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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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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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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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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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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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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해외문화PD] 한-폴 시각 예술 파일럿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제목: 한-폴 시각 예술 파일럿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내레이션 - 2018년 3월 16일. 주폴란드한국문화원과 폴란드 국립 미술관 자헹타가 공동 개최하는 뜻밖의 만남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는 한국과 폴란드의 시각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로, 한국의 원성원, 폴란드의 안나 파네크 작가가 전시에 참여하였습니다. 인터뷰 - 하윤진,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장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곳은 자헹타의 실험적인 전시장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기쁘고, 관계자들과 특히 두 명의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추후에 한국과 폴란드가 또 다른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m very pleased to be here. As I heard, this place is very experimental space of Zachta. So I’m very pleased and I just also thank to relevant people and especially for our two great artists.For the future, I just want to hold another good project to cooperate with our side and Polish side. Thank you very much. 내레이션 - 전시는 원성원 작가의 2017년 타인의 풍경 시리즈 중 한 점인 ‘IT 전문가들의 물풀 네트워크’로 시작하여 지층의 안나 파네크 영상 작품 ‘Wild Life’로 마무리?되며, ?그 사이에는 두 작가의 작품이 한 공간 안에서 따로 또 같이 보이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인터뷰 - Michele Vabanesi, 전시 관람객 1000여장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니 정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굉장하네요. 이 작품은 정말 뛰어납니다. I feel really relaxing watching the masterpiece created by thousands of photos. It is incredible. This art is really incredible for me. 내레이션 - 이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원의 이꼬까, 자헹타의 마그다 카르다쉬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추진되었으며, 3월 16일을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약 두 달 간 자헹타 프로젝트 룸에서 진행됩니다.
최은진
조회수: 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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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문화PD] 똑똑하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 (feat.데이터플로깅)
[대본] 00:02:00 흠... 또 쓰레기 더미네? 00:06:07 공원을 걷다보면 언제나 어김없이 쓰레기를 발견하곤 하는데요 00:11:07 요즘 MZ세대 사이에는 길을 걸으며 이런 쓰레기를 스스로 줍는 플로깅 운동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00:18:25 플로깅이라는 말이 생소하시다구요? 00:21:03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 조깅)의 개념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00:31:10 즉, 개인의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을 동시에 행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00:37:19 친구와 산책을 하다가 중랑천의 쓰레기를 보다못한 저도 이번 주말에 플로깅을 해봤습니다 00:44:27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아 비닐봉지 하나로는 부족할 정도였는데요 00:50:10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가 저에게 00:53:22 우리 이러지말고 데이터 플로깅을 해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00:58:01 응? 데이터 플로깅? 01:00:06 데이터 플로깅(Data Plogging)이란 개인이 줍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눠 그 양이 얼마나 되는지 데이터로 분석까지 해보는 더 상위 개념의 플로깅입니다 01:11:02 일반 플로깅이 좋은 일이라면 데이터 플로깅은 똑똑하게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01:17:12 이타서울과 경기도가 함께 만든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데이터플로깅 웹을 통해 친구와 2시간동안 데이터플로깅에 참여해봤습니다 01:33:09 이렇게 하나 둘씩 모인 빅데이터는 공공 데이터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01:38:17 나의 플로깅 활동이 사회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죠 01:43:25 똑똑하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 데이터 플로깅! 01:47:05 데이터플로깅 하면서 운동도하고, 쓰레기도 줍고, 공공 데이터도 함께 수집해요~ 안녕
관리자
조회수: 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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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에는 가지각색 전통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관광지가 있습니다. 제주의 과거 역사 속 이야기가 담겨있는 김만덕기념관, 그리고 그림형제 동화의 이야기가 담긴 현대 미디어 아트 그림포레스트, 2만 6천평의 허브동산과 가지각색 야생화와 어울어진 허브동산을 담아 소개드립니다. [인트로] 내레이션 - 오래전 제주도의 과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비밀의 장소가 이곳에 있다는데 제주도의 과거로 통하는 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 같이 떠날 준비 되셨나요? #대본 및 자막 1. 김만덕기념관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는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김만덕기념관입니다. 이곳 김만덕기념관은 과거 제주의 경제를 살렸던 김만덕의 삶을 느끼고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과거 제주지역은 계속된 흉년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정에서 보낸 쌀을 실은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제주도는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지게 되는데, 김만덕은 유통업으로 벌어들인 전 재산을 기부해 곡식을 사들여 제주도민을 살려냈다고 합니다. 김만덕의 생애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상영관도 있으니 김만덕의 이야기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세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나눔의 삶을 실천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1층과 2층에는 전시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그림포레스트 이곳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림포레스트입니다. 최근에 미디어아트들이 핫해지는 요즘. 동화 속 이야기를 미디어에 녹여, 기존 미디어 아트와는 달리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는 공간이였습니다. 총 4개의 작품 동화 내용. 신데렐라, 작은 빨간 모자, 엄지둥이, 핸젤과 그레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내가 책을 읽고, 상상했던 이야기들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적인 시각기술로 동화 속 이야기를 녹여낸 미디어아트전시관 그림포레스트 이곳에서 이색적인 관광 어떠세요? 3. 허브동산 이곳은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허브동산입니다. 2만 6천평에 해당하는 공간과 150여종의 허브. 그리고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제주에서 관광객에게 핫플이라 불릴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지입니다. 밤이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들로 가득한 허브동산. 이곳에서 인생샷 건지며, 하루를 마루리 하는건 어떠신가요? 5. 아웃트로 과거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가 담긴 제주도의 관광지를 담아왔는데 어떠신가요? 제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김만덕기념관 현대 시각기술로 어릴적 동화 속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포레스트 넓은 공간과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 허브동산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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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3
[문화PD] 함께 배우는 디지털 한글, 디지털 한국!
