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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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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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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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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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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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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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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문화PD]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 웰빙 문화의 성지, 한강공원의 멋진 모습과 분위기, 전망 포인트, 운동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대본 및 자막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와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른바 웰빙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한 기운으로 가득찬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으로 떠나보자.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글로벌 도시 서울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남산타워? 아니면 경복궁? 물론 많은 명소가 있겠지만 서울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한강을 빼놓기는 섭섭할 것이다. 한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을 비유하여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강은 서울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서울의 한강공원은 총 11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망원 한강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 한강공원은 성산대교 북단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다. 공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주차 공간과 각종 편의 시설들이 나오고 이곳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서울함 함상공원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한강을 바라봤을 때 동쪽은 성산대교, 반대편엔 양화대교가 위치해 있는데, 두 다리의 사이 지점이 바로 망원 한강공원인 것이다. 시간에 상관없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가볍게 바람 쐬면서 여행하는 사람들과 러닝과 사이클 등 운동을 하러 온 사람들로 나뉘는 편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유와 건강을 선사한다. 서울의 대표 공원답게 곳곳에 휴식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스포츠 활동을 위한 운동장과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각종 안내 문구도 눈에 띄었다. 공원답게 역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한강공원이 신체 건강만을 위해 조성된 곳은 아니다. 신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 건강인데, 공원 곳곳에 포토존과 힐링 스팟들이 있어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30년간 임무를 수행하다 퇴역한 서울함과 고속정, 잠수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이용한 함상공원이 있고 성산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밤이 찾아오면 멋진 야경까지 펼쳐지니 이보다 멋진 힐링 포인트가 또 있을까? 이렇게나 멋진 풍경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공원이기에 웰빙의 성지로 등극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서울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 중 하나인 한강공원, 이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PieceofMyHeart -ChrisMason (Artlist)
서영원
조회수: 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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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8
[문화PD] 부산의 센트럴파크, 부산시민공원
부산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부산 시민공원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캠프 하야리아가 부산시민공원으로 변화한 역사, 명소 11곳을 영상에 담아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였습니다. -- 대본 -- [1. 부산시민공원의 역사] 부산시민공원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연지동 일원에 있는 공원입니다. 면적은 무려 143,600평이며,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터는 100년의 세월 동안 일제의 점령과 미군 주둔으로 부산시민에게는 금단의 땅이었습니다. 1910년 일제는 우리 땅을 강제로 점령한 후, 지금의 시민공원 터를 경마장과 군수품기지, 군사 훈련소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광복과 함께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미군이 주둔했고, 1950년 부산기지사령부인 캠프 하야리아가 들어섰습니다. 부산이 금단의 땅을 두드리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환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06년 8월 미군기지 폐쇄를 이끌어내었고, 2010년 1월 마침내 부지를 반환받게 되었습니다. 2011년 8월 부산시민공원 조성에 들어간 이후 2년8개월 만인 2014년 5월 1일 세계에 자랑할 공원을 개장했습니다. 부산 도심의 광활한 땅이 1910년 8월 한일강제병합 이후 104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2. 부산시민공원 설계자 제임스 코너] 부산시민공원의 조경 설계자는 다름 아닌 제임스 코너(James Corner)입니다. 제임스 코너는 뉴욕의 하이라인을 설계한 세계 5대 조경 설계자입니다 코너 씨는 부산시민공원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야리아 공원에는 센트럴파크와 하이드파크에 없는 역사적 흔적이 있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역사적 상징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부산시민공원 명소 11곳]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명소 11곳이 있습니다. 1. 5대 숲길과 메타세콰이어 길 2.왕벚나무 산책길 3.하야리아 잔디광장/목재조명타워 4.기억의 숲 5.기억의 기둥 6.하늘 빛 폭포/거울연못 7.미로정원 8.에코브릿지와 산책길 9.전포천/도심백사장 10.참여의 벽 11.문화예술촌 12.공원역사관 [4. 클로징]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부산의 센트럴파크, 이번주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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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문화PD] 뚝딱뚝딱 나도 목공 예술가
