는 도서관을 여름 휴가 대안으로 제시해 문화 휴가지로 소개하려는 의도. ----------------------------------------- 인터뷰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책보고에서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이한수입니다. 서울책보고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면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만든 공공 헌책방입니다. 서울책보고의 설립 의의는 헌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책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든 복합공간입니다 서울책보고를 방문했을 때의 매력은 서울책보고는 헌책을 통해서 시간을 사고 추억을 사는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절판된 책이나 희귀한 책을 구할 수도 있고요 헌책을 그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대를 아우르는 관점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서울책보고가 가지고 있는 색다른 매력입니다 자녀들하고 또 지인들하고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시면 분명히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서울책보고의 의미를 말씀드리면 유휴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생시켰다는 서울책보고의 의미가 헌 책이 갖고 있는 힘과 갖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거쳐서 온 물건이나 공간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새로운 가치를 갖게 되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헌책을 찾으며 지나간 시간과 추억을 되찾아 떠올리는 기억의 재생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많이 무덥고 답답하시죠? TV, PC, 휴대폰 같은 디지털 전자 기기에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셔서 서울책보고로 북캉스하러 오세요 화면 속 글자나 영상이 아니라 헌책, 그런 페이지 위에 놓인 글자가 주는 여유로움을 즐기시면서 사색에도 빠져보시면 잊고 지냈던 좋은 추억도 떠오르실 수가 있고요 한 여름 더위도 잠시 잊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서울책보고로 오세요
장윤호
조회수: 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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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문화PD] 다독다독, 책과 함께하는 문화 휴양
지친 몸과 마음을 소소히 달래줄 수 있는 장소들을 가까이에서 찾아보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소소하게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우리 동네의 서울책보고를 찾아갑니다. - 다독다독, 책과 함께하는 문화 휴양 지친 몸과 마음을 소소히 달래줄 수 있는 장소들을 가까이에서 찾아보세요. 오늘은 책과 함께 소소하게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우리 동네의 문화 휴양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서울시가 헌책방들을 모아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새로 만든 서울 헌책방입니다. 오래된 책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이곳에 오면 오래된 책이 보물이 됩니다. 이곳에서는 헌 책을 열람 및 판매할 수 있고, 개성있는 독립출판물을 열람할 수도 있습니다. 북 클럽, 북콘서트, 아트 클래스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답니다. 서울책보고는 헌 책을 그저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의 재능과 지식을 나누고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 겸 서점입니다. 이곳은 본격적인 큐레이션을 지향하는 서점인데요. 동시에 다양한 아트 포스터를 유통하는 공간이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색인에 따라 책이 큐레이션되고 진열되어,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점 곳곳의 공간을 활용해 워크숍이나 토크,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내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도시, 서울. 무더운 여름철, 책과 함께 문화 휴양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재인
조회수: 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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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고민보다고 2화 오성제로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2편 아원고택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다 보면 소양고택이 있습니다. 소양고택에는 두베카페와 플리커 책방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데요. 두베카페에서도 경치를 즐기며 느긋하게 발걸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소양고택에선 한옥스테이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플리커 책방으로 가보겠습니다. 플리커 책방은 전주에 있는 유일한 독립서점 입니다. 