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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아이들

출연
송송이/이애경 통통이/김미령 종종이/이미희 진영/박현숙 진우/유진우
스태프
미술/심부섭 음악/채희준 조명/서정원 의상/이미희 기획/이승철 제작/유홍영
내용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지 못하던 진우는 어느 날 다락방 건너 꿈의 세계로 들어간다. 어린이들만 사는 꿈의 세계는 꿈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의 꿈을 원하는 대로 이루어 주는 곳이다. 특별한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진우는 그곳에서 친구도 만나고, 놀이도 하고, 꿈에 대해 이야기도 하게 된다. 새로운 친구들을 얻게 된 진우는 현실 세계로 다시 돌아와 신기한 꿈의 세계에 대해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믿어주지 않자 시무룩해 한다. 풀이 죽은 진우에게 친구 미희와 동생 진영은 힘이 되어 주고, 그렇게 해서 셋은 함께 꿈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꿈의 세계는 괴물에게 침략을 받아 친구들도 모두 없어졌고 꿈도 빼앗겼다. 진우는 잃어버린 친구들과 빼앗긴 꿈을 찾기 위해 괴물을 물리치러 간다. 자기밖에 모르는 괴물에게 힘으로 맞서보지만 당해낼 수가 없자 진우와 미희는 온갖 지혜를 짜내어 괴물을 물리치게 된다. 그렇게 해서 꿈의 세계와 친구들, 잃어버린 꿈을 모두 되찾게 된다.
예술가
최영애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원 연극영화과 문학석사, 동미시간대학원 연극과 M.A.와 M.F.A. 과정을 마쳤다. 교육극단 사다리 대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한국본부 사무국장 및 이사, 대진대 교수, 한국연극교육학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아시테지 정기간행물 <연극과 교육>에 논문 ‘좋은 아동극’, ‘교과목 지도에 활용될 수 있는 연극적 방법의 모색’을 발표하였다. 또한 <연극의 이론과 비평>에 ‘아동청소년 연극교육의 실제와 전망’, ‘연극놀이의 개념과 실제’, ‘버지니아 코스티의 작품에 나타난 놀이성과 연극성’을 발표하였다. 연출작으로는 <아기돼지 윌버>, <헨젤과 그레텔>, <말이 왜 파랗지>, <아프리카 바보사냥>, <꿈을 찾는 아이들>, <세 개의 마술주머니>, <거인의 요람>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사랑의 연극잔치’ 어린이연극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와 아동청소년연극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품 <꿈을 찾는 아이들> <말이 왜 파랗지> <아프리카 바보사냥> <세 개의 마술주머니>
수상현황
제2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극본상(서윤정) 사랑의 연극잔치 어린이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 연출상(최영애)
재공연
1992년 12월 2일~1993년 1월 17일 샘터파랑새극장 1993년 5월 17일~21일 문예회관 소극장 1993년 5월 문예진흥원 후원 청주, 서산, 부천 등 지방 순회 공연 오늘날 대부분의 아동극은 세계명작동화를 각색하여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순수한 창작극으로 1992년 6월에 서울시 22개 구, 22개 초등학교에서 ‘꿈의 세계’에 대한 설문지 조사를 토대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초등학생의 의식 구조와 희망사항, 그리고 꿈의 세계에 대해 유형별로 이해하고 무대 형상화 작업을 시도했다. 특히 이 작품은 조각가 심부섭 이화여대 교수의 무대장치와 스튜디오 ‘나무와 새’ 대표 채희준 씨의 음악으로 작품을 꾸몄고 어린이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 어린이의 꿈에 대해서 접근을 시도했다. 연극적인 상상력을 통해 어린이의 미래의 꿈의 세계로의 여행으로 어린이들의 자기표현력, 상상력, 창의력 개발로 연극의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여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이 어린이를 위한 건전한 문화 형태가 하나도 없음을 감안해볼 때 어린이연극이 문화적, 교육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공연 <꿈을 찾는 아이들>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어른에게는 잊혀져 가는 동심의 세계를 찾아주는 의도로 제작하였다. 1992년 공연 팸플릿 중제2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1993 서울어린이연극제’가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서울어린이연극상은 한국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사장 이반)가 영창악기제조주식회사(사장 남상은)의 후원 아래 아동극의 질적 향상을 위해 두 번째로 마련하는 행사로 시상과 함께 연극제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동극들은 TV매체의 코미디물과 별 차이 없이 단순히 웃기거나 즐겁게 해주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을 들어온 것이 사실. 