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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출연/스태프
*출연 유지인, 이미숙, 한진희, 안성기 *스태프 제작/김화식, 기획/김여진,김동진, 감독/배창호, 각본/이문웅, 촬영/정광석, 조명/김강일, 음악/정민섭, 녹음/김병수, 미술/김유준, 소품/김호길, 편집/김희수
내용
6·25가 발발해 부모를 잃은 일곱 살 수지와 다섯 살 오목은 오빠와 외갓집에 얹혀 살게 되는데, 평소 욕심 많은 오목이 마땅치 않던 수지는 피난 중에 오목을 버린다. 세월이 흘러 수지는 오빠의 출세 덕에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오목은 고아원을 거친 후 공장 여공으로 살아간다. 그러다 회사 간부인 인제에게 속아 오목은 임신하게 되지만, 인제는 비정하게 수지와 결혼해버린다. 아빠 없는 아이를 낳아 염전에서 막노동하며 살다 사고를 당한 오목. 그제서야 수지는 오목이 자신의 친동생임을 알게 되지만, 친자매이기를 거부하며 오목은 숨을 거둔다.
예술가
*배창호(1953~ ) 대구 출생. 이장호 감독의 조감독을 거친 후, 1982년 소외받는 달동네 사람들을 다룬 사회드라마 <꼬방동네 사람들>로 영화계에 데뷔한다. <적도의 꽃>,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이 잇달아 성공하면서 1980년대 최고 흥행감독, ‘한국의 스필버그’로 등극한다. 1986년 <황진이>를 계기로 배창호 영화는 형식과 내용의 변화를 맞는데, 바로 롱테이크와 미장센이 두드러지는 작가영화로의 전환이 그것이다. 1990년대에는 배창호 프로덕션을 설립해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품정보
꼬방동네 사람들 (1982) 고래사냥 (1983)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1983) 깊고 푸른 밤 (1983) 황진이 (1986) 기쁜 우리 젊은 날 (1986) 안녕하세요 하나님 (1987) 젊은 남자 (1995) 흑수선 (2001)
리뷰
*작품해설 박완서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6.25 전쟁 때 서로 헤어진 두 어린 자매가 성장 한 뒤 다시 만나서 겪는 갈등과 애증이 섬세한 연출로 그려져 감동을 안겨 준 작품이다. *평론 6·25 동란 와중에 결별한 어린 자매가 성장하면서 겪는 기구한 유전의 사연을 엮은 박완서의 동명 소설을 1980년대에 가장 주목받는 신예감독 배창호가 영상에 옮긴 그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박완서의 원작은 성격이 대조적인 자매가 격동하는 시대 상황에서 변모하는 삶의 역정을 심리적 음영을 더해 지켜본 것이었으나 이문웅의 각본은 우여곡절의 스토리텔링에 역점을 둔 비탄조의 멜로드라마로 바꾸어 놓았다. (영화평론가, 허창)
수상내역
제6회 제3대륙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21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연기상(이미숙) 제23회 여우주연상(이미숙), 편집상
관련도서
<배창호 영화의 캐릭터 연구>, 김세희, 동국대학교 석사학위, 1996
연계정보
-박종화(朴鍾和)
관련사이트
배창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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