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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여인잔혹사

작품명
이조여인잔혹사
제작
세기상가
감독
신상옥
장르구분
1955년~1970년
출연/스태프
*출연 최은희, 김지미, 윤정희, 남정임, 황정순, 주증녀, 한은진, 김지수, 도금봉, 사미자, 석인수, 나정옥, 이용남, 이정애, 지계순 *스태프 제작,감독/신상옥, 각본/이상현, 촬영/최승우, 조명/마용천, 음악/정윤주, 미술/정우택, 편집/오성환
내용
이 영화는 크게 네 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식 영화이다. 각각의 주제는 여필종부, 출가외인, 칠거지악, 궁중비색 등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권세 있는 사돈을 얻기 위한 아버지의 욕심으로 어린신랑에게 시집가야 하는 여인의 이야기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시어머니의 구박 끝에 누명을 쓰고 죽음을 당하는 여인의 이야기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무능력한 남편을 가진 여인이 머슴과 관계를 가진고 자살하는 이야기이다. 네 번째 에피소드는 궁중의 상궁이 왕이 아닌 남자의 아이를 낳아 죽음의 위기에 놓이는 이야기이다.
예술가(감독)
*신상옥(1925~ ) 신상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작자, 감독, 촬영기사였다. 경성중학교와 일본의 도쿄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최인규 감독 밑에서 조감독 생활을 한 후 1952년에 <악야(惡夜)>로 감독에 데뷔했다. 그는 홍찬이 세운 안양촬영소를 인수한 후 1966년 한국 최대의 영화사였던 신필름을 세워 1970년까지 운영했다.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신필름 폐사 시에는 그러질 못했고 이후 1978년에는 그의 아내였던 여배우 최은희와 함께 북행 되어 그곳에서 신필름 영화촬영소 총장을 맡으면서 <소금> 등을 만들었다. 그는 유현목, 김수용, 김기영, 이만희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인데, 그의 작품 세계는 다양하고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이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그의 작품은 어둡거나 멜로 드라마가 주류였고, 대표작들은 거의가 1960년대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힘없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자식들과의 세대차를 그린 <로맨스 빠빠>(1960),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영화적 연출력이 돋보이는, 과부와 오빠 친구간의 사랑을 그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고전을 홍성기 감독과 경쟁하면서 동시에 컬러로 제작해 흥행에 성공한 <성춘향>(1961), 춘원의 소설을 시대 분위기에 맞춰 내놓은 <상록수>(1961) 등 이후 그는 역사를 토대로 한 영화를 많이 만든다. <연산군>(1961), <폭군 연산>(1962), <강화도령>(1963) 등이 그러한 것들인데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신상옥 특유의 심리 묘사와 과장으로 대중화시킨 작품들이다. 이외에도 <로맨스 그레이>(1963), 최초의 항공영화로 당시로서는 연출과 특수효과의 개가를 올리고 흥행에도 크게 성공한 <빨간 마후라>(1964), <벙어리 삼룡>(1964), 1955년에 만든 이광수 원작의 <꿈>을 다시 만든 1967년 작 등 그가 손 댄 장르는 수없이 많다. 1970년대에 들어서자 그의 작품은 60년대만큼은 흥행이나 작품성에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70년대 중반까지 한국영화계의 거목으로 활동했다.
작품정보
악야 (1952) 코리아 (1954) 꿈 (1955) 젊은 그들 (1955) 무영탑 (1957) 지옥화 (1958) 어느 여대생의 고백 (1958) 자매의 화원 (1959) 독립협회와 청년이승만 (1959) 동심초 (1959) 춘희(1959) 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 (1959) 백사부인 (1960) 로맨스 빠빠 (1960) 이생명 다하도록 (1960) 연산군 (1961) 성춘향 (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61) 상록수 (1961) 폭군 연산 (1962) 열녀문 (1962) 철종과 복녀 (1963) 강화도령 (1963) 로맨스 그레이 (1963) 쌀 (1963) 횃불 (1963) 빨간마후라 (1964) 벙어리 삼룡 (1964) 배비장 (1965) 산 (1967) 마적 (1967) 꿈 (1967) 다정불심 (1967) 이조잔영 (1967) 대원군 (1968) 여마적 (1968) 내시 (1968) 무숙자 (1968) 여자의 일생 (1968) 육군 김일병 (1969) 천년호 (1969) 사녀 (1969) 여성상위시대 (1969) 속) 내시 (1969) 이조여인잔혹사 (1969) 만종 (1970) 이조괴담 (1970) 전쟁과 인간 (1971) 궁녀 (1972) 삼일천하 (1973) 교장 선생 상경기 (1973) 이별 (1973) 십삼(13)세 소년 (1974) 춘희 '75 (1975) 아이 러브 마마 (1975) 장미와 들개 (1975) 여수 사백칠호 (1976) 속) 여수 사백칠호 (1976) 불가사리 (1985) 마유미 (1990) 증발 (1994) 닌자 키드 (3 Ninjas Knuckle Up ,1995) 영웅 갈가메스 (1996)
리뷰
*작품해설 성애 등과 같은 소재를 채택하기 시작했던 60년대 후반 사극영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당대의 최고 인기 여배우들이 모두 출연한 옴니버스식 영화라는 것이 이채롭다. *평론 지금까지의 궁중사극과는 달리 에로티시즘과 쌔디즘, 마조히즘을 전편에 담은 것으로 1968년도의 사극의 한 경향이었다. (중략) 작품자체의 성과보다도 한국사극에 이러한 에로티즘, 크로테스크, 쌔디즘, 마조히즘을 노출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영화전사>, 이영일, 한국영화인협회, 1969, p.317)
수상내역
제4회 대일영화제 감독상 제3회 남도영화제 여우조연상(황정순) 제15회 아시아영화제 감독상
이미지
영상자료
연계정보
-로맨스 빠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연산군
-성춘향
-폭군 연산
-빨간 마후라
-꿈
-이 생명 다하도록
-상록수
-로맨스 그레이
-벙어리 삼룡
-내시
-전쟁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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