제작의도 가구 산업의 선도지 포천에 목공체험장이 2021년 9월 7일 정식 개장하였다. 이곳은 지난 2017년 문을 닫아 방치되었던 포천시립 군내 어린이집 시설을 재활용한 곳으로 목재에 대한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형가구 및 생활용품 만들기, 전문 목공 수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포천 목공체험장을 알린다. ----대본 Narr) 향긋한 나무냄새가 반기는 포천 목공체험장, 이곳은 방치되어 있던 시설을 재활용하여 포천시민과 관람객들이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Narr) 소형가구나 생활용품 등 10가지 품목 중 선택하여 나만의 목재 소품 만들기와 같은 기초과정과 10주 간의 전문 목공 수련과정 또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Narr) 다양한 목공 장비를 다루며 내손으로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포천목공체험장은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체험인원을 축 소하여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합니다. 인터뷰) - 목공체험장 전문가반 강사 국중대 저는 포천 목공체험장에 목공 기사 1급 국중대 입니다 Q1. 포천시 목공체험장을 소개해주세요 포천시 나눔목공소란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마을 목공소에서 자원화를 거쳐 재활용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목공체험 기회 확대 및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0년 9월 11일 임시개장을 통해서 수업을 진행하였고 금년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반기에는 개장을 못하고 하반기부터 부분개장을 통해서 진행 중에 있으며 각 반은 방역지침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모집하여 수업하고 있습니다. Q2. 체험장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전문반과 일일체험반, 유아체험반 이렇게 세 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반은 10주 코스로 구성되며, 마지막에 졸업작품 제작을 통해서 한 기수씩 졸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일 체험반은 요일별 체험 품목이 달라서 선택을 할 수가 있고요 일일제작 가능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아체험반은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무 목걸이 등 목재체험 위주로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직 보류 상태에 있습니다. Q3. 목공체험장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요즘처럼 기계화가 되는 최첨단 시대에 저희는 오히려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손발을 움직여서 신경세포가 발달했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에는 수족(手足)을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처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Q4.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한 마디 목공 체험장을 통해서 남녀노소 다 할 것 없이 모든 분들이 서로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러면서 사회공동체의 한 장소로써 거듭나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Narr)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서 전화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5천원에서 만원 사이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재미있는 목공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Narr) 만연한 가을 향기가 나는 요즘, 목공에 대한 교육도 받고 나만의 목재 소품도 만들 수 있는 포천 목공체험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BGM Bensound The Elevator - Bossa Nova
한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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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에는 가지각색 전통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관광지가 있습니다. 제주의 과거 역사 속 이야기가 담겨있는 김만덕기념관, 그리고 그림형제 동화의 이야기가 담긴 현대 미디어 아트 그림포레스트, 2만 6천평의 허브동산과 가지각색 야생화와 어울어진 허브동산을 담아 소개드립니다. [인트로] 내레이션 - 오래전 제주도의 과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비밀의 장소가 이곳에 있다는데 제주도의 과거로 통하는 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 같이 떠날 준비 되셨나요? #대본 및 자막 1. 김만덕기념관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는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김만덕기념관입니다. 이곳 김만덕기념관은 과거 제주의 경제를 살렸던 김만덕의 삶을 느끼고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과거 제주지역은 계속된 흉년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정에서 보낸 쌀을 실은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제주도는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지게 되는데, 김만덕은 유통업으로 벌어들인 전 재산을 기부해 곡식을 사들여 제주도민을 살려냈다고 합니다. 김만덕의 생애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상영관도 있으니 김만덕의 이야기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세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나눔의 삶을 실천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1층과 2층에는 전시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그림포레스트 이곳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림포레스트입니다. 최근에 미디어아트들이 핫해지는 요즘. 동화 속 이야기를 미디어에 녹여, 기존 미디어 아트와는 달리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는 공간이였습니다. 총 4개의 작품 동화 내용. 신데렐라, 작은 빨간 모자, 엄지둥이, 핸젤과 그레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내가 책을 읽고, 상상했던 이야기들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적인 시각기술로 동화 속 이야기를 녹여낸 미디어아트전시관 그림포레스트 이곳에서 이색적인 관광 어떠세요? 3. 허브동산 이곳은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허브동산입니다. 2만 6천평에 해당하는 공간과 150여종의 허브. 그리고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제주에서 관광객에게 핫플이라 불릴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지입니다. 밤이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들로 가득한 허브동산. 이곳에서 인생샷 건지며, 하루를 마루리 하는건 어떠신가요? 5. 아웃트로 과거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가 담긴 제주도의 관광지를 담아왔는데 어떠신가요? 제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김만덕기념관 현대 시각기술로 어릴적 동화 속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포레스트 넓은 공간과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 허브동산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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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문화PD]올림픽 공원, 9경을 구경하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문화공원, 올림픽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경관을 자랑한다. 세계 5대 조각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의 드넓은 부지 곳곳에는 200여점의 유명 조각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옛 백제의 숨결이 베여있는 몽촌토성, 넓은 산책로와 시원한 음악분수, 장미광장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공원 이상의 문화공간, 올림픽공원의 9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공원 이상의 문화공간, 올림픽공원! 