오랜 역사와 위상을 자랑하는 한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어플로 배우고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케이팝, 맛집, 뷰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국. 한류는 이제 많은 국가들의 사랑을 받는 전세계의 대중문화입니다. 이러한 한류의 뒤편에는 한글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지금의 한국을 있게 해 준 한국어 교육 어플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어플은 서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언어교환 어플, 하이 로컬입니다. 하이 로컬에서는 모국어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한 후 자신의 레벨에 맞는 레슨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 어플을 통해 만난 실제 외국인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어플은 Ai선생님과 함께하는 코코아입니다. 코코아에서는 레벨을 선택한 후 다양한 종류의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듣고 난 후에는 문법 문제를 풀기도 하고 Ai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소개 어플은 세종학당재단입니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 문화를 즐기고 싶은 외국인들의 꿈을 이루어 줍니다. 재단에서는 세계 곳곳에 세종학당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1일부터는 온라인 교육 과정 또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세종학당 어플에서는 AR로 한국어 단어를 듣고, 말하고, 쓸 수 있습니다. 또한 Ai 인공지능 선생님과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주어집니다. 디지털 신기술로 편리하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는 어플들. 다양한 온라인 어플들을 통해, 같이 배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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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도쿄/해외문화PD]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존 제막식
제목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존 제막식 자막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존 제막식 2017년 4월 11일(화) 도쿄한국문화원 내레이션 지난 4월 11일, 도쿄에 있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설치를 기념한 제막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국문화원을 찾은 분들에게 1층 로비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팜플렛과 스티커, 뱃지 등의 기념품을 배포하였고,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막식행사에는 이준규 주일한국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현환 한국문화원장,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도쿄 지사장 등이 참가하였습니다. 인터뷰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제 평창동계올림픽이 삼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그리고 2022년 베이징 올림픽으로 연결되는 세 개의 큰 메가 이벤트의 첫 번째 행사가 되겠습니다. 이 세 개의 메가이벤트를 통해서 아시아 시대를 선언하는 행사가 연이어 열리기 때문에 우리 평창동계올림픽에 많이 참가하셔서 아시아의 시대를 활짝 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레이션제막식 후에는 한국의 다과가 마련되어 이준규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일반시민이 함께 교류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건물 내외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문화원 행사 및 외부 대형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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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봄을 찾아서, 대구를 걷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오프닝: 봄을 찾아서, 대구를 걷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암울한 시대를 살면서 일제에 저항한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의 시입니다. 광복한 지 73년이 지난 지금,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속 우리의 모습은 그때보다 나아진 걸까요? 우리 마음 한 구석에 묵어있는 어려움들, 어두운 시대에 봄을 찾아 나섰던 선조들의 공간을 찾아가며, 차분히 또 담담히 풀어보면 어떨까요? 이상화 고택 대구 계산동 2가 84번지에 위치한 고택 하나. 독립유적이 있지 않을 것 같은 자리에, 이상화 시인의 고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역천 등의 시를 남긴 이상화 시인은 일제 당시 민족적 비애와 일제에 항거하는 저항의식을 바탕으로 작품을 썼던 민족주의 시인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난 이상화는 서울과 일본 등으로 유학을 갔다가 1939년부터 작고하던 1943년까지 이곳에 거했습니다. 현재는 대구시 에서 이상화의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우국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양회관 다음으로는 조양회관입니다. 조양회관은 1922년에 붉은 벽돌로 지은 2층 건물로, 일제강점기에 청년들의 민족의식을 일깨우던 공간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항일민족운동을 펼치던 서상일이 지역 청년들의 교육을 위해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양. ‘아침 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회관의 이름은 대구 지역 청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우며 따스한 독립의 햇살을 꿈꾸게 했습니다.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조양회관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이 있습니다. 45m로 조성되어 우뚝 솟은 탑은 1945년 광복을 의미합니다. 기념탑 뒤쪽에는 항일독립운동 유공자 1,800여 명의 서훈이 새겨져 있습니다. 삶을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자 했던 이들의 이름. 빽빽이 쓰인 이름들에서 새삼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대구지역의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장소 세 곳을 살펴보았습니다. 대구는 현대에 와서 정치적으로 ‘보수’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나라의 독립을 염원했던 그 시대에 봄을 꿈꾸었던 선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시, 우리는 어디를 향해 걷고 있을까요? 우리의 봄은 찾아왔을까요? 우리보다 일찍 봄을 찾아나섰던 선조들의 모습은 아직도 빛나고 있습니다.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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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타임랩스는 어떻게 찍을까?
