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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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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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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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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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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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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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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문화재보존과학자 편
문화직업30 문화재보존과학자 편권혁남 / 문화재보존과학자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문화재보존과학자에 대하여 인터뷰문화재보존과학자라고 하면 금속, 목재, 도토기, 석재 등 다양한 재질의 문화재가 있는데 그러한 문화재를 조사하고 보존처리를 함으로써 그 문화재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현재 어떤 문제가 있어서 훼손되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적절한 보존처리를 통해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질문 문화재보존과학자의 가능성 인터뷰문화재라는 것은 과거부터 내려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까 많이 훼손이 됩니다. 그런 것들을 더 이상 훼손되지 않게 보존하는 것인데 그러다보니까 문화재를 직접 만지고 취급합니다. 예를 들어 문화재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문화재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를 하고 간단하게 흙을 털어내더라도 직접(문화재를) 만집니다. 문화재를 우리가 직접 다룬다는 것이 아마도 큰 장점일 것이고 저희가 문화재처리를 한 것이 전시가 될 수 있고 학술적으로 연구가 될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재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문화재는 앞으로도 계속 보존되어야 하고 왜냐면 계속 훼손되기 때문에요. 계속 보존되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일은 끊임없이 우리나라 문화재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문화재보존과학자의 자질 인터뷰문화재 보존하는 것이 실재로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한 점의 유물을 처리하더라도 물론 유물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고 문화재는 한번 훼손되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고 그래야 합니다. 자신의 한 번의 실수가 우리나라 중요한 문화재를 없앨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성격자체도 굉장히 꼼꼼해야하고 차분해야하고 그러한 성격이 필요합니다. 질문 문화재보존과학자가 되려면 인터뷰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에 들어서며 일부 학교가 생겨서 대학에서 문화재 보존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여섯 개 대학에서 대학과정, 커리큘럼을 마련해서 가르치고 있고 그 과정을 거치면 이런 일을 할 수가 있고 관련자격증은 문화재 수리 기술자 중에 보존과학이라는 자격이 있어서 그 자격을 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 문화재보존과학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인터뷰무엇보다 자기의 관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기가 꼭 문화재가 아니더라도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문화재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사실 문화재에서도 여러 가지 일이 있습니다. 고고학이나 미술사라던가 역사 등 굉장히 많은 일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문화재를 직접 취급하고 문화재를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면 문화재보존과학이라는 쪽의 일을 하고 관심을 갖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직업안내 문화재보존과학자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문화재보존 및 복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매우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관련분야를 전공한 후 학교의 부설연구소 또는 관련 업체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가지정문화재의 보수 및 수리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수리기술자 및 기능자자격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한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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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9월 달려라 피아노
2015. 09. 30 (수) 달려라 피아노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 피아노에 예술가의 손길로 업사이클링 후,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하고 이후 복지시설 및 문화소외지역에 재기증하는 “문화가 있는 날, 달려라피아노 9월 캠페인”이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트 페인팅 피아노 8대가 설치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게 하였다. 9월 30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토너먼트형 공개 피아노 배틀인 스트릿 피아노 배틀의 유망주 4인이 펼치는 준결승전이, 2부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콰르텟의 재즈 공연이 펼쳐졌다. 스트릿 피아노 배틀 스트릿 피아노 배틀 Street Piano Battle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토너먼트 형식의 피아노 배틀로서 내년 정식 행사의 출범 전 쇼케이스의 형태라 할 수 있다. 7월과 8월, 8강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장장 4개월에 걸쳐 피아노 배틀이 진행된다. 준결승전에 오른 피아니스트들은 클래식계의 유망주들로서 A조 최형록(남,서울대 기악과), 김민규(남,서울대 기악과) B조 김기경(남,서울대 기악과), 김유신 (남,한예종 작곡과)이 참여 했다. 9월에 개최되는 피아노배틀은 준결승전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가요, 동요, 클래식 곡 중에서 선택한 2곡을 즉흥으로 변주하며 팀별 대결도 겨뤘고, 이 후 현장의 관객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결승 진출자를 선발했다. 스트릿 피아노 배틀의 결승 진출자로는 김기경(서울대 기악과)과 최형록(서울대 기악과)이 진출 하였다. 결승전은 10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10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특별공연 / 최혜연 9월 특별연주자인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 양은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지만 늘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묵묵히 피아노를 연습해 왔다. 장애인음악콩쿨 교육부장관 대상 수상, 두 차례의 독주회를 개최하고 2015 첫 연주 앨범을 발매하는 등 그 실력을 검증 받았으며, 여러 매체의 보도와 함께 클래식 음원 차트 상위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 게스트공연 / 김가온 콰르텟 2부 순서에는 스트릿피아노배틀의 자문위원인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재즈피아니스트인 김가온 콰르텟의 연주 공연이 있었다. 