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정보 데이터분석
예술,관광 지도매핑 서비스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
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32
▶
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7
▶
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1
▶
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5
▶
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조회수: 22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음식
건강
패션
홍보
놀이
문화정책
교육
도서
기타
검색
총
590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07:20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한 예술가 커플의 다큐멘터리.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예술가들의 공유 작업실. 유일한 커플 예술가들이 있다는데! 두 사람은 아무 인력 없이 오로지 단 2명에서 영화를 만든다. 그래서 매일 붙어 작업을 하고 몇 달째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작업실에 출석한 유일한 예술가 팀이다! 서로의 개성 강한 두 사람이 만나면 창작활동이 불타오르면서도 트러블도 나는 법! 결국 예술적 가치관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서로 존중하며 나아가는 것에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 대본--------------------------------------------------------------------------------- #나래이션 1, 2호선 신도림역. 언뜻 보면 지하철역이지만 특이한 기차 모양의 사무실이 있는데... 여기는 구로구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공간 아트플랫폼 959!! 여러 명의 작가들의 사용하는 작업실로 4개의 방이 나눠져 있다. 그중 2번 방 작업실에 유일한 예술가 커플이 있다. 주인공은 영화감독 오병태 씨. 아트플랫폼 959의 유일한 남자 예술가다. 원래 다큐영화 감독이었던 그는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를 통해 단편영화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아까부터 건들건들하다 싶더니 의자가 아닌 공위에 앉아있다. 옆에서는 또 다른 색깔의 공 위에서 건들건들 하는 사람은 병태 씨의 파트너 경숙 씨다. #인터뷰 저희가 하루 종일 작업실에 앉아있어서 허리디스크가 있어요. 그래서 허리의 건강을 위해 과감히 의자를 없애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각자 작업을 합니다. #나래이션 과거 감독과 배우를 하던 이들이 지인 소개로 만나 짝이 되었고 현재 영화 제작사동네의 멋의 촬영감독과 편집감독을 맡고 있으며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동네의멋은 대한민국 동네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그 동네의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담은 소재로 단편영화를 만드는 제작사다. 평소 모르는 동네로 찾아가서 데이트하는 걸 좋아했던 이들이 농담 삼아 동네별로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얘기했었다. 재미 삼아 첫 촬영하다가 너무 빠져버려서 일이 커지게 되었다. 원래 작년까지만 해도 각자의 본업이 있었는데 하던 걸 과감히 내려놓고 함께 동네 영화제작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인터뷰 Q. 병태 씨는 어디 갔어요? 자요 Q. 네? 왜 자요? 집에 일찍 들어가서 자고 있어요. 내일 촬영이라고요. Q. 지금 혼자 일하시는 거예요? 네, 솔직히 말하면 이 촬영하러 간다고 전날에 일찍 잘 수 없어요. 왜냐면 촬영 전에 시나리오만 다 썼다고 되는 게 아니라. 촬영 현장에 가서 어디 장소에 어떤 부분을 찍을지 딱 정해져 있어야 내일 헤매지 않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도 보면서 정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상이랑 헤어, 메이크업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솔직히 저는 촬영하기 전날이면 마음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어요. Q . 경숙 씨 말로는 촬영 전에 할 일이 많다던데.. 왜 쉬고 계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경숙 씨가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할 일 다 끝내고 내일 아침에 촬영 가기 때문에 컨디션을 만들어내는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일찍 잘 거예요. 아시겠어요? Q . 병태 씨가 그러는데 밤새는 것 비효율적이라 하던데요? 아.. 그래요? 거봐! 병태 지금 안 자고 있어요. 제 카톡 읽었어요. 어 뭐야? 아 카톡 읽어버렸어! 모른척해야겠다 아니 그렇게 잠이 오지도 않으면서 일찍 자야 된다고 계속 자야지자야지 하면서 한두시간 누워있어요. 누가 더 비효율적일까요? 차라리 누워서 시간 낭비할 바에 책 한자라도 더 보는 게 낫죠. 촬영 전 준비할게 얼마나 많은데.. 잠이 안 오면 이런 거 하나라도 더 관찰하는 게 낫지. 일찍 일어난다는 명목으로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누가 더 비효율적인지 모르겠네 정말. #나래이션 이 커플들이 하는 영화제작사가 아직 스타트업이다 보니 기획부터 촬영, 배우, 연출, 편집까지 모두 단둘이서만 진행된다. 역할분담을 해도 각자의 손길이 안 거치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터 그냥 각자 알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 다음 촬영 날 현장... 촬영 중인 두 사람 NG가 난다. 병태 씨가 대사를 틀려서 같은 걸 몇 번째 또 찍는다. #현장 목소리 야 이 돌머리야 내가 얘기하려고 했어 #나래이션 해가 졌는데도 오케이 컷이 나오질 않았다. 답답했던 경숙 씨는 병태 씨의 연기를 지도하면서 따라만 하라고 명령한다. 촬영 후 작업실 안 편집하고 있는 경숙 씨의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 #현장 목소리 도대체 이 10초짜리 편집하는데 내가 NG 영상을 몇 십 개나 봐야 해? 솔직히 대사는 외워? 내가 대사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 꼴랑 2~3줄 되는 걸 못 외워서 몇 십 번이나 촬영하냐? 그것도 편집할 때 내가 다 골라내야 하잖아. 나는 그냥 멍청해. 멍청하단 말이야. 멍청한 걸 어쩌라고 멍청하면 2~3줄도 못 외우냐? #인터뷰 Q. 촬영 전에 너무 준비를 안 해서 경숙 씨가 화난다는데... 제가 그냥 갔겠어요? 다 촬영 어떻게 할 건지 구상을 하고 갔단 말이에요. 근데 또 그 상황에 맞춰서 상황이 바뀌는 걸 어쩌란 말이에요? 이거 진짜 저희끼리만 하는 촬영이다 보니 절 대변해 줄 사람이 없어요. 이거 진짜 억울합니다. 어쩜 그렇게 저하고 안 맞을까요? #나래이션 예술가란 자신만의 색깔이 강한 직업이다 보니 똑같은 예술가랑 만나면 상극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며칠 후 서로 전쟁을 하면서 이뤄낸 결과물이 나왔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기분을 풀어주려는 병태 씨! 경숙 씨가 좋아하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러 나왔다. 예술가는 예술가를 만나면 안 된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색깔이 짙은 두 예술가가 어쩔 땐 영혼의 단짝도 될 수 있는 법! 각자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며 각자 예술세계를 한발 양보해 주면서 합친 작품들은 더욱 빛이 난다. #자막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최정운
조회수: 5,477
▶