플리커 책방의 외관도 고택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깊고 고요한 산 속에서 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플리커 책방의 매력입니다. 독립책방인 만큼 일반 서점과 다른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고택에서 책을 읽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성제) 오성제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저수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저수지 주변 산책로는 지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저수지 앞 오스갤러리와 더불어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오성제에서도 성지순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데요. 오성제도 방탄소년단 썸머패키지 촬영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새로운 명소입니다. 한옥고택등을 활용한 작은 갤러리와 감성카페, 독립서점 등이 위치해 있어 전통과 문화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마지막 멘트) 감성여행지 소양고택과 오성제에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임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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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업을 만나다 - (주)동네서점
2020 문화데이터 경진대회에서제품개발창업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주)동네서점을 소개합니다. 취향 기반 독립서점 추천검색 가이드, 동네서점지도! 동네서점은 내 취향의 이웃을 발견하고 만나는 로컬컬쳐 플랫폼을 만듭니다. 동네서점지도에서 40여 개의 취향 및 활동 태그를 기반으로 내 취향의 책방을 더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동네서점지도 데이터는 이용자 제보를 통한 추천, 관련 정부기관, 기업 등과 협력 개발 및 제공 데이터를 활용하며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의 1백만여 독자에게 동네서점의 즐거움을 전했습니다. #자막 Hello!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업을 만나다 동네서점 편 Q 동네서점 어떤 기업인가요? 동네서점지도 운영하는 남반장입니다. 동네서점은 내 취향의 이웃을 발견하고 만나는 로컬컬쳐 플랫폼Local Culture Platform을 만듭니다. 동네에서 유일하게 동네사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지도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오프라인 도서를 출판하고 있습니다. Q 동네서점의 주요 상품은 무엇인가요? 동네서점지도는 내 취향의 책방 추천 검색 서비스입니다. 20여 개의 취향 및 활동 태그로 동네서점을 분류해서 이용자가 더 쉽게 내 취향의 책방을 검색하고 방문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 동네서점에서 활용한 문화데이터는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이용자 제보를 통해 추천받은 데이터를 콘텐츠 편집과 검증 과정을 거쳐 콘텐츠로 제작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와 인천시 문체부 등 출반관련 협회 등 정부기관과 협력개발한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동네서점 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가볼만한 전국의 공공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문화공간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Q 문화데이터를 활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모바일 자동 출판앱을 개발하다가 독립출판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동네서점 운영자 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운영자분들이 독립출판 서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재미삼아 만들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소감과 향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한 말씀? 2015년 9월에 처음 70여개의 독립출판물 서점을 시작으로 5년여 간 운영하고 있고 현재는 600여 개의 동네서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Q 동네서점의 최종 목표와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전국 동네서점의 독서모임과 워크샵 등 활동을 소개하는 북클럽 서비스로 확장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이런 활동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책은 지루한 것이 아니라 책은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도록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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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3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영상 기획의도 국내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헌책방 골목으로 과거엔 가건물에 책방을 하나둘 열어 책방골목이 형성되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많은 학생과 지식인들이 자신의 책을 내다 팔고, 헌책을 구입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엔 다른 