이곳에는 9경이 있다고 하는데요. 9경이란, 도심 속 쉼터인 올림픽공원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9개 장소와 구경하다의 의미를 내포하여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올림픽공원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9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원 이상의 문화 공간, 올림픽공원 1경. 세계 평화의 문 세계 평화의 문은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는 한민족의 우수성과 그 저변에 자리한 우리 얼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둥근 곡선을 활용하여 비상과 상승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2경. 엄지 손가락 (조각) 1988년 제작된 엄지손가락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입니다. 으뜸을 상징하는 인체의 일부를 극적으로 확대한 작품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몽촌해자는 몽촌토성 외곽 발굴조사 당시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새로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이곳은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속 생태천국이기도 한데요. 이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음악분수도 설치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경. 대화 이 조각상은 언어, 문화 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를 이룩한다는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과도 일맥상통합니다. 5경.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토성은 고대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입니다. 이곳은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연인의 길, 젊음의 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6경.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붙게 된 이름입니다. 이름과 달리 올림픽공원의 명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경. 88호수, 팔각정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88호수에는 17개의 조형물로 이루어진날갯짓이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이날갯짓은 물과 바람, 햇빛 등의 자연 요소를 이용해 조형물의 움직임을 보여주기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8경. 들꽃마루 들꽃마루는 올림픽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야생화단지입니다. 마루는 꼭대기 혹은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들꽃마루 언덕 위에는 흥부네 원두막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9경. 장미광장 장미광장은 다양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수많은 종류의 장미꽃과 더불어 고풍스러운 그리스 벽화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 다만 8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는 가을장미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장미꽃을 감상하실 수 없습니다. ) 오늘 이렇게 9경을 따라 올림픽공원을 소개해봤는데요. 역사와 생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9경을 따라 역사와 생태, 문화를 다양하게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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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문화PD]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 유엔군 초전기념관
■ 영상기획의도 및 설명 자유와 평화, 한편으로는 엄청나고 소중한 가치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는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숭고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다양한 사람들 우리는 그 중에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통해 유엔군이 어떻게 우리의 평화를 지켜줬는지를 보여준다 ■ 자막, 인터뷰, 나레이션 # 프롤로그 평범하기 그지 없었던 어느 날. 밤 갑자기 하늘에서는 천둥이 치기 시작했고, 대낮처럼 환하게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들이 난무했고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아이들의 울음소리만이 세상을 가득 채웠다 #본문 오늘 우리가 떠나 볼 곳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다 전쟁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어쩌면 자유와 평화일지도 모른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낳았고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유와 평화라는 이름 하에 몸을 내던진 이들이 있었다 오직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이들. 우리는 그들을 국제연합군 혹은 유엔군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소개할 전투는 바로 죽미령전투다 죽미령 전투는 스미스부대. 즉 유엔군의 첫 교전이었다. 이 전투는 승패만 놓고 말하자면 스미스 부대의 무참한 패배로 끝이 났다. 하지만 훗날 우리는 그것을 패배가 아닌 성공이라고 말을 한다 당시 북한군은 한강을 넘어 남하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산에서 스미스 부대와 교전을 하게 되었다. 이는 스미스부대의 큰 피해로 패배를 하였지만 첫 유엔군의 참전을 알리고, 이 전투로 인해 우리는 10일 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아주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그러면 과연 스미스 부대는 어떤 부대일까? 나는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 당신은 그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울 수 있겠습니까? Yes 그들은 오로지 자유와 평화라는 가치만을 위해 몸을 내던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이를 고귀한 희생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전쟁의 포화를 멈출 수 있었고,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자유와 평화 누군가에겐 너무 익숙하고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당시 그들에게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했던 숭고하고 소중한 가치였다. 지금의 우리가 저 단어들을 익숙하게 그리고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이유는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수 많은 희생들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엔딩 자유와 평화, 그리고 이를 목숨을 걸고 지켰던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문을 열었다. ■ 사용음원 taking flight (저작권 무료)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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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
[문화PD] 그동안 몰랐던 여행지, 계룡