06:49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제목: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막 .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자막. 나를 소개해 주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강나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8살 때부터 10년 정도 춤추고 있는 손호승이라고 하고요 지금 하남에서 전세살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30년 정도 거주한 청년창업가 서혜미라고 합니다 저는 신장동에 살고 있는 40대 주부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남시에 사는 50대 김상호입니다 네~ 저는 59년생 조성순입니다 자막. 하남에 얼마나 사셨나요? 네~ 4년 살고 있습니다 하남에는 23년 정도 살았고요 28년 정도 산 거 같아요 저는 17년하고 조금 더 산 거 같아요 25년 정도 살았고요 어렸을 때는 신장사거리에 있는 대한전선집 아들 김상호 이렇게 불렸습니다 저 하남에서 태어났고 자랐어요 그러면 14년? 네~ 자막.하남에 가볼만한 곳1, 2, 3 첫 번째는 스타필드고요 두 번째는 나무고아원 마지막으로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이요 제가 뮤지컬이나 공연 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걸 보려면 서울로 나가서 봐야 하는데 여기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있으니깐 가까워서 좋은 거 같아요 일단은~ 덕풍천 산곡천 꼭 가봐야 되고 검단산 가봐야 되고 그다음에 신장시장, 덕풍시장 전통시장 꼭 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곳은 하남시가 정신적으로 유서 깊은 도시라는 뜻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는 동사지와 선법사 두 번째는 가나안농군학교인데요 세 번째는 미사지구에 있는 구산성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남시에는 불교의 역사, 기독교의 역사 천주교의 역사가 있는데 종교를 뛰어넘어서 우리 하남시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유서가 깊은 곳이고 좋은 종교의 모델들이 있는 화해와 일치를 이룰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곳 세 곳을 추천합니다 자막. 하남의 자랑 하남은 특히 구도심에 정말 맛집이 많은데 숨겨진 맛집을 찾는 재미가 있고요 그리고 교통 편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강남까지 30분이 안 걸릴 때도 있었고 그런 점에서 교통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 좋아요 공기가 좋고요 정말 사람이 살기가 좋아요 하남의 자랑거리? 오메~ 손님오셨네 (20대) 예술인이 살아가기에 하남은 어떤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어려운 환경인 거 같습니다 왜냐면...청소년기가 지나면 청소년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고요 그렇게 나오면 하나둘씩 와해되고 그렇게 사람들끼리 멀어지니깐 하는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게 되고 그래서 하남시에는 저 말고도 두세 명 정도가 더 있는데요 다 그렇게 떨어져서 지내고 하는 사람만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계속하고 있습니다 (30대) 청년창업가가 살아가기에 하남은 어떤가요? 청년창업을 하는 거 자체가 아주 쉽지 않은 건데 하남시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통해서 하남시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통해서 조금은 더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더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라기에 하남은 어떤 도시 같나요? 정서를 얘기할 때는 너무 좋죠 산이 있고, 강이 있고 또 어른들이 많으시다 보니깐 또 어른들한테 배울 점도 있고 정말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해요 교육도 잘 돼있고 지금 하남시에서 25년이라는 시간을 사시기도 하셨고 지금 하남시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계시잖아요 예전의 하남과 지금 하남의 가장 달라진 점은 뭘까요? 예전의 하남과 지금의 하남의 달라진 점은 역동성이죠 미사신도시 위례와 감일신도시 우리 시민들이 하남에 오시면서 연령도 젊어지고, 아이들도 많아지고 도시가 성장하고 성숙하는 그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하남에 바라는 점 있나요? 아기들이 놀 공간은 많은데 저 또래의 친구들이 놀 공간은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신시가지 미사지역 같은 데는 그런데는 잘 되어있지만 구옥들 사이에 cctv같은 게 부족하고 도로포장 같은 거 재정비해 줬으면 좋겠고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대표적으로 원하는 것은 생활체육시설 프로그램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청년창업을 시작했는데 하남시민들의 참여도가 부족한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 하남시의 재밌는 행사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하남시민이 많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도심이 갖고 있는 정서 이런 것들은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보면 현대와 과거가 정말 조화가 잘되어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과거에 지내온 삶이나 역사를 우리가 놓쳐버리면 우리 아이들이 자랐을 때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잘 모르잖아요 하남이 그렇게 될까 봐 사실 조금 걱정이 돼요 근데 아직까지는 원도심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으니깐 앞으로도 원도심을 잘 지켜내주는 그런 역할들을 우리 시민이나 시에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까 제가 가볼 만한 곳으로 세 곳의 종교 유적지를 소개한 이유는 하남시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하나 되는 도시로 나아가면 좋겠다는 열망 속에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미사신도시 시민분들 위례 감일신도시 시민분들 원도심 주민분들 농촌동의 주민분들 28만의 하남시민들이 서로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하남시민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남을 위해서 저도 최선을 다하고 시민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하남 화이팅! 자막. 사람이 만들어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강산
조회수: 5,987
▶
02:27
나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문화생활
나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문화생활 기획의도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은 요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을법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문화생활을 알려주고자 제작 나래이션 문화생활이란 뭘까? 생각해본적 있나요? 바쁜데 무슨 문화생활이냐구요? 그렇다 바쁜 현대인들이 문화생활까지 챙길 틈이 있을까? 월화수목금 출근하고 퇴근하고 텍스트 카톡 이시간에 누구지? 일단 고기먹고 생각해보자 근데 어떤 고기를 먹지? 나래이션 고기를 삶아먹고 고기튀겨먹고 고기를 구어먹고.. 고기를... 고기를... 아! 문화는 고기인것일까? 인터넷에서 봤다 나라마다 즐겨먹는 고기문화가 있다고 나라별 고기먹는 문화와 방식이 있듯이 다양한 문화생활이 존재한다 문화란 정의할수 없고 문화생활도 딱히 정해져있는건 아니였어!! 문화생활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누군가는 음악을 듣는게 문화생활이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게 문화생활이고 전시회를 가는게 문화생활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의 문화생활은 어떤걸까? 텍스트 나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문화생활 나래이션 준비물이 몇가지 필요한데 그건 차차 설명하는걸로 일단 편의점에 들러 커피한잔을 산다 그리고 출발 텍스트 Music On 나래이션 음 좋은데? 커피한잔에 재즈소리와 함께하는 심야의 드라이브 그렇게 감성에 젖어 운전을 하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집에서 가져온 준비물을 꺼낸다 노트북, 의자, 그리고 커피 의자를 펼치고 앉아 노트북을 꺼내고 영화감상을 시작한다 그렇다. 이것이 바로 나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문화생활이다. 문화생활을 하러 꼭 어딘가로 가야되는건 아니다 나만의 감성을 담아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근데 커피는 왜샀냐고? 커피는 감성이니까 마스터 사용된 BGM 1. light whales - franci sleeps (https://artlist.io/song/4141/franci-sleeps) 2. Theevs Selfish (https://artlist.io/song/2515/selfish) 3. Nils Baumgaertel Smoothie (https://artlist.io/song/10293/smoothie) 사용된 글꼴 1. 조선일보체 2. 나눔고딕체