김가온은 국내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재즈뮤지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거리연주회에서는 재즈를 모르는 관객마저도 아우르는 재즈 음악을 소화하며 관객에게 친숙하고도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였다. 인터뷰 관람객 / 부산 신촌 연세로에서 스트릿 피아노 배틀이 열린다고 해서 왔는데,정말 모두 연주를 잘하시고 공연도 무척 좋았습니다. 최형록 / 서울대 기악과 굉장히 즉흥적인 분위기에서 관객분들이 음악을 집중해서 들어주시는것이 저한테는 감명 깊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결승전 준비하면서 관객들과 더 소통할 수 있게 재미있는 음악 즉흥연주 준비해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김기경 / 서울대 기악과 10월 28일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스트릿 피아노 배틀이 열리는데, 여러분들 많이 오셔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이지만, 무료라 말할 수 없는 여러분의 무료를 달래줄 수 있는 좋은 공연에 오셔서 애인과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하시면 정말 즐거울겁니다. 그럼, 계획 세워주세요!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문화가 있는 날 http://www.culture.go.kr/wday
이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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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X문예위] 전주 도심에 이런 곳이? 뜻밖의미술관을 만나다
도심 속 예술공간, 전주 뜻밖의미술관을 만나다 #대본 및 자막 우리나라 관광의 중심! 한옥마을에서부터 여러 핫플까지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전주에서 조금은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과거 성매매 업소로 활용되었던 건물을 문화 복합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일명 뜻밖의미술관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전주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뜻밖의미술관 전반전후반전 [인터뷰 구간] 안녕하세요. 놀라운 예술터 뜻밖의미술관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성혁이라고 합니다. Q. 뜻밖의미술관은 어떤 곳인가요? A. 기존에 60년 전부터 성매매 업소로 활용되던 공간을 전주시가 서노송 예술촌이라고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매입한 건물입니다. 전주시가 건물들을 매입하고 건물들의 가치를 대부분 살려서 뼈대를 유지하고 만들어지는 건물들이 대부분인데 저희 뜻밖의미술관 같은 경우는 안전 진단을 통했더니 이 건물 자체를 바로 쓸 수 있는 부분은 아니어서 부득이하게 건물을 허물고 다시 2층짜리 건물로 지어진 미술관이고요. 이 미술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인들 그리고 타지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 간의 교류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이 조금 더 생활권 안에서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하면서 문화 향유를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이라고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Q. 현재 전시작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이번 전시에는 기획자로 참여하게 된 이창훈이라고 합니다. 후반전 전시는 다양성을 키워드로 한 전시고요 전주에서 활동하시고 타지에서 활동하시는 작가 세 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요? A. 전시 주제는 콤마라는 쉼터와 휴식, 안식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들이 해나가고 있고요. 이 선미촌 일대가 굉장히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이다 보니까 오셔서 조금 더 쉬시는 느낌, 도심 골목 사이에서 숲을 거닐면서 쉬고 힐링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기획을 했습니다. 이렇게 전주 작은미술관에서는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후반전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저는 자연과 인간 내면에 관심을 갖고 우리네의 삶의 풍경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이보영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각하는 황유진입니다. Q. 어떤 내용의 작품인가요? A. 기린의 형상을 가져와서 입체화시킨 작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기린은 저의 사유하는 시선이지만 또 그 속을 살아가는 우리네의 시선이기도 한데요 초식 동물이 갖고 있는 기린의 이미지를 통해서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서 관람객들이 작품 안에 좀 더 쉽게 감정 이입하고 작품과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면서 더 친근한 소통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A. 저는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자연적 대상물인 돌에 은유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에는 끝이 있는데 우리는 그 끝을 생각하며 살고있지 않잖아요. 그런 죽음에 대해서 사람들이 한 번 되돌아본다면 지금을 더 충실하게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작품을 통해서 죽음에 대한 사유를 한 번 해보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중요한 작업포인트가 있나요? A. 감동이 있는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어떤 방식으로든 작품을 보는 관람객이 마음이 움직이고 작품 앞에 서서 잠시 멈춰서 되돌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작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A. 뻔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작업이 되는 것, 그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관람객에게 한 말씀 A. 이번 전시를 통해서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잠시나마 쉼을 얻어갈 수 있는 그런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A. 작은미술관이 동네 안에 들어오게 되었으니까 삶에 좀 더 가까운 예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저희 뜻밖의미술관은 미술관의 기능도 당연히 하지만 대안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같이 하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지역에서 문화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나 예술 관련되어 있는 부분 그리고 이번 부분들을 지역민들이나 전주 시민들이 언제든 문을 두드리면 이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나 세미나, 교육, 전시 이런 것들이 다 풀릴 수 있는 대안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거 같고요, 저희 뜻밖의미술관을 앞으로 더 많이 찾아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 새롭게 꽃을 피우고 있는 전주 뜻밖의미술관, 시민과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리 모두의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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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문화가 있는 날] 동! 동! 동! 문화놀이터!