영상 기획 의도 :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은 취미활동을 하려고한다. 나는 그 중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에게 사진촬영으로 색다른 사진촬영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을 소개하려한다. 자막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 사진을 찍는 분들께 조금 특별한 취미 생활을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바로 타임랩스 촬영인데요. 이게 어떻게 취미 생활이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요 타임랩스 촬영을 위한 장소들은 풍경이 좋기 때문에 여행을 가는 느낌이 들어 저는 자주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임랩스란 시간의 흐름을 압축하여 표현하는 영상기법으로 오늘은 합천에 황매산으로 가고있습니다. 황매산은 철쭉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또한 우리나라 은하수 촬영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진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 오기도하지요 저는 이날 은하수 타임랩스를 찍기 위해 밤까지 기다려으로 이동했는데요 은하수를 찍기 위해서는 날씨가 굉장히 맑아야하기 때문에 미리 일기 예보를 꼼꼼히 보셔야합니다! 다음 소개시켜드릴 촬영 장소는 다대포 해수욕장입니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한 곳으로 촬영하기도 좋고! 데이트코스나 나들이 나오기 좋은 곳이에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안갈수가 없더라구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촬영할 스팟을 찾았어요! 이날은 다대포에 일몰을 담아볼 생각이었어요 스팟을 찾는 도중에 보이는 경치들은 저를 힐링 시켰답니다 ㅎㅎ 이제 스팟을 찾고 카메라 세팅을 합니다! (타임랩스를 찍기위한 설정은 카메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가셔야해요!) 이제 기다립니다.....기다리고...기다립니다... (결과물은 쿠키영상에!)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촬영 장소는 구포무장애숲길 하늘바람전망대에요! 하늘바람전망대는 높이가 그리 높지 않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오르기 좋은 곳이고 부산 북구에 모습을 하눈에 볼 수 있어 경치가 좋아요! 준비를 다하고 또 기다림에 시간을 보냅니다... 뭐가 좋다고 웃을까요...? 구름을 찍다보니 일몰시간이 다가와 촬영구도를 바꿔다른 촬영도 이리저리 해보았어요 모든 촬영을 마치고 내려갈 시간이에요 촬영을 마치고 내려갈 때에는 피곤 반 설렘 반이랍니다 촬영이 잘 되었어야 할 텐데요 ㅠ 오늘은 여러분께 색다른 취미를 소개 시켜드렸는데요 새로운 취미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유바!