김석현
조회수: 6,006
▶
09:46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퇴사마당 [공평한 인턴생활] EP.06
이틀 후 퇴사,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인턴 퇴사 이야기 퇴사마당! 소금: 반갑습니다. 설탕: 안녕하세요.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웃음 소리) #자막 공평한 인턴생활 6화 본 영상은 한국문화정보원 인턴의 실제 생활을 각색해 제작되었습니다. 촬영 전 설명 중 실제 퇴사를 앞둔 공평과 공평의 동기들 퇴사 마당에 솔직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소금, 설탕: 안녕하세요. 설탕: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힘들기도 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에서 인턴하시는 분들 직접 모시고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퇴사하시는 날을 앞두고 모셔봤습니다. 편하게 한 번 얘기하시면 좋겠는데 그 전에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귀귀: 안녕하세요. 저는 공공저작물부에서 개방지원서비스와 홍보업무를 지원했던 귀귀입니다. 채채: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서비스부에서 문화포털과 전통문화포털 운영 맡았던 채채입니다. 송송: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정, 어머! 다시!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송송입니다. 밍밍: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규모 관람지원 서비스 문화n티켓 운영 지원 맡고 있는 밍밍입니다. 쩡이: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진흥부에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접수 지원을 맡았던 쩡이입니다. 품바: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화빅데이터부 공공데이터 업무 지원 맡았던 김, 아, 품바입니다. 소금: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노래도 함 깔아주고 이때? 소금: 그러면 다 같이 들어오신 분들인가요? 퇴사 날짜가 어떻게 되시죠? 귀귀: 이번 주 목요일에 퇴사합니다. 소금: 목요일에 퇴사 이틀 남았네요. 가는 마당에 할 말 안할 말 다 해도 되겠네요? 여긴 남아있나? 설탕: 저는 남아있는데요. 소금: 갑시다. 그냥 같이. (웃음) 소금: 퇴사하시는 마당에 다 같이 말씀 편하게 나누시면 될 것 같네요. 설탕: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박수 (박수 소리)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너 그거 봤어? 설탕: 소금님. 소금: 네. 설탕: 혹시 공평한 인턴생활 보셨나요? 소금: 들어는 봤어요 제가. 문화포털이라는 곳에 올라온 걸 들어는 봤는데. 저는 글쎄요. 그 인턴생활을 한 지가 너무 오래돼가지고 그거에 대해 공감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안 보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 안봤습니다. 설탕: 아..? 소금: 괜히 봤다가 추억 떠오르면 PTSD 올까봐요. 설탕: 피티에스? 피티에스가 뭐죠? 소금: 외상 후 장애 스트레스. 그 당시 인턴 저, 라떼는 인턴할 떄 월급 6만원이었어요 진짜. (놀라는 반응) 소금: 라떼는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이 실제 공공기관 인턴생활을 이야기로 풀어낸 웹드라마 형식의 콘텐츠였는데요. 거기 출연자들의 연기가 정말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자막 자료화면 (문화포털 제공) 소금: 사롸있네 설탕: 그러면 우리 공평한 인턴생활이 어떤 건지 같이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공평 씨. 소금: 보시죠! 아니 아니 설탕: 공평 씨! 설탕: 아 그렇게 보는 거예요? 전체화면이라도 좀 해줘요. (웃음 소리) (박수)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 같이 영상 보셨는데요. 저 영상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어떻게 합격되셨고 그때 면접 분위기는 어땠는지 한 분씩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면접 귀귀: 제가 면접 때 기억나는 게 제가 첫 번째 순서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저한테 먼저 질문해주셨는데 그 당시에 제가 모르는 질문을 먼저 주신 거예요. 이거 어떻게 답변해야 하지 그랬는데 딱 그때 역순으로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에 있는 분들 얘기 듣고 대충 이런 질문이구나 싶어서 설탕: 역순 때문에 합격을 했다? 소금: 운이 터졌다? (웃음) 소금: 솔직하게 말해서 그죠? 설탕: 다음 채채? 채채: 저는 마음을 비웠었는데 다들 대답을 잘하시고 그래가지고 그래 니들 먼저 해라 (웃음) 그래서 포기 상태로 면접을 봤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보니까 붙었던 것 같아요. 늦잠 자고 있는데 붙었다고 전화가 와서 설탕: 세상은 마음을 항상 비워야 뭐가 온다.. 다음 송송님은 어떠셨나요? 송송: 저는 사실 발 아팠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요. 구두를 신어야 돼서.. 공공기관이다보니까 조금 더 갖춰진 옷으로 와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첫 면접이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으로 높은 구두 신고 와서 발 아파 죽겠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른 채로 답변을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붙었더라고요. (웃음) 소금: 그만큼 문정원 오기 쉽다? 설탕: 내가 이 정도다? 송송: 여기 저도 똑같은 마인드예요. 마음을 비워라. 채채: 엮지 말아주세요. 소금: 전화가 오던가요? 왜 난 메일로 받았지? 송송: 정규직이라서? 소금: 아뇨. 저 계약직인데요. 송송: 그래요? 소금: 퇴사하는 마당에 다 까놓고. 나도 나도 몇 달 안 남았어~ 쩡이는? 쩡이: 저도 합격자 발표 나는 날 너무 긴장해가지고 한숨도 못 자다가 10시에 전화받고 잤어요. 설탕: 전화를 다 받으셨어요? 채채: 모닝콜로 받았어요. 밍밍: 자다 깼어요. 그거 받고. 설탕: 아침에? 쩡이: 네. (여럿이서) 10시 쯤에 송송: 못 받았어요. 밍밍: 못 받았어요? 자느라 못 받았답니다. 귀귀: 뭐야? 송송: 아침에 모르는 사람 전화 와서 02가 전화 올리가 없는데? 소금: 면접 받은 질문에 대답 잘했다고 했는데 어떤 질문이었죠? 쩡이: 문화비 소득공제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하는 거였어요. 송송: 어려운데? 밍밍: 전설의 인턴이잖아. 설탕: 다른 분들은 대답을 잘 못하셨나요? 쩡이: 하셨는데 제가 가운데 있어가지고 이 분이 하신 것에 조금 빠진 게 있으면 거기 더해서 소금: 잘 하네? 설탕: 박수 (박수 소리) 소금: 다음 김품바! (박수)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품바: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전화를 받았는데 저는 처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소금: 쫘이시 다르네. 설탕: 다르네. 누구는 잤다는데. (웃음 소리) #자막 인턴 첫 출근, 뭐 입고 가지? 첫 출근 설탕: 첫 출근 때 기분이 어땠는지 잠깐 조금씩 들어볼게요. 밍밍: 저는 너무 걱정이 많아가지고 계속 불안했어요. 그리고 옷 입는 게 진짜 걱정이 됐어요. 소금: 지금 촬영하고 있는 공평 씨가 첫 출근 때 풀정장을 입고 왔더라고요. 넥타이까지 쫙 해가지고. 아 내가 그거 보면서. 와따마, 상하이상하이 위아래 윗윗아래 껌장장장을 짜악 #자막 외국어 아님 소금: 그럼 첫 출근 때 뭐 입고 갔어요? 밍밍: 그냥 슬렉스에 구두 같은 걸 신었던 것 같은데 구두 신은 건 저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설탕: 송송님은 그럼 면접 때만 구두 신고..? 송송: 후리스. 