지난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도림 어린이집에서 동! 동! 동! 문화놀이터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문화놀이터에서 선보인 공연은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를 한국의 전통 민요와 전통놀이를통해 재해석한 공연이었는데요, 직접 어린이들이 공연 중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함께 영상으로 그 현장의 열기를 느껴보시죠!-------------------- 대본 --------------------(자막)서울 영등포구 도림 어린이집(자막)지난 10월 28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도림 어린이집에서 ‘동!동!동! 문화놀이터’공연이 열렸다.(자막)이번 공연은 국악팀 ‘끌림’이 참여한 국악 복합극 ‘놀자, 놀자, 놀자,’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을 다양한 국악과 전통놀이를 통해 재구성한 극이었다.(자막)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에 맞춰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었다.(자막)아이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 악기나 전통 놀이기구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자막)경상도 민요 - ‘옹헤야’(자막)부산 노동요 ‘청사초롱 불 밝혀라’(자막)전통 놀이 공연(인터뷰)질문: 오늘 공연하신 소감 한 마디?답변: 김성우, SW아트팩토리 대표아이들이 접하긴 힘든 전래동화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아이들이 정말 기뻐해 주니까 너무 보람이 있었습니다.문화가 있는 날이 더 소외된 지역과, 더 어린 친구들과 공연장으로 못 나오는 친구들을 위해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자막)문화가 있는 날은 매 월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자막)매 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http://www.culture.go.kr/wday?
신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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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문화직업30] 아쿠아리스트 편
문화직업 30 아쿠아리스트 편 박민우 / 아쿠아리스트 ?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 ? 인터뷰 안녕하세요 , 아쿠아리스트 박민우입니다 . 아쿠아리스트라고 하면 , 물속에는 많은 해양 동물들이 있는데요 . 해양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사육하고 돌보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 을 아쿠아리스트라고 합니다 . ? 질문 아쿠아리스트만의 장점 ? 인터뷰 생물 같은 경우 , 동물 같은 경우에는 제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잖아요 . 그런데 저는 아쿠아리스트이기 때문에 생물이나 동물이 오래오래 살게끔 환경도 조성해야 되고 먹이도 관리해야 되고 질병예방도 해야 되고 동물의 복지적으로나 활동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이 많거든요 . 처음에는 제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 먹이를 주고 사육하는 동물이잖아요 . 그러니까 저한테 동물들이 따라오게 만들었거든요 . 그런데 계속 동물에 맞추어서 생각하다보니까 나중에는 동물에 맞추어서 제가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 이런 느낌 ,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해도 모를 거에요 . 어떤 느낌인지 모르는데 , 제 생각과 동물의 생각이 일치한다는 그런 느낌을 느낄 수가 있어요 . 같이 일하다보면 . 그런 것들을 교감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을 한번 느껴보면 아마 다른 일을 못 할 것 같아요 . 그런 것들이 너무 좋기 때문에 저는 11 년째 동물 옆에서 있었고 , 앞으로도 있을 건데 말할 수 없는 동물과 같이 생각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것을 따라오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각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매우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 질문 아쿠아리스트의 자질 ? 인터뷰 제가 담당하고 있는 생물을 다룰 때만큼은 생물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 그러다보니까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행동하는 것도 그렇고 ( 스스로 )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이런 사람이 일을 해야 한다거나 저런 사람이 일을 해야 된다는 건 없어요 . 자기가 정말 한 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쿠아리스트인 것 같고요 . 만약에 시작을 했다면 내가 이 생물을 내 방식대로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나와 그 생물이 함께 같이 살아간다고 생각 하면서 생물의 생각 , 내가 만약에 이 동물이라면 무슨 생각을 할까 항상 생물 쪽에 맞추어 생각하다보면 처음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와 생물의 생각이 일치하는 순간이 있거든요 . ? 질문 앞으로의 꿈 ? 인터뷰 당연히 , 당연히 내 동물 내 생물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하는 것은 무조건 맞고요 . 이것보다 솔직히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 무엇이냐면 동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우리직원들의 안전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동물과 사람이 함께 다치지 않고 오래오래 같이 있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꿈인 것 같아요 . ? 질문 아쿠아리스트가 되려면 ? 