서점들이나 인터넷 서점으로 인해 하나 둘 가게들이 문을 닫고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골목을 소개하여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오게 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자막 #타이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자막 부산의 유명 관광지 자갈치 시장 이곳을 지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랜 시간 우리곁을 지켜온 보수동 책방 골목이 자리 잡고 있습브니다 책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든 반겨주고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남명섭 사장 그럭 저럭 내가 한 45년이 넘은 거 같아요 이 골목에 와서 해서 요번에 책방 골목 저 앞에 8집이 없어짐으로 해서 제가 이 골목에서 2번째로 오래됐어요 과거 골목에 모습은 어떘나요 옛날에는 이제 3월만 되면은 사실은 여기 길에 쭉 서가지고 사람이 밀려가고 밀려오고 이랬어요 그리고 한때는 참고서를.. 많이 나갈 때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줄을 세워두고 열 사람 들어가서 책 사고 나오면은 열 사람 다시 들어가고 이런 식으로 할 때도 있었고요 전성기 때는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재밌는 일이 참 많았어요 옛날에는 이제 제가 책을 사면은 안에 찢어졌는가 상한가 싶어서 넘기면은 옛날에는 연애편지가 나왔어요 연애편지 왜냐면 이 진솔한 연애편지는 부칠까 말까 부칠까 말까 하다 안부치고 진솔하게 써논 편지가 나와요 그러면 이제 옛날에 우리 책방사람들끼리 재밌는 거면 돌려보고 그다음에 우표 크리스마스 씰 그 다음에 돈도 나와요 돈도 나오고 그러니깐 이제 진짜 재밌는 상황이 있었는데 제가 다른 집에 혹시나해서 우리집에 없는 책을 가져다 거기가면은 되게 눈에 드는 애를 사오거든요 가서 책을 맡기는데 뭐가 툭 튀어나오는 거야 보니깐 상품권이야 상품권 그것도 한장이아니고 두장이야 두장 모 재화상품권하나 모 백화점 상품권 하나 10만원 권 두장이 나왔어요 그래서 내가 그 집 책이니깐 내가 잘 아는 동생 발 되는 사람이니깐 ~씨 여기 뭐나왔다 와바라 뭐요뭐요뭐요 와서 보니깐 상품권 두장이 나온거죠 십만원 짜리 2장이니깐 줫지 내께 아니니깐 주니깐 삭 보더만은 아저씨 상품권에 내 백화점 상품권 할께 그래가지고 둘이서 10만 원짜리 상품권 한 장씩 한 장씩 그런 나눠준 재미 그런 재미도 있고 그럤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새 책 파는데 가서 못 구하는 절판된 책 이런 책도 여기서 구할 수가 있고요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가 초등학생 교과서부터 할아버지 족보까지 다 있다 그래요 보수동은 헌책의 백화점이니깐 항상 오시면은 저희들이 책을 구해질수 있도록 구비하고 있으니깐 언제든 오셨으면 좋겠어요 보수동 많이 사랑해주세요~ 긴 역사와 오랜 추억이 깃든 책방 골목 보수동 골목 속 켜켜이 쌓인 책들과 함께 새겨진 발자국을 되돌아보는 시간 여행은 어떠신가요? 사용된 BGM Intimacy by Forests
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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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휴식이 필요할땐 배다리 헌책방 거리로~ 가즈아~
많은분들이지루한일상생활이반복되고있는가운데 지루함을달랠수있는문화의거리옛헌책들을모두만나볼수있는 배다리헌책방거리를보여준다 #자막 제목:휴식이필요할땐배다리헌책방거리로가즈아 짜잔MC반석입니다 제가이곳인천배다리골목헌책방에나와있습니다 이곳은요인천서민들에삶의터전이라고불릴만큼굉장히인천을대표하는곳이기도한데요 국문학고서부터음악미술한방자료까지 다양한자료가있고그리고이곳이굉장히특별해요바로드라마도깨비에촬영지라는것 언빌리버블 그러면제가한번서점을가볼게요 굉장히지금느낌이있는데 지금손님들이좀많으니까쉿 좀조용히할게요 스펀지~ 예전에진짜재밌게본프로그램인데요 18세기유럽부채는네모로도사용이되었다 그네모는?배다리헌책방에놀러오세요 그러면밝혀집니다 이번에는배다리헌책방골목에 첫번째문을여는서점입니다 입구쪽바로앞에있는서점인데요 제가요즘에여행을좋아하는데여행관련서적을 한번사러가보도록하겠습니다 요즘코로나때문에여행도자주못가는데 책으로대신해서여행을떠나볼게요 베트남여행을가볼까합니다 베트남100배즐기기 폐가-강경보 시누대울타리가운다 시누대울타리가울면서 바람을부른다바람이허공을잡아당긴다 덜컹, 하늘이긴장막처럼접혔다펼쳐지는사이 집한채무너진다 너의내력이내가슴에박힌다 이번에가볼곳은앞에시가쓰여있다고해요 과연그곳이어디일지 여기있네여기네 여긴오래된서적들이굉장히많네요 쉿손님들이계십니다 진짜제가모르는서적들이엄청많아요 그냥보기만해도지식이차는거같아요 내가똑똑해지는거같아요 태정태새문단새 배다리헌책방에오니바쁜일상잠시쉬어가는거같습니다 이런아날로그감성너무좋지않나요 여러분들도배다리헌책방으로놀러오세요 지금까지MC반석이었습니다
심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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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배다리 헌책방 골목 - 박경리의 시를 닮은 곳
기획의도 이제는 동인천이라 불리는 축현역은 1899년 경인선 첫 개통과 역사를 함께했다. 개항 이후 제물포에서 쫓겨난 조선인들은 배가 닿는 마을이라는 뜻의 배다리 마을에 정착했다. 축현역은 그들과 서울을, 지식과 물자를 이어주는 창구였다. 80년대까지 헌책방은 지식과 부의 상징이었다. 과거 청계천이 그랬듯, 지식과 물자들은 헌책의 형태로 서고에 쌓여갔다. 귀한 종이에는 귀한 지식이 담겼고 인천이 번성할수록 더 많은 헌책이 철로를 오갔다. 소설가 박경리도 한때 배다리 마을에 머무르며 헌책방을 운영했다고 한다. 전성기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는 40여 개의 헌책방이 들어서서, 미니 동대문이라고 불리도 했을 정도. 축현역이 동인천역이 되고 동인천역사 앞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것처럼, 헌책방 골목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이 되었다. 헌책방의 수는 대여섯 곳으로 줄었고 청라와 송도를 잇는 관통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무엇보다 헌책이 더는 귀한 지식을 담은 비싼 재화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문화PD가 가본 그곳은 여전히 헌책방을 찾는 사람들로 붐볐다. 