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군 문화 도시로만 알려져 있던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친다. 내레이션 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국방 수도로만 알려진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찾아 함께 떠나보자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는 2020년부터 새롭게 명소로 떠오르는 곳, 입암저수지가 있다. 입암은 우리말로 선바위라는 뜻으로 마을 사람들에게는 선바위 저수지, 낚시꾼들에겐 입암낚시터라 불렸다. 입암낚시터란 이름으로 20여 년간 활용되었던 저수지는 2017년 계룡시에서 3년 간에 걸쳐 진행한 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저수지는 크지 않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크기다. 물빛 너머로 하늘 높게 솟아 있는 메테세콰이어와 정자, 수변 길을 걷다 보면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계고택은 우암 송시열의 스승으로 유명한 사계 김장생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사계고택의 사랑채인 은농재만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고택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문에 걸린 사계고택 현판을 지나면 하얀 벽으로 깔끔하게 원형이 보전된 한옥이 나온다. 좌우 사방 길게 뻗은 문간채와 대문, 처마와 처마 사이의 작은 길, ㅁ자 모양의 건물이 이곳의 특색이다. 한옥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곳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명당이다. 계룡에서 꼭 가야 하는 곳 중엔 이곳 향적산을 빼놓을 수 없다. 향적산은 계룡산에서 뻗어나온 산릉 중 하나로 계룡산의 향기가 가장 짙게 배인 산이다. 시작 부근은 산책하듯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등산로가 잘 가꿔져 있어 크게 어렵지 않다. 이정표를 지나 초록 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바위가 많은 구역이 나온다. 계단을 지나면 정상이 눈앞이다.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기 위해 국사를 논했다는 것에서 유래한 국사봉. 국사봉 정상에선 계룡과 논산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계룡 시민의 휴식처인 괴목정, 자연이 살아있는 두계 생태천, 그 밖에 카페와 맛집까지 계룡에 올 이유가 가득하다. 사용된 BGM 1. brand-ne-day 2. piggyback 3. rejoice in the morning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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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문화PD]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기도 용인시에는 8경 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향기를, 아이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제공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조금 어려우며, 자가용을 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장시간은 동절기(11월~2월 09:30~16:30) 하절기(3월~10월 09:30~17:30)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3천 원이며, 30인 이상 단체 입장 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민 혹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분들은 무료입장과 시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초입에는 방문자센터와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렇게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공연이 있을 경우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위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꽃과 바람의 정원에 도착합니다. 바람개비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채워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원두막은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인데요.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오두막 아래에서 소풍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예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의 정원을 지나면 관상 동물원이 나옵니다. 닭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새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농촌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식물을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곤충체험관, 암석원, 문화체험 공간 등 농촌과 관련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도 곳곳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필요한 요즘 용인농촌테마파크에 힐링하러 오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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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문화PD] 대부도 일몰을 담아
1. 기획의도 -경기도 안산 단원구 대부동에 위치한 작은섬 대부도. 백사장과 갯벌, 갈대밭과 해변의 로망까지. 섬 자체가 하나의 관광코스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대부도를 조용하고도 낭만적으로 담아내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2. 나레이션 여러분들은 일몰 좋아하시나요? 한해를 마무리하거나 시작할 때, 우리는 종종 해를 보러 가는데요,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대부도의 일몰을 필름카메라 안에 담아보려 합니다.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선명한 일몰을 보기에는 이보다 가까운 곳이 없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대부도에 입성하기 전 시화나래 휴게소를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해변과 맞닿은 공원과 함께 전망대, 문화관 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 일반적인 휴게소 이상의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시화나래 조력공원의 조형물, 서해의 탁 트인 풍경, 바다 한가운데 자리를 지키는 큰가리섬까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풍경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본격적으로 대부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서해가 가진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갯벌체험부터 캠핑까지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밀물과 썰물 시간대에 맞춰 갯벌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해수욕을 즐기는 해수욕장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지나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에 도착하면 영화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여름철이라 많은 것들을 볼 수 없었지만, 갈대밭의 풍경 하나만으로도 이 곳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스산하게 흐르는 갈대밭에서 바람을 맞다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전기차나, 모터 사이클 등을 타고 돌아볼수도 있으니 이 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배가 고픈 관계로 식당에 들러 잠시 칼국수로 배를 채웁니다. 참고로, 보리밥과 동동주도 마음껏 먹어볼 수 있으니, 꼭 먹어보고 오길 바라요. 대부도의 일몰을 담기 위해 마지막 도착지, 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탄도항은 앞선 장소들을 먼저 둘러본 뒤, 일몰 시간에 맞춰 여섯시나 일곱시 사이에 오는 게 좋습니다. 탄도항에 도착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요. 가족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설레는 눈빛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탄도항 작은 섬 위에 우뚝 솟은 3개의 풍력발전기가 사람들을 반겨주는데요, 이 풍력 발전기의 모습이 이 곳 일몰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어느덧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천천히 그리고 선명하게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저런 염원을 빌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일몰을 마음속에 담아 소중한 사람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해가 지는 순간과 함께 다니는 길이 사라질 수 있으니, 밀물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일몰을 담기 위한 대부도 여행이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일몰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요, 마음 속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일몰을 찾아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사용음원 Joakim Karud - Classic [저작권 표기 없이 사용 가능]