인터뷰 아쿠아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관련학과도 중요하고 아무래도 물속에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시간이 많기 때문에 수중 라이센스라든지 이런 것도 당연히 중요하겠죠 . 그런데 이것보다 진짜 중요한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동물에 대한 관심인 것 같아요 . 아무래도 말을 할 수 없는 생물을 직접 가까이에서 돌보기 때문에 내가 바라보고 있는 이 동물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엇이 필요로 한지 빨리 알아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생물을 , 아쿠아리움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것 같거든요 . 자격증도 많으면 좋고 좋은 학과를 나오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 아마 다 그렇게 생각 하실 것 같아요 . 우리 직원들도 , 정말 관심 , 사랑 , 관찰 이러한 것이 내 동물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릴 수 있는 가장 방법인 것 같아요 . 정답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많은 방법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 ----------------------------------------------------------------------------- ? 직업안내 아쿠아리스트가 되려면 ? ? 교육 / 자격 / 훈련 _ 해양생물 관련학과를 졸업하면 입직에 도움이 된다 . 연관된 자격증으로 수산양식기사 , 어병기사 , 어의사 자격 등이 있다 . 스킨스쿠버 자격증과 수질환경기사 ,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증을 가지는 것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 . ( 워크넷 http://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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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뚜럼라디오, 제주어 배워보카
타 지방 사람들에게 낮선 제주어를 라디오 형식을 빌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 대 본 ================== 자막 본 영상은 제주어를 알리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현장음/노래 날이 춥다고 앉아만 있으면 무엇 나올 것 있나 ~움직이며 지내야 뭐라도 된다.~ 내레이션 얼씨구. 안녕하세요. 뚜럼브라더스 뚜럼과 함께하는 제주어 배워보카 시간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 집에 앉아서 가만히 있다 보면 감기도 오고 병도 옵니다. 그러니까 이럴 땐 움직이면서, 뭐라도 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그러니 움직이며! 움직이며 지내세요! 얼씨구! 시작하겠습니다! 제주어 배워보카! 자막 여러분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춥다고 방안에만 있다 보면 감기 걸리고 병도 걸리세요. 이럴 땐 움직이면서, 뭐라도 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그러니 움직이며! 움직이며 지내세요. 자 제주어 배워볼까 시작하겠습니다. 타이틀 내레이션 여러분은 지금 뚜럼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하하하. 뚜럼입니다. 귓것입니다. (뚜럼 : 제주도 사투리로 바보, 얼간이 귓것 : 귀신이 데려가야 할 바보 같은 사람) 우선 오늘의 청취자 퀴즈를 먼저 알려드리고 방송을 시작해 볼 텐데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춥죠? 자, ‘따뜻할 때 어서 드십시오. 따뜻할 때 어서 드십시오. 를 제주도 말로 하면 어떻게 표현이 될까요? 자막 오늘의 퀴즈! ‘따뜻할 때어서 드세요’ 제주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내레이션 자 정답을 아시는 분은 지금 뚜럼라디오로 문자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청취자 연결 시간이구요 직접한번 통화를 해보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엇하시나요? 전화주세요! 뚜럼입니다. 현장음/관광객 네 안녕하세요! 뚜럼라디오. 저는 지금 제주도에 관광 온 관광객인데요. 제주도 사투리 궁금한 게 있어서요. 아니, 제가 제주도 여행 오기 전에 필요할 것 같아서 사투리를 조금 찾아봤었는데요. 말끝에 ‘~맨’을 붙이라고 하더라고요. ‘뭐하맨’ 같이요. 그래서 오는 오일장가서 물건 살 때 아주머니께 ‘이거 얼마맨?’했더니 깔깔 깔깔 거의 기절할 정도로 웃으시더라고요. 제 사투리 뭐가 잘못됐나요? 내레이션 아 그러셨군요. 이거 얼마맨. 슈퍼맨도 아니고. 제주도 사투리 중엔 어미에 ~맨 뭐하맨 이런 것이 있죠. 어디가맨 이런 거 자막 ~맨 : ~하는 중. 영어에서 ing와 같다. 뭐하맨? = 뭐하니? 어디가맨? = 어디 가니? 내레이션 그런데 이게 얼마냐고 물어볼 때는 이거 얼마꽈? 아이고 이거 얼마 햄수과? 이런 식으로 해야죠. 자막 물건 가격을 물어볼 때 쓰는 표현 이거 얼마꽈?, 이거 얼마햄수과? = 이거 얼마예요? 내레이션 자, 제주도 사투리 잘 배워서 남은 여행도 재밌게 하시길 바랍니다. 내레이션 이번에는 ‘제주말 불러보카’ 시간인데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으로 제가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고 가르쳐드리는 시간입니다. 저번 주에 이런 사연이 왔어요. ‘저는 제주도 올레 길을, 오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주 오름을 걸으면서 들을만한 신나는 노래를 만들어주세요’ 네, 그래서 제가 ‘고치 글라’라는 노래를 만들어 봤습니다. 자 한번 들어볼까요? 좋습니다. 얼씨구나. 현장음/노래 하나 둘 셋 넷.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랑 함께라면 즐거움이 백배야. 이렇게 예쁜 날~ 공기 좋고 사람 좋고~ 너랑 나랑 함께 가면 무슨 걱정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자막 /가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랑 함께라면 즐거움이 백배야. 이렇게 예쁜 날~ 공기 좋고 사람 좋고~ 너랑 나랑 함께 가면 무슨 걱정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내레이션 자 여러분은 뚜럼라디오 제주어 배워보카를 함께하고 계시는 데요. 이제 끝날 시간이 되어갑니다. 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자 이쯤에서 퀴즈의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제는 따뜻할 때 얼른 드세요 라는 말을 제주어로 물어봤었죠. 