제가 이 분을 보고 더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채채: 아무도 저에게 눈치를 주지 않지만 눈치가 보이고 아무 것도 안 하지만 계속 배가 고파져요. 눈치를 보면 그렇게 배가 고프더라고요. #자막 공기관 인턴 첫 출근, 첫 상상 첫 상사 설탕: 직장에 와서 처음 만나는 분 그 분에 대한 느낌을 다섯 글자로 얘기한다면? 귀귀: 제가 와서 봤을 때는, 다섯 글자로 완전 바빴어 소금: 완전 바빴어? 귀귀: 응응 소금: 아니 뭐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데 처음 인사했는데 이 사람.. 입냄새 나요, 밥 먹을 때 트림해요 쩡이: 저는 제 사수님이 약간 인강 선생님 같았어요. 왜냐면 일주일 정도 매일 매일 아침에 한두시간 씩 스터디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QNA 받는 느낌으로 인강에서 답변하고 그래주셔가지고..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설탕: 아 우리끼리 이제 마지막이니까 약간 좀 이제 진짜 마지막 질문이다 소금: 깐족깐족대면서 설탕: 솔직히 얘기합시다. 소금: 아 마 있다이가 설탕: 이제까지는 좀 그랬다 해도 이제 솔직히 이렇게 한 번 유도를 해가지고 질문을 소금: 아 그렇게 하자고? (웃음 소리) 송송: 제 얘기는 아닌데.. 소금: 아 괜찮아 괜찮아 송송: 아니 근데 여기 다 알아요. 여기 같은 층 인턴 분들은 다 아시는데 한 분 더 있으시거든요? 그 분이 가방을 자르셔가지고 (웃음) 설탕: 가방을 자르셨다고요? 송송: 네. 인턴을 하시는데 그 분이 관리하는 물건이 택배가 왔나봐요. 그 분이 뽁뽁이를 자르다가 가방 끈을 같이 자르신 거예요. 아 그래서 저는 인턴분이 가방을 자르시는 분은 정말 처음이겠다. 채채: 저는 좋은 기억 밖에 없어서 귀귀: 뭐야! 너 뭐야! 위선자 귀귀: 저희 부장님이 제가 서울 산다고 말했었는데 얼마 전에 사투리 안 쓰네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제가 지방에 사는 걸로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설탕: 송송은 어디예요? 송송: 저는 경기도인이요.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인턴 하는 게 좋을까요? 밍밍: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인턴이 엄청난 스펙이잖아요. 근데 인턴 하기 전에는 이걸 꼭 해야 할까? 이거 중요한 걸까?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해보니까 경험이 있어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센스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스펙인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품바: 저는 문정원 인턴 생활 장점 얘기해드리고 싶은데 처음 인턴 들어왔을 때 업무 없고 내버려두는 그런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적으로 저희한테 참여할 기회 많이 주시고 교육도 많이 듣게 해주셔 가지고 소금: 미리 알고 간다, 예습한다 이런 느낌인 거죠? 설탕: 네. 여러분들 솔직한 얘기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요. 다른 또 좋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소금: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소리) 소금: 퇴사 일주일 남았는데 편집 가능하겠어요? 공평: 일주일이면 뭐.. 설탕: 그래도 그동안 스케쥴에서는 일주일 넉넉한 거예요. 밍밍: 맨날 시간 있을 때 안 하고 귀귀: 맨날 노래 듣고 채채: 가방끈 자르고 (웃음 소리)
관리자
조회수: 8,508
▶
03:12
로컬에서의 도시재생, 봉산마을
제목: 로컬에서의 도시재생, 봉산마을 부산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영도에 위치한 봉산마을은 빈집을 활용하여 새로운 지역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청년들이 모이고,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이 모여 빈집들이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지역적 고유의 특성과 지역자원을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풀어나간다. ---대본--- 자막 영도 봉래산 아래에 위치한 봉산마을 부산항과 바다가 보이는 마을 조선사업의 불황과 뉴타운 해제지역으로 선정되어 사람들이 떠나며 생겨난 빈집들 하지만 빈집이, 마을이 다시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봉산마을 주민 협의회 회장이고 마을에 있는 협동조합 우리가 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환입니다. 봉산마을에서의 활동 제가 15년 전에 이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그래가지고 13년도부터 마을 회장을 맡고 하다 보니까 동네 주민들하고 같이 동네 뉴타운 해제되면서 동네가 슬럼화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나서다 보니까 어떻게 주민회장이 되고 다 저보다 연세 많으신 형님들 누님들이 되다 보니까 제가 마을 일에 앞장서고 마을 사업들을 진행하고 협동조합까지 꾸려가면서 주민들 힘으로 우리 마을 한달에 한 번 하는 주민협의회 구호가 주민이 주인이다 항상 이랬는데 주민이 주인이다는 너무 잘 실천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참여율이 저조한 것 같아가지고 지금 정부에서 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마지막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 자립 주민들의 힘으로 어떻게 마을을 재생할 수 있는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주민이 주인이다 말고 주민의 힘으로 구호를 바꿀 생각입니다 봉산마을의 도시재생 우리 마을이 블루베리 농장도 4곳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 체험장을 해서 거의 체험을 다 유치를 못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고 정부에서 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 거기 그린 뉴딜 정책이 거의 우리 마을을 위해서 나온 정책이 아닌가 할 정도로 우리 마을이 착착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이 되고 하는 것들이 그 우리 마을을 위해서 선정될 정도로 거기서 발맞춰서 우리 마을도 정말 도시재생의 최고 앞서가는 마을 주민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빈집의 활용 우리 동네의 많은 빈집들을 우리 주민들이 그 빈집을 어떻게 매입을 해서 주민들의 공간들로 만들고 필요한 분들한테 제공을 할 수 있는 진짜 그런 마을이 됐으면 좋지 않을까 앞으로의 봉산마을 내년쯤에는 정말 쾌적하고 볼거리 있는 마을 지금도 다른 마을에서 한 번씩 견학을 오고 하시는데 그때 오신 분들께 우리는 이렇게 해서 도시재생을 성공하고 주민들이 자립을 하고 있다 다른 마을도 할 수 있다 그런 과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면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기소개 네 안녕하세요 부산 영도에 있는 봉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센터장이면서 뉴딜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동의대 건축학과의 신병윤 교수입니다. 봉산마을 소개 봉산마을은 그렇게 빈집이 많지만 이 마을은 부산 시내의 내항을 볼 수 있는 좋은 뷰를 가지고 있고 부산 보기 드문 단독 주거지로 형성된 그런 마을입니다 봉산마을의 빈집 보기에 따라서는 비어있는 빈집 때문에 마을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각도로 보면 빈집들이 많기 때문에 또 이 빈집을 잘 활용하면은 마을을 다시 부흥시키는 즉 마을을 재생할 수 있는 자산이 되기 때문에 꼭 그렇게 나쁜 눈으로만 빈집을 바라볼 것은 아니다 그것도 마을이 갖고 있는 잠재된 자산이다 봉산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 여기 사시는 분들은 나이도 많고 하지만 대부분 이분들은 이 지역에 오랫동안 사셨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애착 같이 사는 이웃에 대한 어떤 관계 또 이런 것들이 오랫동안 오랜 세월 유지해오면서 쌓아온 정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시내의 신도시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정이 있는 좋은 경치가 있는 좋은 공기가 있는 좋은 자연이 있는 그런 좋은 마을입니다
박보은
조회수: 4,562
▶
05:01
인천 친구한테 '이 단어' 말하면 100% 공감한다고?! 2010 인천 하이틴 문화 체험하기!