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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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문화PD] 이송도(흰여울문화마을) 이야기
--기획의도-- 한국 전쟁때에 피난민들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인 이송도. (현 흰여울문화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자막-- 흰여울 문화 마을은 부산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면 이송도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로, 한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북적이며 살았다. 지금은 바다와 접한 마을의 풍경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매일같이 북적이고 있다. 흰여울이라는 이름은 봉래산 기슭에서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생기면서부터 지자체 행정기관들이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되었다. 이후 사진과 바리스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들어왔고, 밋밋했던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지고 타일로 꾸며졌다. 이후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등의 영화속에 흰여울마을과 영도가 나오면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후 흰여울마을은 마을에서 찍은 영화들을 소개하고 기록하기 위해 2015년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을 건립하였다. 마을 담장을 따라걷는 흰여울길은 현재의 절영로가 생기기 전까지 태종대로 가는 유일한 길이었다. 담장 너머 보이는 크고 작은 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다. 부산항에 들어오는 선박들이 닻을 내리고 잠시 머무는 곳, 묘박지의 풍경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담장 너머 멀리서 귀를 간지럽혔던 파도 소리와 가까워지고 상쾌한 바다 내음 또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접한 가파른 절벽이라 사람이 살 수 없던 곳에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예술이 스며들었다. 조용했던 마을에 사람들이 오가니 활력이 생겼다. 지금 여기, 이송도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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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문화PD] 버려진 채석장이 보낸 메세지
--기획의도--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황폐화가 된 곳을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바꾼 곳, 포천 아트밸리.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일부는 과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곳이다. 근대 산업 유산의 흔적과 문화 예술공간을 통해 역사와 생태, 문화 예술 및 교육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의 특색있는 공간을 소개한다. --자막-- Narr) 경기도 포천에는 폐채석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포천아트밸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국가주요기관 건물에 사용될 만큼 재질이 단단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포천석을 채석하던 화강암 채석장이었습니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며 이곳은 버려지고 황폐화 되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버려져 애물단지로 전략해버린 폐채석장이었던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깔끔한 자연 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포천아트밸리는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이 되기까지 무려 5년이상이 걸렸습니다. 이곳은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일부는 과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근대산업 유산의 흔적과 문화예술공간을 만들어 자연을 훼손한 반성의 공간을 함께 살려낸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역사와 생태, 문화예술 및 교육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세계 유일의 특색있는 공간입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아트밸리 문화해설사 조금자 입니다 Q1. 포천아트밸리는 어떤 곳인가요? 우리 포천아트밸리는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습니다. 1960년 중반부터 1990년 중반까지 채석을 해 오던 곳이 양질의 화강암이 생산되지 않자, 버려져 폐채석장이 된 곳을 포천시가 이렇게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 친환경 복합예술 문화의 공간, 아트밸리입니다. Q2. 아트밸리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나요? 포천아트밸리에서는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먼저 돌문화 전시관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포천아트밸리의 생성 과정에서부터 현재 화강암의 활용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모노레일을 타셔서 올라오시게 되면 천주호수가 나옵니다. 천주호수는 채석장에서 채석을 하던 웅덩이에 자연스럽게 샘물과 빗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천주호수 입니다. 1급수에 사는 도룡뇽, 가재, 버들치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조각공원에는 포천에서 나오는 화강암, 암석으로 만들어놓은 조각 작품 30점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또, 야외무대가 두 곳이 있어요. 산마루공연장과 호수공연장이 있습니다. 호수공원에서는 미사드파사드라는 공연을 보실 수가 있고, 산마루공연장에서는 주말마다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시면 천문과학관이 있죠 체험과 함께 우주를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Q3.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 포천아트밸리는 첫째로 공기가 아주 좋습니다. 산 깊숙히 (해발) 500m 정도, 5만평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천주호수에 오시면 아주 웅장하면서도 잔잔하면서도 우리들의 산업전선에서 일하셨던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모습도 함께 연상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산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눈꽃이 그대로 얼어붙어 눈꽃을 볼 수가 있고요. 또 가을에는 포천 시화인 구절초가 만발해서 피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연이 있고요 봄에도 아름답고 푸른 잎과 함께 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사계절 모두 다른 형태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겨울이면 겨울, 봄이면 봄대로 바로 서울 근교에 있는 포천아트밸리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Narr) 버려진 채석장으로부터 온 메시지는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존하며 조화롭게 사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떨까요? --bgm-- Seaside Piazza - Aaron Kenny 유튜브 라이브러리에서 저작권 표기 없이 사용가능한 음원 사용하였습니다.