그리고 골목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 또한 목격했다. 그것은 화려하진 않아도 내면으로, 내면으로. 섬세하고 풍성했다. 마치 배다리 헌책방 주인 출신 박경리가 지은 시, 여행과도 같았다. 이 영상은 시를 닮은 골목과 사람들을 담았다. 프롤로그 기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혹은 배를 타고 그런 여행은 아니었지만 보다 은밀하게 내면으로 내면으로 촘촘하고 섬세했으며 다양하고 풍성했다 - 박경리 여행 中 타이틀 배다리 헌책방 골목 - 박경리의 시를 닮은 곳 자막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 경인선 끝자락 동인천역.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월이 묻어나는 장소입니다. 그 세월을 따라 10분간 걷다 보면 작은 거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이 바로 소설가 박경리 씨가 헌책방을 열기도 했던, 헌책 마니아들의 성지. 배다리 헌책방 골목입니다. 19세기 말까지도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닿는 다리 있었다 하여 배다리로 불려온 곳. 이 마을은 개항 이후, 일본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뺏긴 사람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났습니다. 80년대까지 헌책방은 가난한 학생들에겐 지식의 창구, 가장들에겐 쏠쏠한 생계수단이 되어주었고, 한때 헌책방의 수가 40여 개까지 늘어나 이 골목이 미니 동대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대 여섯 곳만이 남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아벨서점 1973년 개점한 아벨서점. 그 시간의 향기에 이끌려 방문한 이곳에는 거의 반백 년 서점을 운영한 사장님이 손수 깨끗이 손질하고 정돈된 책들이 가득했습니다. 결코 크지 않은 이 헌책방에 들어찬 책들은 무려 수십만 권. 이 수많은 지식, 역사, 이야기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사연도 가지각색이었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으면 사장님이 사다리를 꺼내오는 진풍경은 이곳을 단순히 서점이라고 부를 수는 없게 만듭니다. 과거 구하기 힘들던 외서부터 참고서까지, 지식의 갈증을 채워주던 아벨서점은 이제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마음의 갈증을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스스로골목을 지키는 사람들 헌책에 깃든 세월처럼, 골목에는 배다리 사람들의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골목이 활력을 잃어가고, 심지어 청라와 송도를 잇기 위한 관통 도로가 지나간다는 소식에 배다리 사람들은 각자의 힘으로 골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골목은 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공미술들로 가득 채워져있고 공예상가 사람들은 도깨비 시장과 함께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배다리를 떠나며 헌책을 찾아 떠났던 여행.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화려하고 자극적이진 않아도 스스로 거리를 지키는 사람들의 마음처럼, 절판된 책을 간직하는 올곧음처럼. 은밀하게 내면으로, 내면으로 촘촘하고 섬세한, 다양하고 풍성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시를 닮은 곳이었습니다. 유료 라이센스 음원 사용 (2차 재사용 불가)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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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그동네이야기] 예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하게 해주세요♡_춘천 약사명동(강원도)
영상소개 춘천약사명동의 낙후됐던 일대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되었다는데! 새롭게 변화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맛보고 여기저기 설치된 예술작품과 함께 산책 또한 즐기고 있는 모습을 만나봤습니다. 자막 그동네이야기 춘천 약사명동편 혼자 여행하기 좋다고 소문 자자한 강원도 춘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있고 하나의 전시회 같은 작품들이 있는 곳 강원도 춘천 약사명동 춘천 시민들의 삶 속 예술이 있는 거리 약사명동 옛 정취를 품은 채로 춘천의 도심지역을 둘러싸고 있어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거리 2019년 문화적 도시 재생 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거리가 예술의 거리로 재탄생! 다양한 예술가가 모인 이곳, 약사명동 다양한 작품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기도! 인터뷰/자막 김영훈 작가 약사명동은 춘천 외곽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공동화 현상이 생겼고 원도심(약사명동)이 노후 및 낙후된 모습으로 방치된 느낌이었어요 자막 약사명동을 되살리기 위해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 프로젝트의 목적 옛된 모습을 간직하되 차별성이 있는 거리 그렇게 오래된 거리를 조금씩 개선해 나아가는 중! 