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벽에 칠보문을 활용했다. 칠보문들이 만들어 낸 동일한 형태의 패턴을 벽에 규칙적으로 배치하였다. 안락한 거실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벽지의 색상을 그대로 따랐다. 규칙적인 문양의 반복으로 안정감을 더했으며 자손들이 더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칠보문의 염원을 담고 있다. 안정감 있는 구도처럼 거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피로가 풀어지기를 바라는 의도도 간직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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