그러나 이번 수상작들은 구전동화나 사물놀이 등 전통적인 내용과 형식을 활용, 서양 만화와 로봇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정서순화에 기여하는 창작극이 많은 게 특징이다. 최우수작품상과 극본상을 받은<꿈을 찾는 아이들>(교육극단 사다리)은 연극적인 상상력을 통해 어린이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하고 표현력, 상상력, 창의력 개발에 역점을 둔 작품.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지 못하던 진우는 어느 날 다락방 건너 꿈의 세계로 들어가 잃어버린 꿈과 친구를 되찾기 위해 괴물과 싸움을 벌인다. <세계일보>, 1993년 5월 3일 어린이달 5월을 맞아 1993 서울어린이연극제를 비롯해 각 극단이 다양한 아동극을 마련,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이사장 이반)는 1993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 작품상으로 교육극단 사다리의 <꿈을 찾는 아이들>(서윤정 작, 최영애 연출)을 선정하고 5월2일부터 26일까지 문예회관소극장에서 ‘제2회 서울어린이연극제’를 개최한다. 서울어린이연극제는 1992년 7월부터 93년 3월까지 공연된 14편의 작품 중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극본·연출·미술·제작·연기상 등으로 선정된 다섯 작품을 매 작품마다 5일씩 공연한다. (……) 이 중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꿈을 찾는…>은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지 못하던 한 어린이가 꿈의 세계에 들어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동생과 친구의 도움으로 괴물을 물리친다는 내용. 단순한 구조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서울시 2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들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 상상의 세계에 대한 친근감을 넓혀주고 있다. <국민일보>, 1993년 4월 22일 지난 6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에서는 작은 연극이 공연됐다. (……) 어린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극단 사다리’. 11년째 어린이연극만 해온 극단이다. 미국에서 교육연극을 공부하고 돌아온 최영애 씨(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프랑스에서 인형극을 전공한 임정미 씨(서울예대 강사), 마임이스트 유홍영 씨와 임도완 씨 등 젊은 배우들이 뜻을 모아 만들었다. “디즈니만화나 외국동화를 번역한 연극들이 번성할 때였죠. 아동극은 돈이 된다는 얕은 생각에 TV에 나오는 유행어 몇 가지 섞어가며 그저 웃기기만 하는 쇼 같은 연극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연극을 개척해보고 싶었습니다.” ‘어린이 명작극장’ 식의 번역극이 아닌 창작극에 도전했다. 동화 속 왕자와 공주가 아니라 아이들 자신의 이야기. <꿈을 찾는 아이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에 대한 앙케트를 조사해 만든 연극이다. ‘어젯밤 어떤 꿈을 꾸었니?’, ‘나중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고민이 뭐니?’ 등. 4개월간 만난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본을 구성했다. 다락방 창문을 통해 집을 탈출한 아이들이 통통이 요정과 함께 괴물과 맞서 싸우며 꿈마을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 대사와 음악, 소품까지 아이들의 일상에서 흔히 듣고 볼 수 있는 것들로 꾸며 어린 관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아이들의 꿈이 너무도 현실적이라 놀랐습니다. 꿈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부모와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시드는 동심이 어른들의 문제라는 생각에서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줄 수 있는 연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경향신문>, 김윤덕 기자, 1999년 4월 16일 교육극단 사다리는 내년 1월17일까지 샘터파랑새극장에서 창작아동극 <꿈을 찾는 아이들>(서윤정 작, 최영애 연출)을 무대에 올린다.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지 못하던 어린이들이 꿈의 세계로 들어가 자기밖에 모르는 괴물을 물리치고 꿈속 나라의 친구들과 잃어버린 꿈을 되찾는다는 내용. 이 작품은 대부분의 아동극이 세계명작동화를 각색하여 무대에 올려지는 데 비해 서울시내 22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해 어린이의 의식구조와 희망, 꿈의 세계를 유형별로 분석한 뒤 무대형상화작업을 시도했다. <국민일보>, 1992년 12월 25일
연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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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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