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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없다

작품명
태양은 없다
제작
우노필름
감독
김성수
장르구분
1991년 이후
출연
정우성, 이정재, 이범수, 한고은, 박지훈, 이기열, 한상미, 김영호, 이봉규
스태프
제작/차승재 감독/김성수 각본/심산,김성수 촬영/김형구 조명/이강산,정영민 음악/박영,김재원 녹음/오원철,최태영 동시녹음/오세진 편집/김현
내용
후배선수인 성훈에게 KO로 패한 도철은 경기 직후 락카룸에서 성훈과 싸움을 일으키고 권투를 그만둔다. 도철은 권투장 관장의 소개로 간 흥신소에서 같은 또래의 홍기를 만나게 된다. 홍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미미는 스타의 꿈을 안고사는 나레이터 모델로 도철과 미미는 첫만남에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도철은 심부름센터 일을 하면서도 권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홍기는 동네 깡패한테 빚을 지고 항상 피해 다닌다. 도철은 홍기를 따라 흥신소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김성수(1961~)
세종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연극영화과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대학, 대학원에서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면서 조감독의 꿈을 키우다가 <그들도 우리처럼>, <베를린리포트>의 조감독을 맡았으며, <그대안의 블루>,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세상 밖으로>를 각색했다. 1995년 <런어웨이>로 데뷔하였고, <비트>, <태양은 없다>가 주요 작품이다.
작품정보
비명도시 (1993) 런어웨이 (1995) 비트 (1997) 태양은 없다 (1998) 무사 (2001) 영어완전정복 (2003) 빽 (2004)
작품해설
<태양은 없다>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건달과 펀치드렁크 증상으로 좌절하는 권투 선수, 이 다른 두 청춘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흥행에 성공한 <비트>의 스태프진에 이정재가 가세했다.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출, 감각적인 촬영, 영화 전반에 흐르는 음악까지 모두 수준급이며, 정우성, 이정재 두 주연 배우의 열연 또한 보는 이의 재미를 더한다.
평론
요즘 한국영화는 ‘때깔이 좋아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억지식 이야기 전개가 적고 배경음악의 사용이 적절하며 편집이나 연기가 상당히 매끄러워졌다는 뜻이다. 김성수 감독의 세 번째 작품 <태양은 없다>는 이런 경향의 정점에 있는 감각적으로 세련된 영화다. 복식선수인 도철이 상대의 펀치를 맞고 다운되는 첫 장면부터 고속 촬영(슬로모션)으로 처리함으로써 주인공의 절망과 고통이 리얼하게 전달되고 있다. 또 건달처럼 사는 홍기가 도철과 쫓고 쫓기는 질주를 하는 장면에서는 리듬감 있는 음악과 짧게 편집된 장면들을 몽타주로 처리함으로써 긴박감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스틸카메라로 처리된 포토몽타주, 교차편집 등 다양한 영화적 형식들이 자유자재로 구사돼 관객들이 전감각을 동원해 영화를 즐기도록 유도한다. - <중앙일보>, 이영기, 1998년 12월 23일, ‘아웃사이더들의 반항∙좌절 그린 <태양은 없다>’
수상내역
제2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이정재) 제22회 황금촬영상 동상, 특별분장상
연계정보
-그들도 우리처럼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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