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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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9
2022 한국문화정보원 큐레이팅봇 중간보고회
2022.10.07 (금) 국립공주박물관 2022년 10월 7일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진행했습니다. 본 중간보고회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 신규 구축 대상기관, 수행사가 참여했습니다. [중간보고] 2022년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사업에 관한 추진배경과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중간보고 및 종합논의]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큐아이 에 대한 설명과 현장 시연을 통해 관계자분들의 종합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시연] 국립공주박물관, 국회박물관에 올해 새롭게 배치될 큐레이팅봇의 시연을 통해 더욱 향상된 큐아이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상설전시관인 웅진백제실에서의 큐아이 시연으로 본 중간 보고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더욱 성장한 큐아이 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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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0
[문화PD]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홀로그램 공포체험..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홀로그램 공포체험.. (익산 호러 홀러그램 페스티벌) [진행] 자! 오늘 이곳은 어딜까요? 익산에 있는 교도소 세트장이라고 해요 이곳에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진행되는데요 익산의 대표 이색 관광지인 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되는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전 세계 유일무이 공포체험 축제! 벌써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저도 직접 안에 들어가서 전 세계 유일무이한 공포체험은 어떨지 직접 느껴보겠습니다!(근데 저 사실 무서운거 싫어합니다...) [제목] 실감콘텐츠를 활용 한 새로운 K-관광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우와 넓다!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여기가 원래는 교도소 세트장이라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있는 교도소를 복각한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영화 드라마 촬영을 많이 했다고 해요 벌써 무서운 느낌이 드는데요. 과연 이곳에는! 어떠한 호러 콘텐츠가 있을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기획하신 감독님을 모셔보겠습니다!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공포체험이라 들었는데 말로만 들었을 땐 실감이 나지 않거든요? Q. 어떤 콘텐츠가 있나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박보승 감독 저희 전체 콘텐츠를 보시면 홀로그램 전시장도 있고요 그리고 홀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 그리고 저쪽 망루 쪽을 보시면 / 보고 깜짝 놀랬어요.. 누군가 저를 보고 있더라고요.. / 네 맞습니다! 유령의 모습들이 쳐다보고 있고 공포의 수용소 내부에 가시면 각 방마다 컨셉을 다르게 해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서 공포 콘텐츠를 넣었고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시면 학교의 여곡성이라고 있어요 아날로그 + 홀로그램 공포 콘텐츠 아주 무서운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지금 어떻게 보면 세계 유일 최초로 시도되는 공포 체험이잖아요? 네 맞습니다! 홀로그램 기술과 신기술이 탑재된 세계 최초의 호러 페스티벌이죠 호러 페스티벌! 세계 최초의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한번 체험해 보겠습니다! 들어가 보시죠!! 학교의 여곡성 방금 봤던 귀신들도 홀로그램을 활용한 거예요 가상일뿐이다.. 너! 홀로그램 아니지!? 우리가 촬영을 위해서 왔잖아요.. 무서워서 뒷골이 아파요. 오늘 유독 조금 더 힘들어 보이는데...체험 어떠셨어요? 엄청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장소나 특색있는 문화의 거리? 이런게 관광지의 특징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신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관광지가 생겨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진짜 무서웠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1. Matthew Magenta - Wait a Minute 2. DELNOVA - Magnify 3. Ziv Moran - Midnight Escape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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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 '애국가' 제작기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 '애국가' 제작기
관리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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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좀비런, 할로윈 에디션