우리에게는, 유구한 라이프 스타일이 있었다! 당신의 추억의 동네는 어디인가요? 201X년 인천에서 중고생 시절을 보냈다면 대부분 공감하게 된다는 이 것들, 거의 매일을 비슷하게 놀면서도, 그 때는 뭐가 그렇게 재밌었을까? 성인이 되면 많은 인구가 떠난다는 도시 인천, 어느덧 내 도시보다는 다른 도시를 더 친밀하게 여기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10대에는 인천인끼리의 바이브가 있었다! 과거 인천의 10대 문화를 지켜보며, 우리 지역의 10대 문화도 함께 떠올려보는 추억여행을 즐겨봐요. -----대본----- #자막,내레이션. -다녀왔습니다. -어, 너 오늘 인천 집이야? -그냥, 오랜만에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아, 기숙사야? -알았어, 그럼 다음에 봐~ -2X살. 전국팔도에 친구가 있을 나이. #내레이션. -전국 곳곳으로 친구들이 떠나고, 취준으로 이제는 더더욱 만나기가 어렵다. #내레이션. -이제는 인천보다도, 서울이나 다른 곳들의 지명이 훨씬 익숙한 우리. #자막. 이제는 인천보다 다른 지역들이 더 익숙한 우리. #내레이션. -당연한 일이지만, 가끔은 평일에 매일을 보고도 주말에 또 만나서 놀던, 그런 때가 생각난다. -어? -대박. -그 때 우리에게는, 아주 유구한 라이프 스타일이 있었다. #자막-타이틀. 2010 인천 하이틴 #내레이션. -인천 1호선으로 5정거장도 큰 반경이던 시절, 우리는 학교가 끝나면 그렇게 부평에 갔다. 인천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안다는 그 곳, 서울로 가는 지하철과 연결된 덕에 그 동네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다. #자막. 서울과 연결되어, 늘 사람이 많은 도시 부평. #내레이션. -그리고 그 많은 사람 중에는... 서울까진 안가지만 우리도 있었다! #자막. 그 많은 인파 중에는, 우리도 있었다! #자막. 문자:분수대로 와! #내레이션. -분수대? #자막,내레이션. 이 정도는 알아들어야 인천인인 법. #자막 부평지하상가 #내레이션 -인천 최대의 지하상가, 부평 지하상가 #자막 이제, 쇼핑 시작!! #내레이션. -지하상가에서는 맘에 드는 것들을 픽한다. -뭐를 픽하냐고? 일단 다 있다. #자막. 없는건 없어 고르기만 하면 돼! #내레이션. -쩝, 근데 오늘따라 옷이 다 너무 옛날 스타일 같은데... -10년 후면 이런게 또 유행된다는 말이 사실인가? #자막. -010년에 90년대 스타일이?! ㅇㅅㅇ 진짜 언젠가는 유행이 돌아오나...? -,.- #내레이션. -현명한 가격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리스트를 정하고, 이제 다시 내 님들을 찾으러 뒤를 돌아보면? -이제... 길을 잃는다...! #자막. 부평지하상가의 특징 : 사고싶은걸 다시 찾으려 하면 꼭!! 길을 잃는다 -별 다섯 개, 미리 사놔야해! ㅋㅋ- #내레이션. -10년은 살아야 좀 안다는 곳 답다. -하... 사진이나 한 번 찍을까? #자막. 스사:스티커사진 한 장은 찍고 가야지! #내레이션. -절대 하나의 여백도 남겨둘 수 없는 법, 이번에는 시간이 좀 부족해서 아쉽다. #자막 완전 덜꾸밈~ #내레이션. -만약 여기서 해결이 다 안됐다면, 이제 야외전. -그 전에... 아, 배고파... 오늘은.. 거기에 가자. #자막. 우리의 아지트, 경양식 레스토랑. #내레이션. -우리의 아지트. 이 맛을 잊기 전에 한 번씩 와줘야지. 역시 경양식이 최고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육 치즈 그라탕. #자막. 최고의 맛, 그리고 최고의 사치TT 내 사랑 제육치즈 그라탕 #내레이션. -정말 거한 식사다... 사실은 한창 먹을 나이라 배가 덜 찼다. 하지만 용돈의 20%를 또 쓰러 가야해서 참는다. #자막. 다음 행선지, 밥 먹고나면 역시 카페지! #내레이션. -다들 노리는 자리는 확실하다. 세간에 알려진 명당이 있는 곳. #자막. 명당 쟁탈전으로 유명한 곳! #내레이션,자막. 그 중에서도 원조의 포스는 뭔가 좀 남다르다. #내레이션. -역시 인천에서 멋 좀 있다는 동네. #자막. 명당 그네자리 : 쟁탈전이 어.마.무.시.하다 #내레이션. -하지만 사실 나는... 대놓고 명당보다는 사색을 즐기는 파지. -여유가 최고!- -왕관의 무게를 굳이 견디지 않는게 좋을 때가 있는 법이다. -영롱- #자막. [문자] 내일 입을거 다 샀음?? 난 아직도 고민중ㅋㅋ #내레이션. -맞아, 사실 오늘 여기까지 온 이유는. . .내일 체험학습 aka. 노는날이기 때문이다. -일정만 끝나면 좀, 차려입어줄 필요가 있지. -인천에서 태어난 학생이라면, 졸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다. #자막. 인천 학생이라면, 세 번!!!은 가는 곳? #내레이션. -인천에서 태어난 학생은... 태어나서 반드시 세 번은 차이나타운과 학생문화회관에 가게 된다. 예외? 없다. -나는...아직 인생에 두 번째, 아직 좀 낯서니 차려입어줄 때다. -공연을 참 잘 봤다. 세상에는 인재가 참 많아. -그러면 이제, 드디어 친구들과 놀 시간! -어딜 갈지 봐야겠지만... 지금은 201x년, 인터넷 접속되는 핸드폰은 너무 비싸다. #자막. 아직, 인터넷 되는 핸드폰은 매우 비싸던 시절 ㅠ0ㅠ #내레이션. 대신, 무리 중에 한 명은 이 동네를 쫌 아는 애가 있는 법이다. #자막. 길을 잘 모를 때는, 친구만 믿기 ㅋㅋ #내레이션. -잘 모르는 길을 친구의 말만 믿고 떠난다. -이러다 바이킹 타러 월미도 가는거 아냐? -계속 살아가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 인천.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나는 나중에도 또 이 곳에 올 일이 있을까? -찰칵- #내레이션,자막. 우리의 십대에는, 유구한 이야기가 있었다. #자막. 문자: 이번에 인천에서 만나자!
조유빈
조회수: 4,827
▶
03:59
당신의 운명의 여행지를 점쳐줄게요, 인천마블! ~지하철로 떠나는 문화여행:소래포구편!