낡고 오래된 거리지만 무분별한 개발을 하지 않고 마을의 옛 모습을 최대한 살린 약사명동의 중심, 터무니맹글 터무니맹글 예술가,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힘을 모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만든 마을 브랜드 춘천 출신의 예술가와 문화기획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어 나간 정취와 예술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여 외로운 섬 같던 마을이 이제는 멋과 공존의 조화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인터뷰/자막 안월선 마을주민 우리 동네에는 감나무가 쫙 있어서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길 양쪽으로 할머니들이 꽃을 키워서 꽃길이라 예쁘고 (사람들) 마음씨도 예뻐요! 김인숙 마을주민 도심 속 숲속의 빈터라고 할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 있어요 자막 숲속의 빈터 터무니창작소 터무니 창작소 60년 넘은 가옥을 리모델링한 마을 창작소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여는 공간 마을 역사를 둘러보는 동네 한 바퀴부터 야외 책방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도 써보는 약사서적 눈과 귀가 즐거운 작은 무대까지 하... 약사명동은 감기에 좋을 것 같아요... 자꾸만 생강날 것 같으니까♡ 사계절이 아름다운 춘천 ♡약사명동에서 만나요♡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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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책, 내 곁에 머물러줘
영상설명 책보다 영상콘텐츠를 주로 소비하고 향유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의 종이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책방, 생활의 지혜라는 책방을 운영중인 전지혜 대표님을 만나보았다. 책방 주인으로서 들려주는 책에 대한 신념과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자막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책방 주인으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인터뷰 아까처럼 해도 되나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 책을 읽을 의지가 있냐 없냐에 대해서 먼저 물어봐야 되고 또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자막 책방, 생활의 지혜 소개 부탁드려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책방, 생활의 지혜를 운영하고 있는 전지혜라고 합니다 여기는 이대 정문 옆에 52번가 골목에 있는 작은 책방입니다 독립출판물과 기성출판물을 구분 없이 데려와서 큐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워크숍 활동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희 책방에서는 독립출판물 제작 워크숍이랑 글쓰기, 소설쓰기 워크숍도 진행되고 있고요 또 원데이 수업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책방을 설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터뷰 이 공간을 오픈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책을 많이 좋아해서이고요 회사 생활하면서 좀 질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가 스스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우연히 생각난 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책방이라는 모습으로 다 해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책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자막 책방에서는 어떤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서 지금 가장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나만의 책 만들기 라는 수업으로 내가 가진 콘텐츠를 책이라는 모양으로 어떻게 만들어내느냐 라는 것을 6주 동안 배우는 거예요 자기 책을 마지막 주에 만나봐요 책을 샘플북을 받아서 읽어보는데 진짜 너무 좋아하세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고 오히려 저한테도 빨리 만들라고 너무 좋아서 인생에 한 번은 꼭 자기의 책을 만드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는 수강생 분들도 있어서요 만족도는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어떤 분들이 이 책방에 오시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 제일 많이 오는 친구들은 문학소녀들이 많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아요 책 좋아하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와주시고요 좀 다양하게 책을 소비하는 친구들 종이책만 고집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전자책,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던가 다양하게 읽을거리를 소비하는 친구들이 종이책 구매하러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책 이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 때문에 와준다고 하시더라고요 대형서점에서 책을 고르기가 더 힘들고 베스트셀러 코너나,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는 광고 코너라고 해야되나요? 그런 곳에 있는 책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작은 책방에서는 오히려 거기서 눈에 띄지 않는 좋은 작품들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막 영상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영상이 대체할 수 없는 종이책의 매력은? 