과거엔 다른나라의 축제라고만 여겨지던 할로윈. 일년에 딱 하루, 특별한 할로윈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를 소개하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 대본 ----------------제목 : 좀비런, 할로윈 에디션자막 2015년 10월 31일 과천 서울랜드제목: ZOMBIE RUN, HALLOWEEN EDITION 대화/자막 박현아 이도연도연: 현아야 우리가 오늘 좀비런에 왔어, 그치?현아: 왔어!도연: 근데 오늘 무슨 날이지?현아: 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도연: 할로윈 데이가 뭐야?현아: 할로윈데이는 원래 북유럽 켈트족에서부터 시작이 된건데자막 매년 10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즐기는 축제. 켈트족의 전통죽제 ‘삼하인’에서 유래하였다. 죽은 혼을 달래고 악령을 속여 쫓아내기 위해 기괴한 분장을 하던 풍습이 오늘날 할로윈 문화의 핵심이 되었다.대화/자막 도연: 그러니까 할로윈 데이란 귀신이 오는 걸 쫓기 위해서 귀신 분장을 딱 한다음에 속이는 이런 게 축제화 된 거 아냐, 그치? 그래서 우리가 오늘 좀비런에 왔고.현아: 왔지도연: 그래, 그럼 좀비런이 뭐야?현아: 좀비런! 좀비를 피해서 달리는 게임이야.도연: 그냥 달리는 게 아니라. 여기 목숨 세 개를 뜯기지 않고 정해진 코스를 딱 완주하면 상품을 받는 그런 게임인거지.현아: 그렇지도연: 근데 이 좀비런이 끝나고도 두 가지 이벤트가 더 있어현아: 저기 있는 EDM파티랑 코스튬 콘테스트가 있어.도연: 캬 그럼 이벤트 즐기기 위해 가자!현아: 가자!자막 블러디 카니발 출정식자막 Zombie Run Race 좀비가 장악한 놀이공원에서 탈출하라!대화 도연: 놀랬어! 아 놀랬어! 아 놀랬어!자막 Mission 좀비와 사진을 찍어라대화/자막 현아: 앉아도 되는 거야? 앉는다? 도연: 너만 잡히는 거야 난 몰라현아: 나 나갈래!자막 EDM Party인터뷰 참가자: 재밌었어요!참가자: 다시 오고 싶습니다!참가자: 짱짱짱!참가자: 식겁했어요 엄청 식겁했어요참가자: 완전 재밌었어요참가자: 좀비런 완전 대박참가자: 좀비런 너무 재밌었어요!참가자: we have fun!참가자: 진짜 재밌었어요!참가자: 오늘 너무 무서웠어요!참가자: 너무 재밌어요대화/자막 현아: 야 이거 별거 아니네도연: 아까 소리지르던 건 누구였지? 그래도 이번 할로윈은 보람 있었어현아: 의미 있었지도연: 아우 가치 있었지현아: 즐거웠어도연: 그럼 다음 할로윈도 콜?현아: 콜!사용된 BGM (Youtube Audio Library)1.Working It - Jingle Punks2.Neon Stom - Jingle Punks3.Grassy Hill - Huma Huma4.Up Above - Letter Box?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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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8
[문화PD] 우리 동네, 온천장 부곡동
[ 30년 토박이가 소개하는 우리동네 온천장 ] 온천동의 오래된 주택에서 오래 살다가 재개발이 되어아래쪽 동네인 부곡동으로 이사를 왔다. 늘 다녔던 동네여서 낯설지 않았지만, 여기도 곧 재개발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누군가에게는 재개발이 굉장한 희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온 본연의 매력이 사라지기 전에, 30년간 봐 왔던 골목골목의 좋아하는 풍경을 기록하고,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나 오래되어서 더 아름다운 곳들을 위주로. 대본 내가 현재 사는 곳은 부산 부곡동이다. 2년 전에는 바로 옆 동네 온천동에 살았는데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왔다. 요즘엔 어딜 가든 오래된 집을 허물고 아파트가 지어지는 순간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영상에는 내가 살아왔던 기나긴 시간에 비하면 찰나에 가깝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나를 가슴 뛰게 하는 풍경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온천장 역에 포장마차가 있다. 이곳엔 일찍 일을 나가는 단골 아저씨들이 토스트를 먹거나 믹스커피를 시키신다. 가격도 저렴하다. 아침이 오면 1호선 온천장 역과 이어지는 육교는 출근시간만 되면 분주하다. 지각을 할까 봐 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나도 그렇다. 온천동과 부곡동. 두동네의 공통점은 오래된 목욕탕이 많다.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까운 목욕탕이다. 한겨울에 수도가 얼 때 이용하는 고마운 곳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공간들 속엔 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장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 옆 오래된 아파트의 독특한 풍경도 언젠가는 재개발로 사라질지도 모른다. - 내가 살았던 윗동네 온천동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내가 작업했던 단편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이곳은 내가 살았던 집과 정겨운 동네 주민분들이 나와서 내게는 참 소중한 작품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우리 동네는 모든 집을 허물고 아파트가 지어지는 흔한 공사판 현장이 되었다. 이곳은 나의 역사가 있는 곳이어서 아쉬운 마음도 든다 - 또 길고양이를 구조하느라 고생하셨던 온천냥이 구조원분들도 생각이 난다. 아이들은 잘 이주했을까...? 내가 기르고 있는 고양이들도 다 이곳에서 만난 아이들이다. 온천장에는 금강공원이 유명하고 공원 옆에 위치한 금강사라는 곳이 있다. 매년 봄마다 벚꽃을 보러 오는데 풍경도 아름답고 도심이 가까워서 접근하기가 좋다. 온천동에는 금정산이 있다면 부곡동에는 윤산이 있다 1990년에 지어진 부곡 늘 푸른 아파트가 있는데 나무들도 오래되고 정겨운 아파트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 시절 자주 갔던 곳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이곳에 입장하자마자 어른이가 되었다. 이곳엔 여전히 아이들이 웃으며 방방을 뛰고 있었다 이번 영상을 만들면서 우리 동네를 좀 더 심도 있게 파해 치고 탐험했다 그랬더니 처음 본 보물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었다. 여기뿐만 아니라 아직도 찾지 못 한 보물 같은 곳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상을 보는 여러분들도 동네를 산책하면서 계절의 빛을 비추는 풍경들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을 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지고 다시 내일의 날이 밝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될 것을 반복하길 바라며,,
장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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