한 계획, 한 정보력 하는 AI급 랜선 여행자인 당신. 검색으로 가볼 수 있는 곳은 이제 거의 다 가봤다. 이제 당신에게 필요한건, 운명적 이끌림 뿐...?! 주사위 게임 인천마블을 통해 인천 각 도시마다의 색다른 풍경과 생활문화를 간단히 살펴보고, 당신의 마음 속 인천 문화도시를 픽해보자! -----대본----- #자막,내레이션.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제가 가본데가 좀 많은데, 이번에는 좀... 덜 알려진? -색다른 곳이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음... 문화가 발달한 도시면 좋겠구요! #내레이션. -헉, 이건?! #내레이션. -지하철로 떠나는 인천여행, 인천마블에 온걸 환영합니다! #자막-타이틀. 지하철로 떠나는 문화휴가 인천마블 #내레이션,자막. 당신의 운명의 여행지를 정해줄, 인천마블 #내레이션,자막. -주사위가 가리키는 곳을 따라 이동해봐! #자막. -네칸(GO!) #내레이션,자막. -과연, 내 운명의 여행지는...?! #자막. 두근두근 #내레이션. -헉, 소래포구역?! #내레이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포구는, 인천 특유의 갯벌 풍경과 새우젓으로 유명한 도시에요. #자막 -소래포구 :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 수인선-인천2호선 소래포구역으로 갈 수 있다! 갯벌 습지, 어시장 새우젓으로 유명한 자연과 역사문화의 도시! #내레이션. -1931년 소래염전이 들어서고, 37년 협궤 꼬마열차로 다니는 수인선이 개통되며 시작된 마을 소래포구. #자막,내레이션. -60년대 실향민들이 정착해 어촌을 형성하고, 70년대 새마을운동 사업으로 인천내항이 개항되며 포구로써 발전하게 됩니다. #내레이션. 지금은 새로운 수인선이 만들어져 그 때의 길이 여전히 이용되고 있는데, 이 소래철교길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열차를 함께 볼 수 있어요. #자막. -소래철교를 거닐며, 역사의 흔적과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만나봐요 #자막/내레이션. -헉, 이런 우연이...?! #자막,내레이션. -소래포구에서 열리는 서해안 풍어제에서 이루어지는 배연신 굿은, 배와 사공들의 안전, 그리고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황해도 해주, 인천 옹진 등에서 전해내려오던 굿이에요. #내레이션. -매년 7월 초 크게 이루어지는 굿을 만나볼 수 있어 저까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자막. -우리에게도 좋은 하루가 찾아올 것 같아요 #내레이션. -소래포구에 오면 어시장을 빼놓을 수 없죠. 소래포구의뿌리인 어시장. #자막. -소래포구의 뿌리, 어시장 #자막,내레이션.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러, 주민들이 인천 반대편에서부터 방문한다죠? #내레이션.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어시장의 시원스런 풍경도 구경하세요. #자막. -어시장의 시원스런 풍경! #내레이션. -소래포구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즐겼다면, 이제 힐링코스도 느껴봐야죠. 다음 가볼 곳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자막,내레이션.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 군락지 및 철새 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해 2009년 공원으로 조성되었어요. #자막,내레이션. -작년에 핑크뮬리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게 유행이 됐던거 기억하세요? 짜잔~ -닮았죠? 하지만 이 친구들은 해초라는 점! *칠연초, 퉁퉁마디 #자막,내레이션. -습지 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고,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 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 족욕장도 체험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도 많이 오신다는데요. #내레이션. -광활하고 아름다운 갈대밭 풍경에,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막. -편안하게 자연을 느끼며, -소래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내레이션. -공원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곳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내레이션. -아니, 한 동네에서도 볼게 이렇게 많다고? #내레이션. -이런 인천여행... 어때요? #내레이션,자막. -이번 여름에, 인천 접수 한 번 해줘야겠어! 사용 음원 1. Sneaky Adventure Kevin MacLeod ? CREDIT and USAGE ? License: CC BY 3.0 (http://goo.gl/BlcHZR) ISRC: USUAN1100644 2009 Kevin MacLeod 2. JayJen Roa Good Life Track: Good Life JayJen Roa [Audio Library Release] Music provided by Audio Library Plus Watch: https://youtu.be/c8YgaHuQMa8 Free Download / Stream: https://alplus.io/good-life 3. Jarico Summer Time ---------------------------------- Song: Jarico - Summer Time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mot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aLD96XlNNos 온라인 자료 출처 인천광역시 공식 홈페이지 배연신 굿 보존회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자연정보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
조유빈
조회수: 5,210
▶
04:26
코워킹 문화도시 성수동
1. 영상소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자연이 공존하는 성수동, 하지만 그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세상을 바꾸려는 젊은이들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성수동의 대표적인 코워킹 스페이스 카우앤독의 관리자와 입주사의 인터뷰를 통해, 왜 성수동에 코워킹 스페이스 문화가 생기게 되었고,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지, 또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며, 젊은 창업가, 사회적 기업들이 연대하는 성수동만의 특별한 코워킹 문화에 주목해보려고 한다. ------------ 대본 --------------- #자막 성수동 카페와 사람들로 붐비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자연이 공존하는 곳 하지만 그 무엇보다 세상을 바꾸려는 젊은이들이 공존하는 곳 성수동 대표 코워킹 스페이스 타이틀 : 코워킹 문화도시 성수동 #인터뷰, 자막 코워킹 스페이스 카우앤독에서 커뮤니티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이국종 이라고 합니다 카우앤독은 Co Work Do Good의 약자로 우리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소셜이노베이터들이 함께 일하는 곳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슬로워크라는 회사에서 구성원들의 라이프를 지원하고 있는 라이프매니저 혜룡 고혜영 이라고 합니다 슬로워크는 디자인이랑 테크놀로지를 통해 그 두 가지의 시너지를 통해서 조직과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향기내는사람들 이민복 대표라고 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는데 바리스타 분들이 다 장애인 분들이세요 장애인분들을 저희가 바리스타로 육성하고 교육해서 지금 현장에서 바리스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많은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내 사업의 아이템이나 어떤 기획의 아이템들이 잘 안 풀릴 때 함께 입주해 있는 입주사들의 아이디어나 여러 것들을 보면서 좋은 영향을 받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코워킹 스페이스를 이용하면 여러가지 교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데에 참여해서 저희를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만나고 아니면 저희를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만나는데 그런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도 했고요 그리고 1층 에서 홍보를 할 수 있고 게시물을 부착할 수 있어요 무엇인가를 나눠드린다든가 그럴 때 저희를 많이 알리고 저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프로젝트를 진행 했어서 되게 좋은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텍톤스페이스 라는 VR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그냥 일반 기업이구요 저희가 정신장애인 분들이 많은데 정신장애인, 지적장애인 분들이 많은데 바리스타로 훈련을 받고 매장에 서려면 많은 시간,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해요 근데 저희 VR 기계 메뉴얼이 있는데 메뉴를 어떻게 만든다는 메뉴얼이 있는데 그 메뉴얼을 VR로 구현해서 이 분들이 실제로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VR 기계를 통해서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교육 기간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 들었어요 그래서 KT의 지원을 받아서 텍톤스페이스랑 같이 VR 프로그램과 기계를 개발하게 됐죠 그 지역이나 운영하는 데에 따라서 분위기가 너무 다른 거예요 어떤 기업이 있느냐를 떠나서 그 지역 분위기라든가 그 오피스를 운영하는 운영사의 분위기에 따라 재량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개인적으로는 성수 지역이 정말 지역적으로도 굉장히 좋고 여기 계신 분들도 문화적으로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고 특히 사회적 기업 쪽으로 운영하는 이런 코워킹 스페이스들이 정말 제 역할을 잘 하고, 지원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 이쪽(성수)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문화들이 관계 맺음으로써 계속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수동이 매력적인 거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다 공존하는 그러니까 공장들도 있고 굉장히 세련된 카페들도 있고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되게 많이 찾지만 나이드신 분들도 많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구식과 신식 뭐 이런저런 것들이 굉장히 오묘하게 조화롭게 섞여 있는 곳이라서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막 성수동에 방문한다면, 코워킹 스페이스들을 잠시 들여다보는건 어떨까요?