인터뷰 영상을 볼 때는 본인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되게 적고 몰입도가 너무 높아서 왜냐하면 그게 시각적으로 자극이 돼서 완전 빠져들게 돼서 생각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책의 경우에는 책을 읽는 속도를 내가 조절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시간 안에 내 생각이 들어갈 여지가 많고 그냥 그 텍스트가 주는 자체로 읽는 게 아니라 내가 해석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자막 책을 통해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저는 제 경험상으로는 그래요 저는 책을 통해서 저를 더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웠고 나한테 고여있고, 나를 부정적으로 봤던 내 모습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아 나 같은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배워서 어떻게 보면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막 책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인터뷰 도쿄 책방 탐방인가 그런 책이 있어요 그 책을 한권 들고 떠나서 거기 책방들을 돌아다니면서 내 책방은 어떻게 만들어야되지 공부를 하러 다녔는데 그 도쿄 책방 탐색이라는 책도 한국 순천에 책방 여행을 가서 거기서 사온 책이었어요 도쿄에서 또 어떤 책방에서 뉴욕 책방을 소개하는 책을 사왔거든요 책들이 나를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받고 몰랐을 거 아니에요 저자도 나한테 이런 영향을 끼친 지 모를거고 책들은 당연히 뭐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마치 책이 살아있는 것처럼 나한테 알려주고 그게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살아있는 것 같아요 책이 자막 책을 좋아해도 북태기 가 올 수 있나요? *북태기: 독서가 권태로워지는 시기 인터뷰 네 그럼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책을 진짜 진짜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고 책이라면 (제가) 다 알 것 같다고 생각해요 책을 좋아해서 한 것은 맞지만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가지려고 이런 변명을 하는거예요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면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으면 좋겠고 저도 이제 북태기가 오면 책을 안 읽어요 그런데 북태기도 책으로 극복된다고 해야되나요? 어떻게 책을 집게 되면 또 책이 너무 재밌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까 여러분 북태기가 와도 포기하지 마시고 읽으세요 책으로 극복하세요 :) 사용음원 1.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Swing_Theory 2.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Chat_Roulette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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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2
도심 속 나의 아지트 - 독립서점
기획의도 애독자들을 위한 도심 속 작은 아지트, 독립서점에 대해 알아보고 소개하는 콘텐츠 입니다. ----------------------------------대본---------------------------------- 타이틀 도심 속 나의 아지트-독립서점 자막 도심 속 나의 아지트 독립서점 나레이션/자막 아주 먼 옛날부터 책과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그 책은 다시 사람을 채워줬습니다. 진흙판에 새겨진 쐐기글자부터 전자책까지. 시대가 변하고 책이 발전하면서 독자들의 수준과 책을 읽는 방식 또한 많은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에 익숙한 우리도 아날로그에 향수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여기는 한 사람의 생각을 직접 만지고 넘기며 느끼는 독자들의 공간. 동네 책방입니다. 책방을 2년쨰 운영하고 있는 한준석 씨는 책에서 어떤 의미를 찾는 것보다, 즐거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애독자입니다. 이곳은 책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사장님의 취향이 듬뿍 담긴 공간입니다. 물건을 단순히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닌,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다가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면서 독서모임, 글쓰기 모임 등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알고 있는 책을 중심으로 선별해서 책을 들여놓기 때문에 추천도 소개도 가능합니다. 책을 매개로 독자와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죠.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보통의 동네 책방은 운영하는 사람 그 자체가 담겨 있습니다. 책을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책이라는 것이 사람의 취향이든 성향이든 드러나게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죠. 한준석 씨는 책방이 자신과 손님이 책으로 만나면서 무궁무진한 생각들이 드나드는 활발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준석 씨는 책을 애정하는 독자 중 한 사람으로서, 이 공간 자체가 사람이 책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성격을 부여한다고 했습니다. 책이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는 것이 아닌, 정말 편하고 즐겁게 느껴지는 공간. 무더운 여름, 시원한 책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용된 BGM 1. Spanish_Rose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이유진