한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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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문화PD]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서대문 독립공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을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리고 서대문 독립공원에는 그 투쟁의 흔적이 남아있다. 21세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선조들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서대문 독립공원과 그곳에 있는 독립문, 송재 서재필 선생 상, 3.1 독립선언 기념탑,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소개한다. --------------대본---------------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겠소.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독립문역에서 나와보면 서대문 독립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독립문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립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독립문은 1897년 자주독립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영은문을 헐고 지은 석조물입니다. 이맛돌에는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무늬가 새겨져있고, 문의 정면과 뒷면에 있는 현판석에는 각각 한글과 한자로 독립문을 새기고 그 좌우에는 태극기를 새겼습니다. 독립문을 통과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송재 서재필 선생 상이 있습니다. 개화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선생은 1896년 4월 7일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했습니다. 또 독립협회를 열어 중국 사대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앞서 본 독립문을 세웠습니다. 송재 서재필 선생 상에서 독립신문을 손에 쥐고 대한 자주독립을 외치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독립문 정면으로는 3.1 독립선언 기념탑이 보입니다. 1963년 8월 15일 3.1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여 탑골공원에 건립된 이 기념탑은 탑골공원 정비 사업으로 철거되었다가 1992년 항일 독립운동의 터전인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옮겨 세워졌습니다. 탑 뒤에는 3.1 독립선언문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 대표 33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기념탑 왼편에는 독립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립관은 조선시대 중국 사신들의 영접연과 전송연을 베풀던 영빈관의 하나인 모화관 건물을 1894년 서재필이 발의하고 독립협회의 주도로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개칭했습니다. 이곳에서 애국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독립문과 함께 독립사상을 표현하였으나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습니다. 이후 1995년부터 1996년에 서대문 독립공원 조성 사업으로 전문가의 고증 자문에 따라 이곳에 복원되어 지상층은 순국선열의 위패봉안 및 전시실로 지하층은 행사 및 유물보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독립관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순국선열추념탑이 있습니다. 추념탑의 중앙에는 전국 14개도 전역에서 나타난 우리 민족의 드높은 독립의지와 기상을 상징하고 있는 태극기를 음양각한 조각상이 보입니다. 그 좌우에는 독립투쟁의 역사적 활동상을 형상화한 모습이 부조되어 있습니다. 좌측에는 항일의병무장상, 윤봉길ㆍ이봉창열사 상징상, 독립군의병 순국선열 처형상, 유관순열사 운동상이, 우측에는 3.1독립만세상, 안중근의사 이토 히로부미 저격상, 순국선열 의병체포 처형상, 청산리 전투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순국선열추념탑기에는 일제의 침략부터 조국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 의지와 끊임없이 계속된 항일투쟁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추념탑에서 내려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보입니다. 당시 수감자들이 감히 탈출하지 못하도록 높게 올린 붉은 벽을 따라 걷다 보면 그 입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식민지 근대 감옥입니다.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인사들이 수감되어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안고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 우리가 서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 수많은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서대문 독립공원에 들러 과거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들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해봅시다. --------------사용음원--------------- Song: Lvne - I Need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BngCvmCg6bQ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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