기영민
조회수: 5,983
▶
05:21
저의‘NO 와이파이’존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저의NO 와이파이존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책을 보는 문화가 감소했다. 대중교통의 풍경은 늘 신문과 책을 보는 사람으로 가득했다면 요즘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문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기도 하고 기존의 문화는 소멸되기도 한다. 와이파이가 없이 생활하기 불편한 시대에, 잠깐이지만 스스로 노 와이파이 존을 찾아다니며 독서 공간을 만드는 나의 문화생활을 소개하고자 한다. ---------------- 대본 --------------- #인트로1 가끔 집중하려면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에 손이 가서 방해받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 생활의 많은 것을 대체하게 되면서 그전에 했던 놀이들이 아날로그 문화가 되어버렸는데요. 만약 와이파이가 없다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 만지는 시간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인터뷰1 와이파이 없으면 주식 책 읽어야지. Q. 아 주식이 취미세요? 네 맞습니다. #인터뷰2 저는 산책하면서 시간을 더 보낼 것 같습니다. #인터뷰3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더 많이 떨고 마트도 같이 다니고 그러겠죠. Q. 자식 낳기 전에 그런 거 없었잖아요. 인터넷도, 스마트 폰도 없었을 때잖아요. 젊을 때, 아날로그 시대 때 뭐하고 살았어요? 밤늦게까지 뜨개질 해서 모자 떠서 어린이들 하나씩 나눠주고... #인트로2 이제는 스마트폰의 영향을 안 받기는 쉽지 않지만 잠깐의 거리를 두고 책도 읽고 힐링까지 덤으로 얻는 저만의 노 와이파이 문화생활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래이션 주말에는 무조건 떠납니다. 굳이 먼 곳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면 되는데요. 이곳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 와이파이 존도 있을 리가 없겠죠. 매일 모니터만 보다가 탁 트인 초록 풍경을 보면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데요. 동네에 자연친화적인 공원도 많지만 혼자 사색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이 드문 장소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바로 독서를 시작하려 하지 말고 지겹도록 경치를 구경한 후에 책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맨날 와이파이 없는 곳을 찾아 멀리 떠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평일에는 또 다른 노와이파이 생활을 하는데요. 주로 가까운 곳으로 산책 갈 때 쓰는 방법입니다. 하루 1시간 정도는 외출할 때 스마트폰을 들고나가지 않습니다. 회사 생활할 때는 아예 스마트폰을 놔두고 퇴근하기도 했는데요. 퇴근 후에도 직장 상사의 지속되는 카톡에 스트레스를 받아 시작했습니다. 평소 산책을 하더라도 스마트폰에 자주 손이 갔는데 아예 없으니까 자연스레 책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놀이를 통해서 기분전환도 하는데요. 평소에는 어제 내가 뭘 했는지 전혀 기억을 못 하지만 노와이파이 시간을 만든 후부터 알차게 보낸 활동들이 다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바깥활동이 불가능할 때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저만의 실내노와이파이존스팟을 만듭니다. 단 스마트폰은 영화 관람한다 생각하고 2시간 동안 전원을 끕니다. 제 취향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창가가 있는 곳에서 독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야외에서 책 읽는 느낌이 나서 좋거든요. 때로는 책 이외에도 그동안 하고 싶어 했지만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취미생활도 도전합니다. 어릴 때 잘만 하던 가위질이 지금은 많이 서툴고 힘들어졌는데요. 스마트 시대로 변하면서 가위질이나 손글씨 쓰는 활동이 줄어들고 손 근육도 무뎌지기 때문에 종종 연습을 해서 단련시켜야 합니다. #엔딩 문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기도 하고 기존의 문화는 소멸되기도 하는데요. 그중 몇 가지를 저의 노와이파이 문화생활을 통해 보여드렸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나한테 집중하기 위해 잠깐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도 여러분이 쉬어갈 수 있는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최정운
조회수: 2,681
▶
04:25
책속에서 진짜 나의 모습을 발견하다_독서모임 VLOG
매달 나가고 있는 독서모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많은 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 [자막] 비가 오는 토요일 이른 아침, 야외문화 생활이 제한되는 오늘... 저는 책으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화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이 담긴 책 나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자신의 화 성향을 테스트 해보기도 하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모닝 커피와 함께 끝까지 읽기 도전! 실행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멋있는 내용 재미있는 내용들이랑 금방 읽게 되었어요 책을 다 읽고 북클럽을 가는날 가는 길은 멀지만 항상 기대가 되는 시간이에요 북클럽 장소 도착! 오늘의 북클럽 장소 로로 스페이스입니다 마당도 있는 정말 이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오늘은 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플루티스트 이민희이자 로로스페이스라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PD] 로로스페이스는 어떤 공간인가요? [인터뷰] 로로스페이스는 서래마을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데요 다양한 예술컨텐츠들을 기획, 공연 하고 있고 공간이 필요한 예술가들에게 장소를 제공해줌으로써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확산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PD] MUSIC BOOK 독서모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인터뷰] 저희 독서모임은 일단 책을 선정하겠죠? 그래서 그 책을 선정한거를 북클럽 회원님들께서 읽고 한 달에 한 번씩 로로스페이스에서 모여서 책을 선정하신 분이 보통 진행자가 돼서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진행방식을 선택해서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주로 일단은 감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요 그리고 그게 자기 생활과 삶과 직접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 비교포인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나누기도 하고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으니깐 그 의견들에 대해서 서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클럽에 오면 항상 맛있는 빵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번 책의 주제가 화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어서 굉장히 공감도 되는 이야기가 많았던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화에 대해서 토론하기도 하고 내가 화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조금 더 나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자막] 책을 읽고 얘기하며 내가 몰랐던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책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게 되면서 나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 같다 가까운 서점, 모임에서 책을 통하여 문화생활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이종욱
조회수: 5,219
▶
06:07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는 교육문화