조회수: 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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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춘천,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다
기획의도: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보통 많은 사람들은 ‘영화’를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춘천에는 영화말고도 서툰책방, kTG 상상마당과 같은 독립서점, 복합문화공간 속에서도 ‘문화의 날’에만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들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자막---------------일상에 지쳐가는 요즘춘천에 뭐 할 거 없을까?오잉? 이 전시는 뭐지?블라인드북? 춘천,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다.서툰책방;강원 춘천시 향교옆길 13번길 22서툰책방은 작은 독립 서점이다.이 서점은 책을 공유하고 선물하는 문화를독서모임과 블라인드북을 통해 형성한다.올해는 2019 춘천 사랑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책과 함께 힐링을 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 춘천 KTG 상상마당;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5상상마당은 탁트인 의암호 주변에 위치해있다.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다양한 디자인을 편집하는 편집샵도 있다.휴식을 위한 장소들과 함께 전시장이 있다.현재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는 7월말까지 진행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다양한 사진들이 걸려있어 눈이 즐거운 전시회이다.매달 수요일에는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우리 같이 춘천 어때?사용음원:LIQWYD-YOUNG LOVE
정희원, 이수연
조회수: 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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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
여기는 춘천, 골목가게 입니다
------------------------------------------대 본------------------------------------------춘천에는 건물 사이사이에 골목들이 많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굴곡이 많은 골목 사이사이를 산책하며, 숨어있는 가게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한데요?그래서 오늘은 춘천의 옥천동 골목에 있는 개인 가게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여기는 옥천동의 골목길에서 시청 별관 후문 쪽에 위치한 작은 책방이에요.일반서점들과 다르게 책방주인이 책을 추천해주기도 해요.또, 책을 살 수도 있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즐기다 갈 수도 있는 공간이에요.때때로 문화행사를 진행하거나 영어회화, 독서, 글쓰기 등의 소모임을 운영하기도 한답니다.저희에게 책방이란?일터이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공간이에요.저희는 이곳이 편안하고, 작은 위안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이곳은 반려동물을 위해 수제간식을 만드는 펫푸드스튜디오인데요?색소, 방부제, 당분, 염분을 첨가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있어요.견주분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답니다.저에게 펫푸드스튜디오는?저의 반려견 '봉자'로 인해 시작하게 된 소중한 가게입니다.여기는 스페인 가정식 요리를 하는 식당이에요.사장님께서는 '결이 비슷한 취향아지트' 라는 글로 가게로 표현하고 있어요.이 곳은 특별히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답니다.자막('결이 비슷한 취향아지트' 소개글은 어떤 의미인가요?)입맛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취향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저와 결이 비슷하고,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모여들기를 원해서..자막('영업 첫 날, 기억나시나요?')영업 첫 날이요 ? 네, 기억나죠.3월 21일에 가오픈을 했고, 4월 5일에 정식 오픈을 했었는데,손님이 이 작은 골목에 오시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 많은 손님들이 예약제임에도 불구하고 오셔가지고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자막('이 공간이 손님들에게 어떤 의미로 전달되기를 원하시나요?')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다가보면 노란 화살표를 보고 순례의 여정을 따라가게 돼요.노란 화살표가 어떻게 보면 인생의 여정표 같은 그런 느낌인데,지친 일상의 순례자들이 저희 공간에 오셔가지고, 잃었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이번 춘천여행, 골목 사이사이 숨어있는 가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여기는 춘천, 골목 가게입니다.
정현정, 한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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