자막 오늘의 퀴즈!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내레이션 정답은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다시 한 번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한번 같이 해보겠습니다.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네 여러분 요즘 날씨도 추운데 따뜻한 곳에서 맨도롱 또똣한 음식 드시면서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래이션 우리 예쁜 제주어 이제 배워볼까요? 얼씨구~절씨구~지화자~좋~다! 자막 우리 예쁜 제주어 이제 배워볼까요?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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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에서 봄을 즐겨 봄
인천대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입니다. 식물원, 장미원, 자생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자연생태원, 숲속 도서관,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인천대공원을 소개합니다. ---------------------------------대본-------------------------------재식 : (인천대공원 입구 앞)PD형님? 왜 서울에서 이곳 인천대공원까지 불렀어요?피디 :대공원에 숨어있는 각각의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오늘의 목표입니다재식 : 이렇게 넓은 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라고요?피디 : 자! 이제 미션보세요! 나레이션 : 호수공원의 숲속도서관을 찾아가 어린왕자 93쪽 두번째 줄 네번째 단어를 보고 다음 장소를 찾아가세요! 재식 : 숲속도서관? 일단 왔으니깐 가볼께요! 재식 : (숲속도서관 가는 중)누나? 어디까지 가야돼요?피디 : 호수공원이요!재식 : 호수공원이 어디야? 여기인가? 재식 : (숲속도서관 도착 후) 숲속도서관 이거네! 멀리 있는줄 알았네 가깝네!재식 : 숲속도서관은 시민들의 기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 잘해놨네! 괜찮다! 나레이션 : 인천대공원에는 총 5개의 숲속도서관이 있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공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숲속도서관의 책은 시민들의 기증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재식 : (찾는 중)어린왕자 93쪽 네번째줄 단어? 어디있을까?재식 : 어? 여기있다!재식 : 어! 장미!장미! 맞죠 장미공원? 아까 봤는데? 장미공원 가면 되는거죠? 그렇죠 누나? 오케이! 가요! 재식 : (장미원 도착 후) 어? 피디형님!여기 장미원!재식 : 장미원! 장미가없는데??? 피디님! 장미원에 장미가 없는데 어떻할라고?피디 : 장미가 6월에는 만개한데요. 아쉽지만 이번 미션은 장미원 옆 온실에서 미션을 진행하겠습니다.재식 : 방금 약간 짠것같은데? 수정한것 같은데? 확실하죠? 알겠어요! 온실부터 가요! 재식 : (온실 도착 후) 미션! 주세요! 나레이션 : 위의 사진 속 가려진 글자를 온실에서 찾아 연결해보세요! 이단어는 다음 미션 장소와 관련된 단어입니다재식 : 아! 사진을 따라서 글자를 연결하면 되는거죠? 바로 들어가면 되겠네? 온실에서 선글라스 벗어야 되나? 부끄럽네! 가요! 나레이션 : 인천대공원 온실은 열대와 아열대 식물과 다육식물을 수집 및 전시하고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조성되었으며, 월요일과 설, 추석 연휴 제외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된다 재식 : 아...어디있어?피디 : 지나쳤어요!재식 : 여기있다고? 내가 그렇게 눈이 이상하지 않은데.. 아! 있다! 거취옥 이거 맞죠?피디 : 네! 맞아요!재식 : 피디님! 나 이번에는 안 지나쳤죠?피디 : 네네!재식 : 오! 이거다! 사자금!재식 : 아니? 이건 선인장이 아닌데? 피디님! 혹시 이것도 지나쳤나요?피디 : 네! 지나쳤어요!재식 : 왜 이렇게 잘 지나치지... 아.. 이건 선인장이 아닌데...재식 : 아!!!이거? 전!!! 합치면 자!전!거!재식 : 자전거! 뭐 어떻게 할건데?피디 : 이제! 자전거를 타고 다음 미션장소로 갈꺼에요!재식 :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 어떻하면 되는데요?피디 : 자전거 광장으로 가셔서 자전거를 대여하시면 되는데... 우선, 이 지도를 보시고 자전거 광장으로 찾아가시면, 제가 다시 미션지를 드릴께요재식 : 자전거 광장을 찾아가라? 음! 가깝네! 빨리가요! 재식 : (자전거 광장 앞에서)피디님! 드디어 자전거 광장에 도착했습니다재식 : 미션셋, 4인용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동물원을 가시오? 4인용 자전거를 빌려서?재식 : 내가 이거 해봐서 아는데 힘들어서...재식 : 가요..난 피디님 포기했어...가요... 나레이션 :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는 1인용, 2인용 자전거뿐만 아니라 다인용 자전거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다. 하절기 오후 5시, 동절기 오후 4시까지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재식 : 이게 뭔 고생이야...재식 : 빨리빨리! 미션주세요!재식 : 미션 사, 어린이동물원에서 사진 속 동물친구들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세요! 재식 : 이 사진에 있는 동물이랑 사진을 찍으면 된다는 거죠?재식 : 빨리 가요! 나 너무 힘들어요.. 나레이션 : 어린이동물원은 45종 280마리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들이 가까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재식 : 어? 얘 맞죠 프레리독? 이정도면 됐죠? 피디님? 피디 : 네 됐어요!재식 : 내가 프레리독 찍었으니깐 그 다음은 사막여우 찍으면 되는거죠?재식 : 피디님 이거 인정?피디 : 네 인정이요!재식 : 아닌데? 라쿤?재식 : 어디있는지 모르겠는데요...재식 : 어? 다 자는데 라쿤?...재식 : 미션끝인가?피디 : 네 미션완료했어요!재식 : 수고했어요! 이제 가는게 문제네... 재식 : (인천대공원 정문 앞에서) 여러분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어요! 정말 꽃도 많이 피고 좋은 볼거리 많더라구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 다음에 또 뵐께요!