경상지역의 산 속에 있는 특수학교와 도심지에 있는 대학교에 방문하여 온라인 수업의 시행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특수교사, 대학교수, 대학(원)생들에게 재밌고 바뀐 생활과 새로운 문화를 각자의 입장에서 인터뷰로 소개한다 ------대본------- #자막, 나레이션 언택트 문화의 시작 이후 교육문화에도 새로운 랜선 문화가 탄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대면수업인데요 비대면 수업이 시행되고있는 지금 평일에도 대학교에 학생들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교육자와 교육대상자들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파헤쳐봅시다 이 곳은 부산 끝자락에 위치한 특수학교입니다. 시골에 위치한 특수학교 또한 코로나 19에 의해 개학을 연기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특수교사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시다 #인터뷰 부산에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고있는 박진한이라고합니다. Q. 새로운 교육문화에 의해 생긴 변화와 소감?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학교 개학들이 조금씩 연기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교사가 일일히 한 명씩 지도해야 하고 손을 잡거나 신체접촉을 하면서 해야 하는 수업이 많은데 과연 이게 온라인 수업이 가능할 것인가 (걱정이 많이 됐다) 정책들이나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지침들은 일반학생들을 기준으로 내려오는 정책들이 많았기 때문에 과연 이게 (수업이) 될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비대면 수업을 했을 때 평상시와 달라진 점은 출근하자마자 촬영 준비할 것을 세팅하고 이렇게 영상을 찍어서 전달하면 되겠구나 구상하는 시간이 많아졌구요 편집을 하는 시간이 많이 들었던게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제 삶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Q. 바뀌어버린 교육문화에 대해 느끼는 장단점? 학생들과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내용을 편하게 내가 하고싶었던 만큼 이야기하고 여러 수업요소를 잘 지시할 수 있는 게 편했던 것 같은데요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을 보지 못하고 저 혼자 수업을 한다는 게 #자막, 나레이션 여기는 부산 중앙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이 곳 또한, 온라인 비대면수업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에 있는 학교에서는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대학생과 대학교수의 입장을 알아봅시다 # 인터뷰 교수님 : 안녕하세요 저는 부경대학교 김선일교수입니다 교수님 :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학생들과의 아날로그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업의 질이 낮아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만, 저는 수업내용 을 코드화하고 정제된 내용을 전달하게되어 오히려 수업 방식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수업으로 좋아진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아날로그 수업보다 양방향 상호소통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토론 수업 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아날로그적 대면 수업에서 주변 환경에 의한 시청각적인 방해요인이 걸러져 정제된 정보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온라인으로 정보전달의 직접 연결성이 확보되어 누구나 동질하고 균등한 교육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의미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로, 아날로그적인 대면 수업과 다른 주의집중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적 대면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물리적인 출석만으로 수업행위가 인 정받 을 수 있었으나 온라인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수업에 직접적인 참여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에서는 아날로그적 대면수업의 필요성이 약화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 에서, 디지털 대면 수업이 디지털 양식의 교육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합니 다 # 인터뷰 학생 : 안녕하세요 저는 부경대학교 재학생 한현동입니다 학생 :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역시 등하교 없이 수업을 듣게 된 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서 교수님을 포함해 친구들과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학생 :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수업에 인한 장단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으로는 전체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점이 더 많다고 느껴집니다. 먼저 대면 수업에 비해 집중력이나 정보전달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과 같은 등록금을 내고 듣는 저희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입니다. 또한 저희 과에서는 실험 수업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현재 후배들은 직접 해보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배울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하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자막, 나레이션 교육 시설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새로운 랜선 문화 우리의 일상에 다가온 변화인 만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비대면 수업 문화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고 적응될지 기대됩니다 사용된 BGM 1. joalmost original (instrumental) - joakim karud [vlog no copyright music] (https://youtu.be/r20_9c0fzGk) 2. Joakim Karud Classic (https://youtu.be/KVNLpO2Xnc4)
박지웅
조회수: 5,470
▶
04:55
인턴 3개월 만에 인재 소리 듣는 법 [공평한 인턴생활] EP.05
#8층 공공저작물부 귀귀(NA) : 내 이름은 귀. 성은 귀. 좋아하는 건 이름 유희.(채팅창 귀귀~) 저작권법 책에서 나는 책 냄새.(책 끝부터 끝까지 넘기며 냄새 맡기).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싫어하는 건 상담 통화의 대기음(귀커 웃음 답답한거 제일 싫어), 나만 빼고 하는 mbti 이야기. 못 어울리는 기분 제일 싫어 옆자리 과자를 보고 손이 갔다가 멈추는 귀귀 귀귀(NA) : 아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다. 한숨 쉬는 귀귀. 한손으로 펜 돌리고 컴퓨터 화면 집중해서 본다. 귀귀(NA) : 인턴 3개월 차. 마음은 어수선하고 요령만 는다. 8분할 되어 있는 귀귀 모니터 화면. 지나가는 두 선임님. 귀귀 화면 보고 따봉.(에이스야) 귀귀는 잘 가려둔 화면 하나로 딴짓한다.(웹툰?) 그때 귀귀 옆자리로 전화가 온다. 귀귀 : (4문장 기계적으로 빠르게) 대신 받았습니다. 공공저작물부 귀귀입니다. 선임님 지금 회의 들어가셨습니다. 메모 남겨드릴까요? (갑자기 무언가 고민하며 멍때리는 귀귀) 아!(살짝 놀라며) 네 진흥부 선생님이요? 메모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진 선임님(6층) : 네? 진흥부? 아니, 진흥부, 문화정보진흥부라구요! 여보세요? 8층, 천천히 수화기 내려놓는 귀귀. 동작에서 의미심장함이 느껴진다 귀귀(NA) : 동기나 만나러 가볼까. #인트로 영상 #8층 복도, 엘리베이터 앞 귀귀(NA) : 6층의 공평 씨는 항상 바빠 보인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요령 없이 일 하는 이 사람이 좋다. (바쁘게 일하는 공평 모습 교차 편집, 대본 촬영 편집 이야기하며 투덜거리는 공평 모습) #6층 문화정보진흥부 메신저 창에 공평의 동기 인턴이 메시지 보낸다 인턴A (메신저) : 점심 배부르게 먹으니까 너무 졸려요 ㅠㅠ 노래 들으면서 일하고 싶다 답장하는 공평 공평 : 노래 못 들어요..? 퐈하하하하(웃음 타이핑 치는 과정 촬영) 노래 듣고 있는 공평. (공평 머리 위로 먼저 퇴사하겠습니다 타이틀) 지나가던 이윤호 주임님 공평 발견한다. 이윤호 주임님: 와따 마 요즘 아들은 근무시간에 노래도 듣나? 잉? 공평 : 아, 영상 bgm 찾고 있었습니다 (먼퇴 - 일하는 중입니다 타이틀) 이윤호 주임님 : 이이이이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한다) #6층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내리는 귀귀. 귀귀(NA) : 하지만 공평 씨는 요령이 없어도 너무 없어. 뭐가 됐든 도와주고 싶다. (4화 복사씬 장면 교차 편집) #6층 문화정보진흥부 자리에서 풉 하고 웃는 공평. 소리가 옆자리까지 새어나간다. 계속 풉풉 웃는 공평. 참다 못한 한 선임님 자리 돌려 묻는다. 한 선임님 : 공평씨 뭐 하세요? 공평 : 아 다음화 레퍼런스 찾고 있습니다 한 선임님 : (의심쩍게 쳐다보지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자리 돌려 앉는다) 그때 문열며 들어온 귀귀. 공평자리 찾아와 말 건다. 귀귀 : (해맑게) 공평님 안녕하세요 공평 : 네 안녕하세요~ 귀귀 : 공평님 바빠요? 공평 : 바빠요 귀귀 : 뭐해요? 공평 : 바빠요 귀귀(NA) : 아 멋있다(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바빠요 말하고, 자리에 일어나서 김선임님에게 가는 공평. 공평 : 선임님, 이번 기획 영상 소스로 문화재 사진이 몇 개 필요한데 저작권 문제가 없을까요? 선임님 : 음 글쎄요.. 개인 블로거들 사진 협조 구하면 비용이 추가로 들까요? 공평 : 아니면 제가 사진 찍으러 갔다 올까요? 선임님 : 그건 좀.. 고개 가로 저으며 자리로 돌아오는 공평. 귀귀가 말 건다 귀귀 : 공평 님, 이 사진 쓰시면 돼요. 저작권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사진이에요 공평 : 우와 이거 어떻게? 귀귀 : 제 전공이 또 저작권 공평 : 고마워요 귀귀님 말 끊고 자리에 앉는 공평. 귀귀 : (NA) 아 멋있어(이전 도시의 워커홀릭이 풍기는 시크함 반복 재생) 공평 자리로 걸려온 전화. 공평 :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공평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아.. 네.. 타임랩스요? 길이는 얼마나 생각하시는거죠? 아 야경까지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숨 쉬는 공평. 귀귀 : 왜요? 공평 : 촬영 출장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숭례문 배경으로 타임랩스. 귀귀 : 음.. 꼭 직접 찍어야 해요? 공평 : 그런 건 아닌데, 누가 고생해서 찍은 거 그냥 공유하려 하겠어요. 아우 요즘 너무 더운데 공평 컴퓨터 들어가 공공누리 들어가는 귀귀. 숭례문 타입랩스 찾아준다. 공평 : 와 이거 뭐에요. 써도 돼요? 귀귀 : 그럼요. 공평 씨 원하는 만큼 쓰세요. 공평 씨 하고 싶은 거 다해요 선임님에게 달려가는 공평. 타임랩스 구했다며 자랑한다. 공평 실루엣 뒤로 보이는 귀귀 모습. 귀귀 얼굴이 공누리 얼굴로 바뀌어 있다 NA : 세상의 모든 창작자를 응원합니다. 공공저작물.
관리자
조회수: 9,35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