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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작품명
나그네
제작
성봉영화사
감독
이규환
장르구분
1935년~1945년
출연/스태프
*출연 왕평, 박제행, 문예봉, 독은기 *스태프 제작,기획/홍찬, 감독,각본/이규환, 촬영/오오쿠보, 미술/신흥키네마, 녹음,편집/신흥키네마
내용
일 년에 한 두 번 도시로 품팔러 다니는 복룡이 그리운 고향에 돌아온 날,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한다. 그간 가세는 기울어 복룡의 처, 옥희 역시 아이 약값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편, 이웃인 삼수는 약값을 꾸어 준다는 미끼로 옥희를 유인해 강간하려 들고 때마침 도착한 복룡이 격분해 삼수를 죽인다. 자신의 부친을 살해한 것이 삼수란 사실을 알게 되지만, 정직한 복룡은 자신의 죄값를 받기 위해 자수하러 간다.
예술가
*이규환(1904~1982) 대구 출생. 한국 영화의 시인으로 칭송되며, 민족 정신을 리얼리즘 기법으로 표현한 감독이다. 일제 말기 일본의 어용 영화를 만드는 것을 거부해 1년 반 동안 징용에 끌려가 중노동에 시달리기도 한다. 1932년 <임자 없는 나룻배>로 데뷔한 후, 1974년 마지막 작품인 <남사당>에 이르기까지 총 23편의 영화를 남긴다. 작품 곳곳에 스며있는 서정주의와 짙은 지방색이 감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작품정보
무지개 (1936년) 나그네 (1937년) 똘똘이의 모험 (1946년) 민족의 새벽 (1947년) 춘향전 (1955년)
리뷰
*작품해설 당시 매스컴들로부터 조선 영화 산맥 중의 최고봉이라는 극찬을 듣기도 한 향토물로, 성봉영화사와 신흥키네마가 제휴하여 만든 한일 합작품. 1961년 이강천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된다. (참고: <매일신보>, 1937년 4월 24일) *평론 이규환은 <임자 없는 나룻배>에서도 한국적인 비극을 극히 리얼하면서도 낭만적인 화조로 표현하여 그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형성하였거니와 여기서도 더욱 진한 로칼리즘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영화감독, 유현목)
관련도서
<7월의 영화인-이규환 기념자료집>, 이규환, 영화진흥공사, 1991, ‘영화예술은 영혼으로 창조하는 것’
연계정보
-임자 없는 나룻배
-무지개
-춘향전
-똘똘이의 모험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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