정희언 이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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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
9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이었던 지난30일,서울 광화문의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금호아시아나에서는 매 월 문화가 있는 날 마다 다양한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진행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유명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씨가 이끄는 현악사중주 '클래시컬 레볼루션'팀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하여 영화 여인의 향기, 펄프픽션의 OST 등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중적인클래식음악들을 한 번에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대본 ----------------------(자막)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자막)지난 9월 30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공연이 열렸다.(자막)이번 공연은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인 조진주가 이끄는 현악사중주 클래시컬 레볼루션팀의 클래식 공연으로,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클래식’이라는 모토로 진행되었다.(자막)이번 공연은 무료 개방 공연으로,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과 다양한 시민들이 몰리면서 만석을 이루었다.(자막)이 날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들인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영화 여인의 향기와 펄프 픽션 등의 OST 등이 연주되었다.(자막)영화 여인의 향기 OST‘Por Una Cabeza’(자막)슈베르트 - ‘죽음과 소녀’(자막)모차르트‘Eine kleine Nachtmusik’(자막)영화 펄프픽션 OST‘Misrlou’(인터뷰)질문: 오늘 공연에 대한 짧은 소개?답변: 조성현, 행사 담당자저희 금호 아시아나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매월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가지고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의 공간을 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관람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고 친근한 음악 공연을 많이 선보일 예정입니다.(인터뷰)질문: 공연 보신 소감 한 마디?답변: 김재욱, 참가자평소에 클래식 공연을 잘 안 봐서 이해를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친숙한 곡들이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인터뷰)질문: 어떤 곡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답변: 조천조, 김영순모두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첫 번째 곡인 여인의 향기 삽입곡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 깊어가는 가을 밤에,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고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자막)문화가 있는 날은 매 월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자막)매 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http://www.culture.go.kr/wday?
신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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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즐거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Skateboard with Joy!)
인류의 역사에는 바퀴가 함께 했다. 수레, 자전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바퀴는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었다. 이제는 바퀴가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 되었다. 그 중 하나로 바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가 있다. 최근 더욱 인기를 끄는 스케이트보드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보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을 영상에 담고자 한다. ----- 대 본 ----- 나래이션 인류의 역사는 바퀴와 함께 굴러왔다. 바퀴는 수레바퀴가 되고, 자전거 바퀴가 되고, 자동차 바퀴가 되었다. 바퀴는 인간에게 편리함을 선물했다. 그리고 이제는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타이틀 : 즐거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나래이션 스케이트보드는 196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처음 시작하였다.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서핑을 즐기려는 서퍼들 덕분에, 서핑보드가 육지로 올라오면서 점차 스케이트보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스케이트보드는 젊은이들 사이에 축구와 농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970년대 후반 유학생들을 통해 들어왔으며, 최근 들어서 다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자막 스케이트보드의 구조 나래이션 스케이트보드는 크게 데크, 트럭, 휠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판을 데크라 하며 보드의 앞쪽 끝을 노즈(nose), 뒤쪽 끝을 꼬리(tail)이라고 한다. 트럭은 바퀴를 보드에 연결하는 장치로써, 몸을 기울여 체중을 옮겨 가며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데크 위에는 거칠거칠한 표면인 그립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신발이 데크에서 잘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자막 스케이트보드의 종류 나래이션 보드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우리에게 익숙한 생김새의 스탠다드보드이다.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보편적으로 사랑 받아 온 보드이다. 저 화려한 기술들이 모두 스탠다드보드에서 나오는 기술들이다. 스탠다드보드의 화려한 묘기를 보고 있다 보면 저도 모르게 넋을 놓게 된다. 인터뷰 스케이트보드 타고 있습니다. 넘어지면서도 타고, 계속 도전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성공을 하는 그런 도전이... 인터뷰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사람이 기계가 아니거든요. 2~3일 동안 브레이크타임을 가지면 다시 처음부터 연습을 하는 그런 감이 있어요.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그런 게 아마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나래이션 두 번째로는 롱보드가 있다. 말 그대로 길이가 제일 긴 보드이며 가장 오래된 보드의 조상 이기도 하다. 롱보드의 매우 큰 데크와 힐은 내리막에서 고속주행을 즐기는 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최고 속도는 130km/h가 나올 정도로, 빠름, 빠름, 빠름, 긴 길이만큼이나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인터뷰 롱보드요. 거대한 몸집. 인터뷰 크루저보드 같은 경우는 작아서 저에게 좀 안 맞지 않을까... 인터뷰 저는 롱보드 중에서도 댄싱보드를 타고 있어요. 저는 댄싱보드를 타기 때문에 다른 보드와 다르게 그 위에서 댄싱이라는 스텝을 밟고 트릭같은 것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매력인 것 같아요. 저한테는. 나래이션 마지막으로는 최근 주목받는 크루저보드가 있다. 바퀴가 소프트 휠이라 주행감이 좋으며 가볍고 이동이 편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작고 귀여운 모양새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인터뷰 작고 가벼워서 이동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한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크루저보드만의 화려한 색깔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래이션 이번 주말, 마음에 드는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공원을 찾아 바퀴의 자유로움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스케이트보드에는 바퀴가 실용성의 목적이 아닌 바퀴만의 매력으로 오롯이 존재한다. 무엇을 옮기기 위한, 어디로 가기 위한 목적의 수단으로서 바퀴가 아니라 바퀴에 나의 몸을 얹고 가는 그 느낌 그 자체. 즐거움을 타다, 자유로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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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잘했어." "너가 좋아." "사랑해."기분좋은듣고 싶은 말.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도 듣고 싶은 말이 있을겁니다.사람들 각자 듣고 싶은 말을 알아 보고 칭찬, 감사, 그리고 격려의 말들을 타인에게 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인터뷰를보며 우리는 스스로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말들을 전해 주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대본------제목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자막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대화합니다. 행복을 주기도 상처를 주기도 하는 말 여러분은 평소에 주로 어떤 말을 하시나요? 제목, 자막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자막 Q. 어떤 말을 듣고 싶으신가요? 인터뷰 평소에 듣고 싶은 말은 열심히 하고 있다 자막 열심히 하고 있다. 열심히 한다. 인터뷰 이런 말들 열심히 한다. 자막 똑 부러진다.인터뷰 똑 부러진다는 소리를 듣는 걸 좋아해요. 자막 자주보자.인터뷰 자주보자? 한국엔 왔으니 자주보자 네 그런 말들을 듣고 싶은 것 같아요. 자막 보고 싶다.인터뷰 저는 보고 싶다. 자막, 인터뷰 네 공로가 크다? 니 덕분이다? 자막 인간적이다.인터뷰 저는 되게 인간적이다 그런 말 듣고 싶고요. 자막, 인터뷰 사랑 많이 받고 사랑 많이 주는 사람 자막 니가 있어서 내 삶이 바뀌었다.인터뷰 니가 있어서 내 삶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하고 자막 예쁘다인터뷰 피아오량(하하하) 자막 사랑합니다.인터뷰 어... 사랑합니다. 자막,인터뷰 네가 있어서 참 좋다. 자막 드럼 잘 친다인터뷰 드럼을 잘 친다는 말을 듣고싶어요 자막 잘 한다 잘 한다.인터뷰 주변에서 잘 한다 잘 한다 해 주면은 되게 기분이 좋고자막 언제나 난 널 생각하고 있어.인터뷰 평소에 듣고 싶은 말은 아 언제나 난 널 생각하고 있어. 자막 보고 싶다.인터뷰 음.. 저는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 보고 싶다. 라는 말을 듣고 싶네요. 자막 항상 사랑합니다.인터뷰 항상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제일 듣고 싶죠. 자막, 인터뷰 (이름 최호연) 결혼을 했는데도 늘 보기는 봐도 지친 모습 그다음에 뭐 정말 보고 싶어서 보는 게 아니라 쉬고 싶어서 오는 사람을 보는 거라 정말 이렇게 활발하고 예전에 연애할 때처럼 아 우리 보고 싶다. 라는 말이 제일 듣고 싶죠. 자막, 인터뷰 다 잘 될 거야. 자막, 인터뷰 네가 소중하다. 자막 할 수 있다 힘내라!인터뷰 할수 있다 힘내라 이 말이 듣고 싶은 거 같습니다.자막 잘한다.인터뷰 제가 하는 게 있는데 아 잘 한다. 이런 말 듣고 싶죠. 자막 Q. 반대로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요? 자막, 인터뷰 어... 자막, 인터뷰 어... 자막, 인터뷰 습... 아니요 자막, 인터뷰 바빠 가지고 서로서로. 자막, 인터뷰 전 많이 해요 자식들한테도 많이하고 친구들한테도 많이 해요. 자막, 인터뷰 그... 애들한테는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자막, 인터뷰 저는 좀 자주하는 편입니다. 자막, 인터뷰 습... 제가 평소에 그런 말을 잘 못했던 것 같은데 자막, 인터뷰 저는 가끔 신랑한테 전화해서 하긴 하는데 저의 신랑이 답이 그렇더라고요 .“만날 보는데 뭘 봐” 근데 이게 간절하게 보고 싶을 때가 가끔 있더라고요. 자막, 인터뷰 자주는 못하는데 그래도 노력해서 하려고 하죠 자막, 인터뷰(이름 송평하) 잘생겼다. 라는 것 보다는 부모님한테 그냥 엄마 오늘 예쁘네. 아빠 오늘 잘 생겼네. 라고 하려고 하죠 근데 말처럼 쉽게 잘 되지는 않고 알게 모르게 부모님한테 약간 창피하다고 해야 하나 낯 뜨겁다고 해야 하나 자막, 인터뷰 되게 어색해서 말을 잘 못 꺼내는 것 같아요 자막, 인터뷰 아니요 그런 말 잘 못하는 것 같아요 혼자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하긴 하는데 막상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다른 얘기를 하다가 습... 마음 속에 얘기를 깊게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음... 나중에 지나면 아쉬운 것 같애. 그걸 얘기해 줄 걸 자주 못 보니까 있을 때 자주 얘기해 줄걸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자막 내가 “듣고 싶었던 말” 먼저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BGM : 1번 - carefree ? Youtube Audio Library
최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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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문화예보 3월 둘째주 본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3월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가득한 달인데요, 설레임을 가득 담아 주간 문화예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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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문정원X문예위] 90년대 건축물을 이용해 색다른 전시 방식을 만나다, 복병산 작은미술관
[대본] 부산의 원도심 중구 원도심이란 부산에서 도시가 형성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도심지 역할을 한 지역 다른 도심지가 생겨나기 전에 형성된 도시의 오래된 중심 부분입니다. 오랜 비라의 역사와 그로 인하여 생겨난 문화들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이러한 문화와 그 거리들을 특별한 건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복병산 작은 미술관 이곳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부산광역시 중구문화원 사무국장 채경혜입니다. 저희 문화원은 1932년에 건축된 적산가옥입니다. 건립 당시의 모습 그대로 리모델링해서 현재 중구 문화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복병산작은미술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사업에 참여하면서 개관을 하였습니다. 복병산작은미술관에서는 중구를 중심으로 한 분산 원도심의 풍경과 사람들을 소재로 했으며 전시 구성은 전시관의 특성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거리를 지배하는 마법사전은 10월 12일까지 전시되는데 조각가 판화가 그림 동화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7명이 본관의 7개 전시 공간을 활용해서 각각 작품의 특성에 맞게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간 하나하나가 조금씩 느낌이 달라서 동선을 따라서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아입니다. 대청동이랑 영주동 남포동 그쪽에 자갈치시장 쪽에 그 쪽을 다 걸으면서 산책하면서 떠올랐던 심상이라던지 그리고 제 내면과 아니면 또 같이 산책하는 사람과 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싶은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청동 골목에 살지 않았는데 제가 살았던 동네랑 너무 비슷하게 제가 뛰놀았던 곳이 바로 앞집에 옥상이 보이고 또 앞집에 옥상이 보이고, 그런 모습이 너무 비슷해서 그때 어렸을 때 걸었던 곳 그리고 아빠가 떠나갔던 바다 자갈치길을 걷는 모습 이런 것들이 다 떠올라서 그걸 주제로 이렇게 이렇게 그림을 그렸어요. 제가 여기 산책하면서 그림을 전시하고 싶었는데 산책을하는 것처럼 그림도 그렇게 보이게 하고 싶은 거예요. 관람자가 봤을 때 산책을 하면 하늘을 보기도 하고 땅을 보기도 하고 또 작은 꽃들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 지금 제가 전시한 곳은 이 집에 통로에 전시를 했어요. 일부러 그렇게 그래서 걸어가면서 하늘이 있을 만한 곳에 그런 작품을 전시하고 또 자세히 들여다봐야 했으면 좋겠다 하는 곳에는 바느질 그림을 전시했어요. 저는 부산에서 판화 작업을 하고 있는 전보미라고 합니다. 제가 한 달간의 답사를 통해서 여러 공간을 촬영을 하고 기록을 한 다음에 그것의 느낌을 받아서 중구의 어떤 역사적인 부분이나 지금 살고 있는 어떤 모습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잘 버무려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도록 신경을 써서 작업을 해봤습니다. 현재 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이기도 하고 판화를 주로 작품하고 있습니다. 강영희라고 합니다. 제 작품에서 이렇게 주 테마가 거리에서라는 주제로 해서 시작되는 게 많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거리를 지배하는 마법사 전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했던 그 주제의 거리에서라는 거 하고도 맞고 그 거리라는 거리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우리 삶의 풍경들 모습들을 그 핵심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여기가 누군가는 살았던 건물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보면 각각 공간이 갖고 있는 특징들이 여기는 손님을 맞이하는 장소였을 것이고, 여기는 뭔가 침실이었을 것이고 한번 추측들을 해보죠 그러면서 이제 일반적인 미술관과 달리 이 건물이 주는 어떤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게 뭔가 일반적인 미술관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그 느낌이 편안하게 관람객들을 그림을 감상하는 데 한 몫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복병산 작은 미술관에서는 strt 포토 릴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고의 거리들을 재미있는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22년 12월까지 계속해서 전시가 되고 있으니 한 달마다 바뀌는 전시를 보러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